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아내(부인) 이현숙 아들 딸 근황
가수 김세환이 11월 4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1972년 데뷔, 이후 사랑하는 마음, 화가 났을까, 비, 옛 친구, 잊지 못할 추억, 목장길 따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윤형주, 이장희, 조영남, 송창식 등과 함께 197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김세환입니다.
김세환은 1948년생인 76세로 80이 다되어가는 나이지만 여전히 젊어보이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데요, 워낙 동안이라 그런지 딸과 불륜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김세환은 2023년 한 방송에서 다음과 같은 일화를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김세환 : "(딸과 함께 다니면) 나를 이상한 눈초리로 본다. 딸과 다닐 때 중간에 큰 소리로 아빠라고 한다. 그렇게 안 하면 이상하게 본다."
김세환 : "한 번은 딸과 식사하고 소화도 할 겸 산책하는데 지인을 만났다. 날 보고 재빠르게 숨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반갑게 인사하니 당황하더라. 딸과 산택한다고 했너니 아 따님이냐며 거시기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
김세환 : "전에 일식집을 했다. 먹자골목에 있어서 가게 주변에 숙박업소가 많았다. 주방의 생선 굽는 냄새가 숙박업소로 갔다. 그 방에서 잔 사람이 생선 냄새 때문에 쉬지도 못한다고 했나 보더라."
김세환 : "숙박업소 주인을 만나 대책을 논의하려 했다. 1층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손님이 날 보고 김세환이 아침부터 바쁘네라며 이상한 미소를 짓고 나갔다. 거기다가 대고 쉬러 온 거 아니다라고 할 순 없었다."
김세환은 또한 부인이 첫사랑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세환 : "친구 결혼식 피로연에서 만나 첫 눈에 반했다. 쟤 남자친구 있어라고 하길래 상관없어라고 했다. 양다리 오케이라고, 사귀어 본 뒤 둘 중 괜찮은 사람 선택하라고 했다"
김세환(가수) 결혼 아내(부인) 이현숙 나이(차) 직업, 누구?
김세환은 부인(아내) 이현숙과 1978년 9월 20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세환과 이현숙 두 사람 나이차는 김세환은 1948년생인 76세, 아내 이현숙 씨는 1954년생인 70세로 6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참고로 두 사람 결혼 당시 김세환의 나이는 30살이었다고 합니다.
김세환(가수) 아내(부인) 이현숙 결혼스토리
김세환이 부인(아내) 이현숙을 처음 만났을 때는 아내 이현숙은 이화여대 재학 중인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친구 여동생 결혼식에 갔다가 아내 이현숙을 보고 첫눈에 반해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당시 아내에게는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러서지 않고 당당하게 두 사람 다 만나보고 내가 마음에 들면 나랑 결혼하자고 얘기하며 손에 물 안 묻히게 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국 김세환은 아내의 마음을 얻어 사귀게 되었고, 이후 두 사람이 결혼을 생각할 무렵 아내 이현숙이 아버지가 군인이고, 엄한 분이라 허락받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고 걱정했지만 김세환이 당당하게 나가자 결국 김세환의 배짱에 감복한 장인어른은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해 주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결혼에 골인, 이후 아들 김기범과 딸 김도연을 낳아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아들 김기범은 미국 유학 등을 했고, 딸 김도연은 중앙대에서 바순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둘 다 아직까지 출가하지 않고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세환은 아이들한테 결혼하라고 재촉하지도 않고 네 마음대로 하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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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가수 김세환은 1948년 7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76세입니다. 김세환 고향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이며, 가족으로는 3남중 셋째로 부인 이현숙과 아들 김기범, 딸 김도연이 있습니다.
김세환의 아버지는 연극배우인 고 김동원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 연극의 중심에 있던 배우로 리얼리즘극이 한국연극의 주류로 뿌리내리는데 공헌, 신파극의 과장된 연기와 구별되는 사실주의 연기술의 개척자라고 합니다.
이혼 대학 예술과를 나왔고, 극예술연구회의 후신격이 되는 극단 극연좌에서 연기활동을 시작, 해방 후의 극협을 거쳐 신협의 창립동인으로, 1972년까지 연극협회 부이사장으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영화 분야에도 중진 역할을 맡았고 100여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연극협회 고문을 역임했다고 합니다. 1960년대에는 TV드라마에도 출연했으며, 1994년에 연극 이성계의 부동산을 끝으로 은퇴, 2006년 5월 지병인 뇌경색으로 인해 향년 91세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김세환은 키 171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 학력은 서울 보성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세환(가수) 집안 과거
김세환은 어렸을 때부터 예술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김세환의 집에는 드물게 큰 전툭이 있었는데 댄스파티가 열리면 부모님이 먼저 시범으로 춤을 보여주고 편하게 놀라며 자리를 피해주었던, 음악과 춤, 자유와 낭만이 살아 있는 환경에서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김세환은 이후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대천해수욕장에 놀러갔다가 한 대학생이 기타로 팝송을 연주하자 여학생들이 선망의 눈빛으로 몰려드는 장면을 보고 고등학교 때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성가대에서 피아노를 쳤던 김세환의 어머니는 아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바로 생일 선물로 기타를 사주었고, 김세환은 밤낮없이 기타치며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이후 김세환은 이듬해 재수를 통해 경희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 이후 윤형주를 만나 대학생 재즈 페스티벌이란 프로그램에 출전하기도 했고, 이후 이종환이 진행하는 라디오방송에 출연하게 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윤형주를 통해 송창식과도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KBS의 음악 프로그램인 노래는 친구의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수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세환은 쎄시봉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진 않았고 주로 명동 오비스캐빈에서 노래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명동 한복판에 자리한 통기타 가수들의 메카였던 오비스캐빈에서 매일 노래하는 가수로는 조영남, 이장희, 서유석, 송창식, 윤형주, 김민기, 양희은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기업 신입사원 월급이 1만 8000원쯤이던 시절, 오비스캐빈의 하루 저녁 출연료가 500원이었고, 유명가수가 고정 출연할 경우 월 2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세환(가수) 데뷔 앨범 활동 근황
이후 김세환은 1972년 가수로 정식 데뷔, 그해 제 8회 TBC 방송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1974년에는 영화 맹물로 가는 자동차의 조연으로 영화배우 데뷔, 같은 해 제 10회 TBC 방송가요대상에서 최우수 남자 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같은 해(1974) 11월 MBC 10대 가수상, TBC 7대 가수상, 또 연예대상도 수상하기도 하며 인기 절정의 가수로 성장, 이듬해인 1975년 제 11회 방송가요대상 최우수 남자 가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같은해 11월 MBC 10대 가수상, TBC 7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세환의 히트곡으로는 사랑하는 마음, 화가 났을까, 비, 옛 친구, 잊지 못할 추억, 목장길 따라 등이 있습니다. 2019년 19년만에 새 앨범을 내기도 했던 김세환입니다.
이외에도 자전거(산악자전거) 마니아로도 유명한 김세환인데요, 1960년대 후반 대학생 때부터 스키타는 걸 좋아해 이후 스키를 타러 미국에 갔다가 산악자전거에 반하게 되어 자전거 마니아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가수 김세환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활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김세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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