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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주 프로필 나이 남편 직업, 누구? 재산 집 아들 입양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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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옥주가 9월 2일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 국제연분에 출연합니다. 

 

이옥주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인 남편과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난 이옥주의 이야기가 다뤄집니다. 

 

이옥주는 1988년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뒤 방송계를 종횡무진 하다, 1998년 미국인 남편과 결혼 후 아들을 출산한 뒤 소식이 잠잠했습니다. 

 

이옥주는 남편, 18세 딸과 함께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생활 중입니다. 어느덧 장성한 두 아들은 독립시켰다고 합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이옥주는 프라이빗 수영장, 야외 스파, 개인 사우나 등을 겸비한 초호화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합니다.

 

그런가 하면 이옥주의 남편은 결혼 25년 차임에도 다정다감한 모습과 이옥주를 위해 끼니마다 식사를 챙겨주고, 아내를 여왕처럼 모시며 무릎을 꿇는 모습 등으로 부러움을 자아냅니다. 

 


이옥주 프로필 나이 고향 국적 가족 학력 

 

이옥주

 

개그우먼 이옥주는 1969년 3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이옥주 고향은 전라북도 군산시이며, 현재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가족으로는 남편 토마스 거슬러와 두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이옥주는 키 161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개정간호전문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옥주 데뷔 활동

 

이옥주

 

이옥주는 1988년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데뷔, 이후 데뷔한 지 2년 만인 1989년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 절정을 달립니다. 

 

이옥주는 당시 웃으며 삽시다, 웃으면 복이와요, 청춘행진곡, 일밤 박세민의 비디오 개그, 일요일밤의 대행진 헬로우 일지매 등에서 활약했고, 이외에도 90년대 초에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또한 쇼 행운을 잡아라, 호기심 천국, 즐거운 세상 등의 방송 진행을 맡는 등 뛰어난 연기와 매력적인 외모로 인기몰이를 하며 기본 5개의 방송 활동은 물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중 이옥주에게 어느 날 갑자기 슬럼프가 찾아왔고, 결국 이옥주는 곁에서 힘이 되어준 미국인 남편 토마스 거슬러 씨와 1998년 결혼해 2000년 미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이옥주 : "데뷔 후 14년 동안 한 번도 안 쉬고 라디오까지 다섯개에서 일곱 개를 했다. 앞만 보며 달리며 많이 지쳤을 때 지금의 미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과 함께 미국행을 택하게 됐다."

 

이옥주 : "당시 마지막 라디오까지 하고 비행기를 탔다. 한 5년 정도는 그립지가 않더라. 정말 매일 일을 했는데 그게 저한테는 독이었다. 너무 지치고 너무 앞만 보고 살고 그랬다."

 

이옥주 결혼 남편 토머스 거슬러 나이 국적 직업

이옥주는 남편 토머스 거슬러씨와 1998년 결혼식을 올립니다.

 

남편 토마스 거슬러씨의 나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남편 토머스 거슬러는 미국 콜로라도주 출신의 사업가로,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에는 성형외과에서 쓰는 레이저 기계를 아시아로 수출하는 디렉터 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옥주 남편 토머스 거슬러 결혼스토리

 

이옥주

 

이옥주는 남편 토머스 거슬러씨를 1996년 평소 친하게 지내던 한 언니의 소개로 만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옥주는 처음 남편을 소개받을 때만 해도 영어 공부도 하고 친구로 지낼 생각만 있었을 뿐 결혼은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 토머스가 이옥주 집에 와서 무릎꿇고 반지를 주면서 청혼했고 결국 결혼을 결심하지만 당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양쪽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이옥주 어머니 : "첫째 딸도 외국인과 결혼을 했어요. 옥주가 셋째 딸인데 또 외국인과 결혼하겠다고 하길래 100% 반대를 했어요. 그래서 사위에게 정말 미안하죠."

 

이옥주 : "결혼한다고 했을 때 양쪽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어요. 미국인과 결혼해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는 큰언니조차 반대했은니까요. 아버지가 남편을 직접 만나보시고 결혼을 승낙하셨죠."

 

이옥주 : "어른들이 보시기에도 예의 바른 사람이거든요. 시부모님도 동양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저를 그리 탐탁해하지 않으시다 저를 직접 보시고 그제야 안심이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이옥주 남편 토머스 거슬러 결혼생활

 

이옥주

 

두 사람은 그렇게 1998년 결혼에 골인, 이듬해인 1999년 아들 대니를 낳게 됩니다. 그런데 이옥주는 신혼 초 남편과 문화 차이 등으로 많은 갈등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옥주 : "저희 부부는 진짜 싸움을 많이 했어요. 두 사람 모두 결혼 전 오랫동안 사는 데 익숙해졌던 터라 함께 살려니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이옥주 : "게다가 저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다 보니 밤 12시에도 친한 연예인들한테 지금 뭐하고 있냐고 전화가 왔어요."

 

이옥주 : "술 마시고 새벽 3-4시에 들어가는 날이 많다 보니 남편과 보낼 수 있는 시간도 별로 없었죠."

 

가족 중심 사회인 미국에서 태어나 교육을 받은 남편의 입장에서는 가정보다 방송 일에 더 신경 쓰고 밤 늦게 들어오는 아내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은 거의 매일같이 화를 냈고 그도 당신은 왜 나를 이해해주지 않느냐면서 남편을 탓했다고 합니다. 

 

이옥주 : "신혼 초에는 정말 지긋지긋하게 죽기 살기로 싸우며 이혼하자는 말을 밥 먹듯이 했어요. 진짜 이혼할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었지만 부부싸움이 격해지다 보면 속마음하고는 달리 이혼이라는 단어가 입 밖으로 튀어나오더라고요."

 

이옥주 : "영어로 싸우다 보면 남편이 먼저 울어요. 싸우다가 어느 한 사람이 먼저 울면 그 사람이 피해자고 울린 사람이 가해자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어떡해요. 남편이 울면 제가 달래야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싸움이 줄어들고 서로 조금씩 양보해 이옥주는 되도록이면 일찍 집에 들어가려고 애썼고 그럴 때마다 남편도 그에게 고마워했던 것입니다. 

 

이후 1999년 아들 대니를 낳은 부부는 2000년 미국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혼혈인 대니를 한국에서 키우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남편 토머스도 미국에서 부친의 사업을 물려받아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옥주 시어머니와 갈등

 

이옥주

 

하지만 미국에서의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미국으로 옮겨가며 당시 콜로라도에 있는 시집에 들어가 살았는데 그 때문에 이옥주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적잖이 맘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이옥주 : "제가 양식 요리를 못하니까 시어머니께서 혼자 하루 세끼를 준비하셨어요. 게다가 동네 지리를 몰라서 집에만 있으니까 시어머니가 답답하셨는지 밖에 좀 나가 돌아다니라고 하시더라고요. 길을 알아야 나가든지 하죠."

 

하루는 매일 양식을 먹다 보니 한국 음식 생각이 간절해진 그가 아침에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그때 마침 시어머니가 그걸 보고는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집안의 창문이란 창문은 모두 열고 그것도 모자라 그의 앞에 앉아서 눈살을 찌푸리며 부채질을 했던 것입니다. 

 

이옥주 : "그 순간 어찌나 서럽던지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이옥주 : "아이들은 어려서 기어다니면서 이것저것 물건들을 만지기도 하잖아요. 그때마다 시어머니께서 대니 만지지 마. 3백만원짜리야! 대니, 만지지마. 그런 얼마짜리야! 하시는 거예요."

 

이옥주 : "아이가 뭘 만질 때마다 꼭 돈과 연결지으며 못 만지게 하니까 서운하더라고요. 시어머니한테는 아무 말도 못하고 신랑에게 울면서 화를 냈어요. 당신 어머니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요. 정말이지 그때는 대니를 데리고 당장이라도 한국에 돌앙오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결국 이옥주는 시부모와 두 달 정도 함께 살다가 분가를 하게 되었고, 남편에게 "당시 어머니 우리 집에 못 오시게 하라"고 모진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주일 후 시부모가 대니가 보고 싶어 찾아오자 시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버렸고 그날부터 시어머니와의 갈등은 점차 누그러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옥주 : "솔직히 시어머니와 갈등을 겪을 때는 나만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시어머니도 갱년기였고 여러 가지로 불편하셨을 거예요. 저희 부부가 시부모와 같이 살았던 이유는 정도 붙이고, 손자 보는 재미도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서였어요."

 

이옥주 : "또 서둘러 집을 사면 실수할 수도 있으니까 당분간 얹혀살면서 천천히 집을 얻자는 생각이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왔던 것 같아요. 결혼하고 4-5년 정도 지나면서부터 시어머니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이옥주 아들 입양 딸 재키

 

이옥주

 

그리고 이옥주는 토미와 대니 두 아들에게 한국의 정서를 심어주기 위해 우리말을 가르쳤고, 남편도 아이들이 영어와 한국어를 같이 배우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남편과 두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이옥주는 이후 2005년 5월 딸 입양을 위해 한국을 찾게 되면서 큰 관심을 받게 됩니다. 당시 이옥주의 딸 입양 결정은 당시 생소했던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옥주가 입양을 위해 굳이 한국을 찾은 이유는 아이가 엄마와 같은 인종이어야 좀 더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다고 합니다. 

 

이옥주 : "아이를 입약하겠다는 마음은 진작부터 갖고 있었어요. 유니세프와 적십자 회원으로 활동하는 남편이 연애시절부터 늘 우리 언젠가는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자고 얘기했거든요."

 

이옥주 : "큰아들 대니와 둘째 아들 토미를 낳아 키우면서 아이 키우는 즐거움과 행복에 단단히 빠져 나중엔 제가 더 적극적으로 입양을 알아보게 됐죠."

 

 

이옥주 : "기왕이면 한국 아이로 하자. 제가 가장 잘 아는 나라니까.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방황할 때 아이에게 설명을 잘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입양을 한국에서 하게 됐어요."

 

이옥주 : "입양을 하겠다고 시댁과 친정에 전화를 했을 때 모두 좋은 결정이라며 칭찬받았어요. 처음 아이의 사진을 받았을 때 내 아이라는 운명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이옥주 남편 토머스 거슬러 자녀 아들 딸 재산 집 공개

이옥주는 그렇게 입양 결정 1년만인 2006년 5월 딸 재키를 입양, 이후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후 이옥주는 한 방송을 통해 미국에 있는 자신의 집과 함께 한 남자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근황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큰 관심을 받게 됩니다. 

 

이옥주

 

이옥주

 

이옥주

 

이옥주는 남편과 함께 아들 대니, 타미, 그리고 2006년 공개 입양한 딸 재키까지 세 남매의 엄마로 뉴멕시코 앨버커키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이옥주 집은 앨버커키에서 차로 한참 이동해야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용한 곳이었는데요, 특히 사막인 앨버커키에서 볼 수 있는 선인장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특히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정원과 잔디였는데요, 이옥주는 실제 정원부분에 가장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옥주는 "남편이란 매일 잔디 깎아라 뭘 줘라 하며 싸웠다. 그래서 인조 잔디로 바꿨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이옥주 집 공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옹달샘이었는데요, 이옥주 집이 사막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물은 필수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야외수영장과 야외 온수욕조가지 마련돼 있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옥주 : "여기가 사막인데 샘물을 발견하면 얼마나 놀랍냐. 남편이 처음에 발견하고 놀라더라. 동물들이 우리 집으로 온다는 증거라고 했다."

 

또한 이옥주 집 내부는 현대와 엔틱함이 그래도 묻어있어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했는데요, 이옥주 집은 27년 된 집이지만 리모델링을 해서 내부 역시 깔끔하게 정리정돈돼 있었습니다. 내부에서 화로와 같은 소재부터 도서관 와인바 피아노 등이 알차게 들어서 있었습니다. 

 

이옥주 남편 토머스 거슬러 근황

이후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이옥주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다시 출연 근황을 알리게 되었네요. 

 

이번 방송(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특별히 지난 2006년 입양해 어느덧 18살이 된 셋째 딸 재키의 모습과 결혼 25년차가 넘었음에도 여전히 다정다감한 남편 모습이 공개돼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기를 바라고요,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개그우먼 이옥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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