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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재개봉, 소개, 줄거리,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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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재개봉, 소개, 줄거리, 뒷이야기

 

반지의 제왕 재개봉, 소개, 감독, 배우들, 상영시간, 개봉일, 관객수


영화 반지의 제왕은 J.R.R. 돌킨이 지은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의 실사 영화로, 당초 원작자인 돌킨은 영화화는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킨은 영화 판권도 밀린 세금을 내기 위해 그냥 헐값에 팔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은 훗날 피너 잭승 감독에 의해 3부작 영화로 제작되어 비평적 성과와 전례없는 대흥행을 거두어 2000년대 초반 세계 영화사에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킨 명작이 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반지의 제왕 1편은 2001년 12월 31일, 반지의 제왕 2편은 2002년 12월19일, 반지의 제왕 3편은 2003년 12월 17일 개봉해 각각 387만, 518만, 596만 명, 총 1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올해는 반지의 제왕 개봉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3부작이 연달아 재개봉하게 되었는데요, 먼저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반지의 제왕 1편이 상영되며, 2편과 3편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상영이 됩니다. 

 

반지의 제왕 상영시간은 총 5558분(극장), 686분(확장판)이라고 합니다. 

 

반지의 제왕 등장인물


반지의 제왕에는 출연인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요, 그 중 주요인물을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9명>

-프고도 배긴스 역(일라이저 우드) / 간달프 역(이안 맥켈런) / 아라곤 2세 역(비고 모텐슨) / 샘와이즈 갬지 역(숀 에스틴) / 메이아독 브랜디벅 역(도미닉 모나한) / 레레그린 툭 역(빌리보이드) / 보르미르 역(숀 빈) / 레골라스 역(올랜도 블룸) / 김리 역(존 라이스데이비스)

 

 

<그 외 주요 인물들>

-갈라드리엘 역(케이스 블란쳇) / 엘론드 역(휴고 위빙) / 아르웬 역(리브 타일러) / 골룸 역(앤디 서키스) / 세오덴 역(버나드 힐) / 에오윈 역(미란다 오토) / 에오메르 역(칼 어번) / 파라미르 역(데이비드 웬햄) / 사루만 역(크리스토퍼 리) / 그리마 역(브래드 듀리프) / 에네소르 역(존 노블) / 빌로 배긴스 역(이안 홈)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줄거리


때는 중간계의 제 2시대, 엘프, 드워프, 인강을 다스리는 각 왕에게 힘의 반지가 주어집니다. 어둠의 군주 사우론은 둠 산에서 절대반지를 제조하여 모든 반지를 다스릴 절대적인 힘을 손에 넣고 중간계를 지배하려 하지만,

 

 

인간과 엘프는 최후의 연합군을 결성하여 모르도르에서 사우론의 군대와 전투를 벌이고, 곤도르의 이실두르 왕자가 절대반지를 끼고 있던 사우론의 손가락을 자릅니다. 사우론이 본래의 외형을 잃고 사라지면서 중간계에는 제 3시대가 도래합니다.

 

하지만 절대반지의 힘에 유혹된 이실두르가 반지를 빼돌리고, 훗날 오크의 손에 죽게 되고, 절대반지는 2,500년의 세월 동안 잊혀져 있다가 골룸의 손에 들어가나 그만 잃어버리고 맙니다. 이후 500년이 흐른 뒤 빌보 배긴스라는 호빗이 절대반지를 다시 발견하고, 손가락에 끼면 투명해지는 신비로운 능력에 빠져, 반지의 내력은 알지 못한 채 자신이 갖기로 합니다.

 

 

그로부터 60년 뒤, 호빗들의 고장 샤이어에서 11세의 생일을 맞이한 빌보는 오랜 친구 회색의 간달프를 맞이합니다. 빌보는 마지막 여정을 위해 샤이어를 떠날 생각이라며, 자신의 모든 재산을 조카 프로도에게 물려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절대반지만큼은 그 힘 앞에 현혹되기 시작한 터라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에 간달프는 빌보의 반지가 심상찮은 것임을 깨닫고 빌보가 반지를 두고 가게 합니다. 그리고는 반지를 프로도에게 맡기면서, 절대 아무한테나 넘기지 말고 꼭꼭 지니고 있으라고 당부를 내립니다.

 

 

이후 반지를 조사하던 간달프는 반지의 본 내력을 발견하고 프로도에게 즉시 샤이어를 떠나라 지시하고, 프로도는 샘과 함께 고향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장난꾸러기 메리와 피핀이 그 길에 함께 하게 됩니다. 

 

 

간달프는 엘프의 고장 리븐델에서 각 종족 대표와 반지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로 맘먹고, 백색의 마법사 사루만을 만나러 아이센가드로 향합니다. 하지만 사루만은 이미 사우론에게 충성을 맹세하였고, 오크들을 규합해 자신의 군대를 만들고 있던 그였기에 그는 결국 그는 간달프를 제압하고 가두어버립니다.

 

그리고 사우론은 절대반지의 소재를 알아내기 위해 골룸을 고문해서 샤이어와 배긴스란 힌트를 어고, 부하인 아홉 나즈굴에게 명령하여 프로도를 뒤쫓게 됩니다. 

 

 

한편 프로도 일행은 간달프와 만나기로 약속한 브리 마을로 향하게 되는데, 중간에 나즈굴의 급습을 간신히 따돌리고 드디어 브리 마을에 도착하지만 간달프는 보이지 않고 술취한 피핀의 실언으로 프로도는 반지의 힘과 함께 사우론의 눈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후 그의 아홉 악령들 나즈굴의 공격을 받게 되고, 이때 스트라이더라는 방랑자가 나서는데 자신은 간달프의 친구이며, 프로도 일행이 리븐델에 도달할 때까지 지켜주겠노라 약속합니다. 계속해서 여정에 나선 프로도 일행은 아몬 술에서 매복하고 있던 나즈굴의 습격을 받고, 그 과정에서 나즈굴의 우두머리 위치킹이 프로도를 모르굴의 검으로 찔러 곧 죽을 저주에 걸리게 만듭니다.

 

 

그때 스트라이더와 약혼관계를 맺은 엘프 아르웬이 나타나 프로도 일행을 구출하고 나즈굴을 무력화시킨 다음, 프로도를 리븐델로 데려가 치유시킵니다. 그 사이 간달프는 거대독수리 과이히르의 도움을 받아 사루만의 탑에서 탈출하고, 리븐델로 가서 프로도 일행을 다시 만납니다. 

 

 

아르웬의 아버지 엘론드 군주는 대회의를 열어, 절대반지를 둠 산에서 반드시 파괴하자는 결의를 내립니다. 누가 파괴할 것인지를 놓고 각 대표가 다투던 중 프로도가 나서서 반지를 파괴하겠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간달프, 샘, 메리, 피핀, 엘프 레골라스, 드워프 김리, 곤도르의 보르미르, 스트라이더가 합류하여 반지 원정대가 결성되는데 이때 스타라이더는 자신의 본명이 아라곤임을 밝힙니다. 사실 그는 이실두르의 후계자로서 곤도르의 왕위를 정통으로 이어받을 인물이었습니다. 반지원정대가 떠나기 전 프로도는 그곳에 함께 있던 빌보에게서 스팅이라는 검 한 자루를 받습니다. 

 

 

이후 안개의 산 서쪽 능선을 따르던 반지원정대 일행은 감시를 피해 카라드라스의 고개를 넘고자 하는데, 사루만의 방해 마법을 이기지 못합니다. 결국 간달프는 프로도에게 선택권을 넘기고, 프로도는 김리가 추천한 드워프의 지하도시 모리아 광산을 통과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은 간달프가 무첫 꺼려하는 곳이었습니다.

 

 

모리아 광산에 들어간 반지원정대 앞에 펼쳐진 광경은 본디 그곳에 살던 드워프들의 시체 뿐이었습니다. 이후 오래지 않아 오크ㄷ와 동굴 트롤이 나타나 원정대를 공격하고 가까스로 물리치지만, 광산 안에 사는 발록인 듀린의 재앙을 마주치고 맙니다.

 

 

간달프는 발록을 거대한 구덩이 속으로 몰아넣는데 성공하지만 발록의 채찍에 잡혀 함께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맙니다. 이후 간달프의 빈자리를 아라곤이 대신해 나서고, 여정에 다시 나선 원정대는 엘프 갈라드리엘과 셀레보른의 고향, 로드로리엔에 도착합니다.

 

갈라드리엘은 프로도에게 두 가지 사실을 넌지시 알려주는데 하나는 프로도만이 반지를 파괴할 의무를 다할 수 있다는 것, 다른 하나는 친구 중 한 명이 반지를 빼앗으려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프로도는 고민없이 그녀에게 자신의 반지를 내어주는데, 그때 그녀는 지금 자신이 행하고 있는 이 야망 역시 결국 추악한 결과를 불러올 수 밖에 없을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한편 사루만은 원정대를 뒤쫓아 제거하기 위해 개량된 오크인 우루크하이 군을 편성합니다. 반지원정대는 로드로리엔을 떠나 파르스갈렌으로 향하고, 간달프의 죽음에 방황하던 프로도는 필사적으로 반지를 빼앗으려는 보르미르와 대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를 겨우 저지한 프로도는 다른 친구들도 타락시킬 것을 우려해 혼자서 모르도르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때 숨어있던 우루크하이 병사들이 나타나 원정대를 공격하고 메리와 피핀은 포로로 잡히고 보로미르는 우르크의 우두머리인 루르츠에게 치명상을 입고 맙니다.

 

 

뒤늦게 도착한 아라곤이 루르츠를 죽이지만 이미 때가 늦은 보르미르는, 하지만 자신을 구하러 달려온 아라곤에게서 진정한 군주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과오를 사과하고는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샘은 프로도를 지키기 위해 따라가겠다는 간달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자 배를 타고 떠나려는 프로도를 붙잡아 동행합니다. 그리고 지금껏 걷돌기만 하던 아라곤은 이제 우리의 일은 붙잡혀간 메이와 피핀, 우리의 동료를 구하는 거라며 레골라스와 김리와 함께 메리와 피핀을 구하러 가면서 반지의 제왕 1편 반지원정대는 끝이 나게 됩니다. 

 

반지의 제왕 뒷이야기, 캐스팅 비화


반지의 제왕 배역은 오디션으로 결정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원작에 맞추어서 호빗족을 나이 든 사람들로 캐스팅하다가 비주얼이 안 맞아 몽땅 재캐스팅했다고 합니다. 프로도 역에 일라이저 우드는 촬영 당시 19세로, 처음에 피터잭슨은 탐탁치 않아 했지만 호빗처럼 분장하고 나무 사이를 거니는 우드의 테이프를 보고 바로 캐승팅했다고 합니다. 

 

 

아라곤의 캐스팅 과정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하기 그지 없었는데 맨 처음에는 대니얼 데이루이스였지만 잭슨 감독과 제작사의 간절한 권유에도 거절하고 갱스 오브 뉴욕을 찍으러 떠나버렸다고 합니다. 다음에 내정된 스튜어트 타운센드였지만, 역시 너무 어려보여 돌려보냈고, 드 다음 짐 커비즐이 낙점되었지만 종교인 카톨릭에 위배되는 이상한 영화에 출연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니 뎁도 후보로 언급되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다음 후보는 러셀 크로우, 그는 자신의 조국인 뉴질랜드에서 판타지 대작이 제작된다는 말에 매우 호감을 나타냈지만 3부작이 된다는 사실에 난색을 표했고, 잭슨은 크로는 뭘 해 놔도 왕처럼 보일테니 스포일러나 다름 없다고 반대했고, 당시 크로가 찍고 있던 뷰티풀 마인드의 제작 일정이 겹치면서 결국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르미르 역의 숀 빈과 파라미르 역의 데이비드 윈햄도 고려되었지만 후보에 그렸고 이후 크리스쳔 베일은 아라곤 역에 낙점되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오디션을 보았고 지인들에게 연락하는 등 온갖 수를 다 썼지만 후보 명단에서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라곤 배역은 비고 모텐슨에게 돌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피터잭슨 감독은 크리스쳔 베일에게 레골라스 역은 어떠냐고 제의했지만 그는 아라곤 역이 아니면 나오지 않겠다고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고 모텐슨의 경우 촬영 이틀 전에 캐스팅이 되었는데, 집에 전화를 걸어 하죠? 라고 말하자마자 반지의 제왕이 뭐죠? 라고 대답했고, 이후 전달된 각본을 보고 날 보고 요정과 난쟁이들이 나오는 아동용 영화에 출연하라니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연히 각본을 본 아들이 극렬 클키니스트여서 아들의 권유로 승낙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해 비고 모텐슨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의 명단에 랭크됐습니다.

 

레골라스 역은 처음에 주드 로가 유력했지만 잭슨의 반대로 무산되었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물망에 올랐었다고 합니다. 레골라스 역으로 확정된 올랜드 블룸은 파라미르 역이 될 뻔했다고 하네요. 

 

 

아르웬은 지금의 리브 타일러가 아닌 클레어 폴라니가 물망에 올랐지만 임신으로 무산되었고, 에오윈 역시 처음에는 미란다 오토가 아니라 우마 서먼이 유력했지만 감독이 거부했고 배우 본인도 마침 임신을 했다고 합니다. 

 

 

간달프 역으로는 숀 코너리가 유력 후보로 꼽혔고, 1999년 뉴 라인 시네마는 코너리에게 공식적으로 배역을 제안하며 영화 수입의 10-15%를 주겠다는 통큰 제안을 했지만 코너리는 원작 소설도 읽고 대본도 읽어봤지만 영화 내용이 뭔 소린지 이해도 못하겠고 날더러 뉴질랜드에서 18개월이나 고생하란 말인가?라며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 유일하게 톨킨을 만나봤던 관계자인 크리스토퍼 리 경이 간달프 역을 무척이나 탐냈지만 이언 매켈런 경이 자신보다 어울린다는 것을 인정하고 물러났다고 합니다. 대신 크로스토퍼 리 경은 사루만 역에 캐스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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