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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 <나이 본명 집안 비구니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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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 <나이 본명 집안 비구니 알리>



<가수 웅산과 알리 사제대결>



가수 웅산과 알리가 KBS2 TV 불후의 명곡에서 사제대결을 펼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월 2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서는 재즈 뮤지션 고 나애심 편이 진행이 되는데요, 이날 웅산과 알리는 서로의 출연 소식을 들은 후 녹화 전부터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웅산은 알리에게 전화해 "살살 하자"고 했지만, 알리는 "저 선생님 제자"라고 답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웅산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뒷정리를 도맡아 할 정도로 늘 성실한 제자였다"며 제자 알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웅산은 나애심의 백치 아다다를, 알리는 세월이 가면 무대를 선보입니다.



<웅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재즈가수 비구니 승려 출신 웅산이라는 이름의 뜻>



-웅산(가수), 웅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재즈가수


웅산은 본명은 김은영이구요, 웅산 나이는 1973년 4월 18일생으로 올해 48세입니다. 웅산 고향은 경상북도 문경시이구요, 





국내 대표 재즈보컬리스트입니다. 올해로 15년째 재즈를 고집해온 웅산은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인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웅산은 재즈 가수에 앞서 매우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웅산(가수), 웅산 비구니 승려 출신, 웅산이라는 이름의 뜻


웅산은 그의 나이 17살 때 그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에 출가를 감행해 구인사로 들어가 비구니 승려로 3년 동안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웅산은 아버지가 불교 책을 편찬할 정도로 불교가 생활화된 집안에서 자라서 웅산에게 출가는 즐거운 일이었고,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어려운 결심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웅산이라는 이름 또한 비구니 시절 법명이라고 합니다. 




웅산은 당시 막연히 출가를 하든 음악을 하든 둘 중에 하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겨울날 스산한 바람이 불때 갑자기 산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곧바로 부모나 친구, 선생님에게도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은 채 충북 단양의 구인사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일로 웅산의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고 하네요. 



웅산은 구인사에서 계를 받아 정식 비구니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웅산은 "어린 마음에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삶도 참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큰 산을 의미하는 법명 웅산은 많은 이들이 쉬었다 가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웅산(가수), 웅산 다시 속세로 재즈가수 데뷔 및 활동


웅산은 3년만에 다시 홀연히 속세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줄곧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속세에서 이루지 못한 미련이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불가의 일은 잠시 접어두기로 하고, 이후 무작정 재즈클럽을 다니며 재즈 1세대들의 연주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무대에 섰고, 오늘날의 재즈가수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웅산은 1989년 여행스케치 1집으로 먼저 데뷔한 뒤에 2003년에 1집 앨범 러브레터로 솔로가수로도 데뷔했는데요, 한일 양국을 수시로 오가고 있는 웅산은 지난해 일본에서 발매된 후 거꾸로 국내로 소개되는 경우들이 많았으며, 다양한 재즈장르를 담고 있답니다. 



웅산은 아직은 재즈로 할 일이 많은 것 같지만 언제 또 아침에 눈떠 다시 절에 갈지, 혹여 네팔의 어느 산마을이나. 인도 갠지스 강 마을로 불현듯 떠나 불자의 삶을 살지 알지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었는데요, 웅산은 경희대학교 포스터모던학과 겸임교수, 상명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러지 학과 겸임교수 등도 하고 있습니다. 





-웅산(가수), 웅산 예능 출연 복면가왕


웅산은 2016년에는 복면가왕 27차 경연에서 보혜미안 랩소디라는 가명으로 나와 준우승을 기록했는데요, 나오기 전에 100곡을 연습하면서 출연에 공을 들였다고 하며 판정단인 조장혁이 엄청난 스캣 달인이라고 평하자 멋진 스캣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1라운드에서 가왕 출신이 그 정체를 파악했으며 2라운드와 3라운드 모두 자신의 주 장르가 아닌 다른 장르로 선곡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웅산 알리 스승


2월 22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웅산과 알리의 사제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과연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웅산은 과거 2014년 불후의 명곡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불후의 명곡 출연을 굉장히 망설였다고 고백했었는데요, 당시 웅산은 인터뷰에서 "사실 알리의 스승으로 알려지면서 부담감이 컸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웅산은 과거 SBS 금요초대석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웅산은 "알리의 스승으로 알려져 너무 기쁘자. 굉장히 성실한 친구다. 조목받아 마땅하다. 사실 많은 신예들이 재즈를 부를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라며 알리에 대해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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