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안드레진) 프로필 나이 국적 럭비 어머니 김동수, 누구?

럭비 국가대표 김진(안드레진 코퀴야드)이 8월 18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 출연해 럭비 국가대표로 참여한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 그의 어머니(엄마)와 나이, 한국 이름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김진 프로필 나이 국적 어머니 김동수 등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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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안드레진) 프로필 본명 나이 출생 국적 키 학력 소속

 

 

대한민국 럭비 1호 귀화 선수로 알려진 김진의 본명은 안드레진 코퀴야드이며, 김진은 그의 한국 이름이라고 합니다. 김진은 1991년 1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인 모델 출신 김동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입니다. 

 

김진은 현재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원래 국적은 미국이었지만 지난 2017년 특별 귀화 자격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진은 키 195cm에 몸무게는 100kg이라고 하고요, 김진의 학력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OK 금융그룹 소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김진(안드레진) 과거 럭비를 하게 된 계기

 

 

 

김진 : "첫 운동의 추억을 떠올리면, 공 차다 메로나 하나 먹었던 기억이 생각나요. 외동으로 자라 공이 가장 친한 친구였죠. 공만 있으면 행복했어요. 아버지도 대학교 때까지 미식축구를 하셨어요. 초등학교 4학년 즈음엔 차범근 축구교실에 다녔어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한국에서 보면서 축구 국가대표가 되고 싶었죠. 농구도 즐겨 했어요"

 

김진 : "그러다 캐나다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했는데, 창밖에 선배들이 럭비를 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축구랑 농구랑 섞인 것처럼 발기술과 손기술이 모두 있고, 사람 대 사람이 부딪히는 거예요. 그 모습에 매력을 느꼈죠. 그길로 럭비를 시작했어요"

 

 

▷ 김진(안드레진) 과거 홍콩 스카우트 거절 이유

 

 

이후 김진은 미국에서 대학교(정치외교학 전공)를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에 있는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럭비 실업팀에서 뛰게 되었고, 그러다가 홍콩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되었지만, 김진은 이에 대한럭비협회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한국에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김진 : "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에 있는 회사에 다녔는데, 그때 럭비 실업팀에서 뛰다가 홍콩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어요. 인정을 받는 거잖아요"

 

김진 : "사실 그 전까지는 선수까지는 못할거라 생각했거든요.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 말을 듣고 바로 대한럭비협회에 전화를 걸었어요. 홍콩이 저한테 콜을 줬는데 전 홍콩에서 뛸 생각이 없고, 아직 실력이 있다면 한국에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요"

 

 

▷ 김진(안드레진) 가족(어머니)의 응원

이에 김진의 어머니는 김진이 성인이 된 이후 한국에서 생활해본 적도 없고 한국말도 서툴러 처음에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막상 결정을 한 이후에는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김진 : "(어머니는) 솔직히 처음에는 반대하셨어요. 한국은 럭비 불모지인데다, 성인이 된 이후 한국에서 생활해본 적이 없거든요. 한국말도 서툴렀죠. 그런데 막상 결정을 하고나니 어머니가 다 도와주셨어요. 어머니 없이는 아무 것도 못했을 거예요. 우리 어머니 마음 먹으면 무섭거든요"

 

이후 김진의 가족들은 김진을 응원하러 경기장을 자주 찾아 제일 시끄럽게 응원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한번은 서른명 정도 데리고 와서 태극기 다 나눠주고 응원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김진 : "여담이지만 2002년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과 미국이 만났을 때도 한국을 응원했어요. 당시에는 미국 국적으로 한국에 살고 있을 대였죠. 아버지는 미국을 응원했을 거예요. 집안이 전쟁이었죠. 그런데 제가 한국 선택하니까 엄마와 저까지 2대 1이 되어버렸죠"

 

 

▷ 김진(안드레진) 어머니(엄마) 김동수 프로필 나이 과거 근황, 누구?

한편, 김진의 어머니(엄마)인 김동수씨는 패션모델 출신 교수로, 8-90년대에 활동한 모델로 대한민국 출신의 패션모델들 중 최초로 유럽에서도 맹활약하며 성공을 거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동수는 교교 졸업 직후 가족들과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는데, 어느 날 지나가던 남자 흑인 모델이 그녀에게 당신 모델이에요? 하고 물어 얼떨결에 네라고 대답해 버린 것이 모델 콘테스트까지 나가게 되었고 3위 입상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콘테스트 주최측으로부터 프랑스에 가지 않겠냐고 제의을 받게 되었고, 그때부터 그녀는 다니던 학교도 그만두고 모델 일을 시작하기 시작, 3년 동안 배고픈 신인 모델 생활을 하던 중 칼 라거펠트, 지안 프랑코 페레, 입생로랑 등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동양계 모델로는 최초로 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김동수는 1985년 귀국해서는 앙드레 김, 지춘희, 이신우, 하용수, 진태옥, 이영희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쇼 무대에 서면서 한국 모델계의 판도가 바뀌어 큰 키를 가진 모델들이 득세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김동수는 오랜 기간 경험을 살려 모델학 김동수의 핸드백엔 먹을 것이 가득하다 등의 저서를 썼으며, 2000년부터는 동덕여대 스포츠학과 교수직을 맡았고 2007년에는 초대 모델학회 회장직도 맡았다고 하고요, 현재 동덕여대 모델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김진(안드레진) 남편(김진의 아버지) 

김동수의 남편(김진의 아버지)은 이탈리아계 미국인 노엘 코퀴야드라고 하는데요, 남편의 직업은 과거 무역회사 카길의 대표이사를 맡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 김진 선수에 대하 내용이었고요, 김진 선수 앞으로 멋진 활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