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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형 자오즈민 <나이(차) 프로필 아들 안병훈 사업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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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안재형 자오즈민 근황

11월 13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세계적인 레전드 탁구선수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가 출연합니다. 

 

안재형-자오즈민

 

국제대회에서 첫 만남에 서로에게 반한 안재형과 자오즈민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주변의 눈을 피해 조심히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둘의 편지가 스포츠 기자에 의해 보도되며 두 탁구 스타의 열애설은 연신 화제가 됐습니다. 

 

 

심지어 미수교국으로 아직 냉전이 남아있던 시대에 한국과 중국 국가대표의 만남은 나라 간 관계의 관심으로 발전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제 삼국인 스웨덴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등 수많은 고비를 이겨내고 1989년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

 

이처럼 우여곡절 끄에 결혼하고도 사업과 자식을 위해 20여 년의 세월이 지나 최근에서야 함께 살게 된 둘은 "마치 제 2의 신혼 같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편안하고, 이 편안한 일상이 행복이다"고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구계 레전드, 양영자, 유남규, 김택수 전 국가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증언합니다.

 

당시 탁구 동료들은 주변 시건에 만남이 어려운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돕기 위해 편지를 중간에서 전달해주며 많은 도움을 줬는데 사라의 오작교가 되어주기 위해 방까지 나가야 했던 동료들은 "이제야 말할 수 있다"며 폭로전을 펼쳐 폭소룰 자아냈습니다. 

 

한편, 34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다섯 레전드는 저녁내기를 위해 막대 과자 맞추기, 2:2 탁구 시합 등 불꽃 튀는 승부도 벌였다느 후문입니다. 


안재형(탁구) 프로필 니아 고향 가족 학력 

 

안재형-자오즈민

 

전 탁구선수 안재형은 1965년 1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안재형 고향은 전라남도 고흥군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자오즈민과 아들 안병훈이 있습니다. 

 

안재형 학력은 보성 득량서국민학교, 부산남중학교, 광성공업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재형(탁구) 선수 및 활동 경력

 

안재형-자오즈민

 

안재형은 1986년 아시안 게임 탁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987년 뉴델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 복식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후 안재형은 1988년 하계올림픽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고, 1989년 자오즈민과 결혼, 이후 2000년 양산대학 생활체육과 초빙교수에 임용, 2006년에 대한항공 여자 탁구팀 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후 안재형 골프를 배우고 있었던 아들 안병훈의 뒷바라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고, 2015년 탁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8년 만에 탁구계로 복귀했습니다.

 

안재형은 현재 한국 프로탁구리그 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안재형 수상 경력>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

-1987년 뉴델리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복식, 혼합 복식 동메달

-1988년 니가타 아시아선수권 대회 남자 복식 동메달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복식 동메달

 

안재형 결혼 아내 자오즈민 나이(차), 누구?

 

안재형-자오즈민

 

안재형-자오즈민

 

안재형은 아내 자오즈민과 1989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안재형과 아내 자오즈민 두 사람의 나이차는 안재형은 1965년생인 58세이고, 아내 자오즈민은 1963년생인 60세로 안재형보다 2살 연상인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정확히 따지면 자오즈민은 1963년 말 출신이고, 안재형은 1965년 초 출생이라 자오즈민이 15개월 위입니다. 

 

아내 자오즈민은 중국의 전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개인전 단식 1등, 1987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1988년 하계 올림픽 복식 은메달리스트 단식 동메달리스트입니다. 

 

자오즈민은 안재형과 결혼 이후 대한민국으로 귀화, 이후 1996년 KBS 드라마 며느리 삼국지, 2002년 MBC 드라마 링링에 출연해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자오즈민은 현재 취안텐퉁 유한공사의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며,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업체 옴니텔 차이나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재형 아내 자오즈민 결혼스토리

 

안재형-자오즈민

 

안재형과 자오즈민 두 사람은 1984년 10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제 7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상대팀으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참석했던 많은 한국 남자선수들이 자오즈민에게 호감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자오즈민은 그 중 안재형에게 각별히 정이 갔다고 합니다. 

 

 

자오즈민 : "(국제 대회 끝나면 안재형 선수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다른 나라에 가는 것보다 느낌이 다르다. 좋아하는 남자가 사는 고향이나 나라가 궁금했다. 그때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였다. 좋았지만 연애까지는 생각 안 했다. 그래도 궁금했다."

 

안재형 : "(1984년 대회에서 처음 만나) 둘이서 친구 사이처럼 안부 편지 주고 받고 그런 관계인 것은 기자들이 알아서 친구 사이처럼 보도가 됐다."

 

둘의 우정은 1985년 3월 스웨덴 예테보리 제 38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1986년 10월 중국 선전 제 8차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거치며 돈독해졌고, 이를 비롯해 두 사람은 수백통의 서신 교환과 9차례의 각종 국제대회를 통해 만나면서 정을 두텁게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자오즈민 : "시합 때 만날 시간이 많다. 같은 체육관, 숙소, 식당을 이용한다. 경기 일정이 미리 나오면 누가 몇 시에 시합하는지 아니까 경기전 대기시간에 만나게 된다. 남몰래 남편 시함을 확인하고 재밌었다."

 

안재형 : "경기장에서 같이 있는 시간도 많고 버스 타고 이동할 때도 보게 되고... 우연히 지나가던 찰나 살짝 뒤를 쳐다보는 것을 기자가 보도했다. 계속 우리만 보고 있는 거다. 둘이서 뭐가 있나 없나 보고 있어서..."

 

안재형-자오즈민

 

이후 탁구 국가대표 담당의사인 양원찬 박사와 북경 교포 정인갑씨는 두 사람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해 1988년 9월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있는 자오즈민의 언니 자오즈잉을 찾아가 어머니와 형부로부터 결혼승낙을 받아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 서울올림픽 이후 당시 대통령정책보좌관이었던 박철언정무장관은 친분이 있는 부주석 등 4명의 중국고위당국자에게 사신을 보내 안재형과 자오즈민이 결혼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다만, 당시 중국 정부는 이들의 사랑이 국제간에 화제로 등장하자 공식적인 논평을 삼간 해 개인의 일이라는 자세를 유지했고, 대신 국내에서는 국가적으로 큰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안재형-자오즈민

 

두 사람은 이후 1989년 10월 17일 미수교국인 스웨덴 한국대사관에서 최필립 대사가 입회한 가운데 결혼신고서에 날인(법적 혼인등록)했는데, 이는 한중 탁구인 사이의 첫 혼인으로 기록됩니다. 

 

그리고 이후 둘은 10월 22일 서울에 함께 오게 되었고, 자오즈민의 부모와 언니가 결혼식 참가 명목으로 중국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고 한국에 도착한 이후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참고로, 결혼 당시 한국과 중국은 미수교국(1992년 수교)인데다가 중국과 북한과의 혈맹관계가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어 두 사람의 결혼은 현실적으로 장벽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성공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전통혼례로 진행되었는데, 참가 하객은 전 현직 장 차관 10여명과 기자 100여명, 일반인 4000여 명이나 됐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둘의 결혼식은 체육부 장관의 축사도 있었고, 노태우 대통령의 금일봉도 전달되었을 정도로 국가적인 이벤트였습니다. 

 

안재형 자오즈민 결혼 이후

 

안재형-자오즈민

 

아무튼 자오즈민은 결혼 당시 대한민국 국적법에 의하여 혼인과 함께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게 되었고, 이후 주변의 권유로 탁구계를 아예 떠나게 됩니다.

 

이유는 자오즈민이 한국의 탁구선수가 되면 반드시 국제경기에 나가 중국선수와 맞붙게 될 것이고, 시합에서 이기면 12억 중국인의 감정이 상하고 지면 4000만 한국인이 실망하게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자오즈민은 이후 사업가로 변신, 취안텐퉁 유한공사의 대표이사와 옴니텔 차이나(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업체)의 대표로 활동합니다.(컬러링 서비스를 처음 중국에 정착시킴)

 

 

안재형 : "아내(자오즈민)가 원래 친정이 있는 베이징에 종종 들르다가, 나중에는 아예 중국에 건너가서 휴대폰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어요."

 

안재형 : "아내는 사업이 너무 잘되다 보니 무척 바빠요. 운동할 때도 집념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업가로서도 아내가 엄청난 집념을 발휘하더군요."

 

안재형 자오즈민 아들 안병훈 나이 직업, 누구?

 

안재형-자오즈민

 

두 사람은 결혼 이후 1991년 9월 아들 안병훈(32세)을 낳게 됩니다. 현재 안병훈의 직업은 골프선수로, 지난 2010년 PGA 데뷔해 활동했고, 앞서 2009년 US아마추어골프 챔피언십과 이후 2015년 E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안재형 자오즈민 20년 동안 떨어져 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안재형-자오즈민

 

한편, 안재형은 아들 안병훈의 골프 선수 생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 생활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아들 안병훈이 결혼한 이후에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집에서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거주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안병훈의 아내 곧 안재형의 며느리는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마치고 직장생활을 했고, 안병훈과는 초등학교 동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가 안재형이 2015년 탁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8년 만에 탁구계로 복귀를 위해 국내로 돌아온 뒤에도 아내 자오즈민은 베이징에서 사업을 하다보니 둘은 여전히 함께 살지 못하고 한 달에 두세번 만나는 정도로만 생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자오즈민 : "남편은 여전히 탁구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골프 선수인 아들 안병훈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자오즈민 : "나는 베이징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남편과 만나는 건 한 달에 두세 차례 잠깐씩 한국에 다녀올 때다. 아들이 PGA나 마스터스 대회 등 중요한 경기를 할 때면 응원을 겸해 미국에 간다."

 

자오즈민 : "모바일 지불과 애니메이션 등 컨텐트에 관련된 사업을 한다. 2002년 창업했는데 한국의 KT가 주주다. 한국에서 처음 유행한 컬러링 서비스를 중국에 처음 도입한 게 바로 우리 회사다. 푸젠성 샤먼에도 지사가 있고 많을 때는 직원이 300명을 넘기도 했다."

 

안재형 자오즈민 근황

 

 

이번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제 비로소 둘 다 한국에서 함께 살게 된 근황을 알리게 된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인데요, 앞으로도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이상 전 탁구 국가대표 선수 안재형과 자오즈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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