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회장 남편 김창홍 변호사 나이 재산 기부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수영 회장의 통큰 기부 이유>
평생 모은 766억 원을 기부한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화제입니다.
2020년 11월 23일 마이웨이에서는 이수영 회장이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수영 회장은 앞서 지난 10월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에 출연해 기부를 결심한 배경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떻게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할 생각을 하셨냐"는 질문에 대해 이수영 회장은 '여러분도 아껴쓰고 저축하면서 살면 된다. 간단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카이스트에 기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서남표 카이스트 전 총장이 우리나라에 과학자의 필요성, 과학 발전과 국력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내 마음을 흔들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내가 일제 강점기를 지낸 사람이다. 그때 강점이 아직 남아있다"며 "일본도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왔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안 나왔다. 카이스트를 키우는 게 곧 국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또 "1976년도에 정말로 기자 생활을 하면서 관민합동 경제사절단에 수행기자로 유럽과 중동에 갔던 상황이다. 그때 당시에는 기자들도 해외여행을 하기 힘들었던 것이다. 사진기를 들고 갔다. 사진 기자를 대동하지 못 하고 갔다. 소렌토에 갔던 기억이 나는데 왁자지껄한 소리가 막 들리건 것이다"
이어 "뒤를 돌아보니까 일본 여자들이 20-30명이 떼를 지어서 단체 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가렸다. 열등감이었던 것 같다. 국력이 모자란 것이 열등감이었던 상황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또 한번의 기부 계획도 밝혔는데요, 그는 "앞으로 좀 더 살아야 하니까 그럼 돈이 모아질 것 아니냐"며 "아직 정리되지 않은 돈도 있다. 기부하고 나서 정말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남을 돕고자 하는 부모님의 마음씨를 보고 자라 자신도 같은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수영 회장의 어머니는 6.25 당시 모두가 굶주려 있을 때 감자와 고구마를 된장에 끓여 사람들에게 나눠줬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은 지난 7월 23일 카이스트에 676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는데요, 지난 2012년(80억여 원)과 2016년(10억여 원) 미국 부동산을 유증한 것에 이은 세 번째 기부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수영 회장의 총 기부액은 카이스트 개교 이래 최고액인 766억 원이라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과거 이력, 신문기자, 사업가(목축업, 모래 채 사업, 부동산 사업) 재산 결혼 남편 나이(차) 직업 기부 근황>
-이수영 회장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이수영 회장은 해방 이전인 1936년 4월생으로 올해 나이 85세입니다. 이수영 회장 고향은 서울시 종로구 제부동이며, 4남 4녀의 막내로 태어나 경기여중과 경기여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수영 회장 학력)
이수영 회장은 당대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였던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대를 진학할 만큼 총명하고 영특한 인재로, 이수영 회장의 부모님은 그가 아들보다 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라셨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 과거 이력, 신문기자가 된 이유
이수영 회장은 1963년부터 서울신문 현대경제일보(현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 등에서 기자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수영 회장은 자신의 자서전의 표지사진에 경제신문 이수영 기자 모습을 담았을 정도로 기자시절에 대한 미련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그녀가 기자가 된 사연이 단순하다는 점입니다. 이수영 회장은 과거 서울대 법대 3년 때 치룬 첫 번째 사법시험에서 떨어져 몸과 마음이 모두 망가져 오랫동안 뒷방 신세로 전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 : 도시락 2개를 싸서 새벽에 집에서 나와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도서관에서 온종일 앉아서 공부만 했다. 주로 분리대 중앙도서관에어 공부했는데...그렇게 큰 도서관에 선풍기 한 대가 전부였다. 남학생들은 거의 속옷 바람으로 공부했다...그곳에서 공부하는 여학생은 거의 내가 유일했다"
이수영 회장은 이후 겨우겨우 몸과 마음을 추수려 영어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학원 게시판에서 공고문 하나를 본 뒤 인생의 방향이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공고문은 다름아닌 서울신문에서 신입 기자를 뽑는다는 안내문이었는데요, 이에 그녀는 1963년 서울신문 10기 견습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 과거 이력, 신문기자 생활
하지만 그녀는 당시 따돌림 등으로 4개월 만에 사직서를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수영 회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의 자그마한 여기자가 하나 들어와서 고개 빳빳이 들고 편집국을 다니는 내 모습이 곱게 보였을 리 없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수영 회장은 현대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등에서 기자생활을 이어가며 고 정주영 회장을 비롯해 고 이병철 회장 등 정 재계 인사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기사를 발굴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수영 회장은 신군부 언론탄압 시기인 1980년 서울경제신문에서 해직됐다고 하는데요, 17년간의 기자생활을 마친 그녀는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 과거 이력, 기자에서 사업가로(목축업, 모래 채 사업, 부동산 사업)
이수영 회장은 아버지가 남긴 통장 2개를 사업 밑천으로 신문기자 시절 안양에 당시 10원 정도 하는 땅을 5000평을 사, 돼지 두 마리와 암컷 한우 세 마리로 목장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수영 회장의 농장은 처음에는 주말농장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1971년 세운 광원목장은 10년 새 돼지 1000마리와 젖소 10마리로 불어났다고 하네요.
이수영 회장은 "살아있는 걸 키우는 게 그나마 덜 힘들 것 같았다. 기자에서 목축업자로 그렇게 나는 새로운 길로 한발 한발 들어섰다"고 회상했는데요, 그의 사업수완은 남달랐다고 합니다.
돼지 과잉 출하로 육류 가격이 폭락할 때는 국군장병 위문품으로 돌려 이익을 남겼으며 우유 과잉 공급 등의 문제가 발생한 우유파동 때는 초등학생 우유 무료 제공 방식으로 판로를 개척해갔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은 "사업은 운"이라며 "다만 운이 내 앞을 지나갈 때 누구는 붙잡고 누구는 놓치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녀에게는 운도 따라주었다고 합니다. 처음 장만한 목장 부근으로 경인고속도로 나들목(IC)이 생기면서 목장터 1만 1400평 가운데 1만평이 수용돼 많은 돈을 손에 쥐게 됐던 것입니다. 또한 우여곡절 끝에 남자도 생각하기 쉽지 않은 모래 채취에 손을 댄 이수영 회장은 짧은 기간 꽤 많은 돈을 모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 : "그야말로 호시절이었다. 내 인생의 황금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모래도 팔고 소도 파느라 정신없던 시절이었다"
당시 얼마나 많은 돈이 현장에서 오갔는지 서울법대 동기생이었던 서울신탁은행 돈암동 지점장이 지점의 대리 한면을 현장으로 보내 입출금 관리를 해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은 그렇게 소와 모래를 팔면서 큰돈을 벌기 시작, 모았던 돈으로 1988년 여의도백화점 5층을 인수하며 부동산 전문기업 광원산업을 창업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수영 회장은 부동산 사업가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며 현재까지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수영 회장 결혼 남편 김창홍 변호사 나이(차)
한편, 이수영 회장의 통큰 기부가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극적이고 남다른 결혼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80년 넘는 시간 동안 독신으로 살아온 이수영 회장은 지난 2018년 81세의 나이에 서울대법대 동기동창과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이수영 회장 남편 김창홍 변호사 나이는 1937년생인 84세로, 이수영 회장이 남편보다 1살이 연상이라고 하는데요, 남편 김창홍 변호사는 이수영 회장과 같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과거 대구지검 지청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법무법인이데아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다고 하네요.
두 사람 결혼 당시 이수영 회장은 초혼이었고, 이수영 회장 남편 김창홍 변호사(82)는 결혼 후 상처(전부인 사망)한 처지였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수영 회장의 남편은 이수영 회장의 첫사랑이라고 하네요.
이수영 회장은 "작년 9월 기부 의사를 밝히고 나서 최근 건강이 나빠져서 계속 누워있으니까 남편이 그 돈 언제 기부할 거냐 라고 물을 정도로 내 결정을 응원해줬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81세의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수영 회장이나 남편 김창홍 변호사나 두 분 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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