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나이 과거 프로필 아내(부인) 아들 윤상훈 딸 손자 근황

배우 박근형이 tvN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합니다. 

 

회장님 전문 배우로 과거 드라마 모래시계, 제 4공화국 등에서 큰 인기를 누렸고, 이후 꽃보다 할배에서도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지금도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근형입니다. 

 

이에 박근형 나이 프로필 아내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박근형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근형(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박근형은 1940년 6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84세입니다. 박근형 고향은 전라북도 정읍군 정주읍 수성리이며, 가족으로는 슬하에 2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2명의 아들 중 배우 윤상훈이 있고, 연극배우 박승재가 손자입니다. 

 

박근형은 키 177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베드로)이며, 학력은 정읍서국민학교, 호남중학교, 휘문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근형의 현재 소속사는 에스비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 이순재 <나이 과거 아내(부인) 논란 근황>

이순재 <나이 과거 아내(부인) 논란 근황>

* 신구(배우)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부인) 하진숙 아들 근황

신구(배우)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부인) 하진숙 아들 근황

 

 

박근형(배우) 집안 과거 

박근형은 원래 8남 2녀중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정읍에서 여관을 운영하고 있었기에, 여관에 투숙하는 영화인들로부터 공짜로 영화를 보면서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운던 박근형은 고등학교 시절 연극부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졸업 후 중앙대학교에 4년제 연극영화과가 생길 거라는 소식을 듣고 충무로에 있는 한국배우전문학원에 다니면서 1년 동안 연기공부를 했고, 1960년 중앙대 연극영화과가 창설되자 1기로 입학합니다. 

 

박근형(배우) 데뷔 연기 활동 이력

 

 

 

하지만 1학기만을 남긴 채 중퇴한 뒤 국립극단 단원이 되었고, 1963년 KBS 탤런트 3기로 방송활동을 시작했지만 정통연극과 달리 수준이 형편없던 당시 방송 드라마계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바른 소리를 많이 해서 미움을 사고, 당시 시청자들에게 이질적으로 여겨졌던 서구적 얼굴 때문에 악역만 전전하느라 방송계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연극활동은 수입이 너무 적어 생계유지가 도저히 안 되는 터라, 1967년엔 고향으로 낙향하게 되는데 본인에 따르면 연기를 못해서 방송국에서 쫓겨나 극단적인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박근형 : "KBS 공채 탤런트 3기로 뽑힌 1년 후 연기를 못한다는 이유로 KBS에서 쫓겨났었다."

 

박근형 : "연기를 하고 있지만 아무도 불러주는 곳이 없었기에 너무 힘들었던 나머지 이곳저곳 약국을 돌아다니며 모은 30알 정도의 약으로 자살을 기도했다. 다행히 그것을 토하는 바람에 목숨을 건졌지만,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낙향을 했다."

 

이후 박근형은 낮에는 부모님의 여관 경영을 돕고 밤에는 친구들과 술만 마시며 지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한 연출가가 연극에 잠깐만 출연해달라며 서울로 오라고 권했고 연극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했던 그는 상경해서 다시 연극을 시작합니다.

 

이후 1968년에는 연극계 최고 권위의 상인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문화계에서 일약 유명해지게 되었고, 이듬해부터는 TBC로 가서 드라마 단역을 주로 하다가 MBC에 스카웃 되어 활동합니다. 

 

 

 

이후 몇 년 뒤에는 프리랜서가 되어 MBC, TBC, KBS를 오가며 활동했고, 그러는 사이 연극계와 영화계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이정길과 더불어 1970년대 중후반 MBC 멜로드라마의 간판 남자배우가 됩니다. 

 

이후로도 박근형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형제의 강 등 굵직한 시대극에 자주 나왔고, 제 4공화국에서 김재규로도 유명합니다. 1996년 SBS 연기대상을 받기도 합니다. 

 

박근형은 보통 회장님 전문 배우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연기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은 배우로 수많은 작품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박근형(배우) 꽃보다 할배 출연 이후 근황

 

 

그리고 연기 외에도 tvN 예능 꽃보다 할배에 이순재, 신구, 백일섭 등과 함께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강직한 성격은 그대로 남아 꽃보다 할배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2016년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였고, 2017년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박근형은 드라마 신과의 약속, 닥터 탐정, 스폰서, 모범형사2,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아들의 이름으로, 동백, 리멤버, 소풍,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등에 출연합니다. 

 

그리고 세일즈맨의 죽음, 최근에는 고도를 기다리며 등의 연극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엔 모처럼 예능 프로그램인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박근형(배우) 결혼 아내(부인) 이경자 나이(차), 누구?

 

 

박근형은 아내 이경자 씨와 1975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근형과 아내 이경자 씨 두 사람의 나이차는 박근형은 1940년생인 84세, 아내 이경자 씨는 1946년생인 78세로 6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박근형(배우) 아내(부인) 이경자 결혼스토리 

박근형과 아내 이경자 씨를 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생의 소개를 만났다고 하는데요, 원래 고향 선후배 사이로, 당시 아내는 정읍에 있었고 박근형은 서울에 있었다고 합니다. 

 

박근형 : "제 1회 남녀 고등학교 연극 경연대회에서 명성 고등학교 연출을 맡았다. 그때 연습 구경을 온 여대생이었다. 제 동생 좀 잘봐주세요 했던 사람이 집사람이다."

 

박근형 : "어느 날 아내가 유럽을 장기간 떠났다. 미국으로 귀화하는 사람이 많던 시절이었다. 놓치면 안 될 것 같아 수를 썼다.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편지를 보게 했다."

 

박근형에 따르면 이후 집안 형님과 이모님이 가서 청혼을 했는데 거절을 두 번 당했다고 합니다. 배우라는 직업이 불안정해 반대가 심했던 것인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살림부터 합칠만큼 서로 열정적으로 사랑했기에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박근형에 따르면 처음 배우를 했던 젋었을 땐 코디도 없었는데 아내가 나와서 다 해 입히기도 하고, 박근형이 베테랑 연기자가 될 때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형(배우) 아내(부인) 이경자 자녀 아들 딸 

 

 

박근형과 이경자 부부 사이의 자녀로는 2남 1녀가 있습니다. 큰아들 윤상훈의 직업은 영상음악가 출신으로 이후 배우로 전향해 배우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상훈은 2009년 영화 귀향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 영화 헬로, 멜로, 카트, 조선명탐정, 서복,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황금제국, 앵그리맘, 송곳, 크리미널 마인드, 사랑의 불시착, 힙하게 등에 출연했습니다. 

 

며느리(큰아들 윤상훈 아내)는 극작가이고, 딸 박재은은 연극 배우로 활동하다가 연기 아카데미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내 아들 박상훈은 현재도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박근형<아들 윤상훈 손자 박승재 부인(아내) 나이>

박근형<아들 윤상훈 손자 박승재 부인(아내) 나이>

 

박근형 아내 이경자 암투병 근황

그런데 후에 박근형의 아내 이경자 씨가 암에 걸리게 되는데, 2009년 위암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5년 동안 재발하지 않아 완치 판정을 받게 됩니다. 

 

박근형 : "혹 (아내의 암이) 재발이라도 할까 매번 가슴을 졸여왔다. 이제 5년 졸업 끝이다. 아내는 암 진단을 받고 이틀 뒤 바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아내에게 당신 죽으면 나도 따라 죽을 것이란 말을 했다. 나이 먹은 후 혼자 산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겠다."

 

박근형은 이렇게 암 수술을 받으려는 아내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특히 꽃보다할배 여행중에도 늘 아내의 건강을 걱정하고 항상 관심있게 전화통화를 합니다. 

 

박근형 : "난 여기 (배낭여행) 나와 있는데 아내는 뭘 하는지 궁금하다. 보통 건강한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 아프니까 서로 얘기 듣고 해야 된다. 입 닫고 있으면 곤란하다."

 

 

박근형은 연예계 수문난 애처가로 유명합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는 다시 태어난다 해도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고, 아직까지 한 번도 각방을 쓴 적도 없다고 합니다. 다만, 한 방송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형 : "뒷바라지를 하며 한 길만 열심히 살아왔다. 나이가 먹어도 자꾸 안부를 물으니까 하루에 20통도 하고 그랬다. 이번에 보니 마누라가 나를 시키는 쪽으로 계속 가더라."

 

빡근형 : "아 이거 공주가 됐구나 싶더라. 그래서 하루에 전화 5통으로 줄인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게 된 배우 박근형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박근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백일섭 <프로필 나이 아내(부인) 졸혼 이유, 아들 딸 며느리 손자>

백일섭 <프로필 나이 아내(부인) 졸혼 이유, 아들 딸 며느리 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