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 <프로필 나이 과거 재산 아내 김옥경 아들 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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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코미디언 한무 대장암 투병 근황

 

 

코미디언 한무가 8월 7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아내가 공개되는데요, 두 사람은 월남전쟁 당시 한무가 위문 공연 MC를 보다 만났다고 합니다. 한무는 "어느 날 여자 밴드를 만났고, 그중에 베이스 기타를 치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4년 전 한무가 대장암 진단을 받으며 부부의 인생에 큰 시련이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아내는 그의 곁에서 1년 내내 하루 수십 번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지극 정성으로 간호했다고 합니다. 한무는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합니다. 

 

한편 이날 한무는 오랜 친구인 코미디언 방일수를 만납니다. 방일수는 1960년대 유명했던 코미디언이자 배드민턴 선수였던 방수현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자신의 근황과 딸을 최고의 선수로 키운 비결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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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코미디언 한무는 1940년 8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83세입니다. 한무 고향은 일제 강점기 평안남도 평양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김옥경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습니다. 한무 종교는 개신교이며, 이외 학력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한무 집안 과거 

한무는 평양에서 태어나 광복 후인 1945년 남북분단 당시 일곱 형제들과 함께 월남했으며, 그런 시절을 거치면서 매우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한무 : "6.25때 가족들과 함께 월남했다. 아버지, 어머니, 7남매의 대가족인데, 한때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기도 했다. 아버지가 고구마를 구해 오셨는데, 그것을 7등분해서 우리에게 주셨다. 즉, 아버지 어머니는 물로 당신들의 배를 채운 것이다."

 

한무 데뷔 및 활동

 

 

 

이렇게 가난한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을 보낸 한무는 1965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 이후 1979년 마흔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MBC 청춘만세라는 프로그램으로 데뷔, 이후 남보원과 백남봉과 함께 투맨쇼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한무의 코미디언 인생이 출발부터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한무는 코미디언에서 대부분 파렴치한 역을 맡으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았고, 1981년 드라마 수사반장에서도 실종신고가 된 멍청한 사나이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TV에 자주 출연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잊혀졌지만 나이 40세 이상 정도 되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유명한 코미디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무 수상 경력>

-1985년 MBC 코미디대상

-1987년 MBC 코미디대상

-1997년 문화체육부장관표창

-2004년 제 1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공로상(대통령 표창)

-2005년 제 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연예봉사상

 

한무 자린고비

 

 

한편, 한무는 자린고비로 대단히 유명합니다. 

 

한무 : "연예인 모임에서 어쩔 수 없이 술값을 낼 차례가 온 적이 있다. 내가 식사를 대접한다니까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와서 곤란했다. 후배인 김학래에게 카드계산 되냐고 물은 뒤 신용카드 대신 마일리지 카드를 쥐어 보냈다. 결국 밥값은 엄용수가 계산했다."

 

한무 : "선후배들과 술을 마시다 취기가 오르면 사람들에게 선심 쓰듯 10만원씩 나누어 준다. 하지만 다음 날 술이 깨면 일일이 전화를 걸어 전부 돌려받는다."

 

한무 : "코미디언 후배 이용식에게 부부 싸움을 시킨 적이 있다. 이용식이 매번 술을 잘 사는 후배인데, 어느날부터인가 술을 사지 않더라. 마침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용식 부인에게 인터폰으로 이용식이 무대 출연료를 빼돌리는 것 같다고 제보했다."

 

 

한무 : "그날밤 이용식 부부가 부부싸움을 엄청했고, 이용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발뺌을 했다. 다음날 스케줄에 이용식이 지각을 했다. 양쪽 목에 손톱자국이 깊게 나 있더라."

 

한무의 절약 정신은 연예계에서 무척 유명하다고 합니다. 옷도 검소하게 입고,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무는 자기 가족들에게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엄용수 : "한무 선배님이 직계 형제들의 집을 다 마련해줬다. 반경 500미터 내에 모두 모여 산다."

 

한무 아내 김옥경 나이차 결혼스토리 아들 딸

 

 

한편, 한무는 아내 김옥경과 결혼해 아들 한승진과 딸 한의정을 두고 있는데요, 한무 아내 김옥경의 나이 직업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두 사람은 월남전쟁 당시 한무가 위문 공연 MC를 보다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한무 아내 김옥경은 여자 밴드(미8군)에서 베이스 기타를 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무는 그런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한무 : "어느 날 여자 밴드를 만났고, 그중에 베이스 기타를 치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

두 사람은 이후 결국 결혼에 골인, 슬하에 아들 한승진과 딸 한의정을 두었는데요, 한무의 절약정신은 결국 자신이 겪었던 가난을 자식들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리고 한무는 자녀들 특히 아들에 대해서는 뭐든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무의 아들 사랑

 

 

한무 : "내가 지금 74세다(2013년 기준).  난 평생동안 100원을 벌면 50원을 저금했다. 자식들에게 다른 것은 다 물려줘도 가난만큼은 물려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무 : "내 노후에 대해 자식들에게 아무것도 바라지도 기대하지도 않는다. 손 내민 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 오히려 지금까지 자식들이 내 명의로 된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통신비, 기름값 등 다 내가 내주는 것이다."

 

한무 : "자식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때까지 도와주고 싶다. 만약 아들 딸이 흥청망청 썼다면 난 절대 지원해주지 않을 것이다.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한무 아내 김옥경 : "남편은 아들이 원하는 걸 한번도 거절한 적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아들이 갖고 싶어하는 것은 다 사줬으며 내가 애를 낳고 남편과 떨어져 살던 적에 아들을 직접 키우며 밥을 안먹이거나 하면 동네를 이곳 저곳 다니면서 밥을 해먹였다. 지금까지도 그런다."

 

한무 : "아들이 원하는 걸 한번도 거절해 본 적이 없다. 아들이 축구를 좋아한다 하면 축구화, 유니폼 등 다해줬다. 또 변덕이 심해 종목을 바꿔 탁구한다 그러면 탁구대도 설치해줬다. 농구 골대도 설치해줬다."

 

한무 아내 김옥경 : "남편은 딸보다 아들 사랑이 유별났다."

 

한무 딸 한의정 : "아버지에게 서운한 부분이 있다. 아버지가 아들을 원하셔서 그런지 내가 태어날 때 병원에 오지 않으셨다."

 

한무 : "사실 병원에 안 간 이유는 아들 하나 더 낳았으면 했기 때문이다."

 

한무 재산 대장암 투병 근황

 

 

또한 한무 재산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무는 자신의 재산을 가족들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무 아들 한승진 : "아버지가 우리에게 땅이나 재산을 보여주신 적이 없다. 옷도 수수하게 입고 다니신다. 우리도 아버지의 재산에 관심이 없다. 재산을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돈 얘기를 꺼낼 떄 더 조심스럽다."

 

한무 : "가족들에게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재산을 왜 굳이 공개해야 하느냐. 둘 다 잘 먹여서 공부시키고 대학 나오면 됐지."

 

한무는 4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으며 큰 시련을 겪기도 했는데요, 그의 아내가 곁에서 1년 내내 하루 수십 번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지극 정성으로 간호했다고 하네요. 

 

이번 스타 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건강을 많이 회복한 근황을 알린 한무인데요, 하루 빨리 완전히 건강을 회복해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이상 코미디언 한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추천 글 -> 이용식(뽀식이) <나이 아내(부인) 딸 이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