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글로리> 뜻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뒷이야기(촬영지 등)

넷플릭스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가 시즌1을 마치고 시즌2 첫 방영을 앞두고 남은 드라마 줄거리 결말 등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 더 글로리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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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 뜻 공개일 소개

 

 

드라마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 30일에 파트1이 공개되었고, 2023년 3월 10일에 파트2가 공개 예정입니다. 공개 직후 한국을 비롯 다수의 아시아권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세계 순위에서 주간 3위를 찍은 2023년 2월 기준 넷플릭스 최대 흥행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배우 송혜교가 주연을 맡고 도깨비, 미스터선샤인 등 히트메이커인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공개 이후 2018년부터 이어지는 메가히트 복수극 계보를 6년째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제목인 더 글로리의 뜻은 사전적으로는 영광, 명예, 번영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드라마에서의 의미에 대해서는 김은숙 작가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김은숙 작가 :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글을 보니 현실적인 보상보다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하더라. 사과로 얻어지는 게 무엇일지 고민했는데 얻는 게 아니라 되찾고자 하는 거더라."

 

김은숙 작가 : "폭력 순간에는 인간의 존엄, 명예, 영과 같은 걸 잃게 된다. 사과를 받아내면서 비로소 원점이 되고 거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피해자들의 원점이 되는 상태를 응원한다는 점에서 작품 제목을 더 글로리로 정했다."

 

 

• 연출 : 안길호
• 극본 : 김은숙
• 배우 :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외
• 공개일 : 시즌1 2022년 12월 30일~ / 시즌2 2023년 3월 10일~ (16회차)
• 상영길이 : 시즌1 384분 7초 / 시즌2 435분 14초
• 독점 스트리밍 : 넷플릭스
• 시청등급 :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 추천 글 -> 이도현 <프로필 나이 가족 남동생 과거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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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 시놉시스

 

 

학교폭력은 자주 등장하는 화두이고 피해자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가장 상처를 많이 받는 말, 그리고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너는 아무 잘못이 없어?'라는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 나는 아무 잘못이 없어', '네, 아무 잘못 없습니다'를 사명처럼 이해시켜야 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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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 등장인물

▶ 주요인물

▷ 문동은(송혜교, 아역 : 정지소) : 학교폭력 피해자. 연진, 재준, 혜정, 사라, 명오의 고등학교 동창. 예솔이 다니는 학교에 새로 부임한 예솔의 담임 선생님.

 

 

건축가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시절 가난함을 이유로 잔인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자퇴를 한 후 죽을 힘을 다해 교사가 됐다. 이로 인해 웃음을 잃었고 영혼은 가루처럼 부서져 오직 날씨 채널만 들었다. 

 

과거의 짙은 트라우마 탓에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절망의 나날을 살아온 인물이다. 분노와 증오로 빛 한 점 없는 극야의 시간을 버텨오면서 온 생을 걸고 가해자와 방관자 모두를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 주여정(이도현) : 동은의 조력자이자 바둑 선생님. 주 병원 전 인턴. 주여정 성형외과 의사.

온실 속의 화초이자 싱그럽게 웃고 때때로 하늘거리는 남자다. 문동은에게 왕자님이 아닌 칼춤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하는 인물이다. 

 

 

▷ 박연진(임지연, 아역 : 신예은) : 도영의 아내. 예솔의 어머니. 재준의 내연녀. 동은, 재준, 사라, 혜정, 명오의 고등학교 동창. 학교폭력 가해자 5명 중 한명이며 무리의 중심.

 

 

인플루언서. 고등학교 시절 문동은에게 학교폭력을 가해한 주동자. 모든 걸 다 가진, 남 부러울 것 없는 여자다. 그늘 한 점 없이 완벽해 보이는 일생을 살아왔지만, 부메랑이 되어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과거의 그늘로부터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맞선다.

 

▷ 강현남(염혜란) : 선아의 어머니. 동은의 조력자. 석재의 아내. 가정폭력의 피해자. 아이를 지키기 위해 멈추지 않는 가정폭력을 끊어내야 했던 그녀는 문동은에게 공모를 제안한다. 

 

 

▷ 전재준(박성훈, 아역 : 송병근) : 연진의 내연남. 예솔의 생부. 학교폭력 가해자. 집안의 재력을 믿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안하무인이다. 

 

 

▷ 하도영(정성일) : 연진의 남편이자 예솔의 아버지. 오랜 시간 설계된 문동은의 덫에 걸려 가정의 행복을 위협하는 판도라의 상자와 마주하게 된다. 

 

 

▶ 성한고등학교 출신

▷ 이사라(김히어라, 아역 : 배강희) : 연진과 함께 동은에게 지옥을 선물한 학교폭력 가해자. 신을 앞세워 죄의식 없이 살아가던 사라에게 동은의 일생을 건 복수는 삶을 흔들어 놓는다. 

 

 

 

▷ 최혜정(차주영, 아역 : 송지우) : 현직 스튜디어스. 연진과 함께 동은에게 지옥을 선물한 학교폭력 가해자. 가해자들 사이에서도 존재하는 계급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동은의 발걸음에 따라 파멸에 얽혀들어간다. 

 

 

▷ 손명오(김건우. 아역 : 서우혁) : 연진과 함께 동은에게 지옥을 선물한 학교폭력 가해자. 재준과 함께 일하고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보이지 않는 재준과 명오 사이의 서열은 명오에게 비열하고 비굴한 민낯을 보여준다. 

 

 

▷ 김경란(안소요, 아역 이서영) : 문동은의 학교 동문.

 

 

동은이 모진 학교폭력을 당할 때 자신에게도 불똥이 튈까 두려워 방관했지만 동은이 겨울방학 직전에 자퇴하자 연진 일당의 다음 과녁으로 결정되어 2005년부터 모진 학교폭력을 당했다. 

 

18년이 지난 현재도 재준이 운영하는 편집샵인 시에스타의 점원이자 연진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연진 패거리의 갑질을 견디고 있다. 

 

▷ 윤소희(이소이) : 문동은의 학교 동문. 현재는 고인다. 동은 바로 전에 박연진 패거리의 과녁이었다. 다음 과녁 문동은 이전에 화상 고문을 당했다.

 

 

이들에게 가혹한 학교폭력을 당하다 학교 근처 폐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학교 내에서는 전학간 뒤 자살했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동은에 이해 자살이 아닌 타살임이 언급된다. 

 

▷ 김종문(박윤희) : 전 성한고등학교 교사로 문동은의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

 

 

부패에 찌든 막장 교사로, 동은이 당하던 학교폭력을 계속해서 외면하거나 가해자 편만 든 것은 물론 학교폭력을 참다 못한 동은이 경찰에 연진 패거리를 신고해 다 함께 경찰서에 가자 이로 인해 경찰 측 연락을 받고 교감으로부터 한 소리를 들어 오히려 동은에게 증오를 품는다.

 

현재는 정년은퇴를 했으며, 장학사 준비를 하고 있는 수한의 아버지로 파트1 기준 현재(2022년 10월) 시점에서 존속 살해로 고인이 되었다. 

 

▷ 안정미(전수아) : 전 성한고등학교 교사. 문동은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보건교사로 근무했다. 학교 내 아무도 의지할 곳 없던 동은에게 유일하게 손을 뻗어주려 했던 인물이다. 

 

 

18년 뒤 동은과 연락이 닿아 연진 일당의 학교폭력으로 죽음에 이른 소희와 관련된 사진들을 제공해 준다. 동은이 복수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게 되자 그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다. 

 

▷ 체육교사(김태정) : 전 성한고등학교 교사. 문동은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체육교사로 근무했다. 제자이자 미성년자 고등학생이었던 최혜정과 몰래 사귀던 사이였으며, 연진 무리가 체육관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체육관의 열쇠를 혜정에게 내주었고 동은이 자퇴서를 낸 사실을 알려주기도 한다. 

 

▶ 동은 주변인물

▷ 정미희(박지아) : 문동은의 친엄마. 성한동에 위치한 신세계 이발소에서 미용 보조로 일하고 있다. 동은과 함께 여인숙에 거주하고 있지만 동은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심이 없고 남자와 즉석만남으로 유흥을 즐기는 막장 부모다. 

 

동은이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듣고도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았으며 연진의 엄마와 담임 교사가 내민 돈에 솔깃해, 바로 동은의 자퇴 사유를 부적응으로 바꾸는 데 동의했고, 받은 합의금까지 몰래 빼돌려서 만나고 있던 남자와 야반도주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합의금도 다 날린 것인지 폐인처럼 인생을 살고 있다. 

 

▷ 구성희(송나영, 아역 : 허금) : 문동은이 성우방작 근무 당시 만난 직장 동료로 1989년생. 현재는 여행사 랜드투어 직원으로 근무 중이다. 성우방직 직원으로 근무할 때 자신과 비슷한 또래지만 일을 병행하면서 잠도 포기한 채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공부하던 동은을 보며 존경심을 느낀다. 

 

이후 랜드투어로 이직한 뒤에는 동은의 복수에 도움을 주고자 연진 패거리의 SNS를 주기적으로 들어가 그들의 정보를 캐는 데 도움을 준다. 

 

▷ 김수한(강길우) : 문동은의 교육대학 선배이자 김종문의 아들. 그러나 김종문을 존속 살해 후 절연하게 된다. 

▷ 할머니(손숙) : 문동은이 살고 있는 에델빌라의 건물주. 세명시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 김신태(박상종) : 세명사립초중고등학교의 이사장. 67세. 세명운송 대표이사, 세명식품 상임이사직도 겸하고 있으며 슬하 3명의 자식을 두고 있다. 

 

하지만 동은의 의뢰를 받은 현남의 추적으로 자신의 남성 운전기사 조수현과 몰래 사랑을 나누고 있던 동성애자였다는 것과 자식들에게 물려줄 재산의 일부도 해당 기자의 몫으로 빼돌리려던 실상 또한 들통나 결국 동은의 협박에 그녀를 직접 세명사립초등학교 1학년 2반 담임선생으로 고용한다. 

 

▷ 추선생(허동원) : 세명사립초등학교 교사.

▷ 강선생(윤성원) : 세명사립초등학교 교사.

 

▶ 여정 주변인물

▷ 박상임(김정영) : 주여정의 엄마.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남편의 뒤를 이어 서울주병원의 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 김종헌(조민욱) : 서울주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성형외과의로 주여정의 선배. 여정이 병원장이 아들인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여정과 서글서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강영천(이무생) : 연쇄살인범. 서울주병원에서 치료를 해주던 여정의 아버지를 살해해 현장에서 붙잡혔고 사형 판결을 받았다. 현재는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죄수 번호는 3724번. 

 

▷ 여정 아버지(최광일) : 전 주병원장. 자신의 환자였던 강영천에게 살해당했다. 

 

 

▶ 연진 주변인물

▷ 하예슬(오지을) : 박연진과 전재준의 친딸이자, 하도영의 의붓딸. 2015년생으로 세명시립초등학교 1학년 1반에 재학 중이다. 아직까지 연진의 때가 묻지 않은 귀엽고 순수한 아이지만 선천적 적록색약이라서 붉은색과 초록색을 구분하지 못한다. 

 

▷ 연진 어머니(윤다경) : 남편의 외도가 적발되자 이혼하고 홀로 연진을 키우고 있지만 지역 내 최고의 부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교만이 하늘을 찌른다. 연진을 악마로 만든 만악의 근원이라고 볼 수 있다. 

 

▷ 신영준(이해영) : 연진 어머니의 중학교 때 동문으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온 관계이다. 연진의 고등학생 재학 당시에는 경찰서장이었다. 현재 계급은 치안감으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다.

 

동은의 신고로 연진 패거리들이 경찰서로 소환되었을 때 연진의 어머니와 연락을 통해 이들을 전부 훈방 조치시켰다. 현재는 자신의 여동생 명의로 되어 있는 모텔을 인수했으며 연진 모녀의 사주를 받아 사람을 풀어 동은을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동은 역시 현남을 통해 뒷조사를 하고 있다. 이는 그를 복수 대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 도영 어머니(오민애) : 상당한 부를 축적하고 있는 대형 건설사 재평건설 대표 하도영의 모친으로, 냉철하고 차갑긴 해도 점잖고 휘하 직원들을 잘 배려하고 좀 어만하긴 해도 사람의 인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 아들과는 달리 습관적으로 사람들을 무시하고 갑질을 일삼는 전형적인 드라마의 부유층 같은 성격이다. 

 

▷ 수미(정가희) : 연진의 후배 기상캐스터. 최소한의 실력도 없이 빽으로 들어와 주요 기상캐스터 직을 차지한 연진을 싫어해 사이가 좋지 않다. 

 

▶ 현남 주변인물

▷ 이석재(류성현) : 강현남의 남편으로 가정폭력의 가해자. 막장 부모이며 아내인 현남을 지속적으로 폭행하다 이젠 딸의 선아까지 폭행의 대상으로 일삼는다. 이후 현남과 손을 잡은 동은에 의해 복수 명단 리스트에 올라 그의 앞날에 적신호가 켜졌다. 

 

▷ 이선아(최수민) : 강현남과 이석재의 외동딸. 2009년생이며 중학교 1학년. 평소 친부인 석재에게 당하는 폭행이 너무 심하여 참다 못해 집을 뛰쳐나온다. 이후 본인이 촉범소년에 해당하는 나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집으로 돌아와 식칼을 들고 석재를 죽이려고 했지만 현남의 만류로 멈춥니다. 

 

이후 현남과 동은의 연합 조건에 따라 주말마다 서울에서 세명까지 가는 KTX에서 동은에게 과외를 받게 되었으며, 동은이 사라에게 받아낸 돈을 기반으로 미국 유학을 갈 준비를 하게 됩니다. 

 

▶ 사라 주변인물

▷ 사라 아버니(이병준) : 이사라의 아버지. 서울의 상류층 인사들의 친목 도모의 장인 성한믿음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목사. 

 

▷ 사라 어머니(김선화) : 사라를 유명한 화가로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으며, 작업실에 남성들을 초대해 마약과 문란한 성생활을 즐기는 딸을 알면서도 남편의 직업이 직업인지라 일을 키우지 않고 눈감아 주고 있다. 

 

 

▶ 혜정 주변인물

▷ 태욱(이종옥) : 혜정이 다니는 항공사의 퍼스트 클래스 승객. 이미 한 번 이혼한 경력이 있지만 혜정은 명오를 통해 그가 많은 건물과 땅을 가진 엄청난 부잣집 아들이란 걸 알아낸 뒤 꼬셔 약혼에 성공한다. 

 

▷ 태욱 어머니(신연숙) :태욱의 어머니오, 혜정의 예비 시어머니. 이미 동은과 절에 함께 다니며 친해져 있었고 결국 혜정이 동은의 수족이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윤경태(김일현) : 최혜정, 하도영, 박연진과 지인 사이다. 회계사이며 마마보이에 무매력인데도 맨날 여자가 바뀌고 입이 매우 싸며 최혜정과 호텔 로비 화장실에서 원나잇을 했다고 합니다 .

 

▶ 특별출연

▷ 황광희(라디오DJ) : 박연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 황광희의 빛나거나 미치거나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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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1 줄거리 결말

드라마 더 글로리의 줄거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더 글로리 1화

세명시의 성한고등학교, 학교 폭력을 당하며 살아가는 고2 동은. 동은을 괴롭히는 건 같은 반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 다섯명입니다. 

 

 

미혼모의 딸에 가난한 동은은 이들의 먹잇감이 되어 고대기로, 다리미로 사지가 다 지저지고 입을 막는다며 성추행까지 당합니다. 

 

선생이라는 인간은 피해자인 동은을 윽박질러 이 사태를 크게 키우지 않는 것에 급급하고, 결국 못견뎌 자퇴하는 동은에게 교무실에서 엄청난 폭력을 가합니다. 

 

연진의 엄마는 딸의 잘못을 무마하기 위해 동은의 엄마를 돈으로 매수하고 엄마라는 인간은 합의금에 넘어가 딸의 자퇴 사유에 부적응이라고 쓰고 심지어 그 합의금을 갖고 동은을 남겨둔 채 남자친구와 도망가버립니다. 

 

동은은 담임에게 찾아가서 할말하고, 가해자들 생각도 하기 싫고 너무 무서울텐데 가해자들한테 가서 꼭 다시 보자고 말합니다. 

 

 

 

이후 동은은 김밥도 말고 목욕탕 청소도 하고 결국 공장에 들어가서 검정 고시를 패스하고 고대 합격까지 이루어냅니다. 그도안 동은은 싸늘해지고 냉정해지고 더 의지가 강해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교사가 되어 다시 자신이 가해를 당했던 세명시를 찾아와 가해한 무리 중 가장 악랄했던 연진이의 딸 하예솔을 만나는 것으로 1화가 마무리 됩니다. 

 

▷ 더 글로리 2화

동은은 복수를 준비하며 가해자 다섯에 대한 엄청난 자료들을 차곡차곡 모아왔습니다. 싸이월드에서 페이스북, 이제는 인스타까지 뒤집니다. 

 

목사님 댁의 화백이라고 불리며 겉으로 나름 성공한 사라는 사실 약쟁이였습니다. 두 달째 명오가 약을 갖고 등쳐먹으면서도 서로 욕을 주고받으며 공생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혜정은 스튜어디스. 허영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같은 무리여도 자기보다 윗단계라 생각하는 돈 많은 재준에게 노력해 보지만, 재준은 전혀 생각 없어 보이고 재준과 연진은 그냥 성적인 파트너입니다. 

 

 

명오는 재준에게 월급과 온갖 괄시를 받으며 아직도 현대판 머슴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동은은 교대를 다니는 한편 돈을 모으기 위해 미친듯이 과외를 하고, 영양실조로 쓰러져 실려간 응급실에서 그 병원 원장 아들이자 인턴 주여정을 만나게 됩니다. 

 

복수를 위해 바둑을 배워야 하는 동은은 여정을 바둑 과외 선생으로 모시고, 둘의 호칭은 이렇게 선배 후배가 됩니다.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은 채 둘은 바둑을 함께 하며 사계절을 보내고 어느날인가 헤어집니다. 동은이 임용에 붙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해에 연진은 엄마가 됩니다. 연진은 잘 나가는 건설사 사장과 결혼해서 딸을 하나 뒀고 둘은 나름 여전히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합니다. 

 

기상캐스터로 자기 원고 하나 제대로 못쓰지만 남편이 광고 박아 돈으로 원고 시켜 실력도 없이 아직도 자신만만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월급 220 받으면서 2억 2천짜리 광고 껴 넣는 건 연진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돈 따위는 필요없고 그냥 사회적인 보여주기식 직업이 필요할 뿐인 것입니다. 

 

5인방은 여전히 최악의 인성이지만 돈과 허영심, 혹은 그 돈에 기생하며 나름 겉으로는 잘 살고 있었고, 그런 그들 중 명오 앞에 동은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윈윈을 제안합니다. 

 

 

한편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며 유난히 친하게 지내는 교대 선배가 있습니다. 이름은 안나오고 아버지가 교사였고 본인은 장학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만 보여줍니다. 

 

다시 세명시, 박연진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이사장이 타깃, 그의 비밀을 찾아 협박해서 원하는 자리를 얻는데 이 과정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려 서로의 이익을 위해 공모하게 되는 강현남을 만나게 됩니다. 훗날 동은 복수의 행동대장이 되어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인물입니다. 

 

 

▷ 더 글로리 3화

이모님 강현남은 가해자 5명의 뒤를 캐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딸에게는 최저시급, 한마디로 거의 공짜로 과외를 해줍니다. 현남은 사진을 통해 박연진의 딸이 안과를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은은 적록색맹이 있던 조재준을 떠올리게 됩니다. 실제로 유전이기에 예솔이가 누구의 딸인지 알게 됩니다. 

 

 

박연진의 남편 하도영은 기원에서 동은을 처음 보게 됩니다. 바둑을 잘 둔다는 젊고 예쁜 여자에 도영은 호기심을 갖지만 이 모든 게 동은의 계획, 바로 도영과의 접점을 위해 그 오랜 기간 바둑을 배웠고, 도영이 자주 출입하는 기원에 찾아온 것입니다. 

 

이후 동은은 현남 딸 괴외해주는 기차에서 운명처럼 여정을 다시 만나고 세명시에서 교사를 한다는 얘기를 해주게 되고 여정은 엄마가 병원장인 대형 병원을 그만두고 세명시에 개원을 하러 가게 됩니다.

 

동은은 고2때 학교폭력을 방조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폭력을 행사했던 과거 담임 집을 찾아갑니다. 활짝 웃으며 호흡을 곤란하게 하는 백합을 선물하는데 그 선생은 바로 지금까지 공들여 친하게 지낸 선배네 아버지였습니다. 결국 선배에게도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습니다.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는 박연진, 예전 그 체육관에 악의 무리들이 다 모이고 거기에 동은이 찾아갑니다. 동은은 당당하고 잘못한 게 있는 애들은 당황합니다. 

 

 

 

그런데 사라는 이름도 제대로 기억 못합니다. 연진이 상 받을 때 환한 얼굴로 오바해서 환호성을 하는 동은에게 다른 넷은 불길함을 느낍니다. 

 

▷ 더 글로리 4화

자신들이 잘못한 과거가 떠오르고 우려워서 오히려 폭주하는 연진, 반면 침착한 동은은 방송하는 연진 게시판에 글 써도 되지? 그리고 재준은 적록색약이 있는 것까지 알고 있다는 걸 암시하고 사라집니다. 

 

그때부터는 남은 이들의 두려움만 가속됩니다. 자기들끼리 톡을 해보지만 뭐 별로 소득은 없습니다. 갑작스러운 동은의 출연으로 우왕좌왕하는 사이 동은은 연진의 딸 예솔이 담임으로 부임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연진은 미친 듯이 동은에게 달려오고 동은은 연진에게 이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라 모두 복수의 일부임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그 교실에서 담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 모든 게 가벼운 게 아님을 직감하게 됩니다. 

 

동은은 당시 유일하게 도와주려 했던 보건 교사를 다시 만나 또 다른 피해자 윤소희의 이야기와 자료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걸 명오에게 미끼로 던져줍니다. 

 

소희가 죽었고 자살로 포장됐지만 사실 타살인 것, 그리고 시체 안치실 위치까지. 연진은 담임이 동은인 걸 안 이후부터 좌불안석, 이 사실을 남편한테 얘기할 수도 없습니다. 

 

 

하도영이 매주 금요일에 기원에 온다는 걸 알게 된 후, 동은은 의도적으로 그와 마주치고 대국을 하게 됩니다. 여정이 알려준 기수로 결국 이기고 하도영의 관심을 폭발시키는데 성공합니다. 

 

▷ 더 글로리 5화

사진 찍히기 좋은 편의점에서 도영을 기다리는 동은. 도영은 바로 동은을 찾아오고 자기 명함을 주게 됩니다. 연진은 교장과의 인맥을 이용해서 동은이의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불안해서 예솔이 교실을 염탐합니다. 

 

 

그 시각 동은이는 예솔이가 적록색맹임을 알아냅니다. 하지만 동은은 예솔에게 그 어떤 위해를 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잘못한 게 있는 연진을 압박하는 도구로만 사용할 뿐입니다. 

 

연진이 돈으로 매수해보려고 하지만 먹히지 않고, 제대로된 협박만 듣습니다. "니가 시들어가는 기간이 길었으면 좋겠다. 우리 천천히 말라죽어가 보자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

 

연진은 엄마와 묘연의 관계가 있는 경찰서 관계자를 찾아가 동은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고 그 시각 일 잘하는 현님은 혜정의 핸드폰을 훔쳐내는데 성공합니다. 

동은은 이번엔 사라를 찾아가 약을 한 걸 다 알고 있다고 협박하며 가방 가득 달러를 채워오라고 요구합니다. 

 

동은은 여정에게 본인은 왕자가 아니라 같이 칼 춤을 춰줄 망나니가 필요하다는 말을 합니다. 

 

재준은 동은이 보내온 예솔의 칫솔을 받고 이상한 예감에 아닌 척 예솔에 대해서 계속 묻지만 연진은 들은 척도 하지 않습니다. 

 

연락이 끊긴 명오는 블라디보스톡 편도를 끊었지만 네 명 모두에게 각자 전화를 한 후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합니다. 범인은 네 명 중에 한 명입니다. 

 

▷ 더 글로리 6화

여정은 쿨한 병원장 엄마에게 사직을 통보하고 동은이 있는 세명으로 내려가 개업을 합니다. 그리고 동은은 비행기 티켓은 샀지만 비행기는 타지 못한 소모품 명오를 대신해 이제 진짜 본게임인 도영에게 접근합니다. 

 

 

그 시각 동은에게는 미행이 붙습니다. 동은은 접촉사고를 내서 이를 이용하고 그 꼬리를 통해 역추적, 그들이 연진의 엄마와 친밀한 신서장과 접선한다는 걸 발견합니다. 동은에게 연진이 사람을 붙였던 것이었습니다. 

 

 

미행이 붙었다고 알려준 현남을 잠시 의심했다가 미안해진 동은은 현남과 더욱 끈끈하고 신뢰하는 사이가 됩니다. 여정은 아예 세명에 내려와 본격적인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집도 병원도 구하고 동은에게 다가갈 준비를 합니다. 

 

하도영은 동은과 찍힌 사진 한장과 명오의 명함을 받습니다. 유부남에게 다른 여자와 찍힌 사진이니 협박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명오는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궁금해진 도영은 명오의 행방을 알기 위해 재준을 찾아갑니다. 두 남자의 불안한 투샷 엄청난 신경전이 시작되고 하도영은 전재준과 이내 같은 담배를 피운다는 걸 알게 되고 예솔이가 자기 아이일까 의심중인 재준은 도영에게 한껏 날을 세우다가 먼저 명오와 연락되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연락해주기로 합니다. 

 

동은은 카센터에 차를 고치러 갔다가 삼겹살 굽는 소리에 예전 고대기에 당했던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그 길로 여정에게 달려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일을 당했는지 옷을 벗어서 알려줍니다. 

 

전신에 고대기에 지저닌 화상, 여정은 눈물을 흘리며 동은의 복수에 동참할 것을 약속합니다. 

 

한편 혜정이 연진과 동은이 갖고 있는 초록색 구두를 신고 있고, 달러는 모아놨고 약 떨어진 사라는 거대한 초록색 구두를 미친 듯이 그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범인의 구두입니다. 네 여자가 다 갖고 있습니다. 

 

▷ 더 글로리 7화

 

망나니 칼춤을 매력적으로 다짐하는 여정. 흉터가 아니라 상처가 말해주고 자기 소매를 뜯어 망가진 동은의 옷에 단추를 달아줍니다. 그러면서 바둑 누구를 이기고 싶어했는지 묻고, 동은은 재평건설 하도영 대표라고 솔직하게 말해줍니다. 

 

연진이네 집 기류는 심상치 않습니다. 도영은 전화를 계속 받지 않는 명오에 화가 나는 한편, 재준과 같은 담배를 피우던 연진에게 의심의 질문들을 시작합니다. 

 

이상한 연진은 남편 차 내비에서 재준이네 CC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정의 엄마는 여정이 받는 우편물들 속에서 아버지를 죽인 범죄자가 교도소에서 지속적으로 여정에게 편지를 쓰고 있었다는 걸 발견하고 여정은 항상 칼을 보면서 그 범죄자를 죽이는 망상에 계속해서 시달립니다. 

 

그리고 오랜 기간 상담했지만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상담도 그만 두기로 합니다. 동은은 사라를 협박해서 달러가 가득 든 가방을 받고 그 돈으로 현남의 딸을 유학 보내려고 준비합니다. 

 

 

엄마 현남도 복수공모 범죄자가 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딸은 엄마를 잊을 거고 함께 살 수는 없지만 안전하게 그리고 새롭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것입니다. 

 

동은은 명오와 헤어지기 전 소희를 밀어죽인 게 연진이라는 걸 알려주고 그 이후 명오가 죽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예솔을 가운데 두고 도영과 재준 두 남자 사이에 전운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도영은 딸이 적록색맹이라는 걸 눈치채지만 일단 티 내지 않고 재준은 미친듯이 자기 딸 예솔이를 데려오기 위해 난리를 칩니다. 

 

혜정이나 연진을 떠보기도 하고 친구 변호사 통해 법적으로도 알아보고 결국 아버지 참관수업에 따라오기에 이릅니다. 둘은 거기서도 신경전을 벌이고, 하도영은 동은이 자기 반 아이 담임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의도적 접근이 심증에서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 더 글로리 8화

신따위 안 믿는다던 동은이가 난데없이 절에서 열심히 불공을 드리는 컷이 나왔는데 이것도 계획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혜정이의 예비 시어머니와 절친한 사이인 동은을 보고 놀라고 돈 많은 남자와의 결혼을 깨지 않기 위해 사과도 하고 패악도 부리고 다시 매달려도 보지만 혜정이가 선택할 수 있는 결론은 단 하나, 동은이의 스파이가 되기로 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명오 실종신고를 하는 일, 그래야 범인을 잡을 수 있고 그게 박연진을 조이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사라도 약을 했다는 게 들통날 수 있게 됩니다. 

 

 

학부모 참관수업이 끝나고 재준은 다시 예솔이를 보고 있다가 하도영과 신경전을 벌이고, 동은은 학교에 온 전재준을 만나 과거 성추행 당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다시 한번 과거의 기억에 큰 고통을 겪게 됩니다. 

 

하도영은 혜정이를 불러 연진과 동은의 과거를 묻고 동은에게 약점을 잡혀 동은을 위해 일하기로 한 혜정은 지금까지 있었던 학교폭력 건을 사실대로 도영에게 털어놓습니다. 

 

아내의 과거를 들은 하도영은 충격을 받고 동은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도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건 동은 뿐이 아닙니다. 

 

자신이 건설한 바둑 공원에서 여정을 만나고 개원의사 여정의 명함을 받습니다. 그리고 여정은 동은에게 가서 하도영이 멋져서 짜증난다고 귀여운 질투를 합니다. 

 

 

이제 이미 도영은 연진을 믿지 않습니다. 연진은 도영이 감잡은 걸 눈치채고 그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말라고 하고, 재준은 예솔이 아빠로 살기 위해 연진을 사랑한다며 이혼하라고 하지만, 오히려 연진은 그 순간에 도영을 사랑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동은은 모든 것을 알게 된 도영과 만나고 도영은 아내인 연진의 말보다 피해자인 동은의 이야기를 먼저 듣겠다고 합니다. 동은은 담담하게 자신의 과거와 복수를 위해 해왔던 일들, 그리고 도영에게 접근하기 위해 바둑을 배웠던 것까지, 솔직하게 이야기 합니다. 

 

그 시각 연진은 동은의 집을 발견하고, 바로 자기네 집이 훤히 다 들여다보이는 빌라, 그리고 1화의 장면과 연결됩니다. 바로 연진이 찾아오기를 기다렸던 집입니다. 

 

지금까지 가해자 5인방의 행적 사진들로 가득찬 방, 그 방에서 자신을 뉘우치는 게 아니라 동은을 죽여버리지 못했다고 한탄하는 연진 앞에 그렇게 사랑하는 도영이 찾아오고 둘은 피해자의 집에서 마주합니다. 

 

마지막으로 여정은 윤소희의 시신이 있는 곳을 가서 열어보고 비어있음을 발견하면서 마무리됩니다. 누군가 시신을 빼돌린 것입니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 줄거리 결말 등에 대한 내용들은 별도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평가 및 후기

드라마 더 글로리는 공개 하루 뒤인 12월 31일 전세계 순위 9위로 진입했고,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전세계 5위,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1위, 이외 홍콩 일본 등 나라는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2023년 1월 6일 넷플릭스 전세계 순위가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상승, 11일에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 주간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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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 뒷이야기

▶ 드라마 더 글로리 방영으로 일어나는 미투 운동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전세계 연예인 유명인들의 과거 학교폭력 전력이 피해자들을 통해 폭로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더 글로리를 통해 학교폭력이 공론화되며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화제로 떠 올라, 인터넷에서 자신이 학폭을 당했다고 폴로하는 태국판 학폭 미투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한 폭로에서는 유명 배우인 옴 파왓이 중학생 시절 자폐 학생을 괴롭혔다는 것이 드러나 배우가 이를 공식 인정하며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 국내에서의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 높아져

국내에서도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품 내용과 너무나 흡사한 실제 사건인 청주 고데기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었고 유튜버 곽튜브가 유퀴즈에 나와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슬픈 과거를 밝히자 더 글로리와 엮여 화제가 됐습니다. 

 

 

또한 실제로 고데기로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본 작품을 계기로 용기를 가지고 티비 프로 진격의 인니들에 직접 나와 사연을 좀 더 자세히 털어놓았습니다. 

 

가해자들이 방송을 볼 거라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1991년생 청주 중앙여중 출신인 가해자들은 현재 자선 단체 후원이나 간호사, 사회복지사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지(촬영장소)

 

 

드라마 더 글로리가 청주 영화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5교구 본사인 법주사 말사로 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565에 위치해 있는 도심 속 사찰입니다. 

 

극중 피해자 문동은이 가해자 중 하나인 최혜정의 예비 시어머니를 만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극중 최혜정은 본인의 과거가 예비 시어머니에게 탄로날까봐 문동은에게 무릎을 꿇기까지 하며 노심초사하는 장면도 용화사 뒷마당에서 촬영되는 등 극의 중요한 흐름을 담당하고 있는 공간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촬영장소는 용화사 극락전부터 범종루 아래 주차장, 용화보전 석조불상군 등 다양한 배경으로 활용돼 글로벌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에 등장하는 용화사 뒷마당 아궁이씬과 낙엽, 시래기 널린 장면들은 모두 연출된 장면으로 촬영 당일 오전에는 사팡에 기도시간을 피해 낮 12시 이후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더 글로리 촬영지로 세종시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극중 배경이 되는 세명시가 마치 세종시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또한 이외에도 인천 등지에서도 촬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동은이 현남을 밤마다 만났던 주차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이고, 동은과 도영이 만났던 바둑공원은 인천 청라호수공원이라고 합니다. 동은과 여정이 만났던 바둑공원은 청주중앙공원이고, 연진의 딸이 다니고 있는 학교도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초등학교(솔빛초등학교)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명시의 에덴빌라는 청주시의 한 빌라로, 촬영을 위해 잠시 에덴빌라라고 고쳐 썼다고 합니다. 주여정 성형외과도 청주시에 있는 중원타워, 동은이 학교폭력 가해자들과 만났던 옥상카페는 인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한 디저트 카페로 조금 인테리어를 바꿔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 드라마 더 글로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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