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수) <나이 본명 근황>
<진주(가수) 슈가맨3>
진주가 추억의 무대를 소환해 100불을 달성하며 다시금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2월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서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진주가 등장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진주는 히트곡 난 괜찮아 를 부르며 등장했고, 슈가맨 시즌3 최초로 100불을 달성했습니다.
1997년 발표한 1집 해바라기 활동 당시에도 진주는 10대에서 40대까지 연령을 초월해 폭넓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앨범 수록곡 중 가창력이 돋보이는 난 괜찮아, 흥겨운 리듬이 듣는 사람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에브리바디 등이 큰 사랑을 받았고, 해바라기도 주목을 받으며, 그는 신인답지 않은 신인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희열이 "무대를 찢는다'고 소개한대로 진주는 여전히 죽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진주는 "오늘 가뿐한 마음으로 왔다"며 "그동안 박사 학위 논문을 쓰느라 고생하다가 논문이 통과됐다"고 근황을 알렸습니다.
<진주(가수) 프로필 나이 본명 학력 데뷔>
-진주(가수), 진주 프로필 나이 본명 학력 예명
진주는 1980년 7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진주의 본명은 주진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곡가 조운파에 의해 발탁되어 아주 어릴 적부터 가수로 활동을 했습니다.
진주 키는 154cm, 몸무게 45kg이라고 하구요, 진주 학력은 난우초등학교, 성보중학교, 삼성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주는 1987년에 처음 낸 음반에 1988년 벽두에 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당시에는 주진주라는 예명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진주는 유니세프에서 주최한 국제어린이음악제의 한국예선대회에 출장한 경력이 있는데요, 1991년에 장려상, 1992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 출창하기도 했습니다.
-진주(가수), 진주 데뷔 및 활동
이후 박진영이 그녀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97년 정규 1집 앨범 해바라기로 데뷔시켰는데요, 원래 박진영의 프로듀싱 방향은 '한국의 자넷 잭슨'이었으나, 진주의 춤실력이 너무 후달렸던 바람에 프로듀싱 방향이 바뀌었고,
대신 소울풀한 디바쪽으로 컨셉이 정해졌습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인 글로리 가이노르의 아이 윌 서바이브를 리메이크한 '난 괜찮아'가 가요 차트에서 중위권까지 차지하는 등 히트를 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진주 성대결절 은퇴 복귀 근황
하지만 갑작스런 성대결절이 찾아오세 되어 2집 가니 이후 JYP와 결별하며 가요계에서 임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회복기 동안 대학에서 음악과 교수로 활동하며 꿈을 놓치지 않았고, 마침내 아래의 복면가왕을 통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진주는 2017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12월에 컴백할 예정이며 이번 컴백 앨범은 4집 이후 16년 만에 정규 앨범이 된다고 합니다.
진주는 뛰어난 보컬 실력을 지닌 가수였지만 성대결절로 인해 기량이 많이 줄었지만 복면가왕에서 초창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가왕을 할 정도의 실력은 남아있었는데요, 무리한 스케줄로 성대결절만 오지 않았으면 전성기 이상의 인기를 얻었을 것이라고 평가받는 비운의 보컬이기도 합니다.
진주는 당시 방송에서 "제가 MBC에 정말 오랜만에 노래를 하러 왔다. 저를 생각했을 때 추억의 가수다. 오랜 시간 활동을 안 해서 잊혀지기도 했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또한 진주는 "나름 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 음악에도 정체기가 있었다. 놓고 싶다는 생강이 들 때가 있고 무대에 서는 것이 힘들어졌다"라며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진주는 "(노래를 하는데)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던 때가 생각났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10대의 어린 나이로 데뷔했던 진주는 어느덧 41세가 되었습니다. 진주는 JYP를 나온 후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하면서 분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진주는 "소송 기간만 7년이 걸렸다"라며 "힘들게 돈을 마련해서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변호사도 연락이 안 되더라. 어쩔 수 없이 내가 변호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변호하기 위해 법 공부를 시작했다는 진주는 "국회도서관 찾아가서도 보고, 퍈례 찾아보고 그러다가 아 이럴 바엔 차라리 공부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라며 "형사법,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 민법, 민원법, 형법까지 다 공부하다 보니까 로스쿨 진학은 못했는데 1차까진 합격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결국 그 끝에 소속에서는 이겼으나 후폭풍도 만만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진주는 "소송에서는 이겼지만 실어증과 탈모가 왔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며 "더 이상 음악을 못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더라. 여태껏 음악만 보고 살아왔는데"라며 당시 회상했습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도전에 포기하지 않았던 진주는 "잃거버린 시간에만 멈춰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아침에는 법 공부하고, 저녁에는 행사를 갔다. 새벽에는 우유 배달하고 시간 강사로도 일했다. 그렇게 자기소개서, 이력서 써서 공채 시험도 보고 떨어지고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부딪히다 박사 학위를 딸 용기도 생겼던 것 같다"라며 최근 박사 학위를 취득한 소식도 전했습니다. 진주는 "흑인음악을 공부했다. 흑인 음악과 관련된 인권, 문화 운동 등을 연구했고, 지금은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진주(가수), 진주 결혼?
진주는 또한 2013년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2009년 신곡 미로를 발표하면서 앨범이 잘 되면 결혼을 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진주는 음악적 동료이자 연인인 소속사 대표 김모씨와 열애중에 2007년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진주는 "앨범만 대박이 나면 결혼을 할텐데, 과거 앨범이 잘 되긴 했지만 "대박" 수준을 아니라서 결혼을 하지 않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진주는 당시 한국나이로서른 살이 되어 인터뷰를 통해 나이에 대한 느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진주는 "서른 살이 되니까 느낌이 남다르다"며 "어릴 때에는 서른 살이 무척 많은 나이인 줄 알았는데 막상 되고 보니 그렇지 않더라"고 말했습니다.
진주는 이어 "나와 띠동갑인 친구들이 아이돌 가수로 데뷔를 하더라"며 "나도 데뷔한 지 12년이 됐는데 내가 데뷔할 때 선배들이 나를 보는 기분이 이랬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웃었습니다.
하지만 진주는 결혼은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 학업에 전념하고, 또 가르치는 일을 해왔다고 합니다. 진주는 지난해 9월 청춘포차에 출연을 하여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라고 밝혔습니다.
진주는 2006년 수업을 시작하여 2017년 전임교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정화 예술 대학교 방송영상연기학부 미디어실용음악전공 전임교수로 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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