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줄거리 결말 후기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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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뜻 소개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 시리즈의 세번째 영화 또는 프리퀄이 아닌 킹스맨 스핀오프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로, 영화 원제는 'The King's Man'. 앞선 두 작품 제목인 Kingsman과 다른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킹스맨 스핀오프 시리즈가 기존 킹스맨과 다른 점에 대해서는 맨 아래쪽에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액션 영화로,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와 매튜 본 감독이 선택한 신예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완벽한 조합을 선보이고 있으며,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 이외에도 젬마 아터튼, 디몬 하운수, 매튜 구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연기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감독 : 매튜 본
• 각본 : 매튜 본, 칼 가이듀섹
• 배우 :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젬마 아터튼, 리스 이판, 매튜 구드, 톰홀랜더, 다니엘 브릴, 자이먼 혼수, 찰스 댄스 외
• 개봉일 : 2021년 12월 22일
• 상영시간 : 131분
• 스트리밍 : 디즈니플러스(개봉 45일 후 스트리밍 예정)
• 상영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참고로, 이번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개봉 45일 후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하니 극장 관람이 어려우신 분들은 디즈니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시청해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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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시놉시스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이 모여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광기의 시대,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그가 비밀리에 운영 중인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최초 미션이 시작된다. 베일에 감춰졌던 킹스맨의 탄생을 목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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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장인물(출연진)

• 올랜도 옥스퍼드 공작(랄프 파인즈)
• 콘래드 옥스퍼드(해리스 딕킨슨)
• 폴리(젬마 아터튼)
• 숄라(자이먼 혼수)
• 에밀리 옥스퍼드(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 조지 5세 / 니콜라이 2세 / 빌헬름 2세(톰 홀랜더)
• 모턴 대위(매튜 구드)
• 에릭 얀 하누센(다니엘 브륄)
• 마타하리(발레리 파흐너)
• 가브릴로 프린치프(요엘 바스만)
• 블라디미르 레닌(아우구스트 딜)
• 허버트 키치너(찰스 댄스)
• 주영 미국대사(스탠리 투치)
• 아치 리드(에런 테일러존슨)
• 우드로 윌슨(이안 켈리)
• 앨리슨 스테드먼 / 로버트 아라마요 / 크리스티안 네크라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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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줄거리 결말 후기 평가

▶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줄거리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줄거리는 지난 시리즈의 이야기를 이어가지 않고 대신 100여년 전 과거로 돌아가 킹스맨 조직의 기원을 밝힙니다. 영화는 제 1차 세계대전을 시대 배경으로 삼아, 옥스퍼드 공장(레이프 파인스)과 그의 아들 콘래드(해리스 디킨슨)의 이야기에서 킹스맨의 기원을 풀어갑니다. 

 

 

영화는 1902년 남아프리카에서 시작합니다. 영국의 귀족 올랜도 옥스퍼드 공작은 적십자 후원자로서 가족과 함께 영국군의 포로수용소에 방문했다가 아내를 잃게 됩니다. 이후 1914년, 유럽은 거대한 전쟁의 위험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옥스퍼드 공작은 영국, 독일, 러시아의 복잡한 이해관계에 개입하는 대신 한 걸음 물러나 평화주의자로서 기사도 정신을 지키려 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건 대외적 이미지일 뿐, 영국 조지 5세, 독일 빌헬름 2세, 러시아 니콜라이 2세 등 유럽 3국 왕들 간의 사이가 악화하면서 영국이 궁지에 몰리는 상황에서 실제로 옥스퍼드 공작은 믿음직한 유모 폴리(제마 아터턴)와 집사 숄라(자이먼 운수)와 함께 자체적으로 비밀 조직을 결성해 운영중입니다. 

 

 

 

한편, 아들을 꼭 지켜달라는 아내의 마지막 당부에 아들 콘래드(해리스 디킨슨)를 애지중지 키운 그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혈기 왕성한 10대 아들 콘래드가 조국을 위해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귀족으로서의 특권을 포기한 채 참전을 선언하자 강하게 반대합니다.

 

그래도 콘래드가 참전 의지를 굽히지 않자 옥스포드 공작은 아들이 아예 참전할 일이 없게끔 자기 가문의 비밀조직을 동원해 전쟁을 끝낼 첩보 활동을 개시하는데...(그 첫번째 상대는 바로 라스푸틴(리스 이판), 전쟁의 배후에는 러시아 황실(니콜라이 2세)을 뒤에서 비선실세로 조종하는 광기의 사제 라스푸틴(리스 이반스) 등 악당들의 조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영화에 대해 감독이 언급한 내용

본 감독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반전 영화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에 대해 읽어보니 현재 우리가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지도자를 잘 선출해야 하고, 작은 사건이 모여 어마어마한 사건으로 번질 수 있으며, (역사적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는 교훈을 느꼈다. 1,2차 세계대전, 걸프전 같은 전쟁은 모두 일어나선 안 됐다. 옥스퍼드의 대사처럼 우리는 평화를 위해 폭력을 쓸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 그게 이 영화의 메시지다."

 

 

▶ 평가 후기

일단 반응은 대체로 좋습니다. 물론 기존의 킹스맨의 액션을 좋아하셨던 분들 중에는 다소 실망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킹스맨의 탄생 배겨을 다뤘다는 점에서 기존 킹스맨 시리즈의 스토리를 더욱 탄탄히 해주는 것 같습니다. 킹스맨 시리즈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라도 이번 영화는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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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뒷이야기

▶ 반응 평가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개봉 전부터 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지난 6일(현지 시간) 런던 프리미어 행사에서 영화를 본 해외 언론들은 "시리즈를 아우르는 최고의 프리컬이다, 전작을 뛰어넘었다, 올해 가장 거침없는 영화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15일에는 국내에서 언론시사회가 진행, 영화를 향한 국내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여러 언론은 "고전미 넘치는 장면에서 나온 액션신은 눈을 떼기 어려울 만큼 화려하다, 오금이 저릴 정도의 아찔함과 발레 스핀 액션, 펜싱 검투 액션 등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됐다 등 오로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만 볼 수 있는 높은 액션신에 대한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번 킹스맨의 기원을 밝히는 탄탄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주제 의식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도 국내 언론은 "킹스맨의 뿌리를 찾는 과정을 통해 기존보다 더 단단한 세계관을 완성해 내는 역할을 해냈다"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 국내 반응 흥행 성적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2월 27일(현지 기준) 대한민국이 북미를 제외한 국가별 성적에서 일본, 인도네시아, 영국 등을 제치고 전 세계 오프닝 흥행 수익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앞서 킹스맨 시리즈를 향한 국내 팬들의 사랑에 제작진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개봉을 앞두고 한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한국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기존 킹스맨 시리즈와 다른 점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메시지 전달에 꽤나 적극적이라는 점은 스핀오프 시리즈 킹스맨이 기존 킹스맨과 가장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스트 에이전트는 실제 허구를 뒤섞으며 진지한 태도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정통 첩보물에 가까운데요,앞서 두 편의 킹스맨이 철저히 만들어낸 스토리를 코믹한 분위기로 끌어가는 혼종이었던 것과 상반됩니다. 

 

 

이번 영화는 1차 세계대전과 그 중심에 있던 실존 인물을 적극 내보이며 그 안에서 킹스맨 조직이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관해 얘기합니다. 라스푸틴, 레닌 등 실제 역사 속 인물을 등장시키고, 반전 메시지를 노골적이고 일관되게 드러내보입니다.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이 달라진만큼 액션도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 본 감독 영화에 일관되게 보여진 장난식 난도질 액션은 이 영화에 없습니다. 물론 라스푸틴이 등장하는 액션 시퀀스나 영화 마지막 액션 장면엔 일정 부분 코믹한 요소가 있지만, 전체적인 퍼스트 에이전트의 액션은 시퀀스가 떠오를 정도로 클래식합니다.

 

시대적 배경 때문에 최첨단 무기보다는 칼을 들고 싸우는 장면이 많다는 점 등이 그것인데요, 기존 킹스맨 시리즈의 액션을 좋아하셨던 분들 중에는 어쩌면 조금 다르게 느낄 수도 있고 또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영화 속 소품

영화 속 손목시계는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킹스맹 퍼스트 에이전트 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마스터 씬 나이프 워치라고 하는데요, 현재 예거 르쿨트르의 이커머스 서비스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