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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남(가수) 프로필 나이 과거 가족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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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수 박일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일남(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소속사

 

 

가수 박일남의 본명은 박판용입니다. 박일남 나이는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 78세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 나이는 그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실제 나이 1939년 6월생 84세) 이는 박일남이 과거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박일남 고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이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딸 3명과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박일남은 키 175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일남의 현재 소속사는 김앤리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이외 박일남 가족, 학력 등 정보는 알려진 바는 없지만 이미 결혼해 아내와 가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그의 곡 중에는 아내의 노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등이 있습니다. 

 

 

박일남(가수) 과거 데뷔 앨범 활동

 

 

박일남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에 뜻이 없어 보수적이고 잘 살던 집안에서 어머니의 반대를 무릎쓰고 가수의 길을 택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유랑극단의 무대를 따라다니다가 우연히 레코드사 사장을 만나 가수 생활을 시작, 1963년 갈대의 순정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 당시 박일남은 30만장이라는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민가수 톱스타 자리에 올랐고, 이후 엽서 한 장, 희야, 전선야곡, 정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70년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이후 가수협회 회장직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는 한참 잘 나가던 때는 납치를 당할 뻔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모 재벌집 사모님이 박일남을 생일파티에 불러 거절했더니 건장한 남자들을 시켜 끌고오도록 시켰었다는 것입니다. 박일남은 실제 그런 일이 많았다고 하네요.

 

 

박일남은 또 박정희 전 대통령과 특이한 인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위해 전용 가요 테이프를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박일남은 "이 노래를 녹음해달라고 곡목을 적어서 보내셨다. 항상 그것을 들으셨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박일남(가수) 싸움실력

 

 

그런데 박일남은 과거 후배들에게 무서운 선배님으로 통할만큼 자타공인 싸움 실력도 상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진성은 한 방송에서 "형님이 뜨시면 동네 깡패 형님들도 비켜가고 그랬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일남이 연예계의 알아주는 싸움꾼이었다는 것인데요, 박일남 역시 "웬만한 사람들은 저하고 1대 1로 붙으면 못 이깁니다"라며 스스로의 싸움 실력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박일남도 스스로 싸움에 강한남자라며 일대일로 싸워서는 한번도 져본적이 없다고 말하지만 유일하게 송해에게는 이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박일남이 이미 연예계의 건달로 유명할 때 송해가 이 사건을 접한 후 건방지다며, 박일남의 뺨을 후려쳤다고 하는데요, 당시 박일남은 송해가 나이도 많고 훨씬 선배로 그냥 맞고 가만히 있었다고 합니다. 연예계 최고령인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95살로 77세인 박일남의 삼촌뻘이라고 합니다. 

 

박일남(가수) 사건 사고

 

 

아무튼 박일남은 싸움실력도 실력인데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때문에 여러 차례 싸움에 휘말리며 세 번의 수감생활과 6년간의 수배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요계에서 멀어지게 되었는데요, 여기에 지방공연에서의 패싸움, 동료 연예인 폭행루머 등 사건 사고로 대중에게 건달가수로 낙인찍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은 대부분 오지랖이 불러일으킨 사건들이었다고 합니다. 

 

박일남은 실제로 폭행 사건 외에도 하나의 큰 사건으로 사기 혐의를 받기도 했는데요, 그가 가수협회 회장이 되어 무주택 연예인들을 위한 아파트 건설 사업을 했지만 이 역시 부도가 나면서 그로 인해 박일남은 50억 사기 혐의를 받고 2년 동안 재판을 받으며 형을 살아야 했다고 합니다. 

 

이에 박일남은 "(판사가) 나가서 억울하면 재정신청하라고 하더라"라며 재정신청을 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재정신청 후, 판검사 14명 정도가 옷을 벗어야 할지도 모르니 취하하라는 압박이 들어왔고 결국 없는 일로 덮어버렸다고 합니다. 

 

 

박일남 : "가족들이 속앓이를 많이 했을 것이다. 그때는 사고도 많이 나고 신문에도 많이 터지고 그러니까 얼마나 속상했겠냐. 가족들에게 누를 많이 끼쳤다"

 

박일남(가수) 의리남 근황

 

 

하지만 평소 지인들을 잘 챙겨 원조 의리남이라고 불렸기에 그가 어려울 때 지인들 또한 그를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친남매 같은 사이인 가수 문주란은 그가 사기 의혹으로 곤혹스러운 일을 당했을 때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곁을 지켰다고 합니다.

 

박일남 : "(문주란이 나로 인해) 간접적인 피해를 볼까 봐 걱정했다"

이렇듯 삶의 풍파를 겪으면서 음악을 잠시 놓을 수밖에 없었던 박일남은 오히려 (이런 과정 속에서) 음악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합니다. 현재 그는 과거의 사건들에 대해 반성하면서 새로운 음반을 준비하고 후배를 양성하는 등 음악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특히 "힘이 닿는 한 가요계에 공헌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한 사찰에 600여 명의 가요계 종사들의 위패를 모아두고 매녀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박일남은 현재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외부 생활을 많이 하다보니까 그게 몸에 뱄다"면서 가족들도 이해하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곡 작업하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게 편하고 좋다면서 한 방송에서는 후배 음악인들과 합숙 생활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추천 글 -> 이미배 <프로필 나이 노래 남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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