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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순 <윤여정 동생 프로필 나이 남편 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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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순 <윤여정 동생 프로필 나이 남편 딸 어머니>

 

 

-윤여순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남편 학력 

-윤여순 과거 경력, 근황

-윤여순 딸 육아

-윤여순 가족 어머니 큰 언니 윤여정, 작은 언니

-윤여순 딸 직업 근황


-윤여순(윤여정 동생)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기업인 윤여순은 1955년 3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67세입니다. 윤여순 고향은 서울이며, 가족으로는 언니 윤여정과 남편과 자녀 딸 1명이 있습니다. 윤여순 학력은 이화여자 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도서관학과,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학 석사, 아이오와대학교 교육공학 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여순

 

윤여순의 직업은 기업인으로, 전 LG아트센터 대표이자 LG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 그리고 배우 윤여정 동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윤여순 전 대표 앞에는 늘 LG그룹의 최초 여성 임원이자 최초의 여성 CEO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윤여순(윤여정 동생) 과거 경력

 

연세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한 윤여순 전 대표는 과거 남편 학업을 위해 함께 미국 갔다가 지루한 삶을 살게 되면서 무료 영어 공부를 하자는 생각에 학업을 시작, 이후 학업이 석사, 그리고 마흔 살에 교육 공학 박사를 받은 뒤 그 사이 낳은 딸을 포함,

 

“윤여순

 

세 식구가 함께 1995년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여순은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면서 나이가 많다 보니 취업이 잘 안되어 시간강사 활동을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윤여순 : "나이가 많아서 박사학위가 있으면 오히려 취업하기 힘들다. 대학에서도 나이 많은 여자 교수는 채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회는 그 후에야 찾아왔다고 합니다. 모토로라대학교에서 6개월짜리 프로젝트를 수행해줄, 학위를 갓 끝낸 박사를 구하고 있었던 것인데요, LG인화원 임원이 그의 프로젝트 결과를 지켜보고 명함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윤여순 전 대표는 1995년 LG인화원 부장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성 부장은 커녕 여성 과장도 몇 안 되던 시절 윤여순은 자신이 "달갑지 않은 외계인, 그것도 쳐 자 외계인이었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희귀종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반드시 성과를 내보여야 했다고 합니다. 

 

“윤여순

 

그래서 그는 결국 업계 최초의 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 인프라 사이버 아카데미를 개발했고, 그 일을 계기로 2000년 상무를 달고, 2010년 전무를 거쳐 2011년 LG 아트센터 대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21세기가 됐는데 어떻게 그룹에 여성 임원 하나 없느냐는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지시도 큰 몫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당시는 윤여순 전무의 수명이 2년도 채 되지 못할 것이란 예단이 지배적이었다고 합니다. 

 

 

한 원로 임원은 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한 윤여순 전무를 불러 "여자가 아침부터 웬 목청이 그리 높냐"고 소리쳤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윤여순은 보란 듯이 이후 15년 가까이 버티며 대표이사로 승진하게 되었고, 20년 가까이 이겨냈다고 합니다. 

 

-윤여순(윤여정 동생) 근황

 

현재 코칭경영원 파트너 코치로 일하고 있는 윤여순 전 대표는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지난해(2020년)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는데요,

 

“윤여순

 

윤여순은 "코칭활동을 하다 보니 제가 처음 LG그룹에 입사했던 25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성들의 직장생활 고민은 변한 게 거의 없었다. 여성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책을 썼다"라고 합니다.

 

윤여순은 또한 최근 큰언니인 영화배우 윤여정이 이화여자고등학교 13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으로 선정됐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참여하지 못해 언니를 대신해 대리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윤여순 경력사항>

-2011.01.~2013.12.LG아트센터 대표

-2010.12.~LG인화원 전무

-2004.~LG인화원 리더교육팀 팀장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정책협의회 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윤여순(윤여정 동생) 딸 육아

 

윤여순은 임원이 된 이후에도 열 살 된 딸을 둔 엄마였다고 하는데요, 윤여순은 당시 육아와 커리어 사이 갈등이 부풀 즈음, 아이에게 퀄리티 토크를 약속했다고 합니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대신 얘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한 것인데요, 그는 야근, 회식을 한 날도 약속을 지켰다고 합니다. 

 

“윤여순

 

-윤여순(윤여정 동생) 어머니 큰 언니 윤여정, 작은 언니

 

그는 어머니의 삶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육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자신 어머니의 삶이 그랬던 것처럼. 윤여순의 어머니는 딸 셋을 홀로 키우셨다고 합니다. 윤 전 대표의 큰 언니는 배우 윤여정, 작은 언니는 뉴욕에서 교직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생전 "세 딸과 같은 복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윤여순

 

윤여순 : "어머님이 세 자매를 혼자 키우신 걸로 알아요. 비무장지대 어느 땅이 다 우리 것이라 할 만큼 굉장한 자산가 집의 종손 며느리셨어요. 6.25 전쟁이 터지면서 그 땅을 전부 두고 내려왔죠. 아버지는 어머니 서른셋에 폐결핵으로 돌아가시고 그야말로 풍비박산 난 거예요"

 

윤여순 : "어머니가 살 길은 오로지 당신 힘으로 정직하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뿐, 정말 굴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딸 셋을 보란 듯 잘 키워내겠단 마음이 있으셨어요. 양호교사셨는데 작은 일이나 큰일이나 열심히 하시던 분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것들이 우리 어머니 유산이에요"

 

 

윤여순 : "큰 언니랑 같이 사셨는데 시간만 나면 정원을 가꾸시고 그 연세에 직접 바느질을 하셨어요. 한가하게 멍 때리는 모습을 못 본 것 같아요. 그게 참.. 우리 엄마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여겼어요"

 

윤여순 : "바빠서 용돈만 드리고 교감하는 시간은 적었죠. 퇴직하고서 엄마 옆에서 똑같은 스토리를 수천 번, 수만 번 귀담아들으면서 비로소 우리 엄마 마음이 그때 그랬구나. 엄마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얼마나 힘드셨을지 새삼 느껴지고"

 

“윤여순

 

윤여순 : "책이 나오고 얼마 안 돼서 떠나셨어요. 7월에 입원하고선 완전히 쇠해서 우리 엄마가 올해는 못넘기겠구나 알았어요. 옛날 같으면 책 내용을 듣고 "그건 그것이 아니다. 그때는 이래서 이랬던 거야"라고 말씀하실 분인데, 어... 어... 하시더라고요"

 

윤여순 : "8년 차이 나는 우리 언니, 어머니가 큰언니를 남편처럼 생각하셨어요. 언니는 뭐랄까, 토지에 나오는 서희 같았어요. 엄마가 굊앙히 의지하는 딸이었고 동생들 눈에도 언니가 정말 커 보였어요"

 

 

세 자매는 몇 년 전 케이블 채널에서 명품 DNA를 자랑하는 스타의 엘리트 형제자매 1위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윤여순은 세 자매가 함께 늙어가는 건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편안하고 좋아요. 엄마 돌아가시면서 뉴욕에서 언니도 나오고, 엄마가 우리를 열심히 키워주셨음에 더욱 감사하게 돼요"

 

“윤여순

 

-윤여순(윤여정 동생) 딸 직업 근황

 

윤여순의 딸은 현재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일을 아주 즐겁게 잘하고 있고, 또 일하는 엄마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때 엄마 얘기를 많이 떠올린다고 말한다고 하네요.

 

“윤여순

 

윤여순은 "퀄리티 톡을 하면서 나름대로 돌파구를 찾고서 잘 자라줬어요. 애하고 진하게 제대로 대화를 나누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 것 같단 확신이 있었어요. 애가 중고등학생 땐 엄마가 일하는 걸 너무 행복해했어요. 친구들이 너만이 마음껏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서 부러워했대요"

 

참고로, 윤여순 전 대표는 체구가 무척 작고 목소리는 크다고 합니다. 이력이 화려하고 차림은 꾸밈없고 그 객비 그의 오라를 만든다고 합니다. 머리단장은 3분 드라이, 화장은 눈썹 다듬기 정도, 윤여순은 꾸미기에 관심 없기도 하거니와 사람의 분위기는 속에서 전해오는 것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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