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15인치 구입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본 포스팅은 맥북에어 15인치 모델의 출시일, 사전예약, 할인, 혜택, 사은품 등과 공개된 세부 사양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직 어떤 모델을 구매할지 결정하지 못한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맥북에어 15인치 출시일 가격
M2 칩셋을 탑재한 15인치 맥북에어는 2023년 6월 6일 새벽(한국시간)에 애플의 WWDC23을 통해 공개, 이후 6월 13일(화) 정식 출시가 됐습니다.
국내 출시일은 오는 7월 19일(수)로 예상되며,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 것이 가격일텐데요, 15인치 맥북에어의 가격은 1,890,000원부터 시작, 사양에 따라 최대 3,510,000원까지 올라갑니다.
일단 맥북에어 15인치 출고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램 용량 | 스토리지 용량 | 가격(출고가) |
| 8GB | 256GB | 1,890,000원(8코어 CPU / 8코어 GPU) |
| 8GB | 512GB | 2,160,000원 |
| 16GB | 256GB | 2,160,000원 |
| 16GB | 512GB | 2,430,000원 |
| 16GB | 1TB | 2,700,000원 |
| 24GB | 1TB | 2,970,000원 |
| 24GB | 2TB | 3,510,000원 |
이중 기본 모델인 8GB + 256GB 모델의 경우 13인치 맥북에어(1,590,000원, 15인치 모델이 발표되면서 10만원 인하된 가격)에 비해 30만원이 비싼 1,890,000원, 8GB + 512GB은 13인치 모델(1,990,000원)에 비해 17만원이 더 비싼 2,160,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16인치 맥북 프로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맥북 프로 16인치 모델은 3,490,000원부터 시작, 13인치 맥북과는 무려 160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가 납니다.
물론 화면 크기뿐만 아니라 성능에 있어서도 에어와 프로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기존 13인치 맥북 에어의 성능으로도 충분한 사용자가 더 큰 화면을 원한다면 15인치 맥북에어가 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M1 칩셋을 탑재한 13인치 맥북에어의 경우도 여전히 맥북 라인업에 남아있는데요, 이는 이미 M1 칩셋으로도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대부분 충분한 성능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좀 더 저렴하면서도 일반적인 사용목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 저렴한 M1 13인치 맥북에어를 추천드리고 싶고, 더 나은 성능을 제공받고 싶다면 M2 13인치 모델, 더 큰 화면을 원한다면 15인치 맥북에어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맥북에어 15인치 사전예약 기간 및 할인 혜택
▶ 사전예약 기간
15인치 맥북에어에 대한 사전예약 일정은 1차 출시국의 경우 공개와 함께 진행이 됐고, 국내에서는 2023년 6월 19일 목요일부터 시작,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맥북은 스마트폰, 워치, 패드와 달리 사전예약 경쟁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사전예약 기간도 충분히 주어지는 게 보통인데요, 하지만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안되니 기왕 구매할 마음이 있다면 빨리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수령 날짜는 일단 7월 19일부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사전예약 할인 혜택 사은품
15인치 맥북에어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할 경우 ①카드 즉시 할인, ②애플케어플러스 할인, ③출시 당일 빠른 수령 등 여러가지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① 5% 카드 즉시 할인와 무이자 할부 혜택
이중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은 5%의 할인 혜택과 함게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진행이 되는데요, 무이자 할부의 경우 13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2개월까지 가능합니다.
할인 가능 카드로는 KB국민카드, 삼성카드, BC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신한카드, NH농협카드가 있습니다. 다만, 카드사 및 당사 사정으로 할인율과 무이자 할부 개월 수가 예고없이 변경 및 조기종료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② 애플케어플러스 30% 할인 혜택
또한 애플케어플러스 할인은 30%의 할인 혜택으로 제공되는데요, 맥북이 워낙 고가제품이고, 또 성능이 고려할 때 앞으로 꽤 오랜 기간 사용할만한 제품이기 때문에 가능한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해 2년 동안의 무상 A/S 혜택을 잘 활용한다면 상당히 유용한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③ 출시 당시 빠른 수령 가능
이외에도 사전예약을 통해 맥북에어를 구입하게 되면 출시일 당일 가장 빠른 수령이 가능합니다. 얼리어답터라면 최신 맥북에어 모델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무조건 사전예약 신청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은품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판매처에 따라 사은품이 나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맥북에어는 사전예약 시 사은품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맥북에어 15인치 특징 및 세부사양
15인치 맥북에어는 지난해 출시된 13인치 맥북에어(M2) 모델과 비교해 디스플레이 크기 외 거의 동일한 사양을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공개된 맥북에어 15인치에 대한 세부 사양을 13인치 모델과 비교해 놓은 내용입니다.
| 맥북에어 15인치 | 맥북에어 13인치 | |
| 프로세서 | M2 칩 | |
| CPU | 8코어 | 8코어 |
| GPU | 8, 10코어 | 10코어 |
| 램용량 | 8GB, 16GB, 24GB | |
| 저장용량 | 256GB, 512GB, 1TB, 2TB | |
| 디스플레이 | 15.3인치 | 13.6인치 |
| 해상도 | 2880 x 1864 | 2560 x 1604 |
| 밝기 | 500니트 | 500니트 |
| 카메라 |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 |
| 배터리 | 66.6Wh | 52.6Wh |
| 충전 및 확장 | 맥세이프 3 충전 포트, 3.5mm 헤드폰 잭, 썬더볼트 / USB 4 포트 2개 | |
| 크기 | 34.04 x 23.76cm x 11.5mm | 30.41 x 21.5cm x 11.3mm |
| 무게 | 1.51kg | 1.24kg |
| 색상 |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 |
변화되지 않은 맥북에어 디자인
15인치 맥북에어의 디자인은 지난해 출시된 M2칩셋을 장착한 13인치 맥북에어 모델과 동일합니다. 13인치 맥북에어는 기존과는 다른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맥북에어의 매력을 한층 더 올렸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엇보다 그동안 애플 맥북에어의 상징과도 같았던 웨지(wedge) 디자인이 사라지고 맥북 프로와 유사한 평평한 몸체로 바뀐 것입니다.
여기에, 맥북프로와 달리 두께가 겨우 11.3mm 밖에는 되지 않아 맥북 프로와는 차별점을 두었는데요, 이러한 디자인은 기기 내부에 쿨링팬을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를 팬리스 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13인치 맥북에어 모델의 경우 11.3mm, 15인치 모델은 11.5mm로 2mm의 두께 차이가 납니다.
또한 맥북에어 15인치는 13인치 모델 보다는 제품의 크기가 큰 만큼 무게도 차이가 납니다. 13인치 맥북에어는 1.24kg인 반면 15인치는 1.51kg으로 0.27g의 차이가 납니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동일하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4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
15인치 맥북에어의 정확한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는 15.3인치이며 해상도는 2880x1864 픽셀입니다. 기존 13인치 맥북에어와 동일한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최대 500니트 밝기에 10억개 색상을 지원합니다.
이는 프로 모델에 적용된 미니 LED와는 구분되는 것인데요, 이 둘은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밝기 면에서는 미니 LED가 앞서는 반면 명암비와 깊이 면에서는 OLED가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가 면에서는 아무래도 미니 LED가 더 높기 때문에 좋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엇이 더 좋다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로모델과 달리 이번에도 120Hz 프로모션은 적용되지 않았기에 아무래도 프로모델보다는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앞으로 마이크로LED 탑재가 기대가 되는데요, 먼저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가고 이후 프로 모델부터 적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다음은 13인치, 15인치와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의 디스플레이의 차이를 정리해 놓은 내용입니다.
| 구분 | 13인치 맥북에어 | 15인치 맥북에어 | 14인치 맥북프로 | 16인치 맥북프로 |
| 화면 크기 | 13.6인치 | 15.3인치 | 14.2인치 | 16.2인치 |
| 해상도 | 2560x1664 | 2880x1864 | 3024 x 1964 | 3456x2234 |
| 밝기 | 500니트 | 500니트 | (SDR) 500니트 (XDR) 1000니트 (HDR) 1600니트 |
(SDR) 500니트 (XDR) 1000니트 (HDR) 1600니트 |
| 주사율 | 60Hz | 60Hz | 120Hz | 120Hz |
스펙 성능
프로세서(AP)
맥북에어 15인치에는 지난해 출시된 13인치 맥북에어와 동일한 M2 칩셋이 탑재됐습니다.
M2 칩셋은 8코어 CPU와 10코어 GPU, 16코어 뉴럴 엔진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15인치 맥북에어의 경우 기본 8GB + 256GB 모델에만 예외적으로 8코어 CPU와 10코어 GPU가 들어가 있습니다.
애플은 M2 칩셋이 들어간 맥북에어 15인치 모델은 기존 인텔 기반 맥북 에어 모델에 비해 최대 12배 더 빠르고,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에 비해 최대 2배 더 빠르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고용량의 그래픽 작업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M1 칩셋도 일반적인 업무를 위해서는 오히려 넘치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M2 칩셋이 들어간 맥북에어의 성능은 더 말할 것도 없겠죠.
참고로, 한 때 15인치 맥북에어에 M3 칩셋이 적용될 수 있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나오지 않고 다음으로 기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적인 작업을 위한 노트북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더 저렴한 M1 맥북에어 13인치 모델을 구입하는 것도 좋고 좀 더 큰 화면을 원한다면 이번에 출시된 맥북에어 15인치 모델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메모리, 저장장치
맥북에어 15인치는 메모리와 저장장치 역시 13인치 맥북에어와 동일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메모리 옵션은 8GB, 16GB, 24GB 통합 메모리를 지원하고, SSD 저장장치는 245GB, 512GB를 기본으로 여기에 1TB, 2TB가지 추가 구성할 수가 있습니다.
배터리
이번에 출시된 맥북에어 15인치 모델에는 13인치 모델보다 좀 더 큰 용량의 66.5Wh(와트시)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됐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지속시간은 13인치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는 애플에 따르면 기존의 타사 PC 노트북에 비해 약 50% 더 긴 것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시간은 사용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지만 보통은 실제 사용시간이 약 8~10시간 정도입니다. 이와 비교하자면 맥북에어의 경우는 실제 거의 하루 종일 사용해도 될 정도입니다.
그러기에 배터리 충전 코드가 없는 외부에서 주로 작업하시는 분들이라면 맥북에어가 답이 아닐까 합니다. 얇고 가볍고 폼도 나고 배터리 시간까지 오래가니까요.
배터리 충전은 맥세이프 충전 포트 이용이 가능하고, 전원을 위한 어댑터는 2가지 옵션으로, 35W 듀얼 포트 어댑터와 급속 충전을 위한 70W 싱글 포트 어댑터,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USB-C 포트
이외 이번 15인치 맥북에어에는 13인치 모델과 동일하게 2개의 USB-C 썬더볼트 포트가 들어갔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HDMI 포트 및 SD 카드 슬롯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13인치와 15인치 맥북에어에는 동일하게 별도의 맥세이프 충전 포트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과 함께 다른 2개의 USB-C 포트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향
추억의 3.5mm 헤드폰 잭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도 동일하게 들어가 있어서 유선 이어폰 사용과 외부 스피커 출력이 가능하고, 이외 4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13인치 모델과 달리 6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과 포스 캔슬링 우퍼가 내장되어 있어 13인치 모델에 비해 2배의 베이스 깊이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돌비 애트머스를 지원하는 공간 음향을 제공하고, 3개의 마이크를 통해 영상 통화 등에서 크고 또렷한 소리를 전달할 수 있어 보다 쾌적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결론 및 구매 가이드
15인치 맥북에어는 지난해 출시한 13인치 맥북에어와 거의 동일한 사양을 갖추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가장 큰 것은 화면 크기와 해상도를 들 수 있고, 사운드 시스템에서도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 배터리 용량은 15인치가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지만 실제 배터리 사용시간은 두 모델이 동일한 지속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15인치 맥북에어 모델의 경우 13인치 M2 맥북에어 모델에 비해 기본 30만원의 차이가 나는데요, 이러한 차이는 16인치 맥북 프로와 비교한다면 매우 저렴한 것입니다.
조금 더 무거워도 화면이 더 큰 것을 원한다면 15인치 맥북에어가 좋고, 좀 더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맥북을 원한다면 13인치 맥북에어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15인치 모델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이번 사전예약 기회를 잡을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니라면 좀 더 비싼 가격으로 구입하거나 앞으로 좀 더 기다렸다가 다음 모델이 나올 때쯤 할인된 가격으로 나올 때를 노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외 M3 칩을 기다리는 분들이라면 최소 2024년 초는 넘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M3 칩이 탑재된 맥북 라인업은 2024년 초 이전에는 공개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맥북에어 15인치에 대해 15인치 대형화면의 뛰어난 가성비, 놀라운 베이스 사운드, 그리고 뛰어난 배터리 사용시간 등에 대해 호평하고 있습니다.
* 추천 글 -> 애플워치 9 출시일, 언제? 디자인 스펙 기능 가격 변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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