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가수) 나이 프로필 이혼 남편 사별 자녀 집 근황

 

가수 한혜진이 5월 13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1990년대 큰 인기를 모았고, 지금도 많은 이들의 애창곡으로 불려지고 있는 갈색추억이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 한혜진입니다.  이에 한혜진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한혜진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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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 한혜진의 본명은 한명숙입니다. 한혜진 나이는 1965년 11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한혜진 고향은 경상북도 경주시이며,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남동생이 있고, 남편과 사별,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한혜진은 키 162cm에 혈액형은 AB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경주근화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혜진의 현재 소속사는 토탈셋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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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가수) 데뷔 앨범 활동

 

 

한혜진은 1985년 KBS 한국방송공사 공채 탤런트로 정식 연기자로 데뷔하고, 1986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지만, 이후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사랑의 신이여 내 곁에'라는 곡으로 입상하면서 가수로 전향합니다. 

 

이어 한혜진은 1988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재차 입상한 이후 1988년 '가슴 아픈 말 하지마'라는 곡으로 정식 가수 데뷔, 이후 1990년, 1991년에 두 차례 곡을 발표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합니다.

 

이에 한혜진 아버지는 "세상에 모든 게 그렇게 쉽다면 누가 성공 안 하겠냐. 남은 과수원 팔아줄 테니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해봐라."고 하며 적극 지원해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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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결국 이후 1993년 발표한 갈색추억이 무려 14개월 동안 가요톱텐 순위권에 등극하게 되는 대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그 뒤에도 서울의 밤, 너는 내 남자 등의 곡이 히트를 치면서 인기가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특히 너는 내 남자는 4년 동안 가요차트 순위 상위권에 있었다고 하며 수익은 약 50억원 이상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훗날 한혜진은 한 방송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혜진 : "그거 팔면 부모님은 갈 데가 없었다. 그런데 그 노래로 뜬 거다. 그러고 나서 어느 날 보니까 그 과수원 자리가 신도시가 됐다. 그때 팔 때는 얼마 안 했지만 그 후에 신도시 완전 노른자위가 된 거다."

 

한혜진 : "아버지에게 아버지, 그 때 팔지 말지, 안 팔았으면 아버지 평생 떵떵 거리면서 살았을 텐데 했더니 아버지가 난 너가 이름 난 게 더 좋다라고 말해 뭉클했다."

 

한혜진 :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저번에 처음으로 디너쇼 할 때 아버지가 안 계셔서 많이 울었다. 

 

 

아무튼 한혜진은 이후에도 2021년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가요무대, 불후의 명곡,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의 가요 프로그램이나 아침방송, 건강 교양 프로그램 등에 종종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혜진 대표곡>

-가슴 아픈 말하지 마, 사랑이 뭐길래, 갈색 추억, 마지막 연인, 서울의 밤, 내 영혼의 남자, 너는 내 남자, 위험한 사랑, 정말 진짜로, 사랑아 가자, 지푸라기, 그대가 그리워, 종로 3가, 나이를 먹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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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가수) 결혼 전남편 김복열 이혼 사유

한혜진은 한 번 이혼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 재혼했지만 2021년 사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1986년 프로복싱 미들급 동양챔피언을 지낸 프로복서 김복열과 7년 열애 끝에 2000년 5월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이후 9년만인 2009년 결국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은 이듬해인 2010년에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둘의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조금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경제적 어려움이 더 컸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당시 김복열의 사업 실패로 집안에 차압까지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한혜진 : "결혼 이후 남편은 한 번도 생활비를 가져다 준 적이 없었다. 애를 갖지 못한 것도 내가 임신으로 일을 쉬면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란 두려움 때문이었다."

 

한혜진 : "전 남편이 하던 사업이 어려워져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나름대로 돕긴 했지만 점점 커져 버렸다. 표면적으로는 경제적인 것이 이혼 사유였다"

 

한혜진 : "사업 부채를 막는데 같이 막으면 좋은데, 남편은 계속 적자가 나니까 얘기를 할때마다 마음의 벽이 두꺼워졌다.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됐고 결국 차압까지 들어왔다. 이러다간 둘 다 죽겠다 싶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하게 됐지만 실제로는 결혼식만 하고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라 실제 이혼 수속을 밟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법적으로 보면 한혜진은 결혼하지 않은 처녀였던 것인데요, 한혜진은 이러한 사실과 함께 오래전(20년 전) 인연이 있었던 6살 연상의 사업가 허준서 씨를 가수 박강성 덕분에 다시 만난 것과 그와의 재혼 계획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히게 됩니다. 

 

한혜진(가수) 전남편 김복열과 소송 갈등 

하지만 전 남편 김복열은 이러한 한혜진의 발언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한혜진과 허준서씨를 상대로 사실혼 파기를 이유로 하는 거액의 민사소송을 제기합니다.

 

그리고 한혜진이 방송을 통해 거짓말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 두 사람의 이혼과정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김복열은 당시 아내인 한혜진과의 갈등을 겪는 과정 중에서 집에 차압이 들어온 것은 맞지만 그 원인은 한혜진이 제공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김복열은 당시 한혜진이 가수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세금 탈루 문제로 수년전 국세청으로부터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해 자신이 모 신용금고에서 3억원을 대출해 이를 납부했는데 이 신용금고가 법정관리에 들어가고 원금 상환 등이 늦어지면서 집에 차압이 들어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복열은 또 한혜진과는 "이혼한 사실이 없다. 집을 나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한혜진은 자신과 2009년 합의이혼 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김복열은 이 같은 내용과 달리 이혼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혜진(가수) 재혼 남편 허준서씨 나이(차) 직업, 누구?

 

 

하지만 한혜진은 2012년 두번째 남편으로 연상의 사업가 허준서 씨와 결혼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한혜진과 남편 허준서씨 두 사람의 나이차는 한혜진은 1965년생, 남편 허준서씨는 1959년생으로 6살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남편 허준서씨의 직업은 결혼 당시 대한특공무술연맹 총재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안타깝게도 2021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합니다. 

 

 

한혜진(가수) 남편 허준서씨 결혼스토리 

두 사람은 가수 박강성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래 전(20년 전)부터 아는 사이였지만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가수 박상성 덕분에 다시 만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한혜진은 결혼 당시 남편 허준서씨에 대해 한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한혜진 : "밖에서는 큰 사업을 하는 대범한 성격이지만 집에서는 살림을 도맡을 정도로 자상하고 가정적인 사람이다."

 

한혜진(가수) 남편 허준서씨 결혼생활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재혼 후 근황을 전하기도 하고,  부부가 거주하는 단독주택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한혜진은 다음과 같이 재혼 후 심경과 남편 자랑을 했습니다.

 

한혜진 : "사랑받는 것 자체가 가장 아름다운 일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어서 큰 힘이 된다."

 

한혜진 : "요리는 내가 안 한다. 내가 요리하면 먹는 사람이 괴로워한다. 남편이 음식 솜씨가 좋다"

 

한혜진(가수) 남편 허준서씨 사망(사별), 이후 근황

하지만 재혼 후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허준서 씨는 2016년 9월 1일 언론을 통해 부동산 사기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8년 구형(허준서씨의 딸 역시 같은 날 벌금 500만 원 선고)을 받았고, 이듬해인 2017년 1월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그리고 이후 다시 나와 결혼생활을 이어가다가 2021년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지난해(2022) 9월 한혜진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을 당시 밝혔습니다.

 

한혜진 : "남편이 하늘나라로 간 지 1년 됐다. 갑자기 떠날 줄 몰랐다. 같이 저녁에 밥 먹었는데 그날 새벽에 돌아가셨다. 준비도 없이 가서 너무 아쉽다. 

 

한혜진 : "좋았던 사람, 사랑했던 사람, 저에게 잘했던 사람이 떠나니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난 왜 평범하게 살지 못하고 삶이 이럴까, 끝내버릴까 이런 생각도 했다."

 

한혜진 : "그런데 엄마 얼굴이 떠올랐다. 그건 나쁜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일어서기 위해 절에 다니고 기도하면서 1년을 보냈다."

 

한혜진 : "엄마가 제 걱정을 하셨다. 저 혼자 있을 때 무슨 일 생길까 걱정해서 계속 전화하셨다. 그때 제가 짜증을 냈다. 이겨내야 하는데 자꾸 전화하면 내 가슴이 미어진다. 엄마가 울면 나도 무너진다."

 

 

한혜진 : "남편은 제 이상형이었다. 지나가다 꽃을 보면 사진을 찍어 보내는 다정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남편의 빈자리가 더 아프고 공허했다."

 

한혜진 : "남편 사진에 대고 일 잘 하고 왔다. 잘 다녀왔다고 혼자 얘기한다. 아침에 나갈 때도 갔다 올게라고 인사한다. 전에는 말만 해도 눈물이 났는데 지금은 좀 단단해졌다."

 

한혜진 : "매일 울면 남편이 속상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남편은 제가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다. 당당하게 무대에 선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건강하게 노래하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혜진(가수) 집 위치 평수 가격 

 

 

한편 한혜진은 2023년 5월 한 방송에 출연해 온가족이 함께 지내기 위해 지은 대저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방만 7개에 4년간 지은 대저택이라고 합니다.

 

당시 한혜진은 "저 혼자 살 집은 아니고, 가족들이 다 같이 살고 싶어서 엄마와 동생 부부, 조카들하고 살 집을 짓게 됐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집을 크게 짓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층과 지하는 한혜진이 사무실 겸 연습실로 쓸 공간이었고, 가족이 함께 살 집은 2층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3층에는 한혜진의 방과 커다란 드레스룸 2개가 있었고, 옥상은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으로 근처 산이 바라다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가수 한혜진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한혜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박상철(가수) <나이 과거 부인(아내)>

박상철(가수) <나이 과거 부인(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