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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 나이 과거 프로필 남편과 아들의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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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가수 김미성

가수 김미성이 3월 28일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오랜만에 보게 되는데요, 이에 김미성 나이 과거 근황 등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김미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미성(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가족 고향 학력 

 

 

가수 김미성의 본명은 김청자입니다. 김미성이라는 예명은 고 서영춘이 아름답게 노래하라는 뜻으로 지어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김미성 나이는 1946년 8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입니다.

 

김미성은 2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났으며, 가족으로는 손자 김동호가 있습니다. 이외 김미성 고향 학력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김미성(가수) 데뷔 전 과거(무용수->코미디언)

 

 

김미성은 과거 쇼, 공연단을 따라다니던 때의 이름은 김미숙이었습니다.

 

 

17세 때 당대 톱가수였던 박재란의 무용수였던 김미성은 무용수로 시작해 1970~1980년대 MBC 웃으면 복이와요 프로그램에서 한때 전설의 코미디언 고 서영춘, 고 배삼룡과 호흡을 맞추면서 코미디언으로도 활동하며 MC로도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수가 되는 지름길이다 해서 코미디를 해야겠다 싶어 한 것이었고, 언제나 마음속 최종 꿈은 가수였다고 합니다.  

 

이에 코미디언 당시 김미숙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그는 조금 더 가수에 어울리는 이름을 원해 고 서영춘에게 예명을 부탁했고, 고 서영춘이 아름답게 노래하라는 뜻으로 김미성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붙여줬다고 합니다. 

 

김미성(가수) 데뷔 이후 닥친 시련

 

 

 

이후 김미성은 타미킴과 이혼 후 36세의 나이에 고목나무로 유명한 가수 겸 작곡가 장욱조로부터 아쉬움과 꿈속의 거리를 받았으며, 코미디언 서영춘으로부터 예명 김미성을 받고 가수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노래가 히트하면서 정말 바쁜 스케줄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후 그의 삶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활동하던 그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후 책임을 다하고자 합의금을 물어준 뒤 빈털터리가 된 것입니다. 

 

김미성 : "36살에 아쉬움을 히트시킨 후 정말 스케줄이 많아졌다. 그때 운전기사가 교통사고를 내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전 재산을 털어 보상했다."

 

이후 김미성은 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의 상황은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고 합니다.  

 

김미성(가수) 일본 생활

 

 

김미성 : "처음에는 한국과 일본을 왔다 갔다 했다. 그런데 비자 때문에 안 되겠더라. 비행기 푯값만 많이 들고. (일본에) 취직을 해서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심미성 : '나중에는 일본에 있는 사람들이 그냥 비자 없이 (일본에) 있으세요. 한국 들어가도 (일이) 잘 안되니까라고 하더라. 그렇게 일본에 있기로 마음을 먹었다."

 

 

심미성 : "그런데 비자가 없는 날부터 내 몸이 아닌 거다. 불안했다. 일본생활을 너무 많이 안다. 거기는 비자 없는 사람들은 사람 취급을 안한다."

 

김미성은 그렇게 비자 문제로 결국 불법체류자가 돼 10년간 공원에서 빵과 우유로 굶주린 배를 채워야 했다고 합니다. 

 

 

 

김미성 : "비자가 없으니 집적거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24시간 운영하는 극장에 들어가 화장실 변기 위에 잠깐 눈을 붗이고 나오곤 했다."

 

김미성 : "전철 타고 다니는 분들이 앉아 계시면 가서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온 가수 김미성이에요. 노래 들어보세요하면서 (노래 테이프를) 나눠드렸다."

 

김미성 : "그러다 불법 체류 자진 신고자에 한해 허락된 출국허가를 받아 귀국을 하게 됐는데 전 재산이 4만 엔이었다. 그때 남대문에 가서 바꾸니까 45만 원이 안 되더라. 결국 아들을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김미성(가수) 남편 타미킴, 누구? 

 

 

김미성은 무용수 무명시절 만나 사랑을 키워온 당대 최고의 매니저였던 타미 킴과 열아홉에 사실혼(결혼) 관계로 발전해 아이까지 낳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타미킴은 당시 태진아, 정종숙, 윤천금, 정윤선, 조경수 매니저로 활동을 했었다고 합니다.

 

김미성(가수) 결혼 후 아들까지 낳았지만

 

 

김미성은 그렇게 남편 타미킴과 결혼 후 아들까지 낳았지만 당시 아들을 자신의 호적에 올리지 못해 아들에게 이모로 불려야 했다고 합니다. 

 

김미성 : "나는 아들에게 엄마 소리를 50번도 안 들어본 것 같다. 엄마의 엄자가 나오면 화를 내면서 나는 엄마가 아니야. 이모야. 가수야 라고 했다. 나는 완전히 노래에 미친 사람이었다."

 

이후 남편은 아내인 김미성이 노래를 부른다고 하니 유명 작곡가 장욱조를 소개시켜주는 등 적극 지원하기도 했지만 이후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하고 맙니다. 

 

 

김미성(가수) 남편에 이어 아들까지 혈액암으로 사망

 

 

그리고 이후 남편 타미킴은 각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며, 아들 역시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김미성은 이후 한 방송을 통해 손자와 함께 아들의 납골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김미성은 "이제 네 엄마라고 불러줘, 혁아 정말 미안해. 엄마를 용서해 줘. 네가 이 세상에 없어서 못 보지만 이제 엄마라고 불러 줄 거지? 정말 미안해. 너를 저 세상으로 보낼 때 쓰라린 마음이었어."라고 하며, 

 

이어 "나도 엄마이기 때문에 아프고 죽고도 싶었어. 그런데 죽어지지 않더라. 그런데 죽지를 않아서 나만 아프다. 빈자리가 너무 크다. 내가 너무 너한테 사랑을 안 줬다는 것을 깨닫고 있어. 용서해줘."라고 오열하며 절규했습니다. 

 

이상 가수 김미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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