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희(쇼호스트) 나이 프로필 연봉(수입) 남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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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쇼호스트 유난희

 

 

쇼호스트 유난희가 7월 3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언급했습니다. 

 

 

이날 유난희는 "양가 어른들이 쌍둥이 키우는 걸 도와주시지 못하셨다. 그리고 출퇴근하는 도우미 분이 도와주셔서 집에 가자마자 핸드백은 입구에 던져두고 아이를 봤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육아가 힘들다 보니 남편이 귀찮아졌다는 그는 "남편도 개업하고 한창 잘 돌아갈 때였다. 서로가 너무 바쁘니까 집에서 같이 말이 없을 정도였다.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다."고 떠올렸습니다. 

 

그는 "그리고 시어머니께서 남편이 고생한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와이프가 일을 안하면 아들은 쉴 수 있는데 못 쉰다고 생각했다. 하루는 저에게 전화를 해서 애를 보내라고 하셨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둘을 보낸다고 했더니 왜 둘을 보내냐고 하셨다. (알고보니) 남편을 집으로 보내라고 했던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유난희는 "머리가 하얘졌다. 남편이 시어머니와 미리 통화를 한 듯 집에 와서 짐을 싸서 갔다. 간 뒤 독박육아를 시작했다. 그래서 남편은 시어머니댁에서 2달 가까이 생활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혼자 아이를 보고 일을 하는데 그때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았다. 이를 악 물고 봤다. 어머니는 제가 일을 그만두게 할 요량으로 했는데 제가 안 그만뒀다."고 웃음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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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희(쇼호스트) 나이 고향 가족 학력

 

 

쇼호트스 유난희는 1965년 12월 22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유난희 고향은 강원도 하천군이며, 가족으로는 남편과 슬하에 자녀(쌍둥이)를 두고 있습니다. 학력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숙명여자대학교 가정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난희(쇼호스트) 프로필 및 경력

 

 

유난희는 대한민국 최초 쇼호스트이자 뉴미디어 케이블 TV 아나운서, 최초의 화장품 전속모델입니다. 유난희는 1991년부터 쇼호스트로 데뷔해서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에서 억대 매출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습니다. 분당 매출 1억 돌파, 명품까지 판 최초 쇼호스트죠.

 

 

실제로 시간당 평균 매출이 500만원인 1995년 당시 TV홈쇼핑에서 유난희는 1996년 3월 1시간에 1억 매출(평균의 20배)을 올렸고, 이듬해인 97년에는 보석으로 2시간 만에 7억 매출을, 이후 2000년대 초반에는 가전제품으로 1시간에 100억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유난희는 방송과 수필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보여왔는데요, 그녀의 저서로는 여자가 사랑하는 명품, 아름다운 독종이 프로로 성공한다, 뜨겁게 등 여러 권의 저서가 있습니다. 

 

<유난희 경력 사항>

-1988년~1991년 롯데백화점 사내방송 아나운서

-1991년~1995년 케이블 TV 시범 사업단 아나운서

-1995년 39쇼핑 입사(CJ 홈쇼핑의 전신) 쇼호스트로 데뷔

-1998년~2001년 LG홈쇼핑(GS홈쇼핑의 전신)

-2001년~2003년 우리 홈쇼핑

-2003년~ 프리랜서로 활동

-2012 충북 KBS 2012 대통령 선거 공익광고 모델

-2012 충북 KBS 지금 충북은 리포터

-2012 KBS 1대 100

-2015 한국경제 TV 리포터

-2016 롯데홈쇼핑 LOTTE One TV 쇼호스트

 

유난희(쇼호스트) 어린시절 

 

 

유난희는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가 되기를 꿈꿨다고 합니다. 

 

유난희 : "어렸을 때 마이크를 통해 듣는 내 목소리가 좋았다. 집에서 아버지가 마이크를 오디오에 연결해 주면 하루종일 마이크를 잡고 말하고 노래하면서 놀았다. 그리고 아버지가 나중에 녹음된 내 목소리를 다시 들려줬는데 그때부터 막연하게나마 아나운서가 되는 것을 꿈꾼 것이다."

 

 

유난희(쇼호스트) 대학시절

 

 

이후 유난희는 아버지의 추천으로 숙명여대에 가정관리학과에 들어가 재학시절 이금희, 문희경 등과 더불어 숙명여대 3대 퀸카로 불리기도 했지만 대학 생활에는 잘 적응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유난희 : "아버지 직업이 군인이셨는데 여자는 대학 나와서 시집 잘가야 한다고 가정관리학과를 골라주셨다. 그래서 숙대 가정관리과를 다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휴학을 하려고 했는데, 3학년 때 우연히 방송국 아나운서 시험 얘기를 듣고는 한국방송예술원에 들어가서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다."

유난희 : "거기서 내 말이 빠르고, 또 혀 짧은 소리를 낸다는 지적을 받고 6개월 과정 동안 연필을 물고 책을 읽으며 그 버릇을 고쳤다."

 

유난희 : "당시 아버지는 내가 가정 (과목) 선생님이 되어서 시집을 잘 가는 것이었는데, 내 꿈인 아나운서에 대하여 반대를 하셨다. 그래서 부딪히는 일이 많았지만, 내 뜻을 꺾지는 않았다."

 

유난희(쇼호스트) 실패 경험

 

 

하지만 유난희는 1988년 숙명여대를 졸업한 후 잠깐 벤처 회사의 비서 직으로 근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서 자발적 백수가 됩니다. 

 

 

유난희 : "한국방송예술원에서 나와 함께 공부하던 동기들은 과정 이수 중에도 리포터 등으로 취직이 됐는데 나만 열외였다. 아나운서 면접 시험에 가보면 모두들 정말 예뻐서 주눅이 들 정도였다. 나만 작고 깡마르고 목소리도 가늘어서 공중파 방송에서 원하는 아나운서 상이 아니었던 것 같다."

 

유난희 : "이금희, 정은아, 백지연 씨 등이 나와 함께 아나운서 시험을 본 사람들이다. 당시 백지연씨가 KBS, MBC 동시에 붙었을 때 난 두 곳 모두 떨어졌고, 또 SBS 개국 때도 아나운서에 응시했는데 떨어졌다."

 

이후 유난희는 롯데백화점 사내 아나운서와 케이블 TV 시범 사업단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공중파 아나운서 시험을 보지만 모두 불합격되고 맙니다. 

 

유난히 : "지방 방송 아나운서까지 다 합해서 22번 시험을 봤는데 다 안됐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내 나이가 31살이 되었더라. 이제는 나이 커트라인에 걸려서 더 이상 시험을 볼 자격이 없어진 것이다."

 

유난희(쇼호스트) 결혼 남편 강인남 나이 직업, 누구?

 

 

그러다가 이후 유난희는 쇼호스트가 되기 전에 먼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유난희 남편 강인남의 직업은 소아과 의사로 알려져 있는데요, 둘이 처음 만났을 당시 인턴이었고 이후 경기도 수원 영통에서 병원을 개업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난희(쇼호스트) 남편 강인남 결혼스토리 자녀 아들

유난희 : "내가 스물여섯 살 때 남편을 처음 만나게 되었다. 남편은 당시 인턴이었다."

 

유난희 : "3년 동안 일했던 케이블 TV 시범 사업단이 끝난 다음에 케이블 방송에서 일하게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결국 나와 당히 시범사업단 사람들은 그대로 지역방송인 양천방송에 남게 되었다. 실망이 컸는데, 그때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다. 

 

 

유난희 : "남편 집안은 홀시어머니에 누이만 넷이 있었다. 남편은 거기서 외아들이었기에 시어머니는 내가 일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시어머니는 여자는 남편 뒷바라지하고 아들 잘 키우는 게 최고라는 생각을 가진 분이셨다."

 

유난희 : "결국 결혼 전에 이별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운명이었는지 다시 만나서 결혼하게 되었다. 당시에 내가 직장(양천방송)을 다니고 있었지만, 곧 그만둔다는 걸 알고 결혼을 승낙하셨다."

 

유난희는 결혼 이후 아들 쌍둥이를 낳게 됩니다.

 

유난희(쇼호스트) 결혼 이후 쇼호스트가 되지만 

그런데 유난희는 남편과 결혼 후 시댁에 들어가 살면서 신혼 초에 고부갈등이 다소 심했다고 합니다. (시댁에서 약 20년 넘게 살았다고 합니다)

 

 

유난희 : "결혼 후에 우연히 신문에서 홈쇼핑 모집광고를 보게 되었다. 당시에 쇼호스트가 뭔지도 몰랐는데, 방송에서 상품을 소개해 주는 전문 진행자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응시 자격에 나이와 결혼 유무도 제한이 없었기데 바로 지원서를 작성했다."

 

유난희 : "서류 시험을 통과하고 2차 시험인 실기시험을 봤는데, 상품 3가지를 임의로 정해 소개하라고 하더라. 너무 막막해서 백화점에 갔는데, 당시 1층에서 프랑스 샴푸를 팔기 위해 모발 테스트 등을 하는 것을 우연히 봤다. 바로 이거다! 라고 싶어서 당시 직원의 설명을 그대로 받아 적었다."

 

이때가 바로 1995년, 당시에 홈쇼핑이 뭔지, 쇼호스트가 뭔지도 잘 모를 시기였던 때 유난희는 실기서험에서 제품 설명을 훌륭히 하면서 1등으로 합격하게 됩니다. 

 

 

유난희 : "당시 심사위원중에 미국 홈쇼핑(QVC) 전문가가 있었는데, 내게 최고점을 주었다. 제품의 원리와 효능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것이 그의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이때부터 유난희는 발군의 실력을 뽐내게 됩니다. 하지만 시어머니와의 갈등은 갈수록 더 커져가게 됩니다.  

 

유난희(쇼호스트) 시어머니와 갈등

 

 

유난희 : "시어머니는 당시 아들이 의사이기 때문에 내조할 며느리가 필요하셨다. 그래서 내가 방송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오고, 또 방송용 짙은 화장까지 하고 다니는 걸 보시고는 이혼하라는 말까지 하셨다."

 

유난희 : "1996년 1월에는 홈쇼핑 최초로 내가 해외 출장을 갔다왔다. 당시 수입하는 유기농 다이어트 알약을 현지에서 직접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호주에서 촬영을 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당시 한 시간에 5백만원이던 매출이 1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유난희 : "회사에서의 그런 좋은 성과와 달리 시어머니께서는 외국 출장까지 가는 며느리를 못마땅해하셨다. 결국 출장 갔다고자마자 (집에서) 나가라고 하셨다."

 

유난희 : "결국 울면서 (본가에서) 나왔다. 마침 남편이 레지던트를 끝내고 일산에 있는 병원에 취직을 했을 때인데, 이게 계기가 되어서 분가를 했고, 아들 쌍둥이를 낳게 되었다."

 

유난희 : "일에 집중하다보니 육아와 함께 병행하기 너무 힘들더라. 집안이 난장판이 되자 시어머니가 짐 싸서 남편을 보내고 쌍둥이는 저더러 보라시더라."

 

 

유난희 : "혼자 쌍둥이를 보는데 어느 날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회의감이 들었다. 남편에게 전화해 아이들 유씨 아니고 강씨지 않느냐며 애를 데려가라고 일렀다. 이혼 목전까지 갔다."

 

하지만 유난희는 결국 쌍둥이 덕에 이혼까지 포기하고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물론 지금은 시어머니를 이해하게 됐고, 시어머니와 사이도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유난희 : "시댁이 어색한데 들어가서 사니까 힘들었다. 근데 아들을 키워보고 그 마음을 이해했다. 20년 넘게 살고 아들을 키우니까, 자식에게 지극정성인 것을 이해하게 되더라. 결혼하고 애 낳고 살아보니까 어른이 된다는 걸 이해하는 것 같다."

 

 

참고로, 유난희 아들은 2015년 SBS 뉴스타킹을 통해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유난희 아들 강선우는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이든 성원해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고, 유난희는 일하느라 바빠 잘 보살펴주지도 않았는데 바르게 잘 커준 아들에게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습니다. 

 

유난희(쇼호스트) 연봉(수입)

 

 

유난희가 1995년 처음 홈쇼핑업계에 입사했을 때 받은 연봉은 3천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유난희 : "당시 사장님과 하는 최종 면접을 보고 희망연봉을 적었는데, 1억원이라고 적었다. 다솜방송에서 30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25만원을 받았는데 홈쇼핑은 생방송으로 한 시간 진행되니 50만원, 그리고 일주일에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니 한달이면 1천 200만원, 1년이면 1억 4천만원 이상이 나왔다. 그래서 희망 연봉을 1억원이라고 적었다."

 

유난희 : "다음 날 사장님이 날 부르셔서 내 연봉이 얼만 줄 아냐? 6500만원이다. 이 회사 초봉은 1800만원이다 라고 하시더라. 내가 사회 물정을 잘 모르고 1억 연봉을 적어던 것이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매출을 잘 올리면 억대 연봉을 받게 해주겠다라고 약속을 하시면서 초봉 3천만원으로 책정해주셨다."

 

 

이렇게 쇼호스트를 시작한 유난희는 2001년 업계 최초로 억대 연봉을 넘어서 1억 3천만원을 받게 됩니다. 여기세 성과급이 따로 있기에 유난희의 실질 연봉은 이때 벌써 2억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후 유난희는 대기업 임원급 정도의 연봉을 번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대기업 임원들의 평균 연봉은 16억 5천만원이었기에 유난희 연봉도 그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난희(쇼호스트) 활약 비하인드

 

 

유난희 : "당시 쇼호스트는 조명을 받지 못했다. 물건과 함께 노출되는 손이 더 중요했다. 손이 중요하다 보니 얼굴은 시커멓게 나온 적도 있다."

 

유난희 : "그러던 어느 날 손톱이 부러지자 네일숍에 다녀올 시간이 부족했다. 제작팀과의 회의 도중 네일 케어를 회사에서 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당시 대표는 놀랐지만 결국 제안을 받아들였다."

 

 

유난희의 그 제안이 타 방송사에서도 네일숍을 구축하는데 원동력이 됐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유난희는 개인 책상을 없애는 것과 경쟁사와 가격 경쟁을 하기 위해서 홈쇼핑 스튜디오 모니터를 설치하는데도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유난희 : "쇼호스트는 계속 돌아다니면서 트렌드를 보고 연구하고 비교해야 한다. 그래서 책상은 필요 없다. 지상파 방송 모니터링도 필요했다.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가 끝나고 따로 그에 알맞은 멘트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쇼호스트 유난희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쇼호스트 유난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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