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나이 집안 아버지 프로필 남편 김석만 아들 딸 근황

탁구 선수 출신 감독 현정화가 3월 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현정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탁구 선수이자 지도자로, 1980~90년대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복식 금메달, 1991년 남북 단일팀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 1993년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 등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탁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한국 선수입니다.

 

1994년 은퇴 후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을 맡아 지도자로 활동 중이며, 2010년 한국 선수 최초로 국제탁구연맹(ITT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방송과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탁구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현정화입니다.

 

이에 현정화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현정화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정화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 이름: 현정화 (玄静和)

* 출생: 1969년 10월 6일 (현재 54세)

* 고향: 부산광역시

* 가족: 남편 김석만, 딸 서연, 아들 원준

* 키: 164cm

* 혈액형: O형

* 종교: 개신교(기독교)

* 학력: 부산동주여자고등학교 졸업

* 소속: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

* 유인경 <나이 남편 직업 딸>

유인경 <나이 남편 직업 딸>

* 이혜정 <남편 고민환 나이(차) 직업 외도 근황>

이혜정 <남편 고민환 나이(차) 직업 외도 근황>

* 이지영(치과의사) 나이 과거 프로필 앨범 결혼 남편 딸 근황

이지영(치과의사) 나이 과거 프로필 앨범 결혼 남편 딸 근황

 

현정화 집안 아버지 어머니 과거 

 

 

현정화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헌신과 성실함, 아버지의 탁구에 대한 열정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아버지 현지호는 탁구 선수였지만, 국가대표가 되지 못한 채 폐결핵으로 투병하다 현정화가 중학교 1학년 때 세상을 떠났습니다. 

 

반면, 어머니는 조리사로 일하며 홀로 가족을 책임졌고, 성실한 모습으로 현정화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현정화는 늘 어머니를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습니다. 

 

어머니의 강한 책임감과 성실함을 보며 스스로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키웠고, 또한,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건강한 체력과 빠른 회복력 덕분에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큰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아버지는 현정화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그녀의 탁구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도 중요한 국제 대회 때마다 꿈에 나타났고, 그럴 때마다 우승을 거두며 마치 아버지가 도와주는 것 같았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정화 탁구 선수 이력

 

 

현정화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탁구를 시작했지만, 어머니의 반대를 받으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운동선수가 힘들고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직업이라는 이유로, 어머니는 딸이 공부를 하길 원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정화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단식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두각을 나타냈고, 결국 1985년 고등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이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양영자와 함께 복식 금메달을 획득했고, 1991년 세계선수권에서는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북한 선수 리분희, 유복순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 역사적인 순간은 훗날 2012년 영화 "코리아"로 제작되었으며, 하지원이 현정화 역을, 배두나가 리분희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이후 1993년 세계선수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고, 단식·복식·혼합복식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며 탁구 선수로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업적을 바탕으로, 2010년 한국 선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제탁구협회(ITT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한국 탁구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정화 은퇴 이후 활동 

현정화는 1994년 3월, 현역에서 은퇴한 후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한국 탁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은퇴 직후, 그녀는 연예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제안을 받았으며, 특히 MBC에서 "뽀뽀뽀"의 뽀미 언니 역할을 제안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결국 지도자의 길을 선택하며 후배 양성을 위해 탁구계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까지도 한국마사회 탁구팀을 이끌며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 탁구의 레전드로서 지도자와 해설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정화는 2014년 10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현정화는 이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발표하며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사고 이후 "다른 변명은 하지 않겠다. 다 제 불찰이며, 이제 탁구계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당시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을 맡고 있었으나, 사고 직후 자진 사퇴했으며, "음주 측정 때도 솔직히 인정했고, 관련된 모든 분들께 사죄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이한 점은, 같은 날 1991년 남북 단일팀으로 함께했던 북한의 리분희 서기장도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점입니다. 리분희는 승용차를 운전하다 트럭과 충돌하여 목뼈가 부러지고 뇌진탕 증세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리분희는 북한 장애인 학생들과 함께 영국을 방문해 장애인 정책을 소개하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남북 단일팀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던 두 선수가 같은 날 교통사고를 당하는 우연한 사건이 발생하며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정화 복귀 이후 활동 근황

현정화는 2014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이후 자숙 기간을 거쳤으며, 약 1년 만인 2015년 11월 복귀하여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돕기 위한 생활인 탁구대회에 참석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국마사회 감독으로 복귀하며 재능기부와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남북 교류 및 방송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으며, 2018년 9월에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문화체육계 사절단으로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1991년 세계선수권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함께 금메달을 따낸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과의 재회를 기대했으나 성사되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 특별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도 도전했으며, 2022년에는 예능 "국대는 국대다"에 출연해 서효원 선수와 대결을 펼쳐 2:0 승리를 거두며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2023년 7월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했고, 2024년에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모녀 간의 관계와 소통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이후 2024년 8월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2'에 출연하여 12년째 기러기 엄마로서의 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앞서도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바 있는 현정화인데요, 이번에 다시 출연하게 되었네요. 

 

 

현정화 강호동, 유남규와 스캔들

한편, 현정화는 과거 강호동과 스캔들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주변에서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한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사귄 적은 없었습니다.

 

 

더 유명한 스캔들 상대는 1988 서울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남규였습니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탁구의 전설적인 선수들로, 스캔들이 워낙 유명해 아직까지도 부부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각각 국가대표 남녀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탁구계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하지만 현정화는 KBS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유남규에 대해 "전혀 내 이상형이 아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이며, 현정화는 "남편보다도 유남규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였습니다.

 

두 사람은 부산 출신으로 나이 차이가 1살밖에 나지 않으며, 10세 전후부터 대표팀에서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탁구를 하며 서로를 잘 알고 지낸 만큼, 친분이 두터운 관계라고 합니다. 

 

현정화 결혼 남편 김석만 나이(차) 직업, 누구?

 

 

현정화는 1998년 4월 25일, 지금의 남편 김석만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1969년생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남편 김석만은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결혼을 위해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직업을 찾았으나, 현재 직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현정화 남편 김석만 결혼스토리 

현정화와 남편 김석만 두 사람의 첫 만남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파트너로 함께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정화: "남편은 1988년 올림픽 대회 훈련 당시 내 탁구 파트너로 태릉선수촌에 들어왔다. 당시 많은 선수들이 제 파트너를 해줬는데, 그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선수였다."

 

훈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졌지만, 탁구를 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밖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며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공식적으로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기 어려운 분위기였기에, 주변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를 묵인해줬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연애를 한 후, 30살이 되어서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주변의 반대가 컸고, 특히 현정화의 어머니가 10년 동안 결혼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현정화: "어머니는 너무 한쪽 분야(탁구계)에 있는 사람과 살지 말고, 다른 분야의 사람도 만나보길 바라셨다.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현정화 남편 김석만 아들 딸 집 근황

 

 

결국, 오랜 연애 끝에 두 사람은 1998년 4월 결혼에 골인, 이후 딸과 아들을 한 명씩 낳아 현재 슬하에 첫째 딸 서연 양과 둘째 아들 원준 군을 두고 있습니다. 

 

이중 딸 서연 씨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탁구를 시작했지만, 예선 탈락 후 바로 포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녀는 이를 인생의 흑역사로 표현하며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딸 김서연 씨는 2022년 기준으로 22세였으며, 아들 김원준 씨는 2살 터울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서연 씨는 어릴 때 중국 유학과 미국 교환학생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김원준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대학교 3학년, 21세로 소개되었습니다. 현정화 감독은 남편과 아들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12년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딸 서연 씨는 한 방송을 통해 엄마와 친하지 않다고 느끼며, 엄마가 탁구선수가 아닌 엄마로서의 역할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딸의 속마음을 처음 들은 현정화 감독은 충격을 받았으며, 오은영 박사는 서연 씨가 '현정화의 딸'로만 살아온 것에 대한 어려움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현정화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전 탁구선수 현정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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