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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배우) 프로필 나이 과거 남편 최원영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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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배우 심이영

 

심이영-프로필-나이-과거-남편-최원영-딸

 

배우 심이영이 4월 6일 대한외국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은 세대별 배우들 특집으로, 원조 CF퀸 윤해영, 일일극 여왕 심이영, 양궁 선배로 다시 태어난 하승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중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한 심이영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시, 백년의 유산, 아이가 다섯 등 작품마다 개성 있느 연기로 사랑받았습니다. 심이영은 최근 일일극 주연을 연달아 맡으며 일일극의 여왕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김용만이 심이영에게 "천생 배우 같은데 어떻게 배우가 된 거냐"라며 묻자 심이영은 "일반 회사에서 경리 일을 했었다. 회사 생활이 무료하고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 지인이 연기 학원을 권유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심이영은 "살면서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처음이었다. 3개월 정도 회사와 연기 학원을 병행하며 다니다 첫 오디션을 봤는데 덜컥 됐고 그길로 데뷔하게 되었다."라며 데뷔 일화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심이영(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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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이영의 본명은 김진아입니다. 데뷔는 본명으로 했지만 출연작 대부분이 흥행에 실패해 오랜 무명 시절을 겪다가 2006년부터 심이영이란 예명을 사용하기 시작, 심이영이란 이름은 심은하와 이영애의 이름을 조합해서 만든 것으로 두 사람처럼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는 의미로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심이영 나이는 1980년 1월 31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심이영 고향은 서울시 마포구이며, 1남 2녀 중 둘째로, 현재 가족으로는 남편 최원영과 딸 최지율, 최선율이 있습니다. 

 

심이영은 키 163cm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심이영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신수중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이화 금란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이영의 현재 소속사는 높은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심이영(배우) 과거 배우가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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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은 1998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싫증이 날 무렵, 주변의 권유로 연기학원에 등록해 연기를 배우게 됩니다. 

 

심이영 : "원래 제 꿈은 배우가 아니었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해야지. 가정을 꾸미고 현모양처가 되어야겠어.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제빵 학원에 다녔어요."

 

심이영 : "그러다가 작은 회사에 경리로 입사했지만 늘 나랑 맞지 않는 것 같아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죠. 사실 그때 연기학원에 다니게 된 것도 그런 지루한 일상을 깨기 위해서였죠."

 

 

심이영 : "학원에서의 연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이란 마음이 생겼어요. 어릴 때는 뭐든지 부모님 손에 이끌려 다녔죠. 무엇을 하든 무언가 배우든 엄마, 아빠가 시키는 대로였거든요. 그런데 연기는 달랐어요. 엄마, 아빠의 도움 없이 그냥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자부심이 생겼죠."

 

심이영(배우) 데뷔 이후 오랜 무명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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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은 그렇게 연기에 빠져들게 되었고, 연기를 배운지 불과 3개월만에 2000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실제상황의 오디션에 합격하며 배우로 데뷔합니다. 

 

이후 심이영은 영화 봉자에서 서갑숙과 함께 파격적인 노출연기 등을 선보임과 동시에 동성애 연기까지 펼쳤고, 영화 열혈남아와 파주에서도 결코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그리고 두 여자에서는 정준호, 신은경과 더불어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하기도 했지만 출연작 대부분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오랜 무명 시절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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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막 열심히 한다고만 되는 것도 아니고, 사실 뭘 열심히 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그냥 연기만 잘하면 되는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 싶었다."

 

 

심이영 : "솔직히 난 그때 스스로 체계적으로 연기를 배운 것도 아닌데, 이 정도하는 것도 괜찮지란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랬다. 난 사실 연기도 별로 못했던 거였다."

 

심이영 : "2010년 매리는 외북 중을 찍을 때였다. 사실 거기서의 역할도 크지 않고 비중도 많이 않았다. 대본을 받았을 때도 가뿐한 마음이었다. 뭐 어려울 게 있겠나 싶었다."

 

심이영 : "그리고 촬영에 나갔고 난 대사를 잊어버렸다. 첫 촬영이었는데 갑자기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어? 내가 왜 이러지? 카메라 앞에 서 있는 데 너무 겁이 났고 손까지 떨렸다. 모든 자신감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심이영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집중하려고 해도 결코 들어갈 수 없었다. 그 암담함이란 너무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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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심이영은 연기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그동안 지원해주던 집안 역시 점차 기울어져 생활비를 스스로 벌게 됩니다. 

 

 

심이영 : "집안이 완전히 망했다. 또 내가 연기자는 아닌가보다 하는 회의감이 들었다. 하지만 가만히 있는 건 아니지 싶었지만 어디가서 일을 하려니 어정쩡했다. 결국 우편물 분류나 포장 아르바이트처럼 어느 한 장소에 박혀서 몇몇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알아봤지만 한 달 월급이 100만원도 채 안됐다."

 

심이영 : "아르바이트 했던 그 때가 2011년, 넝쿨당 하기 직전이었다. 활동도 한참 했는데,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마음먹는 게 쉽진 않았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걸 용기라고 하는 게 창피한 것 같다. 누구나 힘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건데 내가 참으로 나약했구나 하는 생각도 했었다."

 

심이영(배우) 다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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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 결국 배우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다른 일들을 찾아봤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못할 곳에서 일을 할 생각으로 여기저기 일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과거 내가 경리로 생활하던 세상과는 많이 달라진 뒤였다. 구하는 일자리가 쉽게 얻을 수가 없었다."

 

결국 심이영은 매니저가 추천해준 독립영화를 찍으면서 다시 연기의 맛을 알게 됩니다. 

 

심이영 : "전에는 연기를 혼자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촬영이 즐겁지 않았고 나만 잘하면 된다는 오만함이 있었던 것 같다. 잘하지도 못하면서 말이다."

 

심이영 : "하지만 파주 때부터 작품을 해나가는 과정 전체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그 결과로 큰 사랑을 받게 된다면 좋기는 하겠지만 인기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으려고 한다. 조금 느리더라도 좋은 연기자로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다."

 

 

심이영(배우) 넝쿨당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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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은 이후 2012년 넝쿨당(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주목을 받고 2013년 백년의 유산에서 남편 최원영을 만나게 됩니다. 이후 심이영은 뱀파이어 검사 시즌2, 백년의 유산, 결혼의 여신, 수상한 가정부, 기황후, 미녀의 탄생, 어머님은 내 며느리, 아이가 다섯, 뷰티풀 마인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심이영은 푸른바다의 전설, 불야성, 솔로몬의 위증, 해피시스터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열여덟의 순간, 맛 좀 보실래요, 인간수업, 찬란한 내 인생, 오월의 청춘 등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심이영 수상 경력>

-2019년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맛 좀 보실래요?)

-2020년 MBC 연기대상 황금 연기상 (찬란한 내 인생)

-2021년 제 7회 APAN 스타 어워즈 연속극 우수연기상 (찬란한 내 인생)

 

이외에도 심이영은 교양 예능 쪽에서도 일부 활약한 적이 있는데 MBC 영화정보프로그램인 출발 비디오 여행의 코너 MC를 맡은 적이 있었고, 케이블 예술영화 TV 시네마 투데이의 진행을 맡기도 했습니다. 

 

심이영(배우) 결혼 남편 최원영 나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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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은 남편 최원영과 2014년 2월 28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심이영과 남편 최원영 두 사람의 나이차는 심이영은 1980년생인 43세이고, 남편 최원영은 1976년생인 47세로 4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심이영(배우) 남편 최원영 결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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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은 남편 최원영을 2013년 백년의 유산에서 만나 인연을 맺게 됩니다. 

 

최원영 : "배우 심이영을 알고는 있었지만 작품에서 만난 건 백년의 유산이 처음이었다. 처음 봤을 때 기존에 알고 있던 봐왔던  사람처럼 친근하고 기분이 좋았다. 나도 몰랐는데 당시 매니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내가 대본 리딩차 심이영과 처음 만난 후 내가 내 이상형이다라고 말을 했다더라. 그런 말을 했다는 걸 보면 (심이영이) 내가 기다리고 있던 이상형, 짝이 아니었나 싶다."

 

심이영 : "감독님과 셋이 처음 봤는데, 일적인 자리였음에도 오빠를 보고 좋은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서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평소 눈여겨본 것도 아니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말하지 않아도 통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최원영 : "내가 고백을 세련되고 멋있게 하지는 못했다. 우회했다고 해야 할까, 돌려가며 마음을 표현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만나 주시겠습니까라고 하진 못했지만 다행히 아내가 의중을 알아줬다."

 

심이영 : "이야기를 하다가 그럼...만나봅시다라고 말하더라. 그 모습이 굉장히 남자답고 박력 있게 느껴졌다. 기다리고 있던 말이어서였는지 바로 그래요라고 이야기하고 (연인이 되기로) 합의르르 봤다."

 

 

심이영(배우) 남편 최원영 자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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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속도위반으로 2014년 2월 28일 결혼식을 올린 후 같은해 6월에 딸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2017년에 ㄷ루째 딸을 얻어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딸 최지율은 올해 나이 9살, 둘째 딸인 최선율은 올해 나이 6살이 되었겠네요. 

 

이상 배우 심이영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글 -> 윤해영 <나이 재혼 남편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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