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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나이 이혼 근황, 전남편 정용진, 누구?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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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2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이에 드라마와 함께 고현정 나이 남편 자녀 근황 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우 고현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현정(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고현정

 

배우 고현정은 1971년 3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동갑내기인 이미연과는 매우 오랫동안 절친하게 지내는 친구라고 하네요. 고현정 고향은 전라남도 화순군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그리고 아들 정해찬과 딸 정해인이 있습니다. 

 

고현정은 키 172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고현정 종교는 불교이며, 고현정 학력은 서울북성초등학교, 아현중학교, 시온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중퇴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현정의 현재 소속사는 아이오케이 컴퍼니 소속이라고 합니다. 

 

 

고현정(배우) 데뷔 작품 활동

고현정은 1989년 제 33회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KBS의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주인공 집안의 말숙 역으로 데뷔, 이후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 출연하는 등 차츰차츰 연기력과 경력을 쌓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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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후 고현정은 드라마 작별, 두려움 없는 사랑, 엄마의 바다 등을 통해 연기력으로도 주연급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고, 1995년 1월에는 당시 최고의 화재작(시청률 64.5%)이었던 모래시계에 출연하게 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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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배우) 결혼 전남편 정용진 나이차,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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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현정은 1995년 모래시계의 종영과 동시에 전남편인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과 결혼식을 올렸고, 동시에 은퇴 선언을 하게 되면서 재벌과 톱스타의 만남으로 그야말로 온 나라가 떠들썩할 만큼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고현정과 전남편 정용진 두 사람의 나이차는 고현정은 1971년생인 51세이고 전남편 정용진은 1968년생인 54세로 3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고현정(배우) 전남편 정용진 결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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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과 정용진 두 사람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첫 만남이 마치 영화 속 이야기 같아 오랜 시간 누리꾼들에게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뮤지컬 관람을 위해서 브로드웨이의 한 극장을 찾은 고현정은 늦게 도착한 탓에 불이 꺼진 공연장에서 길을 헤매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우연히 그 모습을 본 정용진이 고현정 모녀를 도와주었고, 두 사람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 정용진은 25세, 고현정은 22세로 다소 어린 나이였다고 합니다. 

 

고현정 : 2년 정도 연애를 했다. 22세에 첫 만남, 상대(정용진 부회장)는 25살, 서로 어릴 때라 재벌이라고 특별한 점은 잘 몰랐다. 제가 결혼할 때 사랑해서 하는 게 아니다고들... 배경을 보고 하는 게 아니냐는 말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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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 "정말 (정용진 부회장을) 좋아했었다. 유머 감각, 세련된 유머를 가지고 있고 착하고 멋있는 사람이었다. 능력이 있어서 더 좋았다. 그런데 능력이 있다고 해서 허세 부리는 것 전혀 없이 유머가 있고 나와 잘 맞고 그런 연애가 참 좋았다. 사람만 보고 아기도 많이 낳기를 원했으니까.. 많이 좋아했다. 아주아주 많이"

 

두 사람은 그렇게 2년 정도 연애를 이어가다 결국 1995년 5월 24일 결혼에 골인, 이후 1남 1녀를 두고 잘 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둘은 결국 2003년 11월 19일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고현정(배우) 전남편 정용진 이혼 사유(이유)

사실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 3세와 톱스타의 만남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고, 대중들의 관심은 이들이 결혼한 이후에도 식을 줄을 몰랐는데요, 하지만 정작 결혼생활은 그렇게 행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부부간의 성격차이와 고현정과 시집 식구들 간 불화가 갈등의 원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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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측근 : "대기업이라서 그런지 집안 분위기가 엄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연예활동을 하다 시집온 그로서는 답답하고 힘겨웠을 거예요. 간혹 외출했다가 매스컴에 등장하게 되면 그걸로 질책을 받았나 봐요. 이따금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며 한숨을 쉬곤 했어요"

 

 

물론 이는 결혼 당시에도 우려됐던 일이었는데요, 하지만 그의 결혼생활은 생각보다 훨씬 힘겨웠다고 합니다. 측근에 따르면 대부분 재력가나 권력가 자녀들인 집안내 다른 며느리들과 비교되기 일쑤였고, 가족 모임에서도 늘 뒷자리일 정도로 운신의 폭이 좁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재벌가의 며느리들이 자기 소유의 차량은 물론, 어느 정도 회사의 주식까지 소유하고 있는 것에 반해 그는 자신의 명의로 된 신용카드 한 장, 통장 하나 없었다고 합니다. 

 

고현정 측근 : "시집의 입장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이 있었겠죠.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의 표적이 됐고, 게다가 항상 신세계의 며느리 고현정이 아닌, 고현정의 남편 정용진, 고현정의 시어머니 이명희로 다루어졌으니 어느 시집인들 좋아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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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측근 : "하지만 그를 더욱 힘들게 했던 것은 남편 정용진과 관련한 무수한 소문이었어요. 어느 연예인과 사귄다, 부부간에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들릴 때마다 굉장히 힘들어하고 아파했죠. 사업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그런 소문 속에서도 잦은 출장에, 늘 새벽에나 들어오는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의 마음이 어땠겠어요? 스트레스 탓인지 한동안 신우염을 앓아 병원에 다녔어요"

 

고현정 측근 : "생각해보면 시집 쪽에선 이미 이혼을 준비하고 있지 않았나 싶어요. 지난 9월(2003년)이 시어머니 이명희 회장의 생일이었거든요. 그것도 회갑이었죠. 그런데 하와이로 아들과 딸만 불러들인 모양이에요. 저희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죠"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무슨 일인지 일주일 가량 하와이에 있던 시부모까지 모시고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한동안 소식이 없던 고현정이 한강 둔치에서 포르셰 승용차를 도난당하면서 다시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이 일 때문이지 두 사람은 결국 이혼을 하고 맙니다. 

 

 

고현정(배우) 이혼 관련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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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이혼할 당시 많은 루머가 쏟아졌는데요, 주로 따돌린다는 루머였습니다. 다른 것으로는 고현정과 정용진이 여행 중 만나게 되어 연애결혼을 했지만, 정용진의 어머니인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이 결사반대를 했고, 훗날 온갖 스캔들을 유발하여 불리한 조건(친자 포기)으로 이혼을 유도하려고 했다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으로는 인사동 스타벅스의 소유주가 고현정이라는 것이었는데요, 원래는 고현정이 신세계백화점 하나를 달라고 했지만 스타벅스로 때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자료는 15억 원에 불과하다고 전해졌지만 이게 전부일 가능성은 매우 적다는 주장이 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용진은 고현정과 이혼 후 한동안 크게 방황했고, 그래서 어머니 이명희 회장이 방황하는 정용진을 질책하고 정신 차리라는 의미에서 한동안 집에서 회사까지 뛰어서 출퇴근하도록 시켰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고현정도 이후 무르팍 도사에 출연해 이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결혼을 너무 어려서 한 것 같다. 연애가 아닌 결혼이었으니까 더 많이 배우고 좀 더 다듬어진 상태에서 만났더라면 좀 더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을 텐데 제가 그 정도 능력이 안 됐던 것 같다"라고...

 

고현정(배우) 아들, 딸

두 사람이 이혼할 당시 아들은 6살, 딸은 4살이었다고 합니다. 이혼하기 전 고현정은 평소 아이들 없이 단 하루도 못 살 것 같다고 말하곤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되면서 더 이상 자녀들을 매일 같이는 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고현정

 

하지만 이들은 엄마 없이도 잘 자라 아들 정해찬은 미국에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2017년 미국 명문대로 잘 알려진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딸 정해인도 이 매사추세츠 주의 한 기숙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2017년에는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ASK.FM이라는 계정을 열어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익명으로 계정 주인에게 마음껏 질문할 수 있는 사이트였던 만큼 평소 정해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은 수많은 질문을 그녀에게 남겼다고 하는데요, 그중 친엄마 고현정과 관련된 질문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딸 정해인은 친엄마 기억이 나냐는 질문에 "기억 잘 안나"라고 답변을 했고, 그럼 다신 안 볼 거냐는 질문에 "몰라 무슨 상관이야"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친엄마랑 똑같이 생겼다는 말에는 "그런 말 하는 거 아냐. 그분이 얼마나 예쁘신데"라고 말하며 선망을 표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고현정(배우)과 전남편 정용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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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은 이후 2011년, 2세 연하의 플루티스트 한지희와 재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두 사람은 3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현재는 슬하에 1남 1녀의 이란성쌍둥이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고현정도 마찬가지로 2005년 1월 SBS 드라마 봄날을 통해 복귀, 여우야 뭐하니, 히트, 선덕여왕에 출연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선덕여왕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 백상 예술대상 TV부문 대상, 한국 PD대상 탤런트상,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스타상 등을 석권하여 완벽한 일인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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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후 SBS 드라마 대물이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함으로써 여자 배우 중 유일하게 5 작품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대물에서는 광고 매출 100억 원을 넘기고,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올라 이를 바탕으로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고현정은 이후에도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리턴,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에 출연했는데요, 이번에는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복귀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제57회 백상 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섰는데,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온 그녀는 51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미모와 몸매를 자랑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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