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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배우들, 그 이후 어떻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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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배우들, 그 이후 어떻게 되었나?

 

 

최근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최근 극장에서 재개봉하게 되면서 반지의 제왕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근황에 대해서도 궁금해지는데요, 이에 오늘은 반지의 제왕에서 반지원정대 9명의 배우들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지의 제왕 프로도 베긴스, 일라이저 우드>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절대반지의 운반자인 프로도 베긴스 역의 배우는 일라이저 우드입니다. 일라이저 우드는 지난 1989년 빽투더퓨처2의 단역으로 데뷔하여 이후에도 활발한 아역배우로 활동을 했는데요,

 

 

 

1993년 나홀로집에 시리즈로 그 시절 최고의 아역스타였던 맥컬리 컬킨과 같은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고, 헐리우드 아역배우들의 역변시기인 마의 16세의 영향없이 잘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일라이저 우드는 모건 프리먼과 함께 재난영화의 명작 딥 임팩트에도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그는 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영화인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출연하게 되었답니다.

 

 

절대반지의 능력 중에는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능력이 있는데요, 영화에서도 프로도 이전에 반지 소유자인 빌보 베긴스의 경우도 111살의 나이에도 전혀 늙지 않아 111번째 생일에 간 간달프가 놀라는 장면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40이 다 되어가는 일라이저 우드 역시 상당한 동안 외모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그가 절대반지를 파괴하지 않고 힘을 받아 동안을 유지하고 있지 않냐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일라이저 우드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동시대 판타지 영화의 양대 산맥이었던 해리포터의 주인공인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닮은꼴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실제로 일라이저 우드 팬들이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우드로 착각하고 싸인을 부탁한 일도 있다고 합니다. 다니엘은 팬들이 무안해할까봐그냥 싸인을 해주었다고 하네요. 

 

 

당시 그의 캐스팅 비화로, 원작에서 프로도의 작중 나이는 약 50세인데, 반지의 제왕 촬영 당시 우드의 나이가 19살 밖에 되지 않아 감독인 피터잭슨이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는데, 우드가 호빗 분장을 하고 걸어다니는 오디션 영상을 보고 생각이 바뀌어 바로 캐스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라이저 우드는 반지의 제왕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짐캐리의 멜로영화인 이터널 선샤인과 영화 씬시티에서는 식인 살인마인 케빈역을 연기하기도 했으며, 빈디젤과 라스트위치헌터라는 영화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그는 반지의 제왕 프리퀄 작품인 호빗 뜻밖의 여정에도 프로도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촬영 당시 우드는 해당 촬영장을 19살에 처음 왔는데 11년 뒤인 30살에 다시 찾게 됐다고 감격하여 촬영은 4일이었지만 이후 1달간 촬영장에 머물렀다고 하네요. 

 

 

참고로, 당시 호빗 뜻박의 여정에서 프로도 역인 우드의 출연분량은 약 2분 30초였는데요, 그 2분 30초 출연에 일라이저 우드는 10억 가량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반지의 제왕 간달프, 이안 맥캘런>


반지원정대의 리더이자 회색의 마법사에서 백색의 마법사로 거듭난 인물 간달프역의 배우는 이안 맥캘런입니다. 이안 맥캘런에 대해서는 상당히 익숙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 배우는 바로 영화 엑스맥 시리즈의 매그니토를 연기했던 배우입니다. 

 

 

 

이안 맥캘런은 1939년생으로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의 연극 동아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무려 60년 가까이 연기를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과거 한참 연극활동을 하던 때에 커밍아웃을 하게 되었는데요, 자신이 게이라고 밝힌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게이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 훨씬 안좋았던 때였기에 연극계의 반발로 그는 연극계를 떠나 헐리우드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신의 한수가 되어, 이후 70년대 부터 쭉 영화 활동을 해오며 인지도를 쌓던 그는 1990년대부터 화려하게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요, 그는 영화 쉐도우, 리차드 3세, 갓 앤 몬스터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엑스맨 시리즈에 매그니토로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그 다음작이 바로 반지의 제왕에서의 간달프역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마법사인 간달프는 마법을 쓰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팡이로 때리거나 검을 휘두르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오죠. 그때문에 간달프는 망캐다, 힘법사다 라는 드립이 상당히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비슷한 느낌의 마법사인 해리포터의 덤블도어의 화려한 마법과 비교해본다면 더 그런 생각이 들게 되죠.

 

 

 

하지만 간달프에겐 매우 유니크한 마법이 있는데요,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에서 회색의 간달프가 백색이 되어 돌아오는 장면은 사루만 역의 배우인 크리스토퍼 리의 목소리로 더빙한 것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관객들은 사루만이 나타난 줄 알고 긴장했는데요, 하지만 반전으로 간달프가 살아돌아와서 매우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이안 맥캘런은 반지의 제왕 이후에도 많은 영화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다빈치 코드에도 출연했고, 호빗 3부작에서도 간달프 역으로 출연했고, 엑스맨 시리즈 스핀오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페스트에서도 역시 매그니토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또한 이안 맥캘런은 셜록 홈즈의 노년기를 다룬 영화 미스터 홈즈에서 셜록 홈즈를 연기하기도 했고, 또한 미녀와 야수에서는 탁상시계로 변한 폭스워즈를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반지의 제왕 샘 와이즈 겜지, 숀 애스틴>


작품 후반에 주인공인 프로도는 반지의 영향과 험난한 여정 그리고 골룸의 악마의 속삭임까지 받아 맨탈이 깨져 힘들어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는데요, 그럴때마다 프로도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던 샘 와이즈 겜지 역의 배우는 숀 애스틴입니다. 

 

 

샘은 반지의 제왕 세계관 내에서 공포의 존재인 쉴로브를 프로도를 구하겠다는 굳은 의지 하나로 해치우기도 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는 반지의 제왕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숀 애스틴은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와 같이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첫키스만 50번째에 출연하기도 했고, 또 아담 샌들러가 주연을 맡았던 다른 영화인 클릭에도 출연했습니다. 

 

 

또한 그는 DC코믹스의 히어로 애니매이션 시리즈에서 사잠역을 2014년부터 해오고 있습니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 시즌2에도 출연했습니다. 

 

<반지의 제왕 아라곤, 비고 모텐슨>


반지의 제왕에서 곤도르의 왕이자 원정대를 지키는 검의 역할 아라곤 역의 배우는 비고 모텐슨입니다. 비고 모텐슨은 1958년생으로 벌써 60이 넘은 나인인데요, 그럼에도 그는 꽃중년을 넘어서 꽃노년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고 모텐슨은 1985년에 영화데뷔를 하긴 했지만 주로 단역 그리고 비중이 적은 캐릭터들을 맡으며 긴 무명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그는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데미무어와 지아이제인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이름을 알리던 와중 그의 인생 영화라고 할 수 있는 반지의 제왕을 만나게 됩니다. 

 

 

비고 모텐슨은 반지의 제왕으로 이름을 알린 뒤에 꽃길을 걷나 싶었지만 그는 상업성보다는 영화의 작품성을 보고 출연작을 고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작품성은 높지만 저예산 영화에 많이 출연했고, 그 덕에 작품을 보는 눈이 좋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박 흥행을 거둔 작품은 많이 없었는데요, 이후 2018년에는 그린북이라는 영화에 주연을 맡아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 올랜도 블룸>


반지의 제왕이 낳은 최고의 스타인 레골라스 역의 배우는 바로 올렌도 블룸입니다. 올랜도 블룸은 엘프역에 어울리는 화려한 비주얼과 거기에 더해서 스타일리쉬한 액션씬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러다보니 관객들은 매 전투마다 레골라스의 활약을 기대를 할 정도였답니다. 

 

 

올랜도 블룸은 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통해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거기에 반지의 제왕 이후 브래드 피트, 그리고 보르미르를 연기했던 숀빈과 함께 트로이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그는 또 다른 판타지 인기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윌 터너 역을 맡았는데요, 그러면서 그는 2000년대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꽃미남 배우로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후 그는 호빗시리즈에서도 레골라스로 출연했습니다.  

 

 

올랜드 블룸은 2007년에 패션쇼에서 모델 미란다 커를 보고 첫눈에 반해 연인 사이가 되었는데요, 그는 2010년 미란다커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3년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올랜도 블룸은 국내에서 사실 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찌라시들로 인해 큰 비난을 받았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2016년부터 팝스타인 케이티 페리와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2019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블룸은 그녀에게 청혼을 하고 약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2020년 3월 케이티 페리는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고, 여름에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지의 제왕 보르미르, 숀빈>


반지원정대에서 반지의 영향을 받아 프로도를 위협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동료를 지키다가 장렬히 죽게 되는 보르미르 역의 배우는 숀 빈입니다. 배우 숀빈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출연하기 전부터 많은 연기활동을 해왔는데요, 007골든아이에 빌런역을 하기도 하고 패트리어트 게임, 로닌 등의 액션 스릴러 영화에 자주 출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반지의 제왕에서 숀빈은 보르미르 역을 맡게 되었는데요, 그는 1984년 데뷔한 이후로 현재까지 활발한 영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숀빈은 2002년에는 이퀼리브리리엄에도 출연했고, 니콜라스케이지 주연의 내셔널 트레져, 아일랜드, 게임원작의 공포 영화 사일런트 힐에도 출연했습니다. 

 

 

또한 숀빈은 영화 마션에도 출연했고, 또 그는 TV시리즈에서도 활발히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은 왕좌의 게임을 들 수가 있는데요, 그는 왕좌의 게임에서 스타크 가문의 수장인 에다드 스타크 역으로도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숀빈이 연기했던 캐릭터들이 거의 대부분 죽음을 맞게 되어서 이와 관련해서 재밌는 짤방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악역을 맡아서 죽은 적도 있지만 선한 역의 캐릭터나 비중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도 정말 많이 죽어서 나온 이야기라고 합니다. 

 

2014년 기준으로 그가 작품에서 죽은 횟수는 총 25회라고 하는데요, 더 많이 죽은 헐리우드 배우가 손에 꼽힐 정도로 죽음 장인이라고 합니다. 

 

<반지의 제왕 김리, 존 리스 데이비스>


반지의 제왕에 분위기 메이커 중 하나인 난장이 김리역의 배우는 존 리스 데이비스입니다. 그는 70년대부터 영화 활동을 하며 다양한 고전 명작에서 주연과 조연 단역을 넘나들며 연기를 해왔고, 2000년대에 들어와 영화 반지의 제왕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그는 1944년생으로 반지의 제왕을 찍을 때 그는 60을 바라보는 나이로, 간달프 역의 이안 맥켈런과 5살 밖에 차이가 안 나는 나이였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난쟁이 역으로 나오긴 했지만 실제로는 키가 185cm나 되는 장신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그는 영화 촬영하는데 고생을 상당히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존 리스 데이비스는 반지의 제왕을 촬영한 이후에도 지금까지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그는 포털사이트에서 그의 필모그래피를 찾아봐도 현재까지 100개가 넘는 작품에 출연을 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반지의 제왕 이후에는 출연한 작품에 비해 호평을 받거나 유명한 출연작은 생각보다 많이 없는데요 그래도 그 중에서 유명한 출연작을 뽑아보면 위대한 임무에 출연 DC의 영화인 아쿠아맨에서 브라인 왕으로도 출연했습니다. 

 

<반지의 제왕 메리아 독과 페레그린, 도미닉 모나아과 빌리 보이드>


마지막으로 프로도와 샘과 같은 호빗족으로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많은 활약을 보여준 메리아 독과 페레그린의 배우는 도미닉 모나안과 빌리 보이드입니다. 반지의 제왕 1편인 반지 원정대 초반에 이 둘은 여러 가지 도움이 되지 않는 일들을 벌이기도 해 반지원정대에 큰 어려움을 주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원정에게 도움이 됐습니다.

 

 

두개의 탑에서 앤트 곧 나무수염들과 만나 사루만의 아이젠가드를 쓸어버리기도 하고 메리아독은 로한의 공주 에오윈을 도와 나즈굴의 수장인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을 해치우는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또 페레그린은 전투도중에 간달프르 구해주기도 하고 보르미르의 동생인 파라미르를 구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봉화를 피워 로한의 지원군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반지의 제왕 이후에도 둘 다 현재 연기활동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메리아독 역할의 도미닉모나안은 배우 김윤진이 출연한 미드 로스트에서 촬리역로 등장했는데요, 이후 같은 작에 등장한 여배우 에반젤린 릴리와 사귀게 됩니다.

 

 

 

에반젤린 릴리는 현재 마블 앤트맨 시리즈에서 호프벤다인 와스프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정도 교제하다가 안타깝게 헤어지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도미닉 모나안은 영화활동도 드문드문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도미닉 모나안은 보르미르 역의 숀빈과 같이 솔져 오브 포춘, 그리고 이후 팻이라는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또한 가장 최근 영화로는 출연작 딥 베리얼에서 주연으로 출연했지만 역시 국내 미개봉작이라고 합니다. 

 

페레그린 역의 빌리보이드 역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영화들인데요, 에브리잭 헤즈어질에 출연, 글렌 플라잉 로봇, 알파 인벤션이란 영화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반지의 제왕에서 보여주었던 노래 실력을 다섯 군대전투의 OST에서 다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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