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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배우) 나이 프로필 남편 남성진 시어머니 김용림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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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이 3월 25일 tvN 스토리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합니다. 

 

김지영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지영과 함께 배우 이민우가 전원마을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극중 연인 관계였던 전원일기 영남이 역의 배우 남성진과 실제로 부부의 연을 맺은 김지영은 "결혼 전 극 중 엄마 김혜정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합니다. 

 

또한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극한직업, 엑시트, 싱글 인 서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 온 김지영은 현재 대학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근황까지 전합니다. 

 

이에 김지영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가족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김지영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지영(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김지영

 

배우 김지영은 1974년 9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입니다. 김지영 고향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숭인동(현 종로구 숭인동)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김태한과 남편 남성진, 아들 남경목(2008년생), 시아버지 남일우, 시어머니 김용림이 있습니다. 

 

김지영은 키 162.6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서울대도초등학교, 숙명여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ERICA 문화인류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지영의 현재 소속사는 국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김지영(배우) 과거 희귀병 투병

김지영은 과거 희귀병을 앓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김지영 : "고등학교 시절까지 희귀병 때문에 수술을 여덟 번 받았다. 그때 언제 죽을지 몰라 유서도 썼었다. 등에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살기 힘들 것이라고 의사가 말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다."

 

김지영 : "어린 시절에는 집, 병원, 학교만 다녀서 밖에 잘 다니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 완치돼 대학교 때 모험을 꿈꿨다. 그래서 문화인류학과에 갔다."

 

참고로, 혈종이란 장기나 조직 속에서 일어나 한 곳에 혈액이 고인 상태를 말하는데, 심장이나 뇌경막 주변 등 몸 어느 곳에서든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주사기 등을 이용해 빼내거나 압박하면 대부분 없어지지만 그 위치에 따라 큰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고, 혈종이 반복해서 생기는 경우라면 동맥류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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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배우) 데뷔 작품 활동

 

김지영

 

김지영은 대학시절 극단 한국에 입단, 1993년 연극 수전노로 데뷔, 이후 1995년 KBS 드라마게임 가장 행복하게 잠깨는 남자로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 주로 조단역을 맡다가 1997년 MBC 전원일기에 시골 처녀 복길이 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합니다. 

 

이후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차인표의 연인인 시골 처녀로 등장하여 이름을 알렸고, 당시 20대 젊은 여성답지 않게 농촌 이미지가 강하게 박히게 됩니다.

 

그러다가 1999년 SBS 드라마 토마토에서 악역을 맡아 많은 욕을 먹기는 했지만 이미지 변신에 성공, 올드 미스 다이어리, 토지, 메이퀸, 기막힌 유산, 굿캐스팅, 괴이, 영화 돈 텔 파파, 몽정기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시라노 연애조작단, 내 아내의 모든 것, 플랜맨, 극한직업, 엑시트, 프랑스여자, 새해전야 등에 출연합니다. 

 

 

김지영은 이외에도 뮤지컬과 다수의 라디오방송과 예능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데요, 특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맏언니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수미네 반찬, 런닝맨, 신발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또 김지영은 현재 대학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오랜만에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김지영 수상 경력>

-1997년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 (그대 그리고 나)

-1998년 제 3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상 (그대 그리고 나)

-2006년 SBS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연기상 (내 사랑 못난이)

-2008년 제 16회 이천춘사대상영호제 여우조연상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8년 제 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8년 제 29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10년 K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우수 연기대상 (결혼해주세요)

-2014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모두 다 김치)

-2016년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사랑이 오네요)

 

김지영(배우) 결혼 남편 남성진 나이(차) 집안, 누구?

 

김지영-남편-남성진

 

김지영은 남편 남성진과 2004년 5월 8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지영과 남편 남성진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지영은 1974년생인 49세이고, 남편 남성진은 1969년생인 54세로 5살 차이가 납니다. 

 

남편 남성진(본명 남지헌)은 배우로 1989년 연극 배우로 첫 데뷔한 후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주로 드라마를 통해 활동해 왔는데요, 특히 김지영과 함께 전원일기의 영남 역과 이후 야인시대의 곽영주 역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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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진의 집안은 배우 집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아버지가 배우 남일우이고, 어머니는 배우 김용림입니다. 아들 남경목 군 역시 장래 희망이 배우라고 알려지며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김지영-남편-남성진-가족

 

 

김지영(배우) 남편 남성진 결혼스토리

 

김지영-남편-남성진

 

두 사람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커플로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사실 드라마가 방영될 때 두 사람은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후 먼저 용기를 낸 건 영남이 역의 남편 남성진이었다고 합니다. 

 

남성진 : "반지 준비하고 경주에 놀러 갔다. 다들 고기 구워 먹고 놀다가 제가 깜짝 이벤트를 했다. 결혼 안 하겠다고 하면 연기 생활을 접고 이민 갈 생각까지 했다."

 

남성진 : "연기자 생활을 하면 촬영장 오고 가면서 만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저는 못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만약에 네가 NO를 하면 모든 걸 접고 이민 가겠다고 협박 아니니 협박을 했다."

 

김지영 : "남성진 씨가 저한테 다짜고짜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고 했다. 사귀었다가 헤어질 수 있는데, 그러면 촬영장에서 어떻게 두 분(남일우, 김용림)을 만날 수 있을까. 이별 후 후폭풍 생각에 거절했다."

 

김지영 : "더니 거절하면 외국 가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겠다고 하더라.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남자로 느끼고 가슴 뛰고 리런 건 없었지만 이 사람이 내 주변에 없다면? 생각해봤을 때 아득했다."

 

결국 김지영은 그렇게 고민 끝에 남편 남성진과 교제를 시작, 이후 결혼을 전제로 한 두 사람의 비밀연애는 오래 가지 못하고 김지영의 고백으로 공개되고 맙니다. 

 

김지영 : "분위기가 좀 달랐는지 어떤 기자분이 전화해서 다짜고짜 설마 그런 일은 없겠지만 두 사람 사귀는 건 아니죠라고 말하는데 제가 사귄다고 이야기해서 언론에 공개됐다."

 

김지영 : "그렇게 공개되면서 부모님들이 나이도 있고 이렇게 됐으니 빨리 결혼하라고 하셔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하지만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김지영의 남다른 고민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지영 : "제가 정말 잘 못 하면 다 불편해질 수도 있는데 해야 될까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인생에 남성진 씨를 제외하고 생각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

 

김지영-시어머니-김용림

 

당시 시어머니 김용림은 아들 남성진이 김지영을 아내로 맞겠다고 하자 선뜻 수락하긴 했지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용림 : "내가 워낙 지영이를 예뻐했고 연기를 워낙 잘하는 아이로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 그래? 라고 했다. 여러 가지로 성숙한 아이라 생각했다."

 

김용림 : "딱 하나가 걸리는게 있었다. 우리 집안은 불교인데 지영이네 집안은 기독교라더라."

 

하지만 김용림의 종교 걱정은 기우였다고 합니다.

 

김용림 : "우리 지영이가 예쁜 게, 내가 (종교로) 한 번도 속상해본 적이 없다. 교회를 가도 자기 나가는 건 나가는 거고, 우리집 행사는 빠짐없이 참석했다. 그게 쉽지 않지 않냐."

 

김용림 : "우리는 차례를 다 지내고 제사까지 지냈다. 그런데 다 와서 하더라. 속마음은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하는 건 다했다. 음식 준비도, 절도 다했다. 그래서 불만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

 

김지영 남성진 부부는 결혼 이후 곧바로 시부모를 모시지 않고 분가해서 살게 됩니다. 

 

김용림 : "처음부터 분가했다. 우리집 풍속도 알게끔 나는 사실 한 6개월 데리고 살고 싶었다. 근데 남편(남일우)이 절대 안 된다더라. 처음부터 좋게 헤어지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텐데 (같이 살아서 마음) 상해서 나가게 하냐더라. 결국 남편 말을 따랐다."

 

 

김지영(배우) 남편 남성진 아들

 

김지영-아들

 

두 사람은 그렇게 2004년 결혼에 골인, 이후 결혼 4년만인 2008년 아들 남경목을 낳습니다.

 

아들 남경목은 2019년 모던 패밀리 출연 당시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두 사람을 붕어빵처럼 닮은 12살 아들 경목 군은 "장래희망은 배우다. 주인공을 하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지영(배우) 남편 남성진 결혼생활 근황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인 김지영 남성진은 올해로 벌써 결혼 20년차가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 여전히 잉꼬부부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김지영-근황

 

다만, 김지영은 지난해(2023) 한 방송에서 남편 남성진의 갱년기로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심하게 싸우진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지영 : "솔직히 아들 때문에 힘든 적은 없다. 아들의 사춘기와 남편의 갱년기 사이에 껴있다는 게 힘들다. 남편이 갱년기라 눈물도 많고 화도 버럭 내니까, 그 사이에 껴 있는 느낌이다."

 

김지영 : "(하지만) 심하게 싸우진 않는다. 매일 싸우긴 한다. 남편이 목청 크게 버럭 할 때면 내가 져줘야지 하고 넘어갔다가, 한참 후에 내가 성질이 나면 그게 무슨 말이야 이러면서 소리친다. 특이한 점은 그렇게 싸우다가도 아무렇지 않게 금방 잊는다. 계속 그러니까 그런 것 같다."

 

 

한편 남성진은 2021년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배우 활동으로 바쁜 아내를 대신해 독박육아로 힘든 부분을 털어놓은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남성진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남성진 : "(아내 김지영의 성공을 보며) 어렸을 때는 축하하는 마음이 컸는데 점점 질투하는 마음이 더 커지더라. 김지영은 전화를 잘 안 한다."

 

남성진 : "보통은 남편이 밖에 나가 연락이 안 되면 아내가 걱정을 하는데, 밖에 나가 밥을 먹는지 아닌지 연락이 없다. 안 바쁜 사람이 어딨냐. 전업주부도 굉장히 바쁘다. 집안일은 매일 해봐야 티도 안 난다. 손은 계속 주부습진이 걸려 있다."

 

남성진 : "아들 어릴 때 제가 2년을 독박 육아했다. 오죽하면 육아 우울증이 왔다. 육아가 항상 즐겁기만 한 게 아니다. 놀이터 벤치에 앉아 내가 왜 이러고 살지 하고 눈물이 나더라. 주부들이 힘들 수밖에 없구나 했다."

 

남성진 : "51살 동안 열등감이 없었는데 스믈스믈 생기더라. 자괴감 자격지심, 자멸하겠구나 라고도 생각했다. (그런 생각한지) 몇 년 된 것 같다."

 

남성진 : "그래서 제가 옛날 사람이다. 남자가 밖에서 돈을 벌어와야지 하는 게 있다. 와이프가 열심히 일하는 건 안다. 여배우의 삶이 녹록지 않다는 걸 안다. 이런 얘기를 하면 또 남자답지 않나 생각이 든다. 아내가 아무 고민 없이 연기만 하게 해주고 싶다."

 

이번에 회장님에 사람들에 출연하게 된 배우 김지영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김지영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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