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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뮤지컬배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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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뮤지컬배우), 누구?



<불후의 명곡 최정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5월 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최정원이라고 하면 가수 최정원도 있고 배우 최정원도 있어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그들과는 동명이지만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 



최정원은 우리나라에 처음 뮤지컬이라는 말이 없을 때 뮤지컬을 시작한 사람으로 한국 뮤지컬계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최정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정원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데뷔 및 활동 뮤지컬 결혼 남편 나이 직업>



-최정원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1969년 8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최정원 고향은 서울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임영근과 딸 임수아가 있습니다. 최정원의 종교는 천주교라고 하구요, 세례명은 다리아라고 하네요. 




최정원 학력은 영파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공연창작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정원은 어릴 때 컴플렉스를 가지고 살 수 있을 만큼 피부가 까맸다고 합니다. 최정원은 어릴 절 엄마에게 "엄마 나는 왜 다른 아이들보다 피부가 까매? 내 앞니는 애 이렇게 튀어나왔어? 왜 영화배우처럼 예쁘지 않아? 등의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머니는 "너는 긴 다리와 쑥 빠진 몸매를 가졌잖아"라며 용기를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최정원 어머니는 "정원아 너는 정말 예뻐, 그리고 웃으면 더 예뻐져"라고 말해주었다고 하네요. 최정원은 그때부터 항상 잘 웃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정원 데뷔 및 활동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뮤지컬 배우로 첫 데뷔했으며, 가수 양준일 2집 수록곡에 속한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 백댄서로 활동하기도 했었답니다. 




최정원은 데뷔 이후 30여 년 동안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늘 대중과 폭넓은 소통을 해왔는데요, 최정원은 "공연을 하는 순간이 제일 행복해요. 기분이 좋지 않거나, 혹은 컨디션이 나쁜 상황에서도 무대에 오르면 희한하게도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힘을 얻게 되는 것 같거든요"


"관객들로 인해 저의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껴요. 그래서 어느 작품을 하든, 내가 하고 싶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대충이 아니라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아주 큽니다" 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최정원은 어려서부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고, 그들이 쳐주는 박수소리를 들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모든 세포들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최정원은 1995년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로 한국뮤지컬대상 여자 신인상에 이어, 그 이듬해 사랑은 비를 타고 로 조연상까지 수상했으며, 2001년에는 시카고가 여자배우 주연상을 안겨주었고, 



2015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최정원은 특히 무대에 오를 때에는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자신을 향해 언제나 처음처럼, 처음은 언제나처럼, 초심을 잃지 않게 하는 내용의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 



-최정원 뮤지컬 배우로서의 터닝 포인트


최정원에게 있어 출산은 뮤지컬 배우로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최정원은 출산 즈음 1년 외에는 단 한번도 작품을 쉬어 본 적이 없었고, 출산 이후 오히려 활동도 더 많이 하게 되고, 또 배우로서 보다 더 좋은 모습을 찾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정원은 1999년 출산하자마자 바로 렌트라는 작품을 하고, 곧이어 2000년에 초연한 시카고 무대에 오르게 되었고, 이 작품을 통해 최정원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을 때 여우주연상을 받게 되었답니다. 


최정원은 만약 또 한 번의 터닝 포인트가 다가온다면, 그것은 아마도 자신의 나이가 60세 때쯤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ㅊ빌리 엘리어트에서 78세였던 배우 박정자 선생이 치매 걸린 할머니 역을 열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설렜다고 합니다. 



앞으로 20년 후에 자신 또한 저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무척이나 행복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최정원은 꼭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무대 위에서 관객을 만날 수 있다면,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무대에 서고 싶다고 합니다. 


-최정우너 뮤지컬 외 활동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뮤지컬 무대 뿐 아니아 연극 무대와 영화 등에도 출연한 바 있는데요, 또한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와 아이스 에이지 2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최정원은 또한 예능에서도 종종 모습을 비춰왔는데요, 2007년에는 뽀뽀뽀의 뽀미 언니를 맡기도 했으며, 특히 불후의 명곡은 한 두번이 아니라 마치 단골손님처럼 수 차례 출연한 바가 있어 이번에 또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기대하겠습니다. 



-최정원 결혼 남편 나이 직업


최정원은 올해로 결혼 23년차로 소문난 잉코 부부라고 하는데요, 최정원은 남편 임영근 씨를 스타와 열렬한 팬으로 만났다고 하네요. 최정원 남편 임영근 씨는 직업이 MBC PD였다고 하는데요, 나이는 최정원과 동갑이었다고 합니다. 



최정원 남편 임영근 씨는 우연히 최정원의 뮤지컬을 보게 되었고 이후로 3년 동안 짝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공연을 빼놓지 않고 찾아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최정원은 "배우로서 제일 좋은 건 첫 공연, 마지막 공연을 보러 와주는 것"이라며 "남편이 꼭 마지막 공연을 할 때 공연장에 와 작은 것이라도 선물을 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정원은 "몇 년간 제 공연에 와주던 남편이 어느 날 제가 공연 준비를 할 때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한곡을 피아노 연주로 들려줬다. 정말 멋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이 저에게 들려주려고 집에서 한 달 동안 연습한 피아노 연주였다"라고 덧붙이며 노랜틱한 면모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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