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5월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습니다.
먼저 류승범은 "가족이 생겨서 아내와 아기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 아내 고향 슬로바키아에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2020년 득녀 소식을 전했던 류승범은 "2020년 6월생. 이제 3살 된다. (이름은) 나엘리라고 한다. 인디언 이름이다. 사랑을 표현한다는 뜻이다."고 소개했습니다.
류승범은 딸에 대해 "지금 너무 귀엽다. 어떨 때는 저를 닮았고, 어떨 때는 엄마를 닮은 것 같다. 매일매일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승범은 거주 중인 슬로바키아에 대해 "놀랐던 것은 가정에서 물을 안 사 먹는다. 처음에 너무 생소했다. 저만 물을 사 가는 거다. 장모님 댁에 6개월 정도 얹혀 살았다. 처음에는 아무도 말씀을 안 하셨는데 제가 발견했다. 아무도 안 사는 거다. 물을 담아서 몇 시간 놔둬봤더니 깨끗하더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류승범의 아내와 장모님은 처음에는 류승범이 배우인 줄 몰랐다고 합니다.
류승범 : "처음에는 몰랐다. 재밌는 일이 있었다. 아내 직업이 원래 극장 무대미술 한다. 배우라고 말 안 하고 알아가는 단계였다. 배우가 너무 싫다고 하더라. 그 순간 제가 말을 못 하다 나중에 알게 된 거다.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됐다."
류승범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류승범은 1980년 8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입니다. 류승범 고향은 충청남도 아산시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형 류승완과 형수 강혜정, 그리고 슬로바키아인 아내와 딸이 한명(2020년 6월생) 있습니다.
류승범은 키 175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기독교대한복음교회)로 모태신앙이며 독실한 크리스천이라고 합니다. 수상소감을 말할 때도 하나님을 언급하고 기독교방송에 출연한 적도 있습니다.
류승범 학력은 서울잠전초등학교, 아주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등학교는 대동상업고등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류승범의 현재 소속사는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류승범 어린시절
류승범은 현재의 이미지와 달리 어릴 때부터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합니다.
류승범 : "초등학교 때부터 나서는 건 싫었다. 수업시간에 차례가 돼서 책을 읽을 때도 더듬거렸을 정도였고, 친구가 있어도 꼭 한명이었다."
또한 류승범은 형인 류승완과 함께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의 손에 자라게 됩니다. 아버지는 암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도 류승범을 임신했을 당시 산모가 위험하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몸이 약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류승완은 어머니를, 류승범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당시 류승범의 집은 방을 구하지 못해 할머니, 형 류승완, 이삿짐과 함께 길에 나앉은 적도 있을만큼 어렵게 살았다고 하는데요, 생계곤란으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을 정도로.
이후 7살 차이 나는 형 류승완이 소년가장으로 집을 먹여살리며 고생을 많이 했고, 정작 류승범은 그리 고생을 모르고 자란 편이라고 합니다.
류승범 : "형은 나에게 항상 부모님 같은 존재였다. 내가 태어나서 딱 한 번 경찰서 갔을 때도 보호자로 왔었고, 사실 어려서 난 고생했다고 말하는 게 그래서 부끄러워. 내가 고생한 적이 없거든."
류승범 : "뭐, 마음고생은 있었겠지만, 그 정도 없는 사람이 어딨어. 그러니까 형 덕에 하고 싶은 것 다 해보고, 사고 싶은 것 다 사면서 자랐던 것 같아. 물론 남들보다 더 졸라야 살 수 있다는 게 달랐지만."
류승완 : "솔직히 난 동생(류승범)이 집에서 자고 있을 때 보면 아직도 애 같다. 자고 있으면 그래서 엉덩이 깨물고 그러는 거고."
류승범 형 류승완의 영향으로
그리고 아주 어릴 때부터 류승완은 영화감독을 꿈꾸었고, 그 영향으로 류승범 역시 영화를 접하고 결국 나중에는 영화배우가 됩니다.
류승범 : "어릴 적 자그만 방에서 빛이 안 들어오게 커튼을 치고, 벽에 스크린을 만들어서 형이 찍어온 영화들을 봤다. 그때 느낌이 참 좋았다. 방이 깜깜해지고, 집이 극장이 되는 듯한... 형은 내가 생각이란 걸 하기 시작하기 전부터 나한텐 이미 감독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후 형은 고졸 출신 감독이 되었고,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 고졸 중퇴 학력의 배우가 됩니다.
류승범 : "솔직히 제가 부유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처지는 아니었어요. 꿈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요. 하지만 그래도 불우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그 덕분에 (장래에 대한) 선택이 빨랐죠. 어차피 선택권이 별로 없으니 빨리 선택해서 빨리 갔죠."
류승범 : "제가 10대 때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조직 생활은 못할 것 같았고, 처음에는 혼자 할 수 있는 일 중 음악에 목표를 뒀어요. 그 당시에 컴퓨터 한대로 모든 게 가능한 미디음악이 유행이었거든요."
류승범 : "결국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천호동 이태원을 전전하면서 나이트클럽 DJ 형들을 쫓아다니며 음악고 디제이공부를 같이 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음악에 대한 제 재능이 너무 없는 거예요. 제가 약간 박치끼에 음치끼까지 있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류승범은 배우로 데뷔한 이후에도 때떄로 클럽에서 DJ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실력이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류승범이 어릴 때 나이트며 클럽에서 DJ 하는 걸 류승완이 알도는 쳐들어가 패려고 하다가 막상 류승범이 신명나게 하는 걸 보고 멈춰섰을 정도라고 합니다.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그의 DJ 모습을 잠시 엿볼 수 있고, 소니 mp3 광고에 DJ 하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더블 K의 1집 앨범에서 따블이에게라는 Skit 트랙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류승범 데뷔 및 활동
아무튼 결국 류승범은 형의 뜻대로, 또 본인 역시 흥미를 느끼던 영화배우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게 됩니다.
류승범 : "제가 아니다 싶으면 포기가 빨라요. 결국 음악을 그렇게 포기를 했죠. 그런데 그때는 속으로 굉장히 분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후 류승범은 영화 품행제로, 주먹이 운다, 사생결단, 방자전, 베를린, 나의 절친 악당들, 그물, 타짜, 인질 등과 드라마 화려한 시절, 고독, 햇빛 쏟아지다, 파스타 등에 출연합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류승범은 다수의 CF 광고와 뮤직비디오 등에도 출연했고, 라디오방송 등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좀처럼 예능 방송 출연이 없다가 이번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류승범 수상 경력>
-2001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화려한 시절)
-2002년 제 3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화려한 시절)
-2005년 제 7회 엠넷 KM 페스티벌 뮤직비디오부문 우수연기상 (내가 웃는게 아니야)
-2006년 제 2회 프리미어 라이징스타 어워즈 남우주연상 (사생결단)
-2007년 제 30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사생결단)
-2007년 제 4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사생결단)
-2008년 제 2회 엠넷 20's 초이스 핫페셔니스타상 (사생결단)
-2010년 제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용서는 없다)
-2011년 제 15회 몬트리올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부당거래)
-2011년 제 20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부당거래)
류승범 유럽여행을 시작한 이유
그런데 류승범은 2007년 유럽여행을 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지방에서 자유분방하게 생활, 심지어 머리와 수염도 깎지 않고 피부를 태운 모습으로 돌아다니는 등의 사진이 찍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2년~2015년까지 아예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하기도 했고, 2017년 8월에도 기한을 두기 않고 스페인으로 훌쩍 떠났다가 일시 귀국해 타짜3을 찍은 뒤 다시 파리에서 목격되기도 합니다.
류승범 : "(파리로 떠난 이유는) 빛나는 유명 인사의 삶보다는 조용한 제 삶을 살아보고 싶었어요. 유명하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니까요."
류승범 : "한국에서는 공항만 도착하면 사람들이 저를 쳐다봐요.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공항에 내리면 자유롭죠. 자유로운 상태에서 생각이나 행동도 바뀌고요."
류승범 : "또 파리에서 채식을 해서 기름기가 많이 빠졌어요. 새로운 생활 속에서 기존의 거품이 빠진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변해가는 모습이 제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라가는 것으로 생각해요."
류승범 : "지금 삶이 평안하고 많이 행복해요. 그전에 저는 복잡한 사람이었다면, 지금은 자유롭게, 제 실체처럼 살아가는 것 같아요."
류승범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은 그의 평소 생활에서도 드러나는데요, 그는 강남에 건물을 두 채나 가지고 있는 건물주이지만 그럼에도 스마트폰은 커녕 피처폰조차 없어 타짜3 제작진들이 이메일로 류승범과 소통해야 했다고 합니다.
류승범 공효진 열애 결별
류승범과 공효진의 공개 열애는 굉장히 유명합니다. 둘은 무척 오랫동안 사귀었고, 또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지만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사실 류승범과 공효진의 인연은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둘은 초등학교 동창이었고, 2001년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3년에 한차례 결별했다가 다시 재결합하게 됩니다.
참고로, 류승범 공효진이 재결합했을 당시에 영화 가족의 탄생(2006년)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류승범 : "그 당시가 완전히 다시 연애는 아니었지만 잘 지낼 때였죠. 그 전에 1년 정도 헤어진 건 우리 사이가 연애는 좀 안 맞는 것 같다는 판단 때문이었지, 서로에게 사람에 대한 실망을 한적은 없었거든요."
류승범 : "먼저 김태웅 감독님이 승범이가 하면 어떨 것 같냐는 말을 꺼내셨고 효진이가 선뜻 저한테 연락을 한 거예요. 저 역시 두번 생각하지 않고 일단 시나리오를 달리고 했는데 참 좋았어요."
결국 류승범은 공효진의 까메오로 나와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재결합이었기에 류승범 공효진 결혼설까지 루머로 돌았지만 2012년 4월 무렵 또다시 결별하게 됩니다.
공효진 : "류승범과 10년 동안 연애를 했다. 결별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고 갑작스럽게 헤어져! 해서 헤어지는 사이도 아니었으며, 우리 둘이 오래 연애를 했기에 헤어지는 것도 남달라 지더라."
공효진 : "류승범과 지금 현재 헤어지자 해놓고 남보다 못한 사이는 아니고, 서로 편하게 통화하고 챙겨주고 하면서 우리 둘 다 이 상황(결별)에 대해 위로를 하고 있다. 인간 관계를 그만두자는 게 아니라, 우리 사이의 연애를 좀 쉬자는 걸로 얘기가 됐다."
이후 류승범은 공효진에 대해 언급하기도 합니다.
류승범 : "내가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2004년) 이후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고 있는데, 사실 언어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지 않나. 그런 부분은 제가 못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 공효진 씨 같은 분들의 연기를 보면 놀랍다. 발음 같은 부분을 더 눈 여겨서 보게 된다."
류승범 프랑스에서 만난 여성
이후 류승범은 2015년경 나의 절친 악당들 개봉을 앞두고 프랑스에서 만난 여성과의 연애 이야기를 합니다.
류승범 : "프랑스에서 만난 여성과 1년 8개월 정도 연애를 했다. 그러다가 지난 크리스마스 때 헤어졌다. 지금은 솔로다."
당시 라운드 인터뷰에서 류승범이 한 말은 이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언론들은 '배우 류승범이 버지니 모젯과 2년동안 연애를 했다. 버지니 모젯의 직업은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유명 패션 디렉터이고, 나이는 류승범보다 14살 연상이다'는 내용으로 확대 보도가 시작됩니다.
당시 류승범은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대가 버지니 모젯이라고 나이와 직업까지 언론에서 보도를 한 것인데요, 실제로 류승범과 버지니 모젯은 친분이 있는 사이이긴 했지만 둘의 교제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류승범은 실제 상대가 누구였는지는 밝히지 않습니다.
류승범 결혼 아내(부인) 나이(차) 국적 직업, 누구?
그러다가 류승범은 이후 2020년 지금의 아내(부인)와 결혼소식을 알립니다. 류승범과 아내 두 사람의 나이차는 류승범은 1980년생인 44세이고, 아내는 1990년생인 34세로 10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류승범의 아내는 슬로바키아인으로 직업은 화가로 당시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은 극장 무대 미술 감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 외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는데요, 멀리서 촬영된 사진 등을 통해 키가 무려 175cm에 전형적인 유럽형 미인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류승범 슬로바키아 아내와 결혼스토리
류승범은 아내를 발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류승범 : "서핑을 배우기 위해 발리에서 지내던 시기, 해질 무렵 서핑을 끝내고 나오다가 큰 바위 위에 있던 아내를 처음 봤다. 막 심장이 뛰었다. 제가 그런 경험이 처음인데, 말을 못 걸겠더라. 원래 호감이 있으면 말을 잘 거는 편인데..."
류승범 : "얘기를 나눠보고 싶지만 움직이지 않는 발에 지인에게 간절히 부탁했다. 지인의 도움으로 지인의 집에서 아내와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그렇게 해서 류승범은 아티스트인 지인의 집 작품들을 통해 화가인 아내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었고, 두 사람은 그렇게 인연을 맺었지만 곧 떨어지게 됩니다.
류승범 : "처음 만나고, 1년 반을 헤어져 있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흐지부지 서로 연락을 안 하게 돼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아내가 책을 하나 보내왔다."
류승범 : "그때 이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슬로바키아로 갔다. 사랑도 사랑이지만, 운명이라고 느낀다."
류승범 : "아내가 데이트 초반, 제가 배우인 줄 모르고 배우들이 너무 싫다. 콤플렉스 덩어리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나중에 알고, 그 상황이 잊지 못할 일화가 됐다."
류승범 아내 자녀 근황
류승범은 아내와 사이에서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둘은 원래 2020년 초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연기하다, 결국 딸 출산(2020년 6월 말) 이후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승범과 아내는 당시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가족들과 함께 슬로바키아에서 굉장히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류승범 : "아내는 순수한 사람이다. 제가 극 중에서 죽거나 맞으면 운다. 저도 그런 반응을 하는 사람이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다. 아내는 사랑이자 스승이다. 저를 좋은 곳으로 안내해 주는 게 너무 감사하다. 아무것도 없이 행복한 걸 가족을 통해 배운다."
한편, 류승범은 연예계의 패셔니스타르 거론할 때면 유독 빠지지 않는 인물이기도 한데요, 2006년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 때 입은 패션은 지금 봐도 세련된 복장이라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데뷔 시기도 같고, 영화계 신예로 함께 주목을 받았던 배우 봉태규와는 친구 사이인데, 둘 다 연예계에서 유명한 패셔니스타로 거론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런 류승범이 이번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슈퍼마리오 컨셉 비슷한 아주 독특한 외모로 나오게 되었네요.
앞으로 영화 무빙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류승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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