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가수) 나이 프로필 노래 전부인(아내) 이혼 딸 근황

가수 김수철이 9월 2일 KBS2 불후의 명곡이 아티스트 김수철 편으로 꾸며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라잉넛, 조장혁, 양동근& 팝핀현준, 몽니& 오은철, 뮤지컬 프리다 팀(리사&스테파니&알리&황우림), 나상현씨밴드, 안예은, 김기태, 라포엠, 싸이커스 등 밴드부터 힙합, 록, 뮤지컬, 발라드, 크로스오버,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팀들이 김수철의 음악을 재탄생 시킵니다. 

 

이에 김수철 나이 프로필 이혼 딸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김수철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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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키 학력 

 

 

작은 거인 가수 김수철은 1957년 4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입니다. 김수철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키는 164cm라고 합니다. 김수철 학력은 장충중학교, 용산공업고등학교, 광운대학교 통신공학 학사,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수철(가수) 과거 데뷔 노래 활동

 

 

김수철은 밥 딜런, 지미 헨드릭스, 딥 퍼플 등의 음악을 들으면서 기타 연주와 작곡에 눈을 떴고, 광운공대 통신공학과 재학 중이던 1977년 KBS 라디오 프로 젊음의 찬가에서 퀘스천이란 밴드 멤버로 데뷔해 이듬해 작은 거인이라는 밴드의 프론트맨으로 활동합니다. 

 

그래서 이후로 밴드가 아닌 김수철 개인이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실제로 김수철의 키는 약 164cm로 꽤 작은 편입니다. 

 

밴드 작은 거인은 TBC 동양방송에서 개최한 1979 전국 대학축제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일곱 색깔 무지개로 금상을 수상하지만 1983년 멤버들이 여러 사정으로 떠나면서 해체됩니다.

 

 

이후 김수철은 집안에서도 음악에 대한 반대했고, 김수철 본인도 대학원 진학 등의 사정이 있었기에 결국 고별 앨범의 형식으로 솔로 1집을 내게 되는데, 이때 못다 핀 꽃 한 송이, 별리, 내일 등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 이듬해 가수왕을 차지합니다.

 

이어 김수철은 젊은 그대, 나도야 간다 등 2,3집 수록곡들이 대박을 잇달아 터뜨리면서 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떠오르게 디되었고, 이후 정신차려 처럼 해학적 비판 성격의 가요들도 불르게 됩니다.

 

 

정신차려는 황천길 등 국악 앨범을 몇 개 만든 후 진 2억 정도 되는 빚을 갚기 위해 소속사의 권유로 만든 곡이었다고 하는데요, 이게 히트하게 된 것입니다. 

 

김수철은 당시 우스꽝스러운 안무로도 인기를 끌었는데요, 춤을 출 줄 모르는 김수철이 춤을 춰달라는 방송사 PD의 말에 어정쩡한 자세로 중학교에서 배운 체조를 따라한 것이 결국 안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 김수철 노래 정신차려

 

김수철(가수) 국악 퓨전 음악

이후 김수철은 1990년대 들어 대중가수보다 오히려 날아라 슈퍼보드의 주제곡인 치키치키차카차카를 만들고 부른 것으로 인기를 얻었고, 특히 국악의 현대화와 퓨전에 엄청난 공헌을 하게 됩니다. 

 

 

당시만 해도 정식으로 국악을 공부해서 시도한 사람은 김수철뿐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김수철은 국악계의 명인들을 찾아다니면서 몇 년 동안 정식으로 배웠다고 합니다.

 

그런 노력의 산물이 바로 황천길과 불림소리 음반. 이외에도 판소리 영화 서편제의 영화음악을 담당하기도 했고, 태백산맥, 축제 등 수많은 영화 음악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기타 산조는 김수철이 짓고 작곡 연주한 새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1986년 아시안 게임에서 연주되었고, 기타 산조라고 명명 된 이후로는 공식적으로 1987년 중앙국악현악단의 창단과 더불어 새롭게 시도된 정기연주회에서 김덕수 사물놀이와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86년 아시안 게임, 88 서울 올림픽, 중앙국악 관현악단 정기연주회, 93 대전 엑스포, 97 동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 98년 15대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등의 행사에서도 연주됐습니다.

 

이어 2002년 제 57주년 유엔의 날 기념 공연에 김수철이 초청되어 뉴욕 유엔 본보 총 회장장에서 연주되기도 했으며, 이어 2018년 평창 올림픽/ 2019 김덕수 사물놀이 60주년 공연에도 연주됐습니다. 

 

김수철(가수) 퓨전계열 중 많이 알려진 것

그의 퓨전계열 음악들 중에 대중들에게 은근히 알려진 사례로는 1995년 광복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칠성사이다 CF인데, 비디오 아티스트의 거장 백남준이 만든 영상작품에 입힌 BGM을 작곡하여 당시로서는 파격적 CF 스타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김수철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1988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 행사음악을 비롯하여 1999년 무주 동계 유니버아드, 2002 한일월드컵 등의 행사음악도 담당합니다. 

 

그리고 2001년 KBS2 시그널송 '좋은 방송 밝은 세상 KBS 한국방송' 및 현행 KBS 로고송, 2011년판 KBS 사가, 삼국지전 오프닝, KBS 재난 탈출 생존왕 타이틀 음악도 김수철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2021년 8월부터 현재까지 KBS 뉴스 9 직전에 나오는 정성을 다 하는 국민의 방송~ 시그널도 김수철이 작곡 편곧했다고 합니다. 

 

김수철(가수) 배우와 OST 가수로

 

 

이외에도 김수철은 연극무대 배경음악 작업도 한 적이 있는데요, 심지어 고래사냥과 금홍아 금홍아 두 영화에서는 주연배우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칠수와 만수, 개그맨 등의 영화에서 OST 작곡가로서 활동했습니다.

 

2010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영화 음악상을 수상한 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올리기, 2015년 화장에서도 음악을 담당했습니다. 

 

 

이중 서편제 OST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데, 서편제에 수록된 가장 유명한 곡인 천년학의 작곡 비화는 영화 촬영기간인 5개월 동안 작곡 작업을 했지만 한 줄도 쓰지 못하다가 결국 임권택 감독이 내일 모레 음악 가지고 오라고 한 이후 스튜디오 한 켠에 있던 피아노 앞에서 25분간 써내려간 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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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가수) 결혼 아내 오소영 나이(차) 직업, 누구?

 

 

김수철은 전부인 오씨와 2002년 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수철과 전부인 오소영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수철은 1957년생인 66세이고, 전부인 오소영은 1968년생인 55세로 11살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김수철(가수) 아내 오소영 이혼 사유, 딸의 주장

두 사람은 결혼 10년 만인 2012년경 이혼하고 말았는데요, 당시 그는 이혼 사유로 아내의 낭비벽을 든 바 있는데요, 이후 2008년 조성민친권회복반대 카페에서 김아진이라는 누리꾼이 "우리 아버지 김수철과 조성민은 똑같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습니다.

 

조성민친권회복반대 카페는 배우 고 최진실의 사망 후 누리꾼들이 그녀의 남편인 고 조성민의 친권회복을 반대하는 뜻을 모아 만든 커뮤니티였는데요, 김아진이라는 누리꾼은 당시 다음과 같이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김아진 : "조성민 하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우리 아빠라는 사람, 가수 김수철이다."

 

김아진 : "몇 년째 얼굴 한 번 보러 오지 않고 내가 올 1월 딱 한 번 전화를 했을 떄도 바쁘다면서 나중에 통화하자며 전화를 뚝 끊고는 그다음부턴 받지도 않았다. 아빠(김수철)의 이혼 사유로 알려진 엄마(김수철 전부인)의 낭비벽은 사실이 아니다. 나는 진실을 알고 있다."

 

이에 김수철의 전부인 오씨는 한 인터뷰(2008년)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수철(가수) 딸 주장에 대한 전부인과 김수철의 입장

 

 

김수철 전부인 : "지난 10월 자살한 최진실 씨 사건의 충격이 컸던 것 같다. 얼마 전부터 계속 답답한 마음을 어딘가에 좀 털어놓고 싶어 했다. 그러다니 결국 인터넷에 글을 남겼나 보다. 게시글은 추후에 읽어봤다. 없는 말을 지어서 적진 않았더라."

 

김수철 전부인 : "첫째가 올해 열여섯 살이고, 둘째가 열살이다. 이혼 당시 짐도 채 싸지 못한 상태에서 쫓겨나다시피 집을 나왔다. 첫째 아이는 이혼 당시 나이가 아홉 살이었기 때문에 안 봐도 될 걸 너무 많이 봤다."

 

김수철 전부인 : "(이혼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 된 건) 2004년 2월이다. 2002년 법정공방을 시작했으니 2년여만에 이혼한 셈이다.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내가 받았다. 전 남편에게 한 달에 2회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권이 주어졌다."

 

김수철 전부인 : "전 남편은 이혼 후 아이들을 거의 팽개치다시피 했다. 이혼 후 일곱 번 정도 아이들을 보러 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게 전부였다. 2003년 이후부턴 만남은 커녕 아이들에게 전화 연락 한 번 없었다."

 

김수철 전부인 : "양육비를 거른 적은 없다. 하지만 아버지로서의 도리가 그걸로 끝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딸이 인터넷 게시글에서 알려지지 않은 이혼 사유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겠다. 법정공방을 벌일 때도 그 부부는 함구했다. 이혼 당시 위자료를 청구해 받았다. 그걸로 답을 대신하겠다."

 

 

이에 김수철은 한 인터뷰에서 "전 부인과의 문제로 인해 아이들을 마음대로 만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양육비를 단 한 차례도 거른적이 없다"고 전부인과 딸의 주장에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사생활에 대해서는 기사가 나오면 보게 될 뿐 이런 저런 말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다만, 이미 이혼한 사이라고 하지만 모든 원망 없이 지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이번에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등장한 작은 거인 가수 김수철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김수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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