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남이 3월 15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합니다. 이에 오늘은 배우 장영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영남(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배우 장영남의 본명은 장영남입니다. 장영남이란 이름은 남자로 오해받기 쉬운 이름인데요, 장영남 위로 언니들만 줄줄이어서, 할아버지는 아들을 기대했지만 또 딸이 태어나자 아쉬움을 달래려고 아들 이름을 그대로 붙였다고 하네요.
장영남 나이는 1973년 11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입니다. 장영남 고향은 서울시이며, 장영남 가족으로는 남동생 장영호가 있구요, 남편 이호웅과 아들이 있습니다.
장영남은 키 162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장영남 학력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영남의 현재 소속사는 앤드마크 소속이라고 합니다.
장영남(배우) 과거 연기를 하게 된 계기
장영남은 어릴 때는 수줍음이 좀 있어서 연기 쪽으로는 생각도 못 해봤다가, 중학교 때 버스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건널목 앞에 서있는 계원예고의 주황색 스쿨버스를 보고 "내 버스랑 저 버스랑 공기가 너무 다르게 느껴져 계원예고 연극영화과를 선택하게 되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영남 :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부터 그냥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을 생각했던 것 같다. 배우가 아니면 안 돼! 라고 생각한 건 아니고 연기를 잘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장영남 : "연기 참 재미있는 거 같아, 잘하고 싶어, 열심히 하고 싶어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순간이 오더라. 배우가 아니면 안돼! 라고 생각했다면 오히려 지금까지 배우를 못 했을 것 같다."
참고로, 장영남은 서울예대 재학 당시 대학로 이영애라 불릴만큼 연극판에서는 알아주는 미모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송은이 : "(대학 시절 장영남이) 연기톤도 차분한데 카리스마 있고 예뻤다. 친한 남자후배들이 다 영남이 좋다는 애들 많이 들었다. 한 열 다섯명 된다. 인기 많았다."
장영남(배우) 데뷔 작품 활동
아무튼 장영남은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1995년 극단 목화에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첫 작품으로 오태석 버전 로미오와 줄리엣에 줄리엣 역할을 맡았지만 당시 그는 연기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듣고 배역에서 교체되는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후 같은 해 분장실의 끼꼬 역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 이후 2002년 신인 시절 교체당했던 바로 그 배역, 줄리엣 역할을 당당하게 꿰차게 되었고,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극계에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에도 장영남은 2002년 로프루프, 바리공주, 갈매기, 친정엄마,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그중 절정은 1인 9역을 오가는 버자이너 모놀로그라고 합니다. 웰컴 투 동막골과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같은 경우는 나중에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장영남은 연극무대 외에 2004년 장진 감독의 영화 아는 여자로 스크린에 얼굴을 비친 뒤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폭을 넓혀왔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하반기 인기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하게 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 이제는 유명배우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은 배우가 되었습니다.
장영남은 지난해에도 드라마 검은태양, 악마판사, 영화 서복 등에서 주로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했고, 또한 올해도 영화 소방관, 공조 인터내셔널 등과 더불어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원작으로 한 연극 리차드 3세에 출연하는 등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영남 수상 경력>
- 2001년 제 3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연기상 (분장실)
- 2002년 제 38회 동아 연극상 여자연기상 (로미오와 줄리엣)
- 2005년 동아일보선정 2005 프로가 뽑은 프로/ 최고의 차세대 여배우 1위, 가장 연극을 같이 하고 싶은 여배우 1위
- 2009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여자연기상 (너무 놀라지 마라)
- 2009년 제 46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 2011년 제 19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 2012년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 조합상 여자 배우상 (공정사회)
- 2013년 제 2회 어바인 국제 영화제 여자 배우상 (공정사회)
- 2013년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늑대소년)
- 2013년 한국 영화 배우 협회 송년의 밤 대한민국 영화 인기상
- 2013년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특별 연기상 (결혼의 여신)
- 2014년 제 3회 어바인 국제 영화제 여자 배우상
- 2019년 제 8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베스트 조연상 (변신)
- 2021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검은태양)
장영남(배우) 예능 활동
장영남은 연기 활동 외에 예능에서도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왔습니다. 2000년대 중반 장진 연출의 연극에 몇 번 출연하고 이를 계기로 SNL 코리아 시즌 1-2에 크루로 참여한 바 있는데요,
이후 장영남은 현장토크쇼 택시, 해피투게더3, 동상이몽2, 라디오스타, 방구석 1열, 당신이 혹하는 사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장영남(배우) 연기, 사망전문 배우
장영남은 영화에서 주로 평범하고 소박한 이들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아 많은 이들이 서민 연기의 달인으로 생각하지만 연극에서는 의외로 왕 역할을 연기한 적도 있습니다.
또한 장영남은 여배우들 중에서는 극히 드문 사망 전문 배우로 알려져 있는데요, 연극에서도 극 중간에 죽는 역할이 꽤 많았고, 드라마에서는 특히 초반에 등장해서 임팩트를 남기고 사망해 빠른 퇴장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해를 품은 달에서는 1회만 나오고도 두고두고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장영남(배우) 목소리
장영남은 특히 정확한 발음과 비음이 섞인 청아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배우입니다.
장영남 : "어릴 때는 목소리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었다. 연극 공연을 마치면 관객들을 상대로 설문지 조사를 한다. 그 배우는 감기 걸렸어요? 당의 평을 듣기도 했었다."
장영남 : "목소리가 이상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당시에는 자신감도 없어지고 고민도 깊었는데 에라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연기를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내 목소리가 괜찮다고 하더라. 목소리가 매력 있어요 하기도 하고."
장영남 :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내 얼굴을 잘 못 알아봐도 목소리를 좀 들어본 것 같아요 하기도 한다. 목소리가 독특하긴 하다는 생각이 든다."
장영남(배우) 결혼 남편 이호웅 나이차 직업, 누구?
장영남은 남편 이호웅과 2011년 12월 1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장영남과 남편 이호웅 나이차는 장영남은 1973년생인 50세이고 남편 이호웅은 1980년생인 41세로 장영남이 남편보다 7살이 더 많은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합니다.
장영남 남편 이호웅의 직업은 연극연출가로, 극단의 근단 대표 겸 사임 연출을 맡고 있다고 하는데요, 2003년 연극 길으로 데뷔, 2006년 연극 착한 남자 이대평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장영남 남편 이호웅의 대표작으로는 일주일,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돌아온 엄사장, 스페이스 치킨 오페라 등이 있습니다. 장영남 남편 이호웅은 예전에 연극 돌아온 엄사장이 주목을 받았던 때 여기에 더블 캐스팅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호웅은 "솔직히 더블 캐스팅으로 좀 부담스럽기는 하다. 고수는 형이기 이전에 그는 대 스타니까. 우리의 객석 점유율에 편차가 있어 다른 배우들에게 영향을 미칠까 우려를 했었다. 다행히 예상보다 크게 차이 나지는 않더라"
"고수 형하고는 실제로 친하게 지내고, 엄고수 역할에 대해 같이 연구하기도 했다. 그 동안은 주로 아프고 상처받은 소시민 역할을 많이 했다. 이제는 밝고 사랑스러운 역할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 멜로 연기도 물론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장영남 남편 이호웅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진을 보니 빈말이 아니고 정말 그런 것 같네요. 장영남 남편 이호웅은 현재 대학교에서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영남(배우) 남편 이호웅 결혼스토리
장영남은 남편 이호웅을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면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영남 : "연극 재공연을 했다. 남자 배우가 펑크를 내서 한 명이 대타로 왔다. 그 사람이 내 남편이 됐다. 공연 마지막 날 감히 남몰래 선배님을 좋아해 죄송하다 라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주더라. 그게 인연이 돼 결혼까지 하게 됐다. 내가 인물을 보는 편은 아니다. 남편이 내 이상형은 아닌데 누가 봐도 잘생겼다. 호감은 없었지만 싫진 않았다."
장영남 : "새벽마다 절절하고 애틋한 이메일을 보내 감동을 받았는데 데이트에 나가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실망하고 돌아오면 또 절절한 이메일을 보내더라. 한 두 달 계속되다 보니 세뇌를 당한 것 같다."
장영남 :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날이 내가 이별을 결심한 날이었다.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남편이 안 될 것 같다며 급하게 차를 몰고 집에 가서 목걸이를 가져와 급 프러포즈를 하더라."
결국 장영남은 남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이후 2011년 12월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장영남(배우) 남편 이호웅 자녀 아들
그리고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약 2년 6개월 만인 2014년 4월 첫 아들을 얻게 됩니다.
장영남 : "영화 국제시장에 캐스팅됐다. 그런데 캐스팅 된 다음에 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임신 5개월 때 피난 장면 촬영을 찍었는데, 내가 차가운 바닷물 속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장영남 : "당시 11월의 겨울 바다였는데, 내가 노산이라 걱정이 많았다. 다들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런데 배려를 잘 해주셔서 잠수복을 입고 바닷물에 들어갔다. 덕분에 찬 바닷물이 몸 안으로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장영남 아들은 올해 9살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미 엄마인 장영남이 배우인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며, 아들에게 아직은 연기 유전자가 보이지는 않지만 자기가 실력만 되고 의지만 있다면 뭐든 반대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장영남 : "이번에 드라마 보다가 엄마가 미쳤다. 미친 거 아냐? 이러더라. 그러면서 또 쿨하게 괜찮다. 저건 연기잖아. 이렇게 받아들이더라. 작품 시작 전에 이미 설명을 했다. 이번에 마녀 역할이라고 살짝 귀띔해줬더니 잘 알아들은 것 같다"
장영남 : "나 때는 부모님이 하도 안 된다고 해서 되도록 아들을 믿어주고 싶다. 사실 배우가 힘든 직업이라고 하는데 세상에 안 힘든 직업이 어딨나. 세상 사는 것 자체가 힘들다.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고 후회하지 않을 거라면 얼마든지 도전해보라고 응원해주고 싶다"
장영남(배우) 남편 이호웅과 결혼생활 에피소드
장영남 : "남편과 서로 (애기) 엄마, (애기) 아빠라는 호칭을 쓴다. 동네 마트에서 날 엄마라고 부른 남편을 본 직원이 다음날 내게 조심스럽게 큰아들이 있었냐라고 하더라."
장영남과 남편 이호웅 두 사람은 나이차가 많이 나고 장영남이 연상이다보니 재미 있는 일화가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장영남은 한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장영남 : "잘해, 내가 늦은 나이에 아이까지 낳았으면, 좀 도와주고 그래야지. 만날 집에 늦게 들어오고 말이야. 여자가 아기를 낫으면 신랑에세 화가 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도 그런 경험을 했다. 신랑에게 화가 많이 났다. 그래도 아이도 생겼고 인생에서 갈 길도 머니 서로 잘 도와가면서 좋은 부부, 좋은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다."
장영남은 특이한 목소리 때문인지 매 출연 작품마다 강한 임팩트를 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장영남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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