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진 <프로필 나이 과거 아버지 데뷔 앨범, 누구?>

가 류기진이 2022년 1월 24일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이에 류기진 나이 과거 프로필 등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류기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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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진(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가수 류기진은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입니다. 류기진 고향은 전라남도 고흥군이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하나 있습니다. 류진 학력은 서라벌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거주지는 서울이라고 합니다. 이외 류기진 키 혈액형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류기진(가수) 과거 어린시절

 

 

류기진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전남 고흥 시골마을에서 자란 류기진은 마을에 유랑극단이나 서커스가 오면 홍보행렬 맨 앞에서 깃발을 들고 꽹과리를 치는 아이였다고 합니다.

 

동네 사랑방에서 노래실력을 뽐내며 알사탕 받는 것은 기본이었고 씻김굿을 하는 집을 찾아가 굿하는 소리를 넋 놓고 들을 정도로 소리에 빠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아들의 끼를 짐작한 아버지가 딴따라 팔자를 막겠다며 아들의 이름과 사주가 적힌 쌀 가마니를 옆 마을 무당에게 주는 액땜을 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후 고등학교를 서울로 유학온 류기진은 아버지의 감시에서 벗어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그룹 벗님들의 이치현, 그냥 걸었어의 김준기 등이 당시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1-2학년 때 전부 같은 반이었고 같이 악기 연습을 했는데 본인에 따르면 노래는 그가 제일 잘했다고 합니다.

 

류기진(가수) 아버지의 반대로 가수의 꿈 접고 사업가의 길로

 

 

노래에 죽고 노래에 살 정도로 음악이 좋았던 류기진은 하지만 젊은 시절 가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반대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성인이 된 아들을 고향으로 끌고 온 아버지가 마당에서 한약을 달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본 뒤 결국 그는 가수가 되는 대신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노래는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부르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현재까지 인천에서 BK테크라는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BK테크는 가스레인지, 가스보일러 핵심 부품인 버너를 대기업에 공급하는 전형적인 중소기업으로 임직원만 해도 중소기업치고는 꽤 규모가 있는 40여명에 달하고, 업계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체라고 합니다. 

 

 

류기진(가수) 뒤늦은 데뷔 앨범 활동

 

 

하지만 이후 2004년경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자 류기진은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던 꿈을 더 늦기 전에 이뤄보자는 생각에 용기를 내게 되었고, 2005년 1집 앨범 그 사람 찾으러 간다를 발표하게 됩니다. 

 

류기진 : "노래를 잘 해서가 아니라, 노래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가수가 되겠다는 꿈은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어요. 고등학교 때도 가수가 되겠다고 매일 노래연습을 하곤 했으니까요. 그때 같이 노래했던 동료가 집시여인을 부른 가수 이치현씨죠. 이제는 잃을 게 없고 잘못해도 내 탓이라는 마음에 늦기전에 녹음만이라도 해두자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5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류기진은 데뷔곡 그 사람 찾으러 간다가 성인가요 차트 10위 안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게 되면서 알려지게 되었고, 2006년 대한민국트로트가요대상 신인상까지 거머쥐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2008년에도 두 번이나 상을 타고, 2012년에는 제 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올해의 10대가수상을 수상, 2013년 3집 사랑도 모르면서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류기진 수상 내역>

• 2006년 대한민국트로트가요대상 신인상
• 2008년 연예협회 올해의가수상
• 2008년 전통가요협회주관 올해의남자가수상
• 2012년 제 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올해의 10대가수상

하지만 가수로 데뷔했다고 류기진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긴 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자칫 바람이 들었다는 주위 평가를 받는 게 싫어 회사 경영에는 더 열심을 냈다고 합니다. 얼굴 없는 가수가 된 것도 그렇게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다보니 TV출연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수 데뷔 이후 회사 경영은 오히려 더 잘 되었다고 합니다. 

 

<류기진 앨범>

• 2004년 1집 그 사람 찾으러 간다 / 그랬다
• 2005년 남자가 사는 이유
• 2012년 이겼다
• 2013년 사랑도 모르면서

류기진(가수) 에펨코리아 인기 근황

 

 

류기진은 희한하게도 에펨코리아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수입니다. 2012년에 발매한 이겼다를 부르는 영상에 아스날의 감독 미켈 아르테타와 선수들을 합성한 영상이 펨코 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류기진의 얼굴은 몰라도 이겼다의 노래 한소절은 모두 알게 되는 이상한 인지도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한국시각 2021년 12월 22일 새벽에 벌어진 아스날과 선덜랜드의 카리바오컵 경기 종료 후 나온 스포티비의 하이라이트에서 이겼다 노래가 배경음으로 나와 커뮤지티밈으로 시작하여 스포츠 채널까지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류기진 이미 결혼해 아내와 딸 하나를 두고 있는데요, 가족들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네요. 류기지는 전국노래자랑이나 가요무대 등을 통해 얼굴을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류기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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