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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올드카(차) 1세대 그랜저, 결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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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 슬리피 올트카(차) 1세대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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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슬리피가 3월 18일 KBS2 연중 라이브에 출연해 남다른 올드카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촬영에서는 올드카 마니아로 알려진 슬리피가 연중 차들이를 찾았는데요, 지난 방송에서 보유 슈퍼카 가격만 13억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팝핀현준도 등장, 슬리피와의 깜짝 인연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다시 나오면 사고 싶은 차 1위로 꼽히는, 그야말로 각이 살아있는 슬리피의 데일리 올드카. 그릴부터 범퍼, 사이드미러, 휠, ㅇ엔진 등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고 하는데, 해당 차량은 벌써 단종이 된 지 30년이 넘은 모델입니다. 

 

슬리퍼는 "얼마나 넘어왔냐"는 이휘재의 물음에, 당시 가격보다 4배 정도 오른 현재 시세까지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슈퍼카 팝핀현준과 올드카 슬리피 사이에도 공통점이 있었는데, 차를 타면서 전화를 피할 수 없는 이유들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 추천 글 -> 팝핀현준 차(슈퍼카) 종류, 가격, 재산


슬리피 과거 차(올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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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는 과거 포르쉐 박스터 1세대 모델을 타고 다시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그는 아는 형이 행운이 오는 차라고 빌려줬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은 연식이 오래되어 출발하려면 10분 동안 예열을 해야하는 등의 고충이 있었는데요, 결국 슬리피는 차의 비싼 부품값과 유지비 때문에 처분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슬리피는 2020년 9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PVO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됐다는 소식과 함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한남동 집을 공개한 후 이어 94년식 오토매틱 초기 모델인 준중형 세단 세피아를 소개했습니다. 

 

슬리피-올드카-차-결혼-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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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 "대표라면 리미티드 한 차종을 타줘야 한다. 이 차를 타고 나가면 사람들이 감탄한다. 이 차는 구할 수도 없다. 세피아다. 94년시기 오토매틱 초기 모델로 가격은 아주 저렴하다. 그 차를 구입할 때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일부터 타는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감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슬리피는 불편한 점에 대해 "너무나 많다. 일단 허리를 피면 머리가 천장에 닿는다. 에어콘을 트는 순간 차가 안 나간다. 에어콘 필터도 없어서 미세먼지를 그냥 마시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슬리피 차(올드카) 그렌져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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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는 또 지난해 2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셀프로 자동차를 선물해 눈길을 끈 바 있는데요, 당시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피야 생일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슬리피는 "#내가내게주는선물 #그랜저 #짠내탈출 # 성공한남자 #올드카 #중고차"라는 해시태그로 차를 설명했는데요, 아직 세차를 하지 않아 먼지가 가득하지만 올드카의 빈티지한 느낌을 뽐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차가 바로 이번 연중 라이브에서 자랑한 슬리피의 올드카인데요, 그의 차는 일명 각그랜저로 잘 알려진 그랜저 1세대 후기형 2.4 오토 모델(1992년식)입니다. 슬리피가 이 차를 좋아하는 이유는 각진 디자인과 성공에 대한 메시지 때문이라고 하네요. 

 

슬리피 차(올드카) 그렌져 1세대 좋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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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 "그 시대의 각진 디자인이 좋았어요. 저 말고도 올드카 타시는 분들이 많이 좋아하시잖아요. 그리고 성공을 이야기하는 광고 카피가 좋았어요. 처음에 기아 포텐샤, 현대 다이너스티도 같이 두고 고민했는데 성공에 대한 메시지 때문에 그랜저로 선택하게 됐어요. 오래된 차 중에서도 편안한 시트로 유명하다는 점, 그리고 우연히 좋은 컨디션의 차량을 만난 것도 한 몫 했네요."

 

슬리피는 이 차를 중고차 거래 사이트가 아닌 블로그에 올린 것을 우연히 보고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정확히 그가 찾던 차종이었고 정말 관리가 잘 된 상태여서 구입을 결정했다고 하네요. 

 

슬리피 : "정확히 제가 찾던 트림(2.4)이었고 정말 관리가 잘 된 상태였어요. 92년식인데 겨우 10만 킬로미터를 탔으니까요. 이렇게 연식이 있는 차일수록 좋은 컨디션의 차량을 만나는 게 중요해요."

 

실제로 2.4의 시트는 융 소재에 올록볼록한 쿠션이 있어 전체 트림 중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앞좌석에서 뒷좌석 각도도 조절이 된다고 하네요. 

 

 

슬리피 차(올드카) 커스터마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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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는 해당 차를 구입한 후 원래 차체 색상이었던 회색을 흰색으로 바꾸었다고 하는데요, 전체 분해 도색을 해서 문을 열면 보이는 프레임이나 보닛 내부까지 모두 완벽하게 흰색으로 칠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면 그릴은 2.0 트림의 세로그릴을 일본 옥션에서 구해서 달았고, 테일램프도 원래 이 차의 것과 위 아래 색상이 반대인 전기형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또한 전면 엠블럼은 당대의 정품을 전문가에게 의뢰해 복제했고 트렁크 위 로고도 당대 버전을 구해 직접 달았으며, 휠은 원래 3.0 트림의 것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슬리피 : "올드카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런 소품들이 차체 부품보다 비싸졌어요. 구하기도 정말 쉽지 않고요. 이제 서울 1 넘버 녹번(구형 녹색 번호판)만 찾으면 되는데... 부품은 현대모비스에 아직 남아 있는 부품들이 있어요. 놀랍죠. 일본 옥션도 자주 찾고, 폐차장에서 구하기도 하고요."

 

슬리피 차(올드카) 그렌져라는 신곡을 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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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는 지난해 그랜저란 이름의 신곡을 내기도 했는데요,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었다고 합니다. 

 

 

슬리피 : "해외 힙합 음악 중에는 차량, 혹은 자동차 브랜드 이름으로 만든 곡이 많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엔 아직 없더라고요. 이 차를 타면서 지금 너무 만족스럽고, 그래서 이 차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슬리피 : "방용국, 딘딘, 마미손까지 정말 친한 친구들과 해보고 싶은 걸 다 한 결과물이에요. 세피아 때문에 인연을 맺게 된 자동차 광고 감독 이종원 님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해 주시기도 했어요. 저 말고 차 예쁘게 찍어 달라고 부탁드렸고요."

 

슬리피 차(올드카) 그렌져 1세대가 슬리피에게 의미하는 것

슬리피 : "(그랜저 1세대는) 말 그대로 성공의 상징이에요. 내가 열심히 살았다는 증표, 에전에 포르쉐를 빌려서 탄 적이 있었고 세피아가 첫차, 그 다음이 이 차인뎅. 어릴 때 아버지가 각그랜저의 다음 세대인 뉴그랜저를 타셨는데 그때 생각이 나기도 하고요. 행복해요. 이제 정말 비싼 차는 아니더라도. 어떠면 집보다도 더 안악한 느낌이 들어요."

 

슬리피 과거 생활고 고백 이후 수입 결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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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 생활고를 털어놨던 슬리피는 지난해 1월 SBS 플러스 쩐당포에서 "예전에 생활고로 힘들다는 기사가 났다. 근데 아직도 힘든 줄 알고 내가 명품을 입고 나오면 거짓말쟁이라고 오해한다."고 했습니다.

 

슬리피는 이어 "힘들지 않다고 선언까지 할 정도는 아니지만 지금은 부캐릭터(부캐) 성원이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슬리피는 지난해 트로트 가수 부캐 성원이로 변신해 돈 때문이야, 산타형! 등을 발표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슬리피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그동안 슬리피 여자친구 존재 유무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터라 슬리피의 깜짝 결혼발표는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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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와 여자친구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슬리피 지인에 따르면 슬리피의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슬리피 곁을 지켜준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지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고 있을 정도로 공개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몇 년 전 방송에 출연해 생활고를 겪고 있음을 밝혔던 슬리피는 당시에도 지금의 여자친구가 곁을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슬리피는 인스타를 통해 예비 신부 직업을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는데요, 다만 비연예인이라고 강조, 또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습니다. 

 

슬리피 결혼식은 지난해 10월로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이 연기됐음을 알렸습니다. 이유는 "더 안정적인 시기에 치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양가 가족분들의 판단 속에 올해(2022년)로 식을 미루기로 했다고 하네요. 

 

이상 슬리피 차(올드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글 -> 슬리피 <나이 집안 소속사 생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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