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치얼업 줄거리 인물관계도 촬영지 촬영세트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치얼업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치얼업 뜻 소개
드라마 치얼업은 SBS 월화드라마로,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입니다.
치얼업은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의 차해원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 등 연기력을 보장하는 라이징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배우들은 캐스팅 직후부터 춤 연습에 매진해 몰입도를 더할 응원단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고, 여기에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앙상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드라마 제목인 치얼업의 뜻은 CHeer up을 음차한 것으로 추정되며 힘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응원단을 배경으로 한 만큼 적절한 제목이 아닌가 하네요.
- 연출 : 한태섭
- 극본 : 차혜원
- 배우 :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 장규리, 이은샘, 양동근 외
- 방송기간(횟수) : 2022년 10월 3일~11월 22일(16부작)
- 방송시간 : 매주 월 화 오후 10:00~
- 스트리밍 : 웨이브
-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 치얼업 기획의도
여기 한때 찬란했던 역사를 가진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이 있다. 그리고 이곳에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청춘들이 모였다. 누군가에게 이곳은 현재의 책임이자 미래에 대한 도피처이고, 누군가에게 이곳은 돈벌이를 위한 잠시의 수단이고 누군가에게 이곳은 타겟을 포획하기 위한 잠깐의 유흥거리이다.
그저 잠시 머무르는 정류장이라 생각했던 이곳에서 그들은 뜻하지 않는 즐거움을 만난다. 이곳에서의 짜릿함이, 이곳에서의 사랑이 정신 차려보니 삶의 의미가 되어 간다.
비록 밥 먹고 사는 덴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보이지만 지금이기에 찬란하고 지금이기에 소중한 그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그 무용의 쓸모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하여 우리의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드라마 치얼업 줄거리 관전포인트
▶ 드라마 치얼업 줄거리
드라마 치얼업의 줄거리는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입니다.
미래는 없지만 주눅 들기보다 당당하게 맞서며 직진하는 도해이(한지현). 그런 도해이에게 괴짜 선배 배영웅(양동근)이 "한 달 동안 응원단을 하면 알바비 100만원 주겠다"고 제안하게 되면서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와의 첫 만남이 이뤄집니다.
이후 자신도 미처 몰랐던 열정을 맛보게 된 도해이. 결국 짋어진 삶의 무게와 달콤쌉싸름한 낭만 사이에서 고민하던 도해이는 "딱 이번 한 번만 쓸데없는데 시간 낭비해보려고, 후회하기 싫으니까"라는 각오로 테이아의 신입 단원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늘 도해이의 편으로 "너 젊잖아. 원래 그거 하나 있으면 게임 끝난 거야"라며 그의 꿈을 응원해주는 엄마 성춘양(장영남),특히 테이아에서 같은 꿈을 키워나가는 선의의 동기이자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절친 주선자(이은샘)의 우정.
응원 단장 박정우(배인혁)와 신입 단원 진선호(김현진)와의 설레는 로맨스. 도해이를 사이에 둔 박정우와 진선호의 미묘한 신경전. 반면 진선호는 도해이에게 속절없이 빠져들며 직진하는데...
드라마 치얼업은 국내 최초로 대학 응원단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앞서 차해원 작가의 "모든 청춘을 대변하는 대학 응원단 문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말처럼 치얼업은 특수 동아리 대학 응원단의 세계를 다루면서 낭만과 현실의 간극에 부딪혀본 청춘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 관전포인트
국내 최초 대학 응원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우선 치얼업은 국내 최초로 대학 응원단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앞서 차해원 작가의 모든 청춘을 대변하는 대학 응운단 문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말처럼 치얼업은 특수 동아리 대학 응원단의 세계를 다루면서 낭만과 현실의 간극에 부딪혀본 청춘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사랑하고, 무언가에 열정을 쏟아 붓는 청춘의 뜨거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 청춘을 지나거나, 지나고 있는 우리 모두의 스무 살 추억을 건드리며 공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음악과 춤
치얼업은 대학 응원단을 소재로 한 만큼 음악과 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치얼업을 위해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페러톤스의 신재평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습니다. 페러톤스의 지문과도 같은 아이코닉하고 청량한 기타 팝사운드를 대학 응원단이라는 배경에 녹여 캠퍼스의 설렘과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극대화시킬 예정.
이에 응원단과 관중의 교감은 물론 전율로 가득 찬 응원 무대를 안방극장에 전달할 것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및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페퍼톤스의 음악과 어우러진 응원 무대 장면들이 담겨 벌써부터 귀호강, 눈호강 드라마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삼각로맨스
치얼업은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도해이(한지현)가 든든한 선배이자 응원단 단장 박정우(배인혁), 거친없이 직진해오는 응원단 동시 진선호(김현진)와 만나 펼치는 삼각 로맨스로 흥미를 자극합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인생의 한 순간, 그 시절의 낭만과 청춘을 함께 보낼 응원단 선후배의 러브라인이 로맨스 텐션을 형성할 예정. 이에 세 사람의 사랑과 우정 사이가 어떻게 그려질지, 흡인력 있게 그려질 감정선이 시청자를 끌어당길 것입니다.
감독, 작가, 배우들
치얼업을 위해 스토브리고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의 차해원 작가 그리고 연기력이 보장되는 라이징 스타 군단이 뭉쳤습니다. 잊고 있던 청춘을 추억하고, 잊혀진 낭만을 꺼내게 만들 한태섭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캠퍼스, 청춘, 첫사랑을 소재로 세대 불문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차해원 작가의 필력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특히 배우들은 캐스팅 직후부터 춤 연습에 매진해 몰입도를 더할 응원단 연기를 예고, 모두가 함께 치얼업할 청춘 맛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앙상블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입니다.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 장규리(채초희)는 물론 훈련부장 이정준(기운찬)과 한수아(한소윤), 신입 단원 이은샘(주선자), 김신비(임용일), 현우석(김민재) 여기에 응원단 OB 양동근(배영웅)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환상의 티키타카로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질 예정. 응원단 테이아에서 펼쳐질 치열한 도전과 이를 통해 하나된 케미 나아가 이들의 피 땀 눈물 응원단 도전기에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모아집니다.
드라마 치얼업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드라마 치얼업 인물관계도
▶ 드라마 치얼업 등장인물
▶ 주요인물
▷ 도해이(한지현, 아역 박민하) : 20살, 여,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신입 단원. 연희대학교 신학과 19학번 신입생
일명 삼다. 많이 자고, 많이 먹고, 많이 싸서 붙여진 별명이다. 기본 세팅 값의 성격이 명랑 발광하다. 혹자는 라임을 맞춰 도라이라 부른다. 외모지상주의 관점에서 보면 사위 1%이나 자본주의 관점에서 보면 하위 10%다. 얼핏 보면 세상 걱정 없어 보이나, 실질적 가장이다.
해이가 대학에 온 목적은 명확했다. 대학 간판을 등에 업고 자본주의 사다리에 올라타 개천의 용으로 승천하는 것. 그런데 그런 해이 앞에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바로 응원단에 들어가게 된 것. "한 달간 응원단 활동 시 알바비 100만 원 지급, 콜?" 돈 때문에 시작한 응원단이었다.
애정이나 충성도 따위가 있을 린 만무했건만 점점 이 응원단이란 존재가 해이의 삶에 깊숙이 침추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중심엔 바로 정우의 선호, 두 남자가 있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얻은 낭만에 취하기도 잠시, 응원단에 전해 내려오는 불길한 세 번째 예언의 화살은 해이를 향하고 있었다.
▷ 박정우(배인혁) : 23살, 남,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단장. 연희대학교 천문우주학과 4학년
신은 그를 만드실 때 책임감과 인류애, 수많은 좋은 것을 넣었으나 융통성 한 스푼만은 덜어내셨다. 휘어지느니 부러지겠다는 대나무 같은 원칙주의자로 일명 젊은 꼰대로 불린다. 기본 성향이 까슬까슬하나, 은근한 허당에 이면엔 순수한 낭만성이 포진돼 있다.
51기 테이아 단장으로 응원단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응원단의 전통을 수호하고, 단복 모시기를 신죽단지처럼 모시지만, 올해는 응원단에게 그야말로 최악의 해였다. 작년 부실 축제 논란에 학생들의 보이콧은 빗발치고, 단원 부족, 불길한 세 번째 예언까지. 그런 상황에서 영웅 선배가 데려온 구원투수는 다름이 아닌 도해이였다. 첫 만남부터 비호감이었던 그 여자!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판이라 별수 없이 해일 뽑신 뽑았는데, 어째 입단 목적이 응원단을 망치려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로 사사건건 시비다. 헌데 이게 어찌 된 일인가. 눈엣가시 같던 해이가 언젠가부터 가슴으로 내려와 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해이를 향한 마음이 커져가던 그때 2년 전 사건에서 촉발된 화살이 해이를 향하자 정우는 불길한 세 번째 예언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 진선호(김현진) : 20살, 남,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신입 단원, 연희대 의과대학 19학번 신입생
본투비 강남 토박이, 수려한 외모, 엘리트 코스만 밟은 의대생. 소위 인생 JMT의 3요소를 모두 갖춘 영앤리치 톨앤핸섬이다. 연애는 놀이, 유치원 때부터 카사노바로 강남 바닥에서 이름을 날렸다. 한 마디로 세상 물정 모르고 유년 시절을 한껏 찧고 까불었다고 볼 수 있겠다. 해이를 만나기 전까지.
응원단 지원 동기는? 도해이. 첫 만남부터 흥미로웠던 해이가 응원단에 들어간다고 해 따라 들어왔다. 하지만 누가 알았을까? 그 가벼운 흥미가 선호의 인생에 변호구를 던질 줄은. 내 맘 같지 않은 해이 맘에 쿨하기만 하던 선호의 인생 1막은 끝나고 울며불며 매달리는 찌질의 인생 2막이 시작됐다.
그리고 해이가 어쩌면 정말 예언의 희생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떨던 그날. 선호는 뼈저리게 깨달았다. 이렇게 지키고 싶은 마음이 바로 사랑이란 걸.
▷ 태초희(장규리) : 23살, 여,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부단장, 연희대학교 화학공학과 3학년
테이아에 원칙주의자 단장이 있다면, 그의 옆에는 성과주의자 태초희가 있다.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역대 여자 단장이 한 명뿐이란 사실에 1학년 때부터 단장이 되겠다 별렀고, 그래서 역대 최악의 상황에서도 응원단에 남았다.
내년엔 내가 맡아야 하니 올해 잘 수습해 두라고 정우를 압박하면서도 물심양면으로 정우를 돕는다. 연애를 화려하게 하는 편이라 운동부, 밴드부의 남정네들과도 여럿 엮여 있다. 정우와 함께 2년 전 그 일을 아는 유일한 사람.
▷ 주선자(이은샘) : 20살, 여,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신입 단원, 연희대학교 의류환경학과 19학번 신입생, 도해이의 절친.
알잘땃깔센의 정석, 연희대의 패셔니스타. 고등학교 때부터 해이의 둘도 없는 베프였다. 타고난 인싸력으로 어딜 가나 인기도 많고 친구도 많았다. 아싸였던 해이를 양자로 끌어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태생이 속정이 깊고 따뜻한지라 고등학교 때부터 물심양면으로 해이를 도와왔다.
얼빠적 면모를 갖고 있어 해이의 동생 재이를 좋아한다. 인생의 마지막 남자는 재이라고 생각하며 공들이고 있는데 뜻하지 않던 남자가 끼어들어 마음이 복잡하다.
▷배영웅(양동근) : 38살, 남, 연희대학교 모 학과 02학과 졸업생,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출신 사업가, 연희대 앞 술집 치얼스 사장. 아저씨 설마...아직도 졸업 못 했어요?"
연희대 02학번 응원단 출신으로 여전히 캠퍼스를 누비며 응원단 주요 일정마다 참석하고 다닌다. 졸업을 하긴 했다. 그치만 여전히 응원단이 인생의 7할은 차지하는 것 같다. 추리닝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어슬렁거리는 꼴이 아무리 봐도 한량 백수로밖에 안 보이나, 알고 보면 건물주이자 응원단의 물주.
연희대 앞에서 응원단의 아지트인 치얼스라는 술집을 운영하고 있다. 괴짜 같아도, 현역 단원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는 꽤 괜찮은 어른.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나 응원단의 든든한 멘토이자 받침들 같은 역할을 한다.
▶ 주변인물
▶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 기운찬(이정준) : 22살, 남,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훈련부장, 연희대학교 경제학과 2학년.
테이아의 훈련부장. 꽤나 깐족거리는 성격으로 응원단의 분위기메이커이다. 하지만 나름 눈치도 있고 속도 깊은 편. 평소에 영어를 많이 섞어 쓰지만 알고 보면 충북 제천 토박이로 외국은커녕 고등학교 때까지 제천 땅을 떠나본 적이 없다. 소위 말하는 핵인싸가 되고 싶어 하지만, 원하는 만큼 관심을 받지 못한다.
스스로에겐 스타가 될 만한 자질이 없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거기에 대한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한때 발붙일 곳 없던 그에게 응원단은 둥지 같은 곳이었기에 그 애정만큼은 누구 못지 않게 무겁다.
▷ 최소윤(한수아) : 21살, 여,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단원, 연희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 지윤의 쌍둥이 동생.
조영하며 낯을 심하게 가린다. MBTI 검사에게 내향성이 90% 밑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다. 일란성 쌍둥이로,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언니 지윤과 비교를 많이 당하며 자랐다. 앞에 나서는 걸 극도로 무서워하는 소윤에게, 응원단은 큰 도전이었고, 스스로의 약점을 극복하고 무대에 섰을 땐 더없이 기뻤다.
그런데 웬걸, 재수를 한 지윤이 수능 대박이 나서 라이벌 학교인 호경대에 들어가더니, 이번엔 또 호경대 응원단에 들어갔단다. 왠지 소중한 걸 빼앗긴 기분이다. 또다시 그녀와 비교당해야 하는 것인가!
▷ 임용일(김신비) : 20살, 남,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신입 단원. 연희대학교 의과대학 19학번 신입생
연희대 의예과 신입생이자 테이아 신입 단원. 공부 머리는 뛰어나 고향인 경상북도 영천에서는 알아주는 수재다. 공부는 백점인데 눈치는 빵점. 혼자 매일 뭔데? 뭔데? 거리고 다니기 일쑤다. 대놓고 촌스러운 느낌의 새내기지만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여자 취향이 유별나 언제나 나쁜 여자한테 끌린다. 다신 나쁜 여자에게 끌리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어김없이 나쁜 여자인 초희에게 끌리고 만다.
▷ 김민재(현우석) : 22살, 남,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신입 단원. 연희대학교 기계공학과 19학년 신입생
삼수까지 하며 연희대 응원단에 들어온 응원단 바라기. 고등학생 때 삼촌을 따라 연희대 축제에 갔다가 우연히 응원단 무대를 보게 되었다. 무대를 보고 한눈에 반해 반드시 이곳에 들어오겠다 다짐했고, 죽도록 공부해서 그토록 바라던 응원단에 입단했다. 결국 그렇게 원하던 응원단에 들어왔지만 타고나길 음험하고 냉소적인 성격이라 응원단에 들어와서도 물에 뜬 기름처럼 홀로 겉돌았다. 하지만 자신과 반대로 언제나 주목받는 해이가 눈엣가시 같았다.
▷ 정수일(남중규) : 25살, 남,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전 단장.
전형적인 꼰대 선배로 화가 나면 주먹부터 나가는 다혈질. 정우의 위 기수 테이아 단장으로 단장 때 진행한 축제가 부실 축제 논란에 휩싸이며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응원단에서 경질당했다. 선배들을 회유하며 응원단에 복귀하려 하나 원칙주의자 정우와 계속해서 부딪히며 갈등을 빚는다. 해이를 보며 2년 전 유민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고, 집요하게 응원단을 찾아와 수상한 행동들을 벌인다.
▷ 유민(박보연) :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단원. 작중 시점에서 행방불명된 상태이다.
▶ 연희대학교
▷ 신지영(류현경) : 38살, 여, 연희대학교 학생처 차장.
연희대학교 교직원으로 학생처 차장이다. 응원단에 대한 깐깐한 통제와 학교 측 예산안을 밀어붙이는 등 칼 같은 성격을 지녔다. 그래서 정우에게는 가장 어려운 상대. 그러나 알고 보면 응원단 출신으로 알게 모르게 응원단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 이재혁(은해성) : 20살, 남, 연희대학교 의과대학 19학번 신입생. 도해이의 전 남자친구. 강남 3구 출신으로 똘똘이 스머프 같은 이미지다. 강남에서 나고 자라 그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해이와는 고등학교 때 알콩달콩한 연인 사이였다.
▷ 송호민(송덕호) : 24살, 남, 연희대학교 방송부 부원. 연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3학년.
연희대학교 방송부. 좋게 말하면 소심하고 나쁘게 말하면 음침하다. 타인과의 대화에 능숙치 않고 긴장하면 말을 더듬는다. 이런 성격 탓에 어릴 적부터 따돌림도 많이 당했다. 현실의 자신에겐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지만, 내가 만든 콘텐츠엔 사람들이 열광하는 걸 보고서 방송 PD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좋은 췩재거리가 될 거 같아 올해 잡음이 많은 응원단을 타겟으로 뒤를 쫓기 시작했는데... 해이가 눈에 들어온다.
▷ 방송부장(유이준) : 연희대학교 방송부장
▶ 호경대학교
▷ 이하진(정신혜) : 23살, 여, 호경대학교 응원단 단장. 호경대학교 응원단 단장으로 역대급 단장이란 평을 받는다. 재벌 4세에 탁월한 미모, 타고난 성정과 카리스마까지. 모든 걸 다 가진 하진이지만, 유일하게 가지지 못한 게 딱 하나 있다.
▷ 최지윤(한수아) : 21살, 여, 호경대학교 응원단 신입 단원. 호경대학교 모 학과 19학번 신입생. 소윤의 쌍둥이 언니.
소윤의 쌍둥이 언니. 일란성이지만 소심한 소윤과는 다르게 활달한 성격이다. 학창 시절엔 모범생이었던 소윤과는 달리 사고를 치고 다녔다. 그러다 대학입시 때, 명문대에 합격한 소윤과 비교당하기 싫은 마음에 재수를 결심한다. 응원단을 하며 반짝이는 소윤을 보니 자기도 그런 대학 생활을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죽어라 공부했고, 결국 호경대에 입학을 하여 목표했던 대로 호경대 응원단 신입 단원이 된다.
▶ 헤이의 가족
▷ 성춘양(장영남) : 47살, 여, 도해이의 엄마
어릴 때부터 춘향이 빰치고 간단 얘길 들을 만큼 빼어나게 예뻤다. 해이의 유전자가 춘양에게서 왔단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 미스 황진이 대회에서 진을 한 게 지금까지도 춘양의 자랑이다. 하지만 이 엄마, 철이 없다. 지나치게 없다. 툭하면 해이 몰래 홈쇼핑을 지르고 싸운다.
대체 누가 엄마고 누가 딸인지 헷갈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매일 치고받고 싸우긴 하지만 해이는 춘향의 자랑이자 보배다. 없는 살림에 혼자 공부해서 그 대단한 명문 연희대에 들어갔단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또...한편으론 사무치게 미안하다.
▷ 도재이(이민재) : 19살, 남, 도해이의 남동생. 해이와 함께 유전자의 축복으로, 명석한 머리와 준수한 외모를 타고났다. 성격은 해이와는 달리 차분하고 진중한 편으로 집안의 짐을 짊어지는 누나가 안쓰러우면서도 지겨울 때가 있다. 해이와 자주 티격태격 하나 사실은 누나를 몹시 아낀다.
▶ 정우의 가족
▷ 정선혜(윤복인) : 51살, 여, 박정우의 엄마
천성이 히피에 가정에 정착하지 못하는 정우 아빠를 만나 갖은 고생을 다했다. 정우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집 나간 기태를 뒤로하고, 홀로 식당 일을 하며 악착같이 정우를 키웠다. 타고나길 활기차고 거침없는 성정이라 크고 작은 풍파에도 쾌활함을 잃지 않았다. 지금은 부산 자갈치 시장에 자리잡고 백반집을 운영하고 있다. 시장 아줌마들과 틈만 나면 고스돕을 치는 게 취미라면 취미다.
그렇게 악착같이 키웠던 정우가 떡하니 명문대에 입학했다. 대학 근처에도 못 가봤기에 정우가 더욱 자랑스럽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더 높이 훨훨 날아 떵떵거리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헌데 행사를 준비한다던 정우가 사실은 응원단을 하고 있었다니! 믿고 있던 아들에 대한 배신감에 부아가 치민다.
▶ 선호의 가족
▷ 황진희(백지원) : 47살, 여, 진선호의 엄마
어릴 때부터 갖고 싶은 것도 많고 욕심도 많았다. 제 욕심대로 누가 봐도 부러워할 만한 스펙의 남자를 만나 결혼했고, 아들 선호도 남부럽지 않게 키웠다.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으로 알코올 의존증이 있다. 조건 맞춰 결혼한 남편은 진희에게 애정이 없었고, 남처럼 산 지 오래다.
갈 곳 잃은 애정은 모두 선호에게 향했고, 선호는 진희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춘양 때문에 미스 황진이 대회에서 선을 받은 게 지금도 천추의 한이다. 그랬던 춘양이 초라해진 모습으로 진희 앞에 나타났고, 진희는 가슴 속 묘한 응어리가 폴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금이야 욱이야 키운 선호의 사춘기가 시작되며, 진희의 세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 진민철(권혁) : 49살, 남, 진선호의 아빠.
유명 법률회사 변호사.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으나 어머니 반대에 부딪혀 자포자기 심정으로 진희와 결혼했다. 그 후 그 사람도 다른 사람과 결혼했단 소식을 들었고 그 사람을 다시 만난 적은 없으나 평생을 가슴에 묻고 진희에게 정을 주지 못했다. 가정보단 일에 매진했고 이에 진희와도 선호와도 어색한 관계다.
▶ 그 외
▷ 성철 모(변윤정) : 도해이의 과외학생 성철의 어머니
▶ 특별출연
▷ 윤병희 : 테이아 졸업생 중 신내림 받은 사람 / 최우선
드라마 치얼업 뒷이야기(촬영지)
드라마 치얼업 촬영지(촬영장소)
드라마 치얼업의 촬영지(촬영장소)는 연세대 캠퍼스와 신촌, 그리고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마 배경이 되는 대학교인 연희대학교는 연세대학교의 예전 이름입니다. 그래서 일부 촬영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그 앞 신촌에서 진행됐습니다. 또한 드라마 중 호경대학교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드라마 치얼업의 배경 시점
드라마 치얼업의 배경이 되는 시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2년이 아닌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직전 년도인 2019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해이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최근 드라마들에 PPL로 들어가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아닌 갤럭시 S9, 아이폰 6S 같은 구 기종을 사용합니다.
음악감독
드라마 치얼업은 대학 응원단을 소재로 한 만큼 음악과 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치얼업을 위해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습니다.
이상 드라마 치얼업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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