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조(뽀병이) 프로필 나이 말실수 근황, 아내(부인) 아들, 누구? 딸

김병조(뽀병이) 프로필 나이 말실수 근황, 아내(부인) 김현숙 아들, 누구? 딸

 

 

-김병조 프로필 나이 고향 종교 학력

-김병조 과거 영어 등의 어학 능력

-김병조 데뷔 활동

-김병조 방송 퇴출 이유

-김병조 개그맨에서 한학자 대학 교수로

-김병조 결혼 아내(부인) 김현숙 나이차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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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뽀병이) 프로필 나이 고향 종교 학력

 

개그맨 김병조(뽀병이)는 1950년 5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72세입니다. 김병조 고향은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신평리 거마마을이며, 김병조 종교는 불교로 한희장이라는 법명도 있다고 합니다.  

 

 

김병조 학력은 광주 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김병조는 전직 광주광역시 동구 남구 을 국회의원이었던 박주선 의원이 광주고등학교 17회 동기동창이라고 합니다. 

 

-김병조(뽀병이) 과거 영어 등의 어학 능력

 

김병조는 어릴 적부터 부친으로부터 한학을 이수한 적이 있어 한학 실력이 매우 높은 것을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그는 학창시절 한문, 영어 등 어학 및 문자 분야에서는 거의 천재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김병조는 또한 명심보감과 고전류 등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래서 가끔 한문을 이용한 개그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김병조는 당시 광주 전남 지역 양대 명문고료였던 광주일고와 광주고를 놓고 서울대 진학을 꿈구면 광주일고, 육사 진학을 꿈꾸면 광주고를 택했는데 김병조의 끼를 알아 본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중앙대 연극화과에 입학했고 4년 내내 장학생으로 다녔다고 합니다. 

 

 

또한 김병조는 카투사 출신으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19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가 토크쇼 방식으로 바뀐 후 한 권의 책 코너에 박미선과 함께 고정 출연하기도 했는데, 한 번은 미국인이 출연했을 때 박미선에게 대화를 하도록 분위기를 띄운 후, 박미선이 말문이 막혀 데꿀명 상태가 되자 김병조가 미국인에게 영어로 조리있게 설명하기도 했답니다. 

 

-김병조(뽀병이) 데뷔 활동

 

김병조는 1975년 TBC의 개그 프로그램 살짜기 웃어예를 통하여 데뷔한 이후 1980년 MBC 일요일 밤의 대행진 MC를 맡게 되었는데요, 당시 앵커 역을 맡은 김병조는 독특한 헤어스타일 덕분에 배추머리로 유명했습니다. 

 

 

 

당시 김병조는 극중 천태만상을 보이는 이들에게 일침을 놓는 지구를 떠나거라, 바람과 함께 사라지거라, 제발 교양있게 살아라, 먼저 인간이 되거라, 인간아 인간아 왜 사니?, 안녕~ 오지마~ 와봤자 주민등록 말소야~, 인도코끼리 방구끼는 소리 하고 있네~ 등의 유행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됩니다. 

 

 

김병조는 이 밖에도 공처가 컨셉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으며, 뿐만 아니라 MBC 아동 프로그램 뽀뽀뽀에서 뽀식이로 나온 이용식과 같이 뽀병이로도 활동했기 때문에 당시 그는 성인들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김병조는 당시 역대 시사 개그의 1인자로 꼽히는 KBS의 김형곤보다도 먼저 시사개그를 시도했고 인기를 끌었으며 CF도 많이 찍던 잘나가는 개그맨이었는데요, 실제로 김병조는 당시 아주 잘나가던 빙그레의 전속 광고모델을 오랜 기간했으며 주력상품들은 물론 신제품이 나와 광고를 만들면 항상 출연하며, 근 10년 가까지 빙그레 광고를 찍기도 합니다.

 

-김병조(뽀병이) 방송 퇴출 이유

 

하지만 이후 김병조는 정치적으로 오해를 받으며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는데요, 1987년 민주정의당 전당대회에 출연자로 참석해 진행하던 중 대본에 있던 민정당은 국민에게 정을 주는 당이고 통일민주당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당이다 라는 멘션을 그대로 읽은 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은 당시 MBC가 막간행사를 진행했고, 소속 개그맨 중 김병조가 동원된 것이었고, MBC가 책임져야 할 일을 김병조가 뒤집어 쓴 꼴이 되었던 것인데요, 하지만 1987년은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4월 3.13 호헌조치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민주화에 대한 열기가 상당히 뜨거운 시점이었고, 또한 6월 민주항쟁이 시작된 시점이어서 결국 김병조는 그 일로 하루 아침에 인기가 사그라들게 됩니다. 

 

김병조 : "그 말이 적혀 있는 대본을 받고 저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주최측에 안하겠다는 얘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쪽에서는 알아서 하라는 협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사실 저 역시 당시 최고로 잘 나가던 시절이었기에, 왜 고민이 없었겠어요. 그냥 제가 가진 위치를 누리고자 민정당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인 거죠"

 

 

김병조는 결국 이 사건으로 방송 출연 정지를 당했고, 또 사람들의 엄청난 분노에 시달렸으며, 끝내 과거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 김병조의 아버지는 아들 문제로 노심초사하다 결국 이듬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병조 역시 한동안 방황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어머니께서 명심보감의 글귀를 적어 주셨다고 합니다. 

 

 

김병조 : "방송사와 집으로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가족들을 위협하는 협박 전화까지 감당해야 했다. 억울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마음고생을 많이 한 만큼 많은 수확을 얻은 일이었다. 힘들었다. 어머니께서 밥만 먹으면 된다고 해서 힘은 얻었다."

 

그나마 김병조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가진 개그맨이었고, 서슬퍼런 군사정권 시절에 그들 앞에서 제대로 말한 사람 얼마나 있었겠나? 는 동정론도 있어서 이후에도 MBC 뽀뽀뽀 출연, 전주 대사습놀이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계속해서 방송활동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김병조는 1991년 개국한 SBS로 옮겨가서 사랑의 공개홀, 웃으며 삽시다, 코미디 전망대, 현장쇼 주부만세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고 1996년에는 이상용의 후임으로 우정의 무대를 1997년 종영까지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후 또 망한나라당 사건이 터지게 되었는데요, 1997년 코미디 전망대라는 프로그램에서 뉴스 앵커 역으로 출연한 김병조가 집권 여당인 신한국당이 통합민주당과 합쳐져 한나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는 소식을 보도하면서 끝에 망한나라당이라는 단어를 덧붙여서 이를 풍자했고, 결국 김병조는 하루 아침에 방송에서 강판되면서, 그나마 갖고 있던 방송가와의 끈이 완전히 끊기다시피 하게 됩니다. 

 

-김병조(뽀병이) 개그맨에서 한학자 대학 교수로

 

이후 김병조는 개그맨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됩니다. 1995년 고향은 광주에 KBS 광주방송이 개국하면서 열창무대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조선시대학과 인연을 맺어 학부와 교육대학원, 평생교육원에서 명심보감 강의를 하게 된 것이 그 시작이었는데요, 이후 1998년부터 21년째 조선대학교 특임교수로 강단에서 명심보감을 강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김병조는 잘 나가는 개그맨에서 초빙 교수로 직업이 바뀌게 된 것인데요, 처음에는 개그맨이 명심보감을 강의할 수 있느냐는 우려가 많았지만, 결국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김병조 : "서울에서 광주로 강의하러 내려갈 때는 항상 KTX를 이용했어요. 비행기가 50분만에 도착하기 때문에 더 빠르기는 한데, 날씨 등으로 결항의 위험이 있잖아요. 전 단 한번도 휴강이나 지각을 하지 않으려고, 항상 안정적인 KTX를 이용해서 광주로 내려갔어요"

 

 

그런데 이때 김병조는 이미 결혼한 상태였고, 사람들의 분노와 협박 때문에 가족들의 거처를 옮기는 상황에 처해지고, 한동안 김병조 이혼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음에도 김현숙은 남편을 버리지 않고, 그런 김병조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었다고 합니다. 

 

 

김현숙 : "제가 남편 매니저 겸 운전 기사 역할을 해요. 남편이 좋아하는 삶(강의)을 살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나 행복해요. 먼곳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와도, 남편과 함께 여행삼아 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인지 부부금슬도 예전보다 더 좋아진 것 같아요"

 

김병조 : "아내에게 늘 고마워요. 언제나, 아무리 어려워도 저를 믿어주고 지지해 주니까요. 매달 강의료로 87만원을 받는데, 집으로 돌아갈 때마다 매번 8억 7천만원을 번 것 같이 행복해요."

 

김현숙 : "남편 강의료로 충분히 살만해요. 생활비외에 저축까지 할 수 있어요. 사실 남편의 과거 개그맨 시절의 수입과 비슷한 정도거든요"

 

 

사실 김병조가 대학에서 받는 강의료는 무척 작지만, 기업체가 지자체 등이 지급하는 강의료는 이것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아무튼 김병조는 높은 한학 지식 덕분에 지역학계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인기도 많고 강의 질이 높은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김병조는 그간의 강의와 연구결과로 2014년 명심보감 해설서 전법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병조의 마음공부 상하권을 집필하였으며 현재는 동 대학에 특임교수와 명예평생교육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병조(뽀병이) 결혼 아내(부인) 김현숙 나이차이 직업

 

김병조는 아내(부인) 김현숙과 1978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김병조와 아내(부인) 김현숙 두 사람 나이차이는 김병조는 1950년생인 72세이고, 아내(부인) 김현숙은 1955년생인 67세로 김병조가 아내(부인) 김현숙보다 5살이 더 많다고 합니다. 

 

 

김병조 아내(부인) 직업은 동양화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제 17회 한국현대미술 대전 사군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또한 훗날 김병조의 책에 김현숙이 삽화를 그려 넣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병조는 아내(부인) 김현숙과 결혼 이후 딸 1명과 아들 1명을 낳았는데요, 뮤지컬 배우 김형주가 바로 김병조 아들이라고 합니다. 김병조는 과거 아들과 함께 국제구호단체와 함께 굶주리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모금 캠페인에서 사회를 보며 붕어빵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병조(뽀병이) 시각 장애 유튜브 근황

 

한편, 김병조는 병으로 시각장애를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13년 전 왼쪽 눈에 큰 병이 생겨서 치료에 최선을 다했지만 격통이 계속되고 시력을 살릴 수 없게 되어서 시신경을 완전히 제거하던가 아니면 진통제로 버티던가 해야 하는 갈림길에서 결국 왼쪽 시신경을 제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병조 : "13년 전 건강이 안 좋아졌다. 당시 의사가 시력을 되살리려고 노력했지만 어려웠다. 시신경을 아예 제거하거나 진통제를 맞아야 했다. 진통제를 맞으면 강의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어쩔 수 없이 실명을 선택했다. 이걸 강의 소재로 삼기도 한다. 눈을 잃었지만 나는 지혜를 얻었다"

 

또한 김병조는 '김병조의 시래기톡'이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는데요, 김병조는 "처음에는 아들을 도와주기 위한 마음이었지만, 지금은 아들과 추억을 쌓고 있는 기분이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김병조는 당시 전당대회에서의 말을 알려지게 한 기자에 대해 "그 기자 덕분에 새로운 인생, 진짜 하고 싶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혼내주는 분이 스승"이라고 했습니다. 

 

* 이용식(뽀식이) <나이 아내(부인) 딸 이수민>

이용식(뽀식이) <나이 아내(부인) 딸 이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