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프로필 나이 집안 아버지 파혼이유 결혼 여자친구, 누구? 근황

코미디언 심현섭이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월 27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모임에 참석해 "지금까지 두 번 만났다. 그 이후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다음에 만나면 고백을 해보려고..."라면서 소개받았던 한 여성을 언급해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결국 최성국, 김광규, 윤기원의 채근에 심현섭은 그녀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그녀는 늦은 밤 심현섭의 전화에도 다정한 목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심현섭은 "다른 때하고 다르게 왜 이렇게 부드럽지?"라며 쑥스러워하며 "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분에게 호감이 있고, 좋았어"라고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또 "다음 주 수요일에 고 할지, 스톱 할지 결정해야지"라며 세 번째 만남에서 좋은 만남을 이어갈지 정하겠다"라고 공언했습니다. 과연 심현섭의 여자친구와 만남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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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소속사

 

 

코미디언 심현섭은 1970년 5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심현섭 고향은 전라남도 광주시(현 광주광역시)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누나 1명과 형 2명과 여동생 1명이 있습니다. 배우 심혜진이 그의 고모라고 하는데요, 지금도 심혜진이 운영하는 리조트를 자주 방문한다고 하네요. 

 

심현섭은 키 173cm라고 하고요, 심현섭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라파엘)이며, 학력은 예일국민학교, 구산중학교, 중동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전문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현섭은 현재 주로 유튜브로 활동 중이며, 소속사는 MCN 망고플레이 소속입니다. 

심현섭 집안 아버지 고 심상우 

 

 

심현섭 아버지는 광주 출신의 유명한 기업가이자 정치인인 고 심상우입니다. 

 

 

원래 심현섭 할아버지 심만택이 호남전기공업을 창업했고, 이를 장남 심상하와 심상우가 발전시킵니다.(후에 심상하는 호남전기 그룹을 만들었고 호남전기공업은 (주)로케트전기의 전신이 됩니다.)

 

심현섭 아버지 심상우는 호남전기공업 사장, 전남매일신문 사장, 광주일보 초대 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다가 1980년 전두환에 의해서 청와대 비서관으로 발탁이 됩니다. 

 

그리고 1981년 제 11대 총선에서 전남 광주 동구 북구 민정당(민주정의당)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민정당 전두환 총재 비서실장(청와대 대통령실장)에 임명됩니다.(당시에는 대통령이 집권 여당의 총재를 겸했음)

 

심현섭 : "아버지가 광주항쟁 직후 광주에서 민정당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되실 정도였죠. 인덕이 있으셔서 당선되셨을 겁니다."

 

심현섭 : "아버지는 탁월한 유머감각과 예술적인 재능을 갖춘, 하지만 너무나도 소탈하신 분이었어요. 약주를 한잔 드시고 오면 음악을 틀어놓고 저와 함께 춤을 추곤 하셨어요. 늘 낚시를 같이 다녔는데 그때도 쉴 새 없이 저를 웃기는 모습에 영향을 많이 받았죠."

 

심현섭 : "은행에 근무하시던 어머니가 맘에 들어 1년여 동안 매일 찾아가 50원씩 저금을 하셨대요. 어머니는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떨고 있는 모습이란 것을 알지 못하고 저런 무뚝뚝하고 엉뚱한 사람이 다 있을까 라고만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예금이 1만 5,000원이 넘었을 때 결국 청혼을 받아들였답니다."

 

이렇게 심현섭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자랍니다. 그러다가 1983년 심상우가 아웅산테러 사건으로 사망하게 됩니다.(북한의 테러로 우리나라의 각료와 대통령 수행원 17명이 사망한 사건. 당시 북한의 목표였던 전두환은 일정이 늦어져 생명을 건짐)

 

심현섭 : "TV 뉴스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하고 넋이 나갔어요. 현실로 받아들이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죠. 떠나시던 날 저를 안아주시던 느낌이 가시지 않더군요."

 

당시 심현섭이 겨우 14살 때였습니다. 

 

심현섭 데뷔 및 활동

 

 

이후 심현섭은 1993년 군 제대 후(해군홍보단) 같은 해 4월 MBC 개그맨 콘테스트 4기 시험을 봤지만 탈락한 후 같은 해 10월 MBC 지금은 특집방송중이 공개모집을 통해 뽑은 개그그룹인 개그박스로 데뷔합니다. 

 

 

이후 1995년 7월 MBC 개그맨 콘테스트 6기에 도전했지만 탈락했고 1996년 SBS 공채 개그맨 5기로 입사해 정식 희극배우가 되었지만 IMF 이후 SBS가 코미디 프로그램을 폐지하면서 설 자리를 잃게 되자 KBS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 시기에 심현섭은 개그콘서트의 창립 멤버가 되었고 서세원쇼의 내부 코너 시사 투나잇 등 심야 쇼프로에서 김대중 대통령, 이다도시, 앙드레 김 등 유명인들의 성대모사를 하며 주목받기 시작, 특히 사바나의 아침 코너에서 아무렇게나 막 말한 것이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리고 심현섭은 2000년 제 36회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이후 2002년까지 절정의 인기를 구가합니다.

 

심현섭 : "무명생활을 할 때는 힘들었지만 희망이 있어서 견딜 수 있었죠. 아이러니하게도 정상에 서니 불안하면서 우울증이 오더군요. 정상에 선 기분은 머리채를 잡혀 끌려 다니는 느낌 같은 거예요."

 

심현섭 : "차라리 무명 시절이 없었으면 그런 생각을 안 했을 겁니다. 다시 무명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더 열심히 한 부분도 있었어요."

 

심현섭 : "최정상이라고 느끼는 것은 사인회를 하고 내가 나온 방송을 모니터하고 CF를 찍을 때도 잘 몰라요. 어느 순간 모자를 쓰고 다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 깨달았습니다."

 

심현섭 : "섭외전화가 하루에 100통 이상 올 때 실감이 나는 거죠. 8년을 무명으로 지냈으니 10년은 정상을 지켜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4년 만에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마약을 했거나 범법행위를 하지 않고 그렇게 된 예는 없어요."

 

심현섭 이회창 후보 지지 선언 이후

 

 

이렇게 심현섭의 말처럼 그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바로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이후부터였습니다. 

 

심현섭 : "아버지가 못다 이룬 꿈을 제가 이어가기 위해 나선 것으로 오해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정치 쪽으로 나갈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제가 뭘 알아야 정치를 하죠. 정치는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명세를 이용해 정치해볼까,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심현섭 : "대선을 사흘 앞두고 KBS 고위 간부가 저에게 연말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통고했어요. 하지만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낙선한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제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죠."

 

당시 대상 수상자는 신동엽이 됩니다. 결국 이에 격분한 심현섭 소속사와 심현섭은 SBS로 이적해서 웃찾사에 출연합니다. 

(SBS 이적 당시 함께 옮긴 동료들로 김준호, 김대희, 박성호, 황승환, 이병진, 이태식, 김미준, 김숙, 강성범 등의 스타밸리 소속 개그맨이 있었음)

 

하지만 웃찾사에서는 개콘만큼의 웃음을 보이지 못하고, 동료들은 하나둘씩 떨어져 나갑니다. 심현섭 역시 이때를 기점으로 인기가 급속도로 추락합니다. 

 

심현섭 위종양수술

 

 

그리고 이후 2010년 위점막 내 종양 양성 판정을 받고 위종양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심현섭 : "처음에는 소화불량인 줄 알았다. 손을 따도 소용이 없어 뒤늦게 응급실을 찾았는데 위가 4~5cm 정도 부어 있었다. 악성종양이면 암이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심현섭 : "하늘을 날아갈 것 같다. 숨이 가뿐 것 외에는 괜찮다. 그동안 종합검진 한번도 안 받았다. 종합검진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심현섭 근황

심현섭은 한동안 방송 출연을 못했고, 행사는 뛰지 않고 스타맥스라는 드라마 제작사에서 기획이사로 일하기도 합니다.(가문의 영광, 아내의 유혹, 압록강은 흐른다 등을 제작, 후에는 SK핸드볼 코리아컵 객원해설과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홍보대사를 맡기도 함)

 

그리고 이후 최근에는 주로 유튜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가끔씩 영화나 예능 등에 출연(2021년 영화 색다른 그녀, 2022년 영화 B컷 출연 등)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고 있네요. 

 

심현섭 결혼 전 여자친구 파혼, 새 여자친구 누구?

 

 

심현섭은 올해 나이 54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앞서 심현섭은 지난 2001년 모 대학 성악과 출신 서 모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이후 파혼 소식을 알려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그는 "연예인이라는 신분이 일반인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어 쉽게 여유를 찾지 못했다"라며 갈등 누적으로 인해 헤어지게 됐다며 이유를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이후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맞선을 봤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100번 넘게 선을 봤다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결혼"이라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현재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최근 조선의 사랑꾼에서 현재 교제를 시작한 상대가 있음을 밝혔는데요, 여자친구와는 14살 차이라고 하네요.

 

심현섭이 1970년생 54세이니까 여자친구는 1984년생 40세가 되는 것인데요, 그 외 여자친구 직업 얼굴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아직은 확실하게 교제하고 있는 상태가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요, 앞으로 확실히 정해지게 될 거 같네요.

 

이번에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게 된 심현섭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고요,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는 잘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코미디언 심현섭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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