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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김치 명인) 나이 프로필 남편 나도균, 누구?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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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김치 명의 강순의

 

김치-명의-강순의

 

김치 명의 강순의가 10월 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순의는 "남편이 너무 착하다. 한 번도 큰소리 친 적이 없다. 말도 밉게 한 적도 없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강순의는 "그런데 단 한 가지, 먹고 놀고, 먹고 놀고다. 한량이다. (돈이) 안정되니까 딴 짓을 했다. 바람을 피웠다고 해야 하나. 예쁜 여자랑 좀 거시기 했다"라며 남편의 외도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강순의는 "젊었을 때다. 친정을 안 갈 수 없더라. 바람 피우고 그런 것 때문에. 자녀들을 데리고 보따리를 싸서 친정으로 갔다. 밥도 못 먹고 집에 갔다. 난 엄마가 반가워하실 줄 알고 엄마 나 애들이랑 며칠 쉬러 왔어라고 했더니 어딜 보따리 싸서 오냐고 등짝을 때리셨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 뒤 차로 가려했는데 차를 놓쳤다. 그래서 역에서 애들하고 잤다. 그리고 이튿날 와보니까 그때까지도 (남편은) 내가 어디 다녀온지 몰랐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강순의는 "너무 착하다. 어디 갔다 왔냐고 물어보면 말 했을 거다. 그런데 너무 착하고 말을 안 하니까 나도 편하다. 속은 상해도 그냥 들어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치명의 강순의 나이 고향 직업, 누구?

 

김치-명의-강순의

 

김치 명인 강순의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김치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사업가입니다. 강순의 명인은 앞서 2017년 11월 얼마예요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고, 이외에도 만물상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두 분의 나이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다만 고향은 충청도이고, 남편 고향은 전라도 나주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건 실제 두 분이 사투리 쓰는 걸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나이는 서분례 명인과 비슷한 또래로 보이네요. 참고로, 서분례 명인은 올해 나이 76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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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명의 강순의 남편 나도균 결혼스토리

강순의 명인은 남편 나도균과 24살의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남편과는 시이모와 친정 이모의 중매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강순의 : "시이모와 친정 이모가 서울 사직공원 앞에서 아래윗집에 살았어요. 두 분을 통해 중매가 이뤄졌는데 처음 보니 얼굴이 너무 무섭더라고요. 안 만나려했는데 한참 후 연락이 왔어요."

 

강순의 : "아마 그동안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고 다녔을 거예요. 지금은 종부 되길 싫어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그렇지 않았어요. 부담이라기보단 영광이었죠."

 

김치명의 강순의 남편과 결혼생활

 

김치-명의-강순의

 

강순의 : "제가 5남 1녀 중 맏이었는데 혼기가 돼서 1년간 친정어머니께 요리 만드는 법이며 이런저런 걸 훈련받았지요. 친정어머니도 음식 솜씨가 꽤 소문난 분이었어요."

 

강순의 : "시댁에 처음 내려와서 이틀 동안은 시어머니께서 광이며 이런저런 집 구조를 안내해주시죠. 음식은 사흘때 되는 날 아침부터 만듭니다."

 

강순의 : "처음에 놀란 건 식솔도, 받들어야 할 제사도 너무 많았다는 거예요. 어른들께는 아침, 점심, 저녁식사 외에 간식도 하루에 세 번씩 내야했고요."

 

강순의 : "남편은 혼인만 올린 후 떠났어요. 직장이 서울이었으니까요. 추석과 설에만 왔는데 남편만 왔다 하면 애가 생기는 거예요. 종가에서 5년쯤 보내자 시어머니께서 이제 내 아들 밥 해먹일 수 있을 정도가 됐다며 서울로 가라더군요."

 

 

강순의 : "서울로 왔어도 실제로 서울에 산 건 1년에 한달도 안될 겁니다. 이런저런 행사가 있으면 보름이나 한달전부터 종가로 내려와야했거든요."

 

강순의 : "몸이 갸냘프면 안돼요. 키는 작아도 뼈마디 굵고 우둥퉁해야 힘이 좋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고된 일을 배겨낼 수 없어요. 성격도 둥글둥글해야해요. 남편이 속 많이 썩였지만 전 웬만한 일로 울어본 적이 없어요."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 3년 전부터 집에서 밥도 하고 반찬도 해서 상도 차려주기도 할 정도로 잘하는 부분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두 분이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굉장히 잘 맞춰서 살고 계신 것 같네요. 

 

김치명의 강순의 근황

 

김치-명인-강순의

 

강순의 명인은 현재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로 옮겨와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치를 매년 2만포기 정도를 담그다보니 지문이 닳아 없어졌고 배추만 만져도 간이 맞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강순의 : "결혼한 지 40년이 넘었지만 전 하루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어요. 그렇게 하면서 다 몸에 익은 거죠. (김치종류가) 200종류라는 건 그만큼 계절별 재료가 다양하다는 뜻이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나오는 나물이 다 다르잖아요. 예분들은 자연을 김치에 녹여넣은 겁니다."

 

종종 방송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는 강순의 명인인데요, 이번에는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김치 명인 강순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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