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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나이 집안 프로필 라디오 남편 양재철, 누구? 딸 집 건강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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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혜영이 10월 14일 절친 토크쇼 4인용 식탁에 출연했습니다. 

 

 

김혜영

 

개그우먼 이성미가 김혜영, 양희은, 김수철을 김혜영의 집에 초대한 것인데요, 김혜영의 집은 깔끔함 그 자체였습니다. 김혜영은 "언니가 온다고 해서 다 방으로 넣으니 깨끗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김혜영은 원래 코미디언으로, 1981년 제 1회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지만, 이후 1987년부터 강석과 함께 싱글벙글쇼를 오랫동안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김혜영은 개그우먼이라는 이미지보다 MC 겸 방송인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한데요, 최근 여러 예능을 통해 근황을 알리는 가운데 이번에는 4인용 식탁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에 김혜영 나이 집안 프로필 남편 집 건강 근황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방송인 김혜영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혜영(방송인)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소속사 

 

김혜영

 

방송인 김혜영은 1962년 5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입니다. 김혜영 고향은 강원도 양구군(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며, 가족으로는 남편과 딸 2명이 있습니다. 

 

김혜영은 키가 160cm라고 하고요, 학력은 신광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학 전무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김혜영 혈액형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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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방송인) 집안 과거 

김혜영의 어린 시절은 그리 행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혜영 : "저희 집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아버지는 늘 술을 드셨고, 어머니는 여섯 남매를 데리고, 살아남기 위하여 발버둥을 치셨죠."

 

김혜영 : "중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원씩 가져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비상금 100원을 학교에 가지고 갔는데 차마 내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그 돈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엄마에게 드렸어요."

 

김혜영 : "왜냐하면 그때 제 눈에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으로 보였거든요."

 

그런데 김혜영의 어머니는 그에게 늘 해주시던 말씀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혜영 : "엄마가 제게 반복해서 해주신 말씀이 있다. 너는 얼굴로 먹고 살 팔자, 너는 된다였다. 전 내성적인 아이였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었다."

 

김혜영 : "그런데 하도 들으니 점점 생각이 바뀌었다. 나도 끼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고 2때 국제 모델 대회에서 입상했다. 이후 각종 CF, 학교 응원단장 활동을 했으며, 대학도 연극 영화과에 진학하게 됐다."

 

그리고 이후 김혜영은 대학교 1학년 때인 1981년 제 1회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코미디언으로 데뷔(동기로는 이경규, 최양락, 김정렬 등이 있음), 이후 방송 리포터 등 일을 가리지 않고 해서 돈을 모았습니다. 

 

 

김혜영 : "돈을 모아서 제일 먼저 부모님의 빚부터 갚았어요. 그 다음에는 쌀을 사서 그동안 우리 가족을 도와주셨던 분들께 드렸고요. 사실 그 돈으로 집을 살까도 고민했지만, 그렇게 하면 제 마음이 편하지 않겠더군요."

 

김혜영 : "그 일은 지금도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덕분에 잠깐 욕심을 버리면 항상 마음이 편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김혜영(방송인) 데뷔 방송 활동

 

김혜영

 

김혜영은 그렇게 데뷔 1981년 제 1회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코미디언으로 데뷔, 이후 먼저는 코미디언으로서 일요일 밤의 대행진 시절부터 그 후속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청춘행진곡 등에 출연, 당시 코미디계를 대표하는 미녀로 꼽혔습니다.

 

게다가 연기력까지 갖춘 덕분에 그는 한지붕 세가족을 비롯하여 드라마, 영화, 시트콤 등에도 다수 출연했고, 1987년 1월 16일부터 MBC 희극인실 동료이자 선배인 강석과 함께 MBC 표준FM 싱글벙글쇼를 진행했습니다. 

 

김혜영은 싱글벙글쇼에 대한 애착이 깊어서 결혼식 당일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상태에서 싱글벙글쇼를 진행한 이후에야 결혼식을 하러 갔다고 합니다. 

 

게다가 신혼여행 때도 지역국(제주)과 본사를 연결해서 방송하기도 했고, 이후 1990년대 중반에는 미니시리즈 여주인공 제안이 들어왔지만 결국 라디오를 선택합니다. 

 

김혜영

 

김혜영

 

김혜영

 

김혜영 : "1990년대 중반에 미니시리즈 여주인공 제안이 들어와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제가 원래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았으니까요."

 

 

김혜영 : "하지만 라디오 DJ와 TV 드라마 촬영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더군요. 결국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데, 전 라디오를 포기할 수가 없었요. 그래서 집에 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펑펑 우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죠."

 

김혜영은 그렇게 30년이 넘는 동안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한 번은 지하주차장에서 슬리퍼를 신고 넘어지면서 무릎 뼈가 깨지고, 또 한 번은 1997년 사구체신우염을 앓게 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혜영은 계속해서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5월 10일을 끝으로 33년 만에 강석과 함께 싱글벙글쇼의 마이크를 내려 놓으면서 라디오 프로그램 역사상 최장수 기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김혜영

 

같은해 8월 31일 KBS 해피FM 김혜영과 함께로 컴백해 다시 마이크를 잡았지만 2023년 5월 7일 자로 김혜영과 함께 종방되면서 라디오 진행을 완전히 하차했습니다. 

 

이외에도 김혜영은 과거 가족오락관, 최고의 요리비결, 사랑릴레이 함께하는 세상,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 보통 사람들 등에서 MC를 맡아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김혜영은 또한 생활의 달인, 다큐공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에서 내레이션 더빙을 하기도 했고, 연극 마당놀이 출향가에도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김혜영은 이후 KBS 아침마당 수요일 방송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데요, 그런 가운데 지난 2024년 8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채널A 절친 토크쇼 4인용 식탁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라디오 방송을 그만둔 상황이라 앞으로는 여러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김혜영(방송인) 수입 연봉 

한편, 과거 김혜영 연봉(수입)이 공개돼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김혜영은 당시 여자 라디오 MC들 중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09년 공개된 연봉에서 김혜영은 1억 7122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녀 통틀어서 연봉 1위는 강석으로 1억 8938만원, 2위는 손석희 앵커가 1억 7693만원, 3위 이하는 이문세(1억 7571만원), 배철수(1억 7412만원), 그 다음이 여자 MC 1위인 김혜영(1억 7122만원)이었습니다. 

 

사실 거의 2억이 다 되는 연봉은 지금(2024년 기준)으로서도 상당한 액수인데요, 당시 기준(2009년 기준)으로 보자면 정말 어마어마한 액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혜영(방송인) 사구체신우염 투병 건강 근황

 

김혜영

 

김혜영은 1997년 말부터 신장병의 일종인 사구체신우염이 발병하여 투병 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김혜영이 2017년 2월에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공개했고, 이후 이후 싱글벙글쇼 하차 후 아침마당과 이후 나오는 방송에서도 여러 번 언급한 바 있습니다.

 

어느날 화장실에 갔더니 소변색이 콜라빛이었고, 증상이 며칠동안 계속되고 너무 피곤해서 병원을 찾아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사구체신우염이라는 병이라며 더 이상 좋아질 가능성도 특별한 약도 없다고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사구체신우염(신장질환 일종)은 혈액 내 불순물을 걸러내는 사구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병으로, 병이 낫기는 굉장히 힘들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혈액 투석이나 신장이식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김혜영 : "(검사를 받고) 눈물이 그치지가 않아서, 아이들 얼굴조차 쳐다볼 수가 없었어요. 식구들 다 자는 밤에 혼자 베란다에 나가서 울기도 했고요. 아이들이 어려서 더 막막하더군요."

 

하지만 김혜영은 원래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적절한 식이요법과 약을 통한 치료를 계속했고, 이 덕분에 병세는 많이 낫게 됩니다. 

 

김혜영 : "라디오국 간부들과 스태프들은 제가 아픈 것을 알고 걱정해주셨는데, 그래도 방송을 그만두라고는 하지 않았어요. 만약 방송을 그만뒀다면 아마 더 좌절했을 거예요. 제가 방송을 하지 않으면, 전 밥 먹고 누워있는 일밖에 할 수 없으니, 그건 제가 죽은 거나 다름없으니까요."

 

김혜영 : "게다가 남편 역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다른 일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도록 했죠. 아이들 공부도 봐주고 밥 먹이는 것도 챙겨주고...제가 아플 때, 비로소 남편의 진가를 알겠더군요."

 

김혜영 : "지금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된 상태에요. 하지만 이 병은 완치라는 게 없기 때문에 늘 조심하고 살고 있어요."

 

 

김혜영(방송인) 결혼 남편 양재철 나이(차) 직업, 누구?

김혜영은 남편 양재철과 1988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혜영과 남편 양재철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혜영은 1962년생인 62세, 남편 양재철은 1955년생인 69세로 7살 차이가 납니다. 

 

김혜영 남편 양재철의 직업은 MBC 기자로, 결혼 당시 MBC 카메라맨이었고, 나중에 보도국 기자가 됩니다. 

 

김혜영(방송인) 남편 양재철 결혼스토리 

 

김혜영

 

김혜영이 1986년 차인태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당시 스태프였던 양재철과 가까워지게 되어 연인 관계가 되었고, 2년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결혼 전 남편 양재철의 프러포즈가 재미있습니다.

 

김혜영 : "신랑이 굉장히 웃긴 사람이에요. (연애할 때) 신랑 생일날이 돼서 생일선물로 뭘 사줄까요? 라고 물었더니 믹서기를 사달라는 거예요. 굉장히 뜻밖이어서 왜냐고 물으니까, 결혼하면 어차피 사야 하니까, 미리 사놓자고 하더군요. 그게 바로 남편의 프러포즈였어요."

 

아무튼 두 사람은 그렇게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데, 신혼여행도 특이하게 두 사람만 간 게 아니라 싱글벙글쇼 라디오 스탭들과 함께 가게 됩니다. 싱글벙글쇼 라디오 진행 때문이었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김혜영은 결혼식 당일 날도 라디오 진행을 하고 식장에 달려갔습니다. 

 

김혜영 : "신혼여행도 심지어 나와 남편만 간 것이 아니라 라디오 팀 스태프들이 함께 따라갔다.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방을 썼다. 첫날밤 남편과 각방을 쓴 생각만 하면 지금도 남편에게 미안하다."

 

그리고 결혼 이후 두 사람은 딸 2명을 낳아 잘 살게 되는데요, 하지만 김혜영이 남편을 별로 드러내지 않고, 또한 자녀 교육 문제로 남편과 많은 차이점을 보이게 되면서 이혼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모두 루머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김혜영 : "남편과 결혼 후부터는 그 동안의 주어진 환경에서 벗어나, 나의 의지대로 삶을 가꿀 수 있는 것이 행복했어요. 그래서 그 행복을 지키려고 더욱더 열심히 살아왔죠."

 

김혜영 : "사실 어머니가 반면교사가 되었어요. 어머니는 당신이 원하는 대로 예쁘게만 살 수 없는 처지였는데 전 같은 여자로서 그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어머니를 보면서) 난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죠."

 

김혜영 : "내 가정만큼은 예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책임감도 있었고요."

 

김혜영(방송인) 남편 양재철 딸 집 근황

 

김혜영-딸

 

김혜영-딸

 

김혜영 양재철 부부 슬하에는 딸 2명이 있습니다. 김혜영 두 딸은 2017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 당시 공개한 바 있습니다. 김혜영 첫째 딸(큰 딸) 양효진은 캐나다 유학을 갔다 온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는 호텔에서 근무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딸(작은 딸) 양효정은 국내에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고등학생 때 요리를 전공해 엄마를 위해서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혜영 남편은 나오지 않았는데요, 이유에 대해 김혜영은 "남편이 방송에 나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결혼할 때부터 다른 건 다 도와줘도 그것만은 안 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혜영은 "사람들이 아빠가 강석이냐고 물어본다. 왜 성이 다르냐고 한다. 얘네들도 아버지가 있고 저도 남편이 있기는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4인용 식탁 방송을 통해 집을 공개한 김혜영인데요, 사실 김혜영 집은 과거 2013년에도 좋은 아침에서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깔끔한 모습이네요. 

 

이번에 4인용 식탁에 출연하게 된 김혜영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방송인 김혜영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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