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프로필 나이 집안 남편 딸 최연제 근황>

배우 선우용여가 9월 20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은 바로 지금 특집이 방여됩니다. 이날 선우용여는 청춘을 돌려달라며 의뢰인으로 등장했습니다. 이에 그는 화밤 멤버들이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즐겼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선우용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우 선우용여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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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선우용녀)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배우 선우용여의 본명은 정연례입니다. 원래는 선우용녀라는 예명을 사용했다가 2009년에 본인의 요청으로 두음 법칙을 적용한 선우용여로 예명을 바꿨고 각 방송국에 선우용여로 표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단, 이름의 한자 표기와 발음은 같습니다.

 

선우용여 나이는 1945년 9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78세입니다. 선우용여 고향은 미군정 조선 경상남도 진주부(경상남도 진주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들 김종욱과 딸 최연제, 사위 케빈 고든과 손자 이튼 유빈 고든이 있습니다. 

 

선우용여는 키 164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선우용여 종교는 불교미여, 학력은 서울이태원초등학교, 상명여자고등학교,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우용여 집안 과거

 

 

선우용여의 친정은 유복한 편이었다고 합니다. 친정 아버지가 신문기자였고, 선우용여는 어릴 적부터 발레를 하면서 적성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선우용여 : 중고등학교 때 발레를 했는데 그때는 제가 최고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대한극장에서 외국 무용수들이 와서 하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보고 나서 마음이 바뀌었어요."

 

선우용여 : 저는 발끝을 세우려면 말도 못하게 고생했는데 외국 무용수들은 식은 죽 먹기처럼 잘하더라고요. 그들의 다리를 보고나니 제 다리는 무같아 보이고..고 3때 무용을 포기하고 외교관으로 진로를 정했는데 대학에 떨어지면서 연기와 인연을 맺게 됐어요"

 

선우용여 프로필 및 경력

 

 

선우용여는 1964년 연극배우 첫 데뷔하였고, 1965년 서라벌대 1학년 시절 교수의 추천으로 TBC(JTBC의 전신) 1기 무용수로 연예계에 데뷔, TBC 드라마 상궁나인으로 드라마 주인공 데뷔를 하며 스타가 됩니다. 

 

 

이후 한국 최초로 국산자동차 광고모델, 미원 광고모델 등을 하며 잘 나갔지만 25살이던 1969년에 혼전임신과 동시에 결혼, 출산 이후 은퇴한 뒤 7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80년대에 컴백합니다. 

 

이후 드라마 해뜰날, 개성시대, 순풍 산부인과, 포도밭 그 사나이, 너는 내 운명, 사랑을 믿어요, 골든 타임, 닥치고 패밀리, 더 이상은 못 참아, 현재는 아름다워 등과 영화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 태백산맥, 세종대왕, 대통령의 딸,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사랑하기 때문에 등에 출연합니다. 

 

 

이외에 선우용여는 세바퀴, 가족오락관, 놀라운 대회 스타킹, 비타민, 대화가 필요한 개냥,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에도 종종 출연해왔는데요, 이번에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선우용여 수상 경력>

-1977년 제 16회 대종상 여우조연상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특별상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우정상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우정상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선우용여 결혼 남편 김세명 나이차 집안 직업, 누구?

 

 

선우용여는 남편 김세명과 1970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선우용여와 남편 김세명 두 사람의 나이차는 선우용여는 1945년생인 78세이고, 남편 김세명은 1955년생인 68세로 10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선우용여 남편 김세명은 원래 사업가이자 아남그룹의 친인척입니다. 김세명의 사촌누나가 아남그룹 김향수 회장의 조카며느리이고 같이 사업을 했던 사이입니다. 

 

선우용여 남편 김세명 결혼스토리

 

 

김세명은 처음에 선우용여의 팬이었고, 선우용여 이모와의 친분을 이용해서 접근했다고 합니다. 

 

선우용여 : "몇차례 전화통화를 했어요. 그릉께 한 번 봅시다 라고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남편에게 호기심이 생겨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였죠."

 

선우용여 : "명함을 내밀었는데 현주소 서울, 본적 전라도 해남이라고 써 있는 게 너무 박력있고 멋있게 보였어요. 게다가 운동만 해서 식스팩도 있었고, 술, 담배도 안했어요. 그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선우용여 : "게다가 남편은 솔직했어요. 여자친구가 있지만 나를 만나면 여자친구랑 끝내겠다고 했죠. 그런 솔직한 부분에 반한 것 같아요."

 

김세명은 당시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여자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습니다. 다만 어떤 사건으로 여자와 이혼을 하고 선우용녀와 재혼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선우용녀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사위를 탐탁치 않게 여겨서 둘의 결혼을 반대합니다. 

 

 

선우용여 : "1968년에 우리 남편이랑 만나서 1969년에 결혼한다고 했더니 아버지, 엄마가 절을 안 받더라고요. 남편과 내가 10살 차이인데다, 8남매의 맏아들이었고, 고향도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았어요."

 

선우용여 : "남편이 안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나보고 좀 나오라고 하더니 자기 차에 태워서 나를 한 호텔에 데리고 가고 보내지 않았죠. 한달간 나를 잘 모시는 바람에 우리집에서 허락했어요. 그때 우리 딸이 생겼어요."

 

선우용여 : "제가 22살일 때 남편이 32살이었어요. 우리 남편 32살로 안 보였어요. 너무 몸짱이고 잘생겼죠. 우리 딸이 4개월 일 때 내가 결혼했어요."

 

결국 두 사람은 속도위반(혼전임신 4개월인 때)으로 결혼을 하게 된 것인데요, 그런데 그렇게 1969년 11월 12일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결국은 실패합니다. 

 

선우용여 : "결혼식 날, 예식장소가 반도호텔이었는데 시간이 됐는데도 신랑이 나타나지 않더라고요. 무슨 영화에 나오는 얘기도 아니고, 속이 얼마나 바짝바짝 타들어가던지... 시간이 얼마 지나고 신랑이 나타나긴 했는데 다른 사람 빚을 대신 떠안고 채권자들한테 몰려 때 맞춰 식에 나타날 수 없는 처지였가고 하더군요."

 

 

선우용여 : 결국 빚쟁이들이 남편을 보고 싶으면 도장을 찍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고 도장을 찍었어요. 그 도장 때문에 빚더미에 앉아 그 빚을 7년 동안이나 갚았죠."

 

참고로, 김세명은 나중에 아남과 결별하게 되고 독자적인 사업을 추진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선우용여가 거의 돈을 다 벌어와 갚게 됩니다. 

 

선우용여 남편 김세명 빚 결혼생활

 

 

어쨌든 선우용여의 뱃속에 아기가 자라고 있었기 때문에 3개월 뒤에 다시 급하게 결혼식을 올렸고, 남편의 빚보증을 대신 갚아야 하는 선우용녀는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일하기 시작합니다. 

 

선우용여 : "남편 빚 갚느라 한번에 영화를 13편이나 출연한 적도 있었어요. 잠을 못 잘 만큼 여러 작품에 출연하는 바람에 촬영장에서도 꾸벅꾸벅 졸기 일쑤였고, 제 대사 외우기 바빠 상대방 대사는 볼 시간도 없었어요."

 

선우용여 : "딸 아들을 연년생으로 낳았는데 계속 일을 하느라 산후조리도 못했어요. 큰 딸 연제를 낳고 나서는 바로 아씨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아이 낳고 사흘만에 강릉 경포대에 빠지는 장면을 촬영했고, 아들을 가졌을 때는 영양실조로 ㅆ러지기도 했어요. 한복을 입어서 임신하고 출산한 게 화면상으로 표시가 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선우용여 : "결혼하니까 아래로 시동생 둘만 결혼하고 다른 동생들은 다 우리가 보살펴야 하는 처지였는데 맏며느리니 어쩔 수가 없었죠. 부모님이 억지로 떼밀어 결혼한 게 아니닌 수중에 십원 한 장 없어도 친정에 힘들다는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결국 선우용녀는 결혼 십여년만에 빚을 모두 청산하고는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미국으로 이민을 갑니다. 

 

 

선우용여 : "(결혼 초에) 남편한테 2년 동안 돈받아 보고 평생 내가 돈벌어 먹고 살았어요. 친정어머니는 제가 일하는 걸 누구보다 안타까워하셨지만 제가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다고 해서 남편이나 시집식구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그러면 그동안 고생한 것마저 못 보고 도로아미타불이 된다고 하셨어요."

 

선우용여 : "이를테면 참는 게 이기는 것이라는 말인데 요즘 사람들이 들으면 바보 같다 생각할지 몰라도 인생살이에는 그만한 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우용여 : "맨 처음엔 약올랐죠. 한 10년 동안이나..맨날 약올라서 막 싸움하고 그 이튿날 일어나보니 내 얼굴이 죽을 상이 됐더군요. 남을 미워하는건 내가 괴로운거구나! 우리 남편은 받을 복이 있는 사람이었구나, 난 일할 복이 있고... 그러면 저 사람 때문에 내가 일하는 구나, 이렇게 생각하니까 이제 용서가 되더군요. 게다가 나는 집에 있는 것보다 일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선우용여 결국 남편의 빚때문에 평생을 일을 했고, 시댁 식구들까지 챙기느라 고생도 많이 했지만 결혼을 후회하진 않는다고 하는데요, 남편 김세명은 2014년까지 살다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선우용여 딸 최연제 나이 학력 

 

 

선우용여와 남편 김세명 사이에는 혼전임신으로 얻은 딸 최연제(본명 김연재)와 아들 김종욱이 있습니다. 선우용여 딸 최연제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로, 중학교 시절인 1983년 가족들과 함께 LA로 이민을 가서 성장합니다. 

 

최연제는 어려서부터 워낙 공부도 잘하고 비버리힐스 고등학교를 다니며 치어리더 주장으로도 활동하며 끼를 펼치기도 했었고, 이후 파슨스디자인 스쿨에 입학했지만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의대로 방향을 돌려 산타모니카 칼리지에 진학합니다. 

 

최연제 프로필 

 

 

하지만 이후 그녀의 끼를 알아본 모델에이젼시와 계약을 맺게 되어 1989년부터는 약 2년간 모델 활동을 했고, 당시로서는 유일한 동양인 모델로 다양한 광고와 패션쇼에서 존재감을 알리며 유명한 모델이 됩니다. 

 

어느날 홀로 한국으로 들어가 있었던 엄마(선우용여)가 보고싶어 최연제는 갑작스럽게 LA생활을 뒤로 한채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고, 엄마인 선우용녀를 만나 엄마를 도울 수 있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결국 가수로 데뷔를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됩니다. 

 

그래서 1993년 영화 OST로 데뷔, 이후 해외파 미녀 스타라는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연예계 생활이 그녀에게는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최연제 은퇴 이후 결혼과 이혼

가요차트 1위를 지켜오며 정상의 길만 걷는듯 보였던 최연제는 돌연 은퇴를 하고 미국 시애틀에서 한인 2세와 결혼을 하게 되었고, 이후 결혼 생활 2년만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최연제가 가수 생활을 은퇴한 이유에 대해서는 소문으로는 기획사에 갈등이 있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최연제 재혼 남편 케빈고든 나이차 직업, 누구?

 

 

그리고 이후 최연제는 2003년 미국인 케빈고든과 다시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남편인 케빈고든은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은행인 웰스파고 은행의 부사장이며 멋진 외모를 가졌습니다.

 

최연제 남편 케빈고든 결혼스토리

 

 

두 사람은 인천공항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요, 최연제를 본 남편 케빈고든은 첫 눈에 최연제에게 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에 말을 걸지 못해서 후회를 하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같은 비행기 안에서 최연제를 보게되었고 결국 손편지를 건내줘서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남편의 계속되는 구애와 정성스럽게 접은 종이학 101마리 선물로 최연제는 그의 마음을 받아주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외국인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였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국제결혼이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더욱 그랬던 것 같은데요, 하지만 최연제는 20대에 일찌기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했었던 이력이 있었기에 케빈이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최연제 남편 케빈고든 자녀 아들 유빈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 이후 최연제는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출산에는 이미 늦은 나이와 자궁내막증으로 유산과 인공수정도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기할려는 찰나에 임신에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결혼 11년 만에 얻게 된 아들이었는데요, 이름은 이튼 한국 이름은 유빈이라고 합니다.

 

선우용여 딸 최연제 근황

 

 

최연제는 취미로 수지침을 시작했다가 한의학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006년에는 본격적으로 산타모니카 한의학 대학원에 입학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최연제는 본인이 겪었던 불임에 대한 경험들로 자부심을 가지고 실제 100쌍 이상의 불임부부들을 치료해 주었고, 지금은 불임 전문한의사로서 인정을 받으며 BEAM Wellness Clinic 이라는 불임 전문 클리닉을 운영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젠가 SBS 좋은 아침에서 최연제의 미국집이 공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한의사 직업때문인지 집에는 한약제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최연제는 원래 꿈도 의사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의대를 다녔지만 학비가 워낙 비싸서 학비를 벌기 위해서 가수활동을 했다고 어머니인 선우용녀가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배우 선우용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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