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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프로필 나이 사별 재혼 아내(부인) 자녀 두리랜드 빚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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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6월 26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이에 임채무 나이 프로필 가족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임채무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임채무(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소속사

 

임채무

 

배우 임채무는 1949년 9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75세입니다. 임채무 고향은 전라남도 함평군 손불면이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임채무는 키가 172cm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서라벌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채무의 현재 소속사는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임채무(배우) 데뷔 및 활동

 

임채무

 

임채무는 1968년 뮤지컬 배우와 연극배우로 데뷔, 이후 해병대 228기로 제 2해병사단에서 사병 복무하고 만기 전역한 후,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합격해 정식 배우 생활을 시작합니다.

 

이후 임채무는 전원일기, 안녕하세요 등의 단역 자리를 전전하며 무명생활을 거의 11년 동안 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땅을 매입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84년 드라마 사랑과 진실에서 멜로 연기의 귀재로 큰 인기를 끌기 시작, 이후 조선왕조 오백년, 한지붕 세가족, 분노의 왕국, 하늘이시여, 살맛 납니다, 웃어라 동해야, 가족의 탄생 등의 드라마와 못 말리는 결혼, 대한민국 1% 등의 영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임채무는 2006년 돼지바 광고로 큰 웃음을 주기도 했고, 드라마 살맛 납니다에서는 신개념 악한 아버지의 모습을 아주 자연스럽게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임채무

 

임채무는 이렇게 멜로 연기뿐만 아니라 코믹 연기에, 악역까지 연기의 폭이 굉장히 넓은 배우중의 한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당시 TV드라마계의 남자배우 투톱이던 노주현, 한진희의 미남 역할 주인공 독점을 임채무가 이어받아 1980년대에는 그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맡은 역할 이미지가 젠틀맨 이미지로 겹치면서도 각자 조금은 다른데, 노주현은 잘생기고 부드러워보이는 신사지만 때로 터프하고 호쾌한 이미지, 한진희는 큰키의 훨칠하고 부드러운 멋쟁이 꽃미남 이미지, 임채무는 중후하고 우수에 찬 남성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셋 다 외모도 시대상과 어울리지만, 중후한 목소리가 애정 연기와 잘 어울려, 여성 시청자들, 2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가지 폭넓은 여성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임채무는 데뷔 이후 영화 촬영을 거절해왔다고 하는데요, 2007년 코미디 영화 복면달호에 연예기획사 사장과 한국방송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대한민국 1% 등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임채무

 

그리고 이후에도 꾸준히 드라마 위주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2018년 강남스캔들, 2021년 tvN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임채무는 CF 광고와 가수로서 음반을 내고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임채무는 1995년부터 가수로 데뷔, 꾸준히 음반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임채무 수상 경력>

-1984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 (사랑과 진실)

-1985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사랑과 진실), (아빠 우리 아빠)

-1995년 한국연예협회선정 선행연예인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

-2001년 한국연예협회선정 선행연예인 국무총리 표창장

-2004년 한국연예협회선정 선행연예인 대통령 표창장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2007년 SBS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남자 연기상 (황금신부)

-2010년 MBC 연기대상 중견배우 부문 황금연기상 (살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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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배우) 노력하는 배우 

지금은 레전드 배우가 됐지만 그 역시 과거 오랜 무명시절을 겪을 때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배우였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임채무는 누구보다 노력한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ㅌ임채무

임채무

 

임채무 : "같은 반에 가수 차중락씨 동생이 있었는데 저보고 목소리가 좋다고 가수를 해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발성 연습을 시작했는데 목소리가 좋아지는 게 느껴져 계속했다. 지금은 큰 자산이 됐었다."

 

임채무 : "다 그만두고 이민 가려고 영어를 배운 적도 있다. 그런데 잘 된 친구들을 살펴보니까 남들이 뭐라고 하든 묵묵히 자기 길을 간 사람들이더라고. 못난 사람이 거울 탓 한다고 나도 다른 사람 원망하지 말고, 나를 바꾸자고 맘먹었지. 남 탓 안 하고 내가 열심히 하니까 결국 기회가 오더라고."

 

임채무 : "고등학생 때부터 새벽마다 장충체육관에 나가 발성 연습을 했다. 군대(해병대 출신)에 가서도, 결혼을 해서도, 아버지가 돼서도 연습을 거른 적이 없다."

 

 

임채무 : "11년 무명생활 끝에 84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사랑과 진실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얼굴만 믿고 발성 연습을 게을리 했더라면 잡을 수 없는 기회였을 것이다."

 

임채무 : "배우 생활을 40년 넘게 하면서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건 연기상도, 부와 명예도 아니다. 지금까지 리허설, 대본 연습에서 단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다. 극중 며느리로 나오는 김유미가 오늘도 선생님 때문에 1등을 놓쳤다고 억울해하더라."

 

임채무 : "예전에는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방송국 공채를 통해 배우가 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겉모습만 그럴 듯하면 배우가 될 수 있다."

 

임채무 : "그러다 보니 기본이 안 된 배우들이 드라마에 나오기도 하는데 그런 드라마는 안본다. 방송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있는데 그런 후배들을 보면 속이 상하거든."

 

임채무(배우) 결혼 아내(부인) 박인숙 나이(차) 직업, 누구?

 

임채무-전부인

 

임채무는 지금의 아내 박인숙과 1978년 3월 15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임채무와 아내 박인숙 두 사람의 나이차는 임채무는 1949년생이고, 아내 박인숙은 1956년생으로 7살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아내 박인숙의 직업은 원래 1976년 MBC 공채 7기로 입사한 성우였습니다. 

 

임채무(배우) 아내 박인숙 결혼스토리

원래대로라면 임채무와 박인숙이 서로 만날 기회는 없었을 것인데요, 그런데 당시 무명 배우였던 임채무는 모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어떤 아줌마에게 좋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어린이 출연자의 어머니였는데, 임채무의 성실성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모습이 호감으로 작용해 결국 임채무는 그 아줌마의 딸과 마포의 한 다방에서 소개팅을 하게 됩니다.

 

그 소개팅 상대가 바로 아내 박인숙이었는데요, 그런데 임채무는 아내 박인숙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가 바로 마음에 들어서 결정을 내립니다. 

 

임채무 : "만난지 15분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

 

박인숙 : "그런 자리인줄 모르고 어머니가 나가보라고 해서 나왔다. 나랑 얘기 좀 해보더니 결혼하자고 그래서 속으로 이 사람이 미친 사람인가 했다. 그 뒤 계속 조르더라."

 

이후 임채무는 정신없는 박인숙은 놔두고 임채무는 바로 예비 장인과 장모에게 허락을 구했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둘은 반대했다고 합니다. 장인은 "연예인은 안된다. 안정적이지 않아서 안된다."는 생각이었고, 장모는 (임채무를 좋게 봤지만) 결혼은 너무 이르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에 임채무는 화를 내고 나가려는 장인을 붙잡고 3시간에 걸쳐 설득, 결국 승낙을 받고 약 2달 뒤인 2월 15일 약혼하고, 한달뒤(첫 만남 이후 불과 3개월만)인 3월 15일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임채무(배우) 아내 박인숙 결혼생활 자녀 아들 딸

 

임채무-전부인

 

임채무-가족

 

임채무 : "신혼시절 단칸방에서 생활했다. 단칸방에 가구가 들어가고 나니 두 사람이 누울 수 있는 공간밖에 안남더라. 그래서 부부관계가 좋아졌다."

 

임채무와 박인숙 부부는 결혼 이후 아들과 딸이 한명씩 낳고, 37년을 함께 살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임채무는 배우 활동과 더불어 놀이동산 사업까지 운영하면서 가정에서는 시간을 많이 보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아들 임여문 : "바쁘셨던 아버지다. 아무래도 어렵다. 대학교 가서도 통금 시간이 해질 때였다. 친한 친구들이 거의 낮술을 많이 마셨다."

 

 

딸 임고운 : "추억이 없는 건 아쉽다. 놀게 해줬으면 좋겠다. 다른 친구들 아빠 딸 관계가 다르다. 아빠는 내가 아직도 아기라고 생각한다. 아기 때 헤어졌다가 텀이 있어 거기서 멈췄다."

 

박인숙 : "남편 감당하기 힘들어 이혼 생각도 했다. 바쁜 남편으로 인해 혼자 남아야 했다. 둘째 애가 태어나니까 더이상 아이 둘을 아빠 없는 자식으로 만들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꼬리를 내렸다."

 

박인숙 역시 많이 외로워했지만 결국은 이혼 위기를 그렇게 잘 넘기게 됩니다. 그리고 임채무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임채무 : "그동안 모은 재산도 모두 아내의 명의로 했다. 나는 재산에 신경 쓰지 않고 일만 하겠다는 뜻이기도 하고, 아내에게 빚친 마음을 갚자는 뜻이기도 하고..."

 

임채무(배우) 아내 박인숙과 사별

 

임채무-전부인

 

하지만 임채무는 이후 아내 박인숙이 췌장 담관에 종양이 생겼고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청천벽력의 선고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지극한 병간호로 6개월 시한부가 5년으로 늘리기도 했지만 결국 2015년 6월 아내를 떠나보내게 됩니다. 

 

임채무는 그의 아내가 사망하기 전 모든 재산을 부인 박인숙 씨 앞으로 등기해 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가 사들인 두리랜드까지 그녀 소유로 할 만큼 그의 모든 것을 아내에게 바치고 싶어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의 이러한 열렬했던 마음은 끝내 계속되지 못한 것인데요, 임채무는 2015년 췌장암으로 사망한 아내 박인숙을 그리워하며 천생연분이라는 곡을 담은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임채무(배우) 두 번째 결혼 아내(부인) 김소연

 

임채무-아내-김소연

 

임채무는 그렇게 첫번째 전부인 박인숙과 사별한 후 두번째 아내인 김소연과 2016년 재혼하게 됩니다. 아내와 사별 이후 절대 재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세상을 떠난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혼 지금의 아내를 만나 재혼하게 된 것인데요, 이에 대해 임채무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임채무 : "부부관계가 좋았던 사람일수록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더 힘들어 한다고 의사가 그러더라. 실제로 그랬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정확히 삼 개우러 만에 이상이 오더라."

임채무 : "지나가는 구름을 보며 내가 여보를 외치고 있더라. 그러다 제정신이 돌아오면 죽어버릴까 여기서 뛰어내리면 1초 만에 다 끝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황하던 때 지인이 좋은 사람을 소개해 줬고, 첫눈에 함께하자고 고백했다"

 

아내 김소연에 대해서는 나이와 직업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현재 아내는 놀이공원(두리랜드) 카운터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임채무(배우) 놀이공원 두리랜드 빚 근황

 

두리랜드

 

임채무는 배우 활동 이외에 놀이동산 사업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1973년 단역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땅을 매입, 그 이후 1991년 결국은 3만 3000㎡(1만평) 넘는 땅을 마련했고, 1만㎡(3000평) 대지에 놀이동산(두리랜드)을 지어 올립니다.

 

임채무 : "73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고 단역으로 활동할 때였다. 당시 장흥에서 사극을 찍었는데 대사 한마디 없는 단역도 온종일 기다리기 일쑤였다. 그때 심심해하면서 이렇게 풍광 좋은 곳에 가족과 놀러 올 만한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리랜드는 놀이공원 사장님이 되고 싶었다는 그의 어릴 적 꿈으로 시작한 사업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대출을 받아 시작, 40억을 빌렸고, 공사하면서 사기까지 당하고 IMF 외환위기 등을 거치면서 수년 동안 적자를 기록하게 되면서 이후 빚만 수백억 원(140억 원) 정도가 됩니다. 

 

이후 은행을 찾아가서 부도 처리를 해달라고 하기까지 했지만 은행에서 오히려 같이 가보자. 끝까지 해보자 라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놀이공원은 계속 적자를 기록했고, 결국 놀이기구 임대업자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기도 했지만 1심은 원고패소, 2심은 원고의 항소 기각으로 끝이 났다고 합니다. 

 

사실 임채무가 거액의 빚을 지고 있지만, 그의 말대로 땅을 좀 팔면 모두 갚을 수 있는 빚이라고 합니다. 이후 살던 아파트를 팔아서 빚의 일부를 갚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대기업의 놀이동산들과는 경쟁이 되지 않기에 사업 방향을 바꾸는 것을 모색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2017년 10월 공사를 이유로 휴업에 들어가 약 3년 동안 자신의 여의도 소유의 아파트 2채까지 팔아가며 공사를 해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한 뒤 2020년 4월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이때 하필 코로나19가 막 터졌다고 합니다.

 

두리랜드

 

이전까지 27년 동안 입장료 없이 운영하다가 더는 버틸 수가 없어 이때부터 어른 2만원, 어린이 25,000원의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인건비와 전기세 감당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입장료를 받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임채무 : "과거 두리랜드 앞에서 한 가족이 서 있었다. 아이들이 들어가고 싶다고 울더라. 그때 입장료가 이천 원이었다. 4명이면 팔천 원이다."

 

임채무 : "아버지가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머뭇거리더라. 팔천 원이 없어서 못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그 모습이 안타까워 바로 간부를 불러서 입장료를 받지 말자고 했다."

 

 

하지만 2020년 4월 다시 문을 연 뒤 입장료를 받기 시작하자 오해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일부 방문객들이 "여태껏 무료로 운영해서 인심 쓰는 척 하더니 돈독이 올랐다"라는 등의 말들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장료를 받아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임채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놀이공원 땅을 파는 게 어떠냐는 질문에 임채무는 "놀이동산 땅을 팔면 밥은 먹고 살 거다. 그런데 삶의 스타일이 다른 거다. 배고파도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 좋고 재미있다. 고민 없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고민이 없어진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임채무는 살림남에서 "임채무답게 채무가 있다. 앞으로 갚아야 할 돈이 140억, 150억 되는 거 같다. 너무 빚이 많아서 카드 한도도 적고 대출도 안 된다. 여의도 아파트 두 채 있었던 것도 급매로 팔았다."고 말했습니다. 

 

임재무 : "(두리랜드는) 삶의 일부다. 나이가 들다 보니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아이들과 노는 게 낙이다. 어린 친구드링 내가 꾸민 공간에서 재미있게 논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임채무 : "이제 정말 죽겠다 싶을 때마다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더라. 나는 이렇게 내가 가진 능력보다 많은 복을 받고 살았기 때문에 이제 진짜 망해도 여한이 없다."

 

임채무 : "다른 걸 해볼까 싶어도 재미있는 게 없다. 역시 이게 제일 재밌다."

 

 

원체 어린이를 좋아하고 잘 돌보기로 유명해 1970년대엔 어린이 프로그램에만 내리 5년을 출연하기도 했던 그인데요, 그는 여전히 연기 스케줄이 없을 때면 항상 두리랜드에서 놀이기구 방송을 하거나, 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 주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임채무(배우) 근황

임채무는 과거 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을 때 두리랜드 직원들에게 3년 근무 시 아파트를 사주겠다라고 약속해 18평짜리 아파트를 26명의 직원에게 선물했다라는 사실이 알려질만큼 베푸는 것도 잘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30여년 어린이와 어울린 임채무는 최근엔 일주일에 한 번 어르신들을 만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 임채무의 낭만닥터에 출연하면서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는 배우 이문식, 지성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태훈과 함께 이동치료소 차를 타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전국 각지 시골을 찾아 의료봉사를 한다고 합니다. 

 

임채무 : "(어르신 의료봉사가) 마지막 소원이었다. 40대 중후반쯤 전국을 다니면서 보니 마을버스도 안 다니는 동네의 어르신들 90% 이상이 몸이 안 좋은데도 병원에 갈 엄두를 못 내시더라. 그걸 보고서부터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이런 벽촌에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모처럼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배우 임채무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임채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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