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석 나이 프로필 아내(부인) 허지나, 누구? 아들

배우 곽진석이 JTBC 배우 반상회에 출연합니다. 대표적인 액션 배우로 알려진 그인데요, 예능에는 거의 처음 출연인 것 같네요. 이에 곽진석 나이 프로필 결혼 가족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곽진석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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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석(배우) 프로필 나이 키 가족 학력 소속사

 

 

배우 곽진석은 1981년 9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입니다. 곽진석은 키가 180cm라고 하고요, 가족으로는 아내 허지나와 아들이 있습니다. 

 

곽진석의 현재 소속사는 제이플로우컴퍼니 소속입니다. 이외에 곽진석 고향 혈액형 학력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곽진석(배우) 데뷔 작품 활동

 

 

 

곽진석은 학창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한때 프로복서로 뛴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용사를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낮엔 머리 자르고 밤엔 체육관 가서 샌드백을 두드리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운동이 너무 하고 싶어 2004년 액션스쿨에 들어가 무술팀 소속으로 스턴트를 시작, 영화 짝패, 한반도, 괴물, 우아한 세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개와 늑대의 시간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액션배우로 활약, 특히 우린 액션배우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곽진석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단역부터 조연, 연극 무대까지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 대학로 극단 홍사에서 배우로도 활동하기도 했으며, 지난해(2023)에는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밀수에서 장도리(박정민)의 패거리 갈고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그는 영화 서울의 봄,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국과수, 지니TV 악인전기 등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곽진석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기도 한데요, 예능 프로그램에는 출연한 적이 없는 그였지만 이번에 배우 반상회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곽진석(배우) 결혼 아내(부인) 허지나 나이차, 누구?

 

 

곽진석은 아내 허지나와 201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곽진석과 아내 허지나 두 사람의 나이차는 곽진석은 1981년생이고, 허지나는 1983년생으로 2살 차이가 납니다. 

 

 

아내 허지나는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로 2008년부터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았으며 2015년 629가 보낸 예고 부고장으로 서울연극제 신인 연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7년부터 영화 옥자, 그것만이 내 세상, 돈,유열의 음악앨범, 백두산 등 다수의 영화에서 주로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이후 2020년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하면서부터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곽진석(배우) 아내(부인) 허지나 결혼스토리 

 

 

곽진석은 아내 허지나를 연극 무대에서 만나 2016년 3월 3일 혼인신고를 하고 이후 같은해 6월 29일 세부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정식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부의 한 바닷가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은 것인데요, 잠수한 뒤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주변 사람들에게 결혼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그에 따르면 그의 부모님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하네요.

 

곽진석 : "우리끼리 행복한 결혼을 하고 싶어 필리핀 세브에 가서 수중 결혼식을 했어요. 눈도장만 찍는 일반적인 결혼식은 의미가 없었거든요. 아예 해외로 나갔는데 따라오는 친구들이 있을까봐 바다 속으로 들어갔어요." 

 

곽진석 : "사람들도 안 부르고 그런 식으로 결혼했고 상견례는 마지막 단계에 했어요. 오히려 진심 어린 축하를 더 많이 받은 것 같아요."

 

 

곽진석(배우) 아내 허지나와 결혼 이후

 

 

두 사람은 나는보리에서 실제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곽진석은 특히 아내인 허지나와 결혼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우선 같이 살면서 영향을 많이 받았고 특히 연기적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 그동안 작품을 가리지 않고 참여해왔던 그는 지난해(2023)부터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 노력하며 배우와 일용직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유가 없으면 선택과 집중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그는 이에 대해 "배우로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하기도 합니다. 

 

곽진석 : "올해 5월부터 시작했는데 역시 출연료 문제가 크다. 이전까지는 들어오는 작품을 다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었다. 운이 좋게도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었다. 다만 이제 배우로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오면서 거절하게 되는 작품이 생겼다"

 

사실 스턴트맨으로 4년, 이후 배우로 15년. 배우 19년 차가 된 곽진석은 그동안 조 단역으로서 부당한 대우를 참 많이도 경험했다고 합니다. 

 

곽진석 : "제작비에 부담을 느끼는 제작사들이 조연 또는 단역들의 출연료를 삭감하는 사례는 늘 있다. 매번 똑같다. 근데 저는 제 페이를 어떻게든 지키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곽진석 : "왜 그걸 약자에게 요구하느냐.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한다. 제가 경력도 많고 웬만해서는 선배인 입장인데 그 정도 대우를 받고 일하면서 선을 무너뜨리게 되면 저는 후배들을 볼 낯이 없다. 경력 있는 사람은 쓰고 싶은데 페이도 낮추고 싶은 것은 욕심이다."

 

곽진석 : "(제작팀)의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고 최대한 유연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곽진석 : "사실 오디션을 볼 당시에는 작품이 명확하지 않다. 합격한 후에 시나리오를 받고 페이를 확인한 뒤에 저에게 선택의 기회가 온다. 제가 마음에 안 들면 포기하기도 한다."

 

곽진석 : "오디션을 힘들게 합격했는데 막상 시나리오를 받아보니까 내가 할 역할이 명시가 안 돼 있는 경우도 많다. 뭘 해야 하냐고 물어보면 현장에서 생길 거라고 하더라.그런 건 좀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곽진석 : "이미지 단역 오디션을 보는 건 감독, 연출이 욕심을 부리는 경우다. 그럴 거면 돈을 주고, 유혹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다. 시나리오에 명시돼 있지 않은 배우들이 받는 페이는 불 보듯 뻔하다."

 

곽진석 : "또 어떻게 보면 필모그래피 하나라도 필요한 배우들한테는 소중한 기회인데 제가 밥숟가락을 뺏을 필요가 없는 셈이다."

 

 

그가 일용직 일을 하게 된 것은 결혼 이후 빚이 생기게 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곽진석 : "2년 전에 이사했는데 그때 빚이 처음 생긴 거다. 그러면서 생활비가 모자라는 상황이 생겼다. 촬영이 없는 날 소파에서 누워서 쉬다가 문득 내가 빚을 지고 있는 사람인데 누워 있는 게 말이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단돈 몇 푼이라도 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움직였던 것 같다."

 

곽진석 : "사실 연기를 하고 싶어서 일용직 일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얘기다. 저는 생각보다 연기를 쿨하게 받아들이게 됐다. 19년씩이나 했는데 열정을 앞세워서 하기보다는 쿨하게 다가가는 편이다."

 

곽진석 : "목표를 설정해두고 이뤘을 때 쾌감이 있는 거지, 저의 꿈인 건 아니다. 배우가 꿈인 적은 없었다. 직업의 기능을 수행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걸로 돈을 버는 것이다."

 

곽진석이 배우를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재미였다고 합니다. 

 

곽진석 : "아내랑 늘 같은 얘기를 한다. 배우가 아니라도 행복한 일은 많다. 배우가 아니라도 돈 벌 수 있는 재미난 일이 생기면 지금 당장 때려 치울 수 있다."

 

곽진석 : "다만 지금은 배우가 너무 재밌고,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는 일이다. 먹고 살기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질리는 상황이 두려운 거다. 스턴트를 그만둔 것도 일에 치이고, 재미가 없어져서였다."

 

곽진석 : "재미를 쫓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무대 연기 쪽에 관심을 갖게 됐고 지금까지 흘러왔다. 그렇기 때문에 질리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고 싶은거다. 배우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

 

이번에 배우 반상회에 출연하게 된 배우 곽진석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곽진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이무생 <나이 부인(아내) 아들 딸>

이무생 <나이 부인(아내) 아들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