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프로필 나이 아내(부인) 김은경 직업, 누구?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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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배우 김상경

 

 

배우 김상경이 4월 17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합니다. 

 

 

이날 김상경이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키가 훤칠하다, 잘생겼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토니 모는 "신동엽 씨가 상경 씨 옆에 있으니까 미모가 죽네"라며 신동엽에게 굴욕을 안겨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김상경은 작품에서의 근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아내 바보 모습으로 모벤져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상경은 지난 2007년 5세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했습니다. 아내를 만난 지 이틀 만에 프로포즈했다는 그는 프러포즈 빨리 한 걸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한 번도 없다. 저는 결혼한 후 아내가 더 좋아졌다 라는 희대의 사랑 어록을 남겨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습니다. 

 

이어 김상경은 베드신 필승 법칙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베드신에서 절대 NG를 내지 않는다는 김상경은 손수 시범까지 보이며 토니 모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습니다. 

 

한편, 왕 역할 전문 배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많은 왕 역할을 해왔던 본인이 출연했던 왕 사진을 보고 작품명 맞히기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쉽게 맞힐 거라는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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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배우) 프로필 나이 가족 키 몸무게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김상경은 1972년 2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김상경 2남 3녀 중 막내로, 가족으로는 아내 김은경과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습니다.

 

 

김상경은 키 183cm애 몸무게는 78kg이라고 하고요, 김상경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동마중학교, 성동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상경의 현재 국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김상경 과거 어린시절 

 

 

김상경은 어린시절 사춘기를 심하게 겪었다고 합니다. 

 

김상경 : "중학교 때 사춘기가 심했다. 하루에 세 마디 정도한 것 같다. 2남 3녀 중에 막내인데, 어느 날 형이 따라오라고 하더니 도서관에 갔다. 위에 벤치가 있는데 형이 누워서 자더라."

 

김상경 : "그러다가 형이 한 한 마디가 인생을 바꿨다고도 할 수 있다. 네가 막내인데 지금부터 이렇게 말을 안 하면 집안 분위기가 어떻게 되겠냐라고 하더라. 그 이후로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내가 먼저 말을 걸게 되고 그렇다. 그레 그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김상경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마음

그리고 그런 김상경과 형제들을 그의 어머니는 시장에서 장사하며 키우셨다고 하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김상경 : "사실 우리 어머니도 시장에서 장사하며 나를 키우셨다. 생활의 발견 감독님께도 이렇게 말했다. 우리 어머니 같은 분들은 영화도 못 보시고 30분짜리 일일드라마를 보시면서 하루의 노고를 푸시는데 그 가치가 칸 영화제 출품작보다 더 위대할 수 있다고."

 

 

김상경 : "주위에서 영화배우 김상경 엄마 저기 있다고 한다. 그러면 엄마가 김상경 엄마가 뭐 저래 이럴까봐 너무 싫어하신다. 장사하는 모습이 싫으신 것 같다."

 

김상경 : "어머니가 그 얘기 할 때마다 속상하다. 시장 아주머니들에게 난 자랑스러운 아들이고 나도 엄마가 자랑스럽다. 세계 석학들이 쓴 책도 열심히 보고 공부도 해봤지만 지금까지도 제일 존경하는 분은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이다."

 

김상경 : "(군대시절) 엄마가 보낸 편지 속에 삐뚤하게 쓴 글을 잊을 수가 없다. 최고 문호들이 쓴 어떤 글 보다도 그 글을 못 잊겠다."

 

김상경(배우) 데뷔 작품 활동

 

 

김상경은 1996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 후 MBC 공채로 데뷔, 이후 1997년 드라마 애드버킷을 비롯해 드라마 왕초, 경찰특공대, 메디컬 센터, 홍국영, 2004 인간시장, 대왕세종, 국가가 부른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족끼리 왜 이래, 장영실, 왕이 된 남자, 청일전자 미쓰리, 라켓소년단 등에 출연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1997년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에서 야구선수 역으로 데뷔, 이후 생활의 발견, 살인의 추억, 내 남자의 로맨스, 극장전, 화려한 휴가, 타워, 몽타주,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살인의뢰, 1급기밀, 궁합, 사라진 밤, 열두번째 용의자, 등에 출연합니다.

 

 

김상경은 특히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서태윤 형사 역으로 인지도를 많이 올렸는데요, 이후 살인의뢰, 사라진 밤, 몽타주에서도 강력계 형사 역을 맡아 형사 전문 배우로 불리기도 했고, 또한 대왕 세종과 장영실 등에서 두 번이나 세종 역을 맡아 드라마에서 왕 역할 전문 배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김상경은 최근 영호 공기살인과 드라마 조선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예능에는 많이 출연하지 않던 김상경이 이번에는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김상경 수상 경력> 

-1999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마지막 전쟁)

-2000년 KBS 연기대상 남자 인기상 (눈꽃)

-2002년 제 10회 춘사대상영화제 올해의 신인연기상 (생활의 발견)

-2006년 제 2회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최고의 눈물연기상 (화려한 휴가)

-2007년 KBS 바른언어상

-2007년 제 20회 그리메상 남자 최우수연기자상 (대왕세종)

-2014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김현주) (가족끼리 왜 이래)

-2014년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가족끼리 왜 이래)

-2017년 제 37회 황긍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1급 비밀)

 

 

김상경(배우) 특이한 점

 

 

김상경의 특전사 복무 경험이 있고, 특공무술 유단자로, 무릎팍도사 방송에서 기왓장 격파에 도전해 주먹으로 두꺼운 기왓장 10장중 8장을 격파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그런 그가 영화 화려한 휴가의 주인공이었다는 점입니다. 

 

김상경 : "내가 특전사 시절 속해있던 부대가 실제로 광주 5.18 당시 진압에 참여했던 부대인데, 왜 하필 특전사였던 내가 5.18 영화의 주인공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김상경 : "양쪽 모두(광주 시민과 특전사 병사들)에게 너무나 불행했던 근대사이다. 그 공간에 그 사람들을 그렇게 맞서게 한 사람들의 책임이 크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이외에도 김상경은 군복무중이었던 1995년에 삼풍백화점 붕괴의 구조현장에 직접 투입되기도 합니다. 

 

 

김상경 : "처음에는 정말로 무서웠다. 마네킹처럼 버려진 팔, 다리들을 발견했다. 14시간의 사투를 벌였던 최초 생존자 구조 작업에도 참여했다."

 

 

김상경 : "구조 장비도 들어갈 수 없는 곳에서 구조 요원들이 직접 손으로 돌을 운반했다. 구조 작업을 하다 생존자 계십니까?라고 외친 후 응답이 없으면 작업을 재개했는데 탁탁 치는 소리가 났고 붕괴 14시간 만에 첫 생존자 구조에 성공했다."

 

김상경 : "피해자 가족들이 절망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특히 애인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 뛰어들던 남자의 모습이 생생하다. 여자친구가 푸드몰에서 일 한다고 했는데, 이미 푸드몰은 손 쓸 수 없는 상태였다"

 

김상경 : "원래 현장에 들어가면 안 되는데 너무 울어서 몰래 들려보내줬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남자처럼 뛰어들어갈 것 같다."

 

김상경(배우) 결혼 아내(부인) 김은경 나이차 직업, 누구?

 

 

김상경은 아내 김은경과 2007년 10월 7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상경과 아내 김은경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상경은 1972년생인 51세이고, 아내 김은경은 1976년생인 46세로 5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김상경 아내 김은경의 직업은 치과의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이화여대 임상치의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목동병원 보철과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거쳤습니다. 아내 김은경은 현재 육아와 내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상경(배우) 아내 김은경 결혼스토리

김상경은 원래 독신주의자였지만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김상경 :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에 8년씩 2번의 연애를 하다보니, 나와는 결혼이 안 맞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한 동안 독신주의였다."

 

 

김상경 : "스케일링을 해야 해서 동네 치과에 갔다. 예약을 하러 갔다가 실장님과 이야기를 하다 뒤쪽을 보더니 원장님을 인사시켜주더라. 내가 뒤돌아봤는데 그분도 뒤돌아봤다. 난 진짜 그런 말을 안 믿었는데 내 눈에 슬로우모션으로 걸리더라. 아내를 만나 첫 눈에 반했다."

 

김상경 : "실장님이 자리를 마련해 차를 한 잔 하라고 하더라. 맞은편에 아내가 앉았는데 너무 떨려 이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더라. 그 순간에 내가 저 사람과 살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김상경 : "전화번호만 물어보려고 했다. 평생 여자 번호는 처음 물어본 거다. 목소리가 떨리고 손이 떨릴 정도였다. 그동안 예쁜 여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지만 떨었던 적이 없다. 아내는 어떻게 보면 내가 떨었던 첫 여자다. 나중에 물어보니 아내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다더라."

 

 

김상경 : "당시에는 아내에게 연락을 하면 연예인이 장난친다고 생각할까봐 진심을 전하기 위해 윌리엄 블레이크 책에 유명한 시 순결의 전조들의 한 구절을 문자로 보냈다. 결국 아내와 만난지 2일 만에 프로포즈 했고, 이후 2개월 만에 결혼했다."

 

 

그렇게 둘은 3개월간 데이트를 하면서 둘은 서로의 성격을 확인합니다. 

 

김상경 : "은경씨의 참하고 수더분한 인상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연기자의 불규칙적인 생활을 잘 이해해줘서 좋았어요. 부모님도 처음 은경씨 얘기를 꺼냈을 때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냐고 물으셨는데 직접 만나보고는 흡족해하셨죠."

 

김은경 : "밖으로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친오빠, 친형처럼 다정하게 대해줘요. 연애하면서 다툰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제가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고, 오빠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건 제가 채워주거든요."

 

김은경 : "제가 좀 덤벙대고 실수도 잘하는 성격인데 그런 저를 자상하게 잘 챙겨줘요. 누구보다 가정적인 남편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죠."

 

 

김상경(배우) 아내 김은경 자녀 아들

 

 

결국 두 사람은 2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연애 과정끝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심하였고, 이후 2007년 10월 7일 결혼에 골인, 이후 아들을 낳고 현재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상경은 아들이 배우가 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임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김상경 : "아직 아이가 4살이라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배우를 한다고 하면 나는 반대다. 재능이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없다면 굳이 권하고 싶지 않다. 나는 모든 사람이 하늘에서 재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각자의 쓰임새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김상경 : "나는 배우를 하면서 여러 사람의 인생을 사는 자유를 얻었지만 정작 자신의 삶을 챙기지 못하는 면이 있다. 사람들이 계속 알아보기 때문에 몸가짐 하나도 조심스럽다."

 

김상경 : "어릴 때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그런 부분이 싫기도 했지만 나이가 차니까 얻는 것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당연히 짊어지고 가야 할 몫이라고 본다."

 

 

김상경(배우) 아내 김은경 결혼생활

 

 

 

김상경 : "아내가 치과의사니까 덕을 보지 않겠느냐고 하는데 그럴 수 없는지 아내는 저와 결혼하고 일을 한적이 없다."

 

김상경 : "주변에서 힘들게 한 공부이니 만큼 아이들을 키운 뒤에 다시 일할 생각이 없는지를 아내에게 물었다. 아내가 나 지금처럼 정말 편하게 잘 놀 수 있다고 말하더라."

 

김상경 : "결혼한 후 아내가 더 좋아졌다. 결혼 6년 차인 지금도 변함없이 아내가 좋다. 우린 햄버거 세트 메뉴 같은 존재다. 아내가 날 보고 웃지 앉을 때 가장 서운하다."

 

참고로, 김은경의 경우에 집안에 대단하다는 루머가 돈 적이 있습니다. 바로 치과의 공동 대표로 일하고 있던 김영환 전장관의 딸이라는 루머였습니다. 성씨가 같고 생김새가 비슷해서 이런 오해나 나오게 된 것인데, 사실은 2005년에 개원을 하면서 공동 대표로 만난 것이라고 합니다.

 

이상 배우 김상경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