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현 나이 프로필 아내(부인) 정지연 아들 딸 근황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정지연 부부가 6월 24일 SBS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했습니다. 

 

천재 레슬러로 불리며 올림픽 데뷔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 뿐만 아니라 아시아선수권에서 세 체급을 석권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작은 거인 정지현입니다.

 

이에 정지현 나이 프로필 아내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정지현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지현(레슬링)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전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선수 정지현은 1983년 3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정지현 가족으로는 아내 정지연과 딸 정서현과 아들 정우현이 있습니다. 

 

 

이중 딸 정서현의 이름은 모교인 서현고등학교의 이름에서 따와 지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모교에 대한 애정이 깊다고 합니다. 

 

정지현은 키 165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무종교이며, 학력은 석수초등학교, 불곡중학교, 서현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학사,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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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레슬링) 선수 이력 근황

 

 

정지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서 로베르토 몬손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당시 MC몽과 닮은 꼴로 널리 알려졌고, 실제로 MC몽을 만나 친해지면서 의형제를 맺기도 했습니다. 

 

과거에 진천 국가대표 레슬링 코치생활을 하기도 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MBC 레슬링 해설위원, 이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KBS 레슬링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정지현은 현재는 운동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강남에서 써킷 트레이닝 및 레슬링 전문 체육관 짐오브레슬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지현 수상 기록>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60kg)

-2004년 알마티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60kg)

-2006년 알마티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60kg)

-2007년 바쿠 세계선수권 동메달 (-60kg)

-2010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동메달 (-60kg)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60kg)

-2010년 비슈케크 아시아선수권 은메달 (-60kg)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71kg)

 

정지현(레슬링) 결혼 아내(부인) 정지연 나이(차) 직업, 누구?

 

 

정지현은 아내 정지연과 2009년 6월 7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정지현과 아내 정지연 두 사람의 나이차는 정지현은 1983년생인 41세, 아내 정지연은 1982년생인 42세로 정지현보다 1살 연상인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아내 정지연 직업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습니다.

 

 

정지현(레슬링) 아내(부인) 정지연 결혼스토리 

 

 

두 사람은 2003년 10월 선수촌 지인(정지현의 중학교 은사)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합석하며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정지현 : "태릉 선수촌에서만 약 20년간 생활했다. 아내를 선수촌에서 만났다."

 

아내 정지연 : "제가 선수는 아니고 거기서 태어나서 계속 그쪽에서 살았다. 남편이 선수촌 이전할 때 타지역으로 갔다. 거기도 다 쫓아가서 선수촌 근처에서 살았다."

 

식사자리에서 우연히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된 것이었는데요, 아내 정지연은 새우껍질을 잘 벗겨내지 못하는 정지현이 안쓰러워 살짝 도움을 주었고, 조신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에 정지현은 이상형임을 직감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정지현은 "당시 아내가 새우를 저에게 손수 까줬다"며 아내 정지연과의 첫만남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아내 정지연은 "기억이 잘못됐다"며 그때 남편이, 새우를 가져와 놓고 못 먹더라. 그래서 제가 까주게 된 거다. 자기 좋은 대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정지연은 "한 살 연하고 해서 (편하게 까준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정지현은 "제가 21살이고 1살 누나였다. 그 플러팅에 제가 당했다. 그 때만 해도 되게 순진했다"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아내 정지연 역시 정지현의 귀여운 외모에 호감을 갖고 있었기에 두 사람은 이후 만남을 갖게 되는데, 누나라는 호칭이 지연아로 바뀌는 데 거린 시간은 딱 두 달이 걸렸다고 합니다.

 

교제기간 동안 정지현은 대부분의 시간을 태릉선수촌에서 보냈기에 데이트는 2주일에 1~2번, 데이트 장소도 태릉근처를 벗어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지현은 "자주 보지 못하니까 애틋한 마음이 변치 않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일약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이후 두 사람은 약간의 위기를 겪기도 합니다.  

 

 

정지현 : "아내가 화가 나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 연애 시절 아내가 화가 나 아파트 단지에서 자동차 클랙슨을 20초 이상 울렸다."

 

아내 정지연 : "사귀는데 너무 연락이 없는 거다. 2주, 3주간 연락이 없었다. 그걸 얘기하는데 되레 본인이 화를 내더라. 바빠서 그런 건데 왜 네가 그래?라고 해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줬다."

 

아내 정지연 : "남편이 금메달 따고 돌변했다. 일방적 이별 통보까지 당했다."

 

정지현 : "아시안게임 메달도 못따고 이대로 가다간 안 되겠다 해서 헤어지자고 해놓고 너무 보고 싶어서 아내 집앞에서 출근하는 걸 몰래 봤다. 금방 다시 만났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아내에게 금메달을 따온다면 멋진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8강에서 떨어져 프러포즈가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정지현(레슬링) 아내 정지연 딸 아들 결혼생활

 

 

두 사람은 그렇게 6년 열애 끝에 2009년 6월 7일 결혼에 골인, 딸과 아들을 한명씩 낳아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딸 이름은 정서현, 아들 이름은 정우현이라고 하는데요, 이중 딸의 이름은 정지현의 고등학교 이름에서 따서 지었을 만큼 모교에 대한 애정이 깊다고 합니다. 

 

 

올해 16년차 부부라는 정지현과 정지연인데요, 하지만 정지현의 계속된 선수촌 생활로, 결혼 후 계속해서 떨어져 살았고, 현재 함께 산지 2년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정지연 : "결혼 후 계속해서 떨어져서 살았다. 14년 동안 주말 부부로 살았다. 현재 함께 산 지 2년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매일 같이 잘 때만 본다."

 

이에 정지현은 "잠자리가 예민한 아내, 아들이 아내와 자고 난 아들 방에서 잔다"며 각방살이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각방살이효과로 홀로 낚시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정지현(레슬링) 투자 실패와 체육관 운영 근황

 

 

한편 정지현은 현재 레슬링 체육관을 운영중에 있는데요, 개업 7개월 차(2024년 6월 기준)가 되었다고 합니다. 체육관을 창업한 이유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정지현 : "투자를 잘못했다. (투자 실패로) 집안이 휘청이는 상황이 와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코치 월급만으로는 부족하겠다 싶어서 (체육관을 열었다)"

 

암호화폐 등의 투자로 재산의 약 70~80%를 날린 것인데요, 이에 대해 아내 정지연은 "저 겁이 많아서 투자를 반대했었다. 제가 반대하니까 상의 안 하고 투자하더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정지현은 "제가 투자에 있어서 공격적이었다. 앞으로는 (아내 말을) 잘 들을 것"이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동상이몽에 출연하게 된 정지현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레슬링 선수 정지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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