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2' 조성민 장가현 합류
조성민 장가현이 5월 13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합류합니다.
지난주(5월 6일)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20년 가까이 잉코 부부로 유명했다는 2년차 이혼 새내기 조성민, 장가현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015B 객원 보컬 조성민과 배우 장가현은 지인 가게를 찾았다가 우연히 처음 만났고, 불같은 사랑을 한 뒤 결혼에 골인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장가현은 "그날 첫눈에 반했었다."라고 했고, 조성민은 "모든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모든 걸 다 바친 뜨거운 사랑을 했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20대에 결혼한 조성민과 장가현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장가현은 "결혼 10년까지는 계속 사랑했었다. 이혼할 때까지 크게 싸운 적도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조성민은 "이번 생에 이혼이라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장가현은 "이혼을 결심하고 한 5년 동안 시뮬레이션 했었다. 근데 (이유에 대해서) 이게 싫어, 저게 싫어 남탓하는 거 같더라. (서로) 노력하지 않은 건 아니니까. 더는 사랑하지 않아서 못 살겠다고, 못 참겠다고, 이제는 당신이 싫다고 얘기했다. 당신의 모든 게 싫어서 못 살겠다 했다"라고 20년만에 이혼하게 된 이유를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조성민은 "이혼을 처음 실감한 게 혼자 밥을 차려 먹어야 하니까 상을 딱 차려서 밥에 물을 말아 먹는데 거기서 실감나더라. 어떻게 나한테 가족이 없어졌지 싶었다. 한순간에, 마음의 준비 할 시간도 없이 그랬다. 지금 2년 2개월이 지났는데 그때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아직도 집에서 밥을 절대 못 해 먹는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장가현은 "20년 살았으면 관계도 계단처럼 변해야 하는데 계속 신혼처럼 머물러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조성민은 "제가 꼼꼼한 성격이다. 저는 배려라고 챙겨주고 그랬는데 그런 게 스토커처럼 느껴졌나 보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가현은 "남편이 저를 자유롭게 해주지 않았다. 어릴 때는 다 맞춰주고 살았다. 대본 리딩하면 키스신 있냐, 대본 가져와라 하고 그랬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조성민은 "다시 만나면 어떤 얘기를 하고 싶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제일 궁금한 건 지금도 당신의 선택이 옳았는지 묻고 싶다. 솔직하게 다 얘기해 보고 싶다"라고 털어놨습니다.(이혼 사유 관련 내용은 맨 아래부분에 있습니다.)
조성민(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학력
가수 조성민은 1974년 1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입니다. 조성민 고향은 서울이며, 가족으로는 딸1명과 아들 1명이 있습니다. 이외 조성민 키 혈액형 학력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조성민(가수) 데뷔 및 활동
조성민은 1993년 즈음 015B의 오디션을 통해 가수로 데뷔, 이후 장호일의 솔로프로젝트 KLOMA와 정석원의 KBS 드라마 연인 OST로 가요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조성민은 1994년 015B 5집 빅5의 타이틀 곡 단발머리로 가수로서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듬해인 1995년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김형석 작사, 작곡의 3분 55초 간의 고백을 불렀고, 이후에는 모던락밴드 레드플러스를 결성하여 보컬 조성민, 베이스 오필중, 기타 우장제, 드럼 이한성의 구성으로 활동하며, 신동우 작사, 작곡의 그녀는 이라는 곡으로 히트하며 모던락, 브릿팝 밴드 활동을 계속 하게 됩니다.
조성민은 1998년까지 레드플러스 활동이후에 잠시 활동을 중단하였다가 2001년에 서브웨이라는 밴드로 활동을 재기, 브릿팝 중심의 앨범으로 또 그녀는, September 등의 곡을 불렀고, 수십 회의 소극장공연 및 지방공연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이후 2003년 서브웨이 2집을 발표하며 드라마라는 곡이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되고, 신성우, 배우나, 강동원 주연의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의 주제곡 니가 그리운 날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04년 서브웨이는 밴드 및 기획사의 사정으로 해체하게 됩니다.
이후 조성민은 2006년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박성진과 벨벳 글로브라는 팀으로 활동하였고, KBS 드라마시티 올디스 벌구디스에 윤호 역으로 출연합니다.
그리고 2009년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정원재와 몽키사운드라는 팀으로 활동, 꿈이 아니길이라는 곡을 발표했지만 당시 뮤직비디오가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아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이름을 숨긴채 예명인 J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드라마 OST 보컬 및 프로듀싱, 광고음악 등의 활동을 합니다.
2011년 015B 20주년 기념앨범 20th Century Boy에 고귀한씨의 달콤한 인생이라는 곡에 참여하고, 015B 20주년 기념콘서트에도 참여했고, 같은해 10월 MBC 드라마 심야병원 OST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조성민은 이후 2012년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OST에 선녀와 알리바바 라는 곡을 작사작곡하고 노래했으며, 같은해 015B 싱글 짝의 객원가수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조성민(가수) 결혼 아내(부인) 장가현 나이차, 누구?
조성민은 아내 장가현과 2000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조성민과 아내 장가현 두 사람의 나이차는 조성민은 1974년생인 49세이고, 장가현은 1977년생인 46세로 3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결혼 당시 나이는 조성민은 28살, 아내 장가현은 24살이었다고 합니다.
장가현은 레이싱모델 출신으로 남편 조성민과 결혼 후 딸을 낳고도 계속해서 당당하게 활동했던 유부녀 레이싱모델로도 유명한데요, 과거 레이싱 모델로 활동 당시 월 1천만원~2천 만원 정도를 벌었다고 하네요.
이후 장가현은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배우 데뷔, 이후 약 4~5년 정도 활동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연기자의 꿈을 접게 되었는데요, 이후 남편과 딸의 반대가 있었지만 연기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성민(가수) 아내 장가현 결혼스토리
조성민은 장가현은 우연한 기회로 지인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됩니다.
장가현 : "지인분이 가게를 오픈했다고 해서 갔다. 저는 친구랑 가는데 술을 못하니까 재미가 없었다.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들어오는데 후광이 비쳤다. 등 뒤에 있었는데 힐끔힐끔 눈길이 갔다."
장가현이 조성민을 보고 첫눈에 호감을 느낀 것인데요, 조성민 역시 그런 장가현에게 호감이 있었던지 이후 조성민이 다가와 합석을 제안했고, 장가현은 자신도 모르게 대답하게 되면서 첫 만남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장가현 : "그때부터 멈출 수가 없었다. 2년 연애 동안 1년에 360일을 만날 만큼 자주 만났다. 나중에는 부모님이 둘이 이러다가 임신이라도 할까 싶어 결혼을 시키자고 한 거다."
조성민(가수) 아내 장가현 자녀 아들 딸
두 사람은 그렇게 2000년 결혼에 골인, 이후 이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며 20년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비교적 최근인 2020년 6월에도 MBC 예능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큰 딸의 교육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당시 장가현은 고2였던(2022년 현재 대학생) 딸의 꿈이 웹툰 작가라며 대학 진학을 꼭 해야만 하냐고 고민을 털어놓았고, 그러면서 과거 딸이 대치동 키즈였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장가현은 "내가 많이 휘둘렸다. 늘 엄마들끼리 모이면 교육에 대한 회의가 끝이 없었다. 아이는 아이대로 스트레스받고 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는 :비용을 투자하는 만큼 기대치가 높아지니까 아이를 학대하게 됐다."고 하며, 그렇게 딸을 학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반성했고, 결국 이사를 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성민(가수) 아내 장가현 이혼 사유(이유)
이렇게 두 사람은 2020년까지 좋은 부부와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잘 살고 있는 듯 보였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2020년 결국 이혼을 하고 맙니다.
이혼 이유는 장가현은 어릴 적 아버지가 바람을 많이 피웠고, 이로 인해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고, 이에 아버지와 정반대로 자상한 사람인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남편이 자신을 지나치게 구속해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합니다.
장가현 : "남편과는 불같은 사랑을 했고, 너무도 자상하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과 만나서 결혼했고 결혼 10년간은 너무 사랑했다. 치명적으로 극단의 남자를 선택했다고 할까. 모든 걸 제약했고 어떤 것도 통제를 벗어나는 걸 싫어했다."
장가현 : "그런 성향이 강하다 보니까 답답했다. 그래도 절대 이혼은 안 하고 싶었는데 더는 사랑이 없으니 내가 아닌 나로 사는 것을 견딜 수 없었다."
장가현 : "이혼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건 영화(위험한 식탁) 때문인 것 같다. (조성민이 내가) 영화 찍는 걸 쿨하게 허락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걸 보고 화가 다스려지지 않았다."
장가현 : "영화 찍는 2년 동안 무슨 장면 찍었냐. (대본) 리딩할 때도 신음소리 냈냐 안 냈냐고 물었다. 이런 질문들에 농간당하는 기분이 들었다."
조성민 : "내가 당시 노출신, 수영복 이런 걸 유난히 싫어하긴 했다. 되게 싫어했다."
장가현 : "근데 그 영화를 당신이 같이 보러 가자고 해서 싫다고 했다. 그걸 당신 혼자 보고 와서 날 건드리려고 하니까 야한 동영상 보고 온 남자가 날 건드리는 것처럼 너무 기분이 나빴다."
조성민 : "그래서 나도 계속 그런 이야기를 했다. 남자는 참아주는 게 두세 달 지나면 힘들다고, 그 정도로 부부 관계를 안 갖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다."
조성민과 장가현의 불화, 조성민의 집착에 대한 장가현의 불만
워낙 잉꼬부부로 알려진 두 사람이었기에 둘의 이혼 소식은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문제들은 이미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드러낸 바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앞서 2019년 7월 TV조선 얼마예요에 출연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조성민 : "(얘기를) 계속 듣다 보니 저희처럼 없이 사는 게 더 행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장가현 : "그게 행복이라니, 생일날 떡볶이를 사온다. 문제는 떡볶이를 사 와서는 SNS에 사진을 올린다."
조성민 : "아내 생일을 기념한 거지 떡볶이를 올린 게 아니다. 아내는 내 생일과 친정 어머니 생일도 기억 못 할 만큼 모든 이들에게 무심하다. 단 평소에 말을 못 한다. 올해 생일도 모르고 지나갈까, 하는 생각으로 희망고문을 19년째 당했다."
장가현 : "직업 특성상 스케줄이 정해지지 않다 보니 남편에게 맞춰서 이벤트를 해 주거나, 하는 게 불가능하다."
또한 장가현은 남편의 집착이 심하다고 폭로했던 적이 있습니다. 장가현은 결혼 후 친정에 갔는데 장가현이 어머니 일을 돕는 사이 조성민이 장가현 방에 몰래 들어가 아내의 옛날 일기장을 훔쳐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편이 일기장에 있던 옛날 남자친구 이름을 모두 외워 SNS에 검색해 일일이 물어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보이네요.
조성민과 장가현 우이혼
두 사람은 이번에 우이혼2에 합류하게 되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장가현 : 그때(결혼 직전) 나름 주목받던 신인이었다. 결혼을 약속하고 시나리오가 막 들어오는 거다. 그런데 남편이 연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다 접었다. 10년까지는 정말 사랑했다. 이혼 때까지도 그다지 싸우지 않았다."
장가현 : "이혼을 위해 5년을 시뮬레이션했다. 그 사람 탓을 하며 이혼은 못 하겠더라. 그 사람도 노력을 안 한 건 아니었다. ㄷ그래서 사랑할 땐 참아지던 것들이 사랑하지 않으니까 못 참겠다, 이젠 네가 싫다, 냄새도 싫고, 같은 방에 있는 것도 싫어서 못 살겠다고 했다."
장가현 : "남편은 성실하다. 여성들이 원하는 전형적인 남자 상이다. 어디 나가면 성실하게 연락이 온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면 동지처럼 참견도 안 하고 살아야 하는데 남편은 그러고 살고 싶은 거다. 부부가 20년을 살려면 변화해야 하는데 너무 머물러 있다. 그 과정을 못 쫓아 오는 거다."
조성민 : "애들 엄마가 덜렁댄다. 저는 꼼꼼해서 그런 걸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나중에는 스토커처럼 느껴졌나보다. 나는 아침부터 일이 있어도 아내의 촬영장에서 기다렸다. 나는 배려였는데 꼴 보기 싫었던 그 사람에게서는 스토커 같은 거다."
조성민 : "제일 궁금한 건 지금도 당신의 선택이 옳았는지 궁금하다. 2년 2개월 지나 보니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고 싶다."
장가현 : "이혼하고 나니 나빴던 건 잊혀지고 좋은 부분이 더 기억이 나더라. 헤어지고 나니까 좋았었지, 불탔었지 싶더라. 헤어지긴 했지만 이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건 다들 경험하지 못할 거 같다. 우리처럼 불같은 사랑을 누구나 다 경험하는 건 아니더라. 그게 참 고마운 일이구나 싶다."
첫 방송에서 장가현은 "이혼 후 연애했어"라는 쿨한 고백으로 조성민을 당황시키기도 했는데요, 조성민은 "이혼 후 식욕, 성욕, 수면욕, 다 사라졌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장가현 : 내가 마지막으로 못살겠다고 느낀 건 당신이 나한테 마치 할 수 있는 최선의 반항인 것처럼 내가 차려주는 밥을 당신이 안 먹었어. 그때부터는 일도 필요없어 하는 게 너무 나도 느껴지더라고. 생각은 나지? 밥 차려놔도 당신은 배 안고프다면서 안 먹고 다 먹고 나면 나중에 혼자 라면 끓여 먹고 그랬잖아."
조성민 : 근데 그땐 정말 못먹겠는거야. 한 두 달 정도 그런 상황들이 있었지. 그런데 당신이 차려준 밥이 싫어서 그랬으면 기억 할텐데..다 치우고 났더니 자연스럽게 식욕이 당겼던 거지.
장가현 : 그거 한동안 당시 꽤 오래 그랬어. 심지어 내가 고기 굽고 있는데 옆에서 라면 끓인 적도 있어. 꽉 막혀서 대화가 안되는 기분이었어."
또한 조성민이 "이혼 잘한 것 같아?"라고 묻자 장가현은 "너무 끝 보기 전에 일찍 헤어졌으면 했어"라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장가현 : 근데 왜 내가 끝까지 참았냐면 이혼할 맘 먹었을 때 어머님 한번 아프셨고, 그 맘 먹었을 때 당신이 또 아픈 거야."
장가현 : "어머님이 한번 아플 때마다 내가 받는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고 당신이 또 아프고 나니까 당신 아픈 걸로 당신이 예민해지니까 그 스트레스가 또 온전히 나한테 오고 마음을 점점 더 먹게 됐지. 살다보면 괜찮아지겠지가 잘 안되더라고."
조성민 : "나중에 그걸 내가 늦게 알았지. 이혼을 갑자기 결정한 게 아니라는 것을 집을 나와서 알게 됐어."
아내의 상처를 너무 늦게 알아차린 것 같네요. 아무튼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수년간 쌓인 갈등을 봇물 터트리듯 토로하는 가운데 조성민은 충격 고백으로 장가현을 눈물 흘리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과연 2년 만에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이 재회 첫날을 무사히 보냈을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가수 조성민과 아내 장가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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