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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총장 직인 논란, 진실은

by dhkstjd 2019.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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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총장 직인 논란, 진실은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총장 직인 논란>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수상 의혹 논란

 

지난 9월 6일 검찰이 조국 후보자 부인 정경심씨에 대해 사문서위조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현재 조국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수상 의혹과 관련해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총장 직인 논란

 

조국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상 수상 논란은 조국 후보자 딸이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원 입학당시 지원서에 2012년 동양대 표창창 수령을 제출한 것이 알려지며 불거졌는데요, 동양대는 조국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씨가 교수로 재직중인 곳입니다.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수상 의혹, 최성해 총장은 준 적 없다고 밝혀

 

동양대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급 발급대장에 조국 후보자 딸에게 나간 기록이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최성해 동양대 총장도 자신은 상을 준 적도, 결재한 적도 없다고 재차 밝히고 있습니다.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총장 직인 논란

 

특히,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은 "(조국 후보자 딸의 표창장은) 일련번호가 다르다"고 선을 그으며 "일련번호가 다른데 직인을 찍겠나. 찍어줄 수가 없는데 그게 찍혔다"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수상 의혹, 검찰도 조작 가능성 염두, 조국 후보자 부인 기소

 

검찰도 지난 9월 3일 조국 후보자 부인 정경심 교수의 동양대 연구실과 학교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조국 후보자 딸이 의전원에 제출한 표창장이 동양대의 기본양식, 일련번호와 다른 정황을 확보하고, 조작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검찰은 이미 조국 후보자 부인 정겸심씨를 기소한 상태입니다.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수상 의혹, 여권 인사들 동양대 총장 표창장 총장 직인은 직원들이 찍어주는 관행 주장

 

하지만 여권 인사들이 총장 직인을 직원들이 찍을 수 있음을 거론하며 총장이 상을 준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또한 여권에서는 최성해 총장이 직인을 찍은 적이 없다는 점을 역으로 파고 들어, 직원이 찍어주는 관행에 의한 것이라 문제시될 수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총장이 찍어준 적 없는 조국 후보자 딸 표창장 총장 직인에 대해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총장 직인 논란

 

"직원들이 이런 것은 관행적으로 총장상의 이름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니 해도 되겠다고 판단해 찍은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니 이것이 문제라면 '직인 관리 소홀' 문제라는 것입니다.

 

김종민 의원은 "총장이 직접 관리하지 않고 총장의 직인을 찍어 나가는 총장 표창들이 있었다. 직원들이 관리하는 게 있었다는 것"이라며 "그건 기록이 따로 남아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총장 직인 논란

 

그러면서 "조국 후보자 딸 말고도 유사한 다른 형태로 초등학교 몇 학년 학생들에게 주어진 이런 표창장 이런 종류가 많다고 들었다"며 "일련번호가 다르다든가 총장이 직접 기억이 없다든가, 이런 문제들은 그런 유사한 사례가 다른 게 많이 발견된다면 이것은 조국 후보자 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국 후보자의 아내가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해 "딸의 표창창이 정상적으로 발급됐다는 반박보도를 내달라"고 압박한 정황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학교 직원의 총장 직인 사용 가능성을 거론했는데요,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총장 직인 논란

 

유시민 이사장은 "지금 언론 보도는 모든 것을 나쁜 쪽으로만 보고 있다"며 "정경심 교수가 청탁 전화를 했다고 하는데, 만약 직원이 표창장을 만들어준 것이 사실이라면 당연히 학교에 전화를 걸어 '사실이 이런 데 왜 다른 얘기가 나오느냐'고 말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수상 의혹, 총장 직인 논란에 대하여>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수상 의혹, 총장 직인 논란의 진실은?

 

최성해 총장의 말이 맞다면 조국 후보자 부인 정경심씨가 사문서 위조를 한 것이 분명한 것이 되는 것이고, 또 한편으로 여권 인사들의 주장이 맞다면 최성해 총장이 거짓말을 했던가 아니면 여권의 주장대로 최성해 총장의 총장 직인 관리 소홀로 인한 결과라고 밖에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물론 검찰의 수사가 이루어져야 진위가 밝혀질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최성해 총장이 거짓말을 했다거나 또는 잘 몰라서 잘못된 증언을 한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정황은 바로 이것입니다.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총장 직인 논란

 

표창장 문제가 불거진 뒤 조국 후보자 부인이 표창장 발급 권한을 위임해줬다 해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바로 그것인데요, 조국 후보자 부인 정경심씨가 최성해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위임을 준 기억이 안 나느냐(고 물어서) 그런 거 없다고 하니까 확실히 위임을 좀 받았다고 해주시면 좋겠다고 부탁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최성해 총장의 양심발언이 신문기사를 통해 나간 직후 또 다시 전화가 와서 부탁했는데 어떻게 이런 기사가 나갈 수 있느냐라고 한 내용의 문자도 문제가 되는데요,

 

사실 조국 후보자나 그 부인의 입장에서 본인들이 떳떳하다면 굳이 최성해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런 부탁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 하지만 그들이 굳이 그렇게 한 것을 보면 분명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어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의 입장에서도 개인적으로 조국 후보자나 그 부인 정경심씨와도 잘 아는 사이라고 하는데요, 또 솔직하게 드러내서 말은 안했지만 동양대 총장 표창 문제로 조국 후보자과 그 부인 정경심씨가 최성해 총장에게 수차례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부분 정경심씨가 연락을 했다고 하지만 조국 후보자도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고 그렇게 본다면 그 전화들이 최성해 총장의 입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최성해 총장의 입장에서는 현재 실세로 알려진 조국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요, 굳이 거짓말을 할 리도 없고 또 본인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굳이 본인에게 불리한 영향이 올 수 있는 발언들을 왜 했을까요? 여러 가지 정화을 놓고 볼 때 최성해 총장의 증언은 거짓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전 기사에 보니 조국 후보자 부인 연구실 PC에서 총장직인 파일이 발견이 되어 이런 저런 논란이 또 많은데요, 직인 파일은 조국 후보자 부인이 총장상 발급 권한을 위임을 받은 것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 같습니다.

 

 

문제는 물론 다른 여러가지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양대 총장 표창 발급에 대해 위임을 했느냐 아니냐가 될 거 같은데요,

 

만약 검찰의 기소대로 조국 후보자 부인이 자기 딸을 위해 동양대 총장 표창장를 위조한 것이라면 이외 다른 모든 의혹들도 함께 좀 더 강한 의혹을 가지고 바라볼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이미 조국 후보자 딸이 제 1저자로 올라간 논문이 취소되면서 지제까지 그와 관련해서 제기된 의혹들에 힘을 더해주었는데요, 만약 여기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까지 문제가 된다면 사모펀드, 웅동학원 등과 관련된 다른 의혹들 또한 이제 더 이상 피해 갈수 없는 상황이 될 거 같습니다.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수상 의혹, 검찰개혁공수처설치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면

 

오늘 또 실시간 검색어로 검찰개혁공수처설치라는 것이 올라왔는데요, 검찰개역공수처설치라는 말은 말 그래도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장관 세우고 윤석열 검찰총장 파면한 후 공수처 설치해서 고위공직자들의 비리가 없도록 해달라는 그런 내용이지만,

 

사실 이번에 검찰이 조국 후보자 관련 의혹들에 대해 전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더라면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이 되고 제기된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모든 의혹들은 영원히 묻혔을 것입니다.

 

 

물론 아직은 검찰이 수사중인 사안이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만약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이거 큰 문제가 될 거 같은데요, 왜 굳이 거의 모든 여권인사들이 다 힘을 모아서 조국 후보자를 변호하려고 할까요?

 

찬성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에 반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있는 사람을 왜 굳이 세우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러니 더 의심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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