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프로필 나이 아내(부인) 송아란이, 누구? 딸 조수현 근황>

배우 조성하가 10월 11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이원종, 김용명과 함께 출연합니다. 

 

이날 조성하는 "결혼할 때 쥐뿔도 없었다."며 당시 어머니까지 나서서 결혼을 뜯어 말린 웃픈 에피소드를 전합니다. 이에 조성하 나이 결혼 아내 자녀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조성하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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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조성하는 1966년 8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입니다. 조성하 고향은 울산광역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송아란이와 딸 조수현과 조세현이 있습니다.

 

조성하는 키 174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조성하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서라벌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성하의 현재 소속사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조성하(배우) 데뷔 및 활동

 

 

조성하는 1990년 뮤지컬 캐츠로 데뷔, 이후 십여년을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합니다. 물론 1997년 인샬라, 2001년 화산고, 2003년 드라마 죽도록 사랑해 등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상당 기간 단역만 맡았기 때문에 굉장히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하게 됩니다. 조성하 본인도 자신의 무명생활을 20년이라고 했을 정도죠.

 

 

그러다가 이후 조성하는 2000년대 중반부터 꾸준히 방송과 영화에 모습을 드러내며 인지도를 쌓았는데요, 가장 결정적인 사건은 1박 2일의 명품조연 특집이었습니다. 

 

당시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영화 황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음에도 딸의 요청으로 1박 2일 출연을 결정한 것인데요,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좀 더 인지도를 쌓게 됩니다. 

 

이후에도 조성하는 뮤지컬 프리실라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드라마 나빌레라, 홍천기에 이어 올해는 아다마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거래완료 등에 출연했습니다.

 

<조성하 수상 경력>

-2011년 제 48회 대종상 남우조연상 (황해)

-2012년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잇스타상 (화차)

-2012년 제 2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자 우수상 (화차)

-2013년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왕가네 식구들)

 

조성하(배우) 결혼 아내(부인) 송아란이 나이(차) 직업, 누구?

 

 

조성하는 지금의 아내인 송아란이와 27살 때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아내 송아란이는 조성하보다 3살 연하인 24살이었다고 합니다. 아내 송아란이의 직업은 현재 교사로, 원래는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입니다. 

 

 

조성하(배우) 아내 송아란이 결혼스토리

 

 

조성하 : "아내가 국가대표 체조선수였다. 그래서 극중에 덤블링하는 효과를 주는 역할이 있었는데 이를 도와주러 왔었다. 아내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구석이 많았다. 주위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남들도 배려도 해주고 자신의 일도 잘했다. 또 외모도 예뻤다."

 

송아란이 : "마음속으로만 배우의 꿈을 갖고 있었는데 체조하고 있어서 쉽사리 할 수는 없었다. 그러다 대학에서 연극을 하게 됐는데 남편은 작품을 보러 왔던 사람이었다."

 

두 사람은 처음에 일 때문에 만난 사이였고 이후에는 아내 송아란이의 연극무대를 보러간 입장이 되기도 한 것인데요, 결국 아내가 마음에 든 조성하는 단도직입적으로 대시를 했다고 합니다. 

 

조성하 : "아내 자취방으로 가서 전화해서 나오라고 했다. 진짜 마음에 들어서 결혼을 전제로 해서 사귀고 싶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아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후 교제하게 됐다."

 

 

하지만 가난했던 연극 배우에게 연애란 굉장히 힘든 일이었습니다. 

 

조성하 : "데이트를 할 시간도 별로 없고 거리도 멀어 자주 만나지 못했다. 당시 스쿠터를 타고 다녔다. 매일 공연장이 있던 대학로에서 출발해 아내의 일터가 있는 광명시에서 아내를 태워 집인 경기도 수원까지 데려다 줬다."

 

아내 송아란이 자신을 희생하며

 

 

그렇게 1년 반동안 연애를 하던 조성하는 마침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하지만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었습니다. 

 

조성하 : "연극배우라 당시에 연봉이 10만원 20만원 할 정도였다. 남은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계를 이어갔다. 1년 반쯤 연애를 하다보니 이것도 오래할 게 아니라고 느꼈다."

 

조성하 : "그런데 결혼을 하려니깐 막상 아내도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둘다 연극을 하면 굶어 죽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 중 하나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배우로 밀고 지면 돈을 버는 거였다."

 

조성하 : "(그런데 가위바위보를 해서) 내가 질까봐 겁나서 내가 더 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아내가 깨끗이 배우를 포기해줬다. 정말 평생 귀인이라고 생각한다."

 

송아란이 : "대리 만족이라도 느끼려고 대신 남편에게 10년 안에 이름있는 배우가 돼야 한다고 약속 받았다."

 

 

조성하(배우) 아내 송아란이 결혼생활

 

 

그렇게 결혼을 약속한 조성하와 아내는 부모님과 친누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을 올립니다. 조성하의 아내는 남편을 먹여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꿈인 배우를 접고, 초등학교 교사가 됩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조성하 : "아내가 곱게 자랐다. (결혼 후) 계란 프라이, 햄, 김치 사온 것, 김, 계란 풀어서 만든 국, 밥이 나왔다. 그걸 6~7개월 먹었다."

 

조성하 : "(하지만) 맨날 맛있게 먹었다. 그러니 집사람이 그렇게 맛있어?라고 묻더라. 너무 맛있지. 너는 음식 솜씨가 타고났나봐라고 했다."

 

조성하 : "그러자 내일은 다른거 해줄까? 하더라. 김치찌개를 해달라고 하니 그 다음날 김치찌개가 나왔다. 그래서 먹었는데 도저히 입에 물 수 있는 수준의 김치찌개가 아니다. 김치 넣고 물 넣고 끓인거다. 아무것도 없고 물이 또 많았다. 근데 매일 김치찌재를 해서 18년을 먹었다."

 

 

조성하 : "김치찌개를 그렇게 쭉 먹다보니 대한민국에서 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는 저희 집사람이 제일 잘한다. 김치찜, 김치찌개, 김칫국 등등이다."

 

조성하(배우) 아내 송아란이 딸 조수현,  조세현 나이 근황

 

 

 

조성하 부부 사이에는 두 딸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첫째딸 조수현은 아이돌 못지 않은 미모를 갖고 있고, 장래 꿈 역시 아빠와 같은 연기자인데 인형같은 미모가 장점이고, 둘째딸 조세현은 시크한 성격이 매력입니다. 

 

특히 조수현은 한림 예술고등학교 출신으로 춤과 노래 실력 역시 좋은데요, 그래서 부녀가 같이 비타민 CF를 찍기도 했고, SBS 좋은아침에서 조성하는 딸에 대해 "딸과 같은 길을 가면서 누리는 기쁨이 크다"며 딸이 배우 지망생임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조수현은 연예인 버금가는 미모로 데뷔도 전에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조성하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열었던 자선행사에서 마이클 잭슨의 노래 아이 윌 비 데어를 불러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당시 조수현 양은 "아빠가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냐"고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처음에는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연극 감상을 많이 하면서 꿈이 커졌다"며 배우 지망생으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성하 딸 조수현은 2014년 방송 당시 고등학생 3학년으로 나이 19세였습니다. 8년이 지난 현재 조수현 양은 올해 나이 27세입니다. 

 

이번에 모처럼 예능 프로그램인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게 된 조성하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조성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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