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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신(배우) 프로필 나이 집안 재혼 남편 김종진, 누구? 자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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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신이 5월 15일 프리한 닥터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에 이승신 나이 프로필과 더불어 남편 김종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이승신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승신(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배우 이승신은 1969년 10월 22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이승신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승신은 키 169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서울신우초등학교, 신림여자중학교, 미림여자고등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보건체육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승신(배우) 집안 아버지

 

 

이승신에게는 두 아버지가 있습니다. 친아버지가 사망한 뒤, 유복자로 태어나 유년 시절인 5살 때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아버지 슬하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이승신 : "아빠(새아버지)가 젊었을 때 참 멋졌다. 저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두 분 계신다. 친아버지는 제가 태어나기 전 돌아가셨고, 이후 엄마가 재혼하셨다."

 

이승신 : "내 운명이 그 모양밖에 안 됐다...그래도 새 아빠가 뒷바라지를 잘해줘서 (인생이) 지금까지 온 것이다. 저희 아빠가 감사하게 그런 것들, 차별이나 이런 것을 전혀 못 느끼게 잘해주셨던 게 지금 생각해도 되게 감사하다."

 

이승신(배우) 학창시절

이후 학창시절 이승신은 굉장히 남자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승신 : "중고등학교 때에 인기가 너무 많았다. 지금보다 그 때가 인기가 더 많았던 것 같다. 학교 수업 중 쉬는 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저를 보겠다고 줄을 섰다. 차례대로 면담을 할 정도였다. 공부를 할 시간이 없었다."

 

이승신 : "제가 여대를 다녔는데, 아마추어 농구단을 했다. 대학마다 시합이 있어, 제가 나가면 남자애들이 내 이름을 불렀다. 나를 차지하겠다고 자기들끼리 싸울 정도였다."

 

이승신(배우) 데뷔 및 활동

 

이승신

 

이승신은 1992년 SBS 공채 2기 배우로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활약했습니다. 이승신은 특히 영화 상사부일체,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에서 조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이승신은 이승신의 OBS 마님의 식탁, 그 남자 그여자의 MC를 맡기도 했고, 기분좋은 날, 세바퀴, 자기야, 좋은 아침, 비타민, 아침마당, 속풀이쇼 동치미, 속사정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프리한 닥터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승신 수상 경력>

-2008년 MBC 방송연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

 

 

이승신(배우) 결혼 전남편(첫번째 남편) 딸 이혼

 

 

이승신은 한 번 결혼하고 이혼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승신의 첫번째 남편은 방송사 PD였던 이형선이었습니다. 당시 MBC 프로듀서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둘은 연극 연출을 하는 지인의 소개로 약 1년간의 연애 끝에 1997년 결혼하고, 딸을 한명 낳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5년만인 2002년 이혼하게 됩니다. 

 

이승신 : "이제는 애 아빠와는 친구처럼 지내요. 솔직히 (과거에) 같이 살면서 한방에서 잠을 자긴 했지만 서로의 일 때문에 부딪쳐 마음을 터놓을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이승신 : "하지만 헤어지고 나니 오히려 서로를 걱정해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달에 한두 번씩 만나 딸아이를 위해서 아빠가 해야 할 일을 얘기해 줘요. 서로 방송에 관련된 얘기도 나누고요."

 

이승신(배우) 재혼 남편 김종진 결혼스토리

 

 

그러다가 이승신은 지금의 난편 김종진을 2006년 1월 라이도 프로그램 전영록의 뮤직토크에서 만나게 됩니다.

 

 

김종진 :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주위가 환해질 만큼 빛나 보였고, 강하게 끌렸어요."

 

이승신 : "그때 종진씨가 뻥튀기를 먹고 있었는데 저렇게 나이 먹은 사람도 뻥튀기를 먹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저에게 하나 건네주기에 저도 받아먹었죠."

 

이후 이승신은 KBS2 FM 라디오 봄여름가울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이승신이 출연하기도 했고, 김종진이 이승신을 모임에 초대하면서, 이혼이라는 공통된 아픈 과거가 있는 두 사람은 급속도로 친해집니다. 

 

이승신 : "사실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든 게 아이 양육 문제인데, 종진씨는 어떻게 하면 아이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더라고요. 또한 종진씨는 정말 로맨틱한 사람이에요. 데이트 때 직접 만든 밀크티를 가져오고, 또 그걸 종이컵이 아닌 유리 찻잔에 따라 주었어요."

 

김종진 : "우리 둘 다 어려운 일을 겪은 건 똑같았는데, 승신 씨는 저와 다르게 무척 밝았어요. 그래서 승신씨를 만난 뒤 세상이 뽀얗게 바뀌었죠."

 

이승신(배우) 각자의 자녀(딸 아들)로 인해 

 

 

그런데 두 사람은 모두 재혼이었고, 또 각자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결혼에 대하여 무척 신중하게 접근합니다. 당시 이승신에게는 9살 딸이, 김종진에게는 17살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승신 : "(딸 아이에게) 종진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들려주며 아이가 종진씨를 먼저 편안하고 재미있는 아저씨로 받아들이도록 했어요."

 

 

이승신 : "또 한번은 종진씨가 승신씨가 아이와 길을 가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다가와 알은 척을 하겠다고 해서, 제가 딸과 같이 동네를 몇 바퀴나 뱅뱅 돈 적도 있어요."

 

김종진 : "아들이 외국에서 혼자 공부하면서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그런데 승신씨 역시 직접 옷을 디자인할 정도로 패션에 조예가 깊거든요. 그래서 두 사람이 옷 이야기를 시작하면 밤을 새워요."

 

결국 이승신 김종진 두 사람은 2006년 11월 20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승신과 남편 김종진 두 사람의 나이차는 이승신은 1969년생인 55세이고, 남편 김종진은 1962년생인 62세로 7살 차이가 납니다.

 

김종진 전아내 박미령 근황

 

 

참고로, 김종진은 과거 80년대 하이틴스타 박미령과 결혼했지만 이혼, 이후 박미령은 은퇴 후 신병을 앓다가 결국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참고로, 박미령은 한 방송에서 자신의 신내림 받는 과정을 공개하며 "남편과 내림굿 받기 전에 헤어졌다. 내림굿 받기 직전엔 거의 혼자 있었다. 이혼한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지 않냐"라며 이혼 동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박미령은 전남편이 언제쯤 신병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전남편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시어머니가 나를 딸처럼 봐주셨던 분이라 말씀드렸더니 어느 정도 짐작하셨다더라. 어차피 가야할 길이면 열심히 살라고 했다. 전남편도 어떤 길을 가도 건강하게 살면 된다고 말해줬다."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승신(배우) 남편 김종진 딸 아들 결혼생활

 

 

한편, 결혼 후에 이승신 김종진 두 사람은 자녀를 갖지 않기로 합의를 보게 됩니다.

 

이승신 : "아이들이 성인이 된 뒤에는 우리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남편은 벌써부터 아이들 빨리 키워놓고 (노후에는) 우리끼리 여행 다니며 홀가분하게 살자는 말을 자주 해요."

 

앞서 사람이 좋다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은 재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종진 : "한 번 이혼을 겪은 사람들은 재혼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다. 다시 결혼할 이유를 찾는 것보다 다시 헤어지게 만드는 요소가 있는 게 아닐까라고 막연한 공포를 갖고 있는 게 대부분이다."

 

김종진 : "가끔 더 일찍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다가도 재혼이라 다행이라고 이야기한다. 선을 넘지 않을 만큼 성숙해졌기 때문이다. 나도 선을 넘지 않을 수 있는 연륜과 경험이 생겼으니 더 잘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승신 : "게으르지 않고 항상 성실한 모습이다. 그러 모습이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간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 이후 김종진 직업 특성상 주로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김종진의 자상한 면에 대해 이승신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기도 합니다. 

 

이승신 : "제 남편은 하와이 남편이다. 하루 종일 와이프만 쳐다보는 남편이다. 작업도 집에서 하고 24시간 붙어 있다."

 

이승신 : "2006년 남편 김종진과 재혼했다. 저도 재혼해 살다 보니까 엄마의 그런 심정을 느끼게 됐다. 새 가정에서 자기 역할을 하는 게 쉽지는 않다. (새아버지처럼) 가정적인 남자와 결혼하고 싶었는데 지금 남편이 새아버지와 비슷한 면이 많다."

 

이승신 : "저희 남편이 사위 중에 (어머니한테) 제일 잘하고 있을 것이다. 용돈도 굉장히 넉넉하게 준다. 오빠가 용돈을 주기 전에 제가 먼저 보는데 이렇게까지 준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실제로 김종진은 한 방송에서 "날이 추워졌으니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라며 장모님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가 하면 "사랑한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등 1등 사위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닥터 프리한에 출연하게 된 이승신인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이승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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