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태교 여행 후기, 괌 자유 여행 팁, 괌 자유 여행 준비(항공권, 호텔 예약, 렌트카, 준비물, 괌 맛집, 괌 여행 코스 등), 괌 여행 비용
얼마전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괌 태교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괌 여행 관련 팁과 괌 여행 준비(물), 괌 여행 코스 및 여행 비용, 그리고 괌 여행 시 주의 사항 등 정리해서 포스팅 하려고 해요.
"괌 여행과 날씨"
설레이는 마음으로 남들 다 간다는 '괌 태교여행' 출발!
출발하기 몇 주전부터 한 참 들 뜬 마음으로 이것 저것 준비도 많이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ㅜㅠ
괌에 도착하고 바로 그 다음날 2월이면 괌에서는 건기라 태풍이 흔치 않은 일인데, 왠 태풍!ㅜㅠ
첫날은 여독을 푸느라고 호텔과 식당만을 오가며 먹고 마시고 쉬고 자고...
그러다보니 바닷가는 커녕 호텔 안에 있는 인피니티 풀장조차 못 가보고 하루가 지나갔거든요.
사실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호텔로 가는 택시 안에서 기사분이 이제 곧 태풍이 올거 같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은 괌이라는 곳이 워낙 태풍이 지나가는 일이 많지 않아서 이번에도 그냥 그럴 줄 알았는데요,
그런데 그 다음 날 이제 피로도 풀었으니 이제부터는 슬슬 괌 이곳 저곳 돌아보며 여행을 즐기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요, 며칠 후 주말 쯤에는 상당히 강한 태풍이 괌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뉴스가...ㅜㅜ
주말이면 집에 돌아갈 시간인데, 태풍이 온다니 비행기가 결항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조금은 불안한 마음을 안고, 그래도 괌에 왔으니 계획한 대로 우선 남부투어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다녀보니 아직은 태풍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 나름 볼 것도 많고 좋았어요.
솔직히 바람이 좀 세게 부는 탓에 큰 맘 먹고 준비해 간 고프로 카메라로 사진도 마음껏 못찍고 조금은 실망한 마음이 있기는 했지만은요.
뭐 그래도 돌아다니면서 유명한 맛집은 다 가보고 또 괌에서 가볼 데 거의 다 가본 거 같아요.
문제는 집으로 돌아갈 비행기가 출발이 하루 이상 지연되어서 급하게 여기 저기 비싼 돈 얹어주고 호텔도 추가로 잡고 하느라 무척 고생도 많이 하고 정말 힘들었던 여행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을 통해 괌 여행을 준비할 때는 날씨 정보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네요~~
괌은 1년 내내 온화하고 따뜻한 날씨로 언제나 물놀이가 가능한 날씨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늘 그런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우기에는 큰 비를 만날 수도 있고 거센 바람 때문에 호텔이나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야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미리 날씨를 확인해 보는 게 정말 중요해요. 괌의 건기와 우기는 비교적 뚜렷한 편이지만 비와 태풍은 언제 올지 그 때가 임박하기 전에는 알 수 없을테니까요.
괌의 건기는 11월부터 5월까지구요, 우기는 6월부터 10월까지라고 하는데요, 특히 8월 전후로는 강한 태풍을 만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4월은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시기이고, 10월은 우기 끝자락에 속한다고 해요.
그래서 되도록 우기보다는 건기가 태풍을 만날 가능성이 낮겠죠? 하지만 건기라도 혹시 모르니 날씨 정보 미리미리 잘 챙기시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그런데 건기의 한낮은 상상을 초월하는 뜨거운 태양이 함께하다보니, 낮동안은 해변에서 놀거나 야외활동은 조금 피하시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저희는 태풍의 영향으로 햇빛이 많이 덜한데도 한낮에 해가 너무 뜨거워서 모르고 썬크림을 안바른 곳은 완전히 피부가 익어서 고생 많이 했어요~~
"괌 태교 여행을 위한 준비"
(항공편, 호텔예약 등 준비할 것, 괌 정보 수집 및 여행 계획 짜기)
1. 항공권 예약
괌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가장 먼저 항공권과 호텔 등을 예약하는 것을 먼저 하셔야겠죠!
보통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같은 항공사가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알고보면 다른 저가 항공에 비해 가격대비로 봤을 때 편의시설 외에는 특별히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을 해요.
저렴하게 다녀올 생각이라면 차라리 '티웨이'나 '이스타' 같은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편의시설이나 서비스 면에서는 좀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탈만하거든요.
그리고 항공권은 미리미리 오랫동안 찾아보면 생각지 않게 굉장히 싸게 나온 표가 있어서 그런 걸 찾아보면 아주 싼 비용으로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괌으로 가는 기내에서 창밖을 촬영한 사진이에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고가 항공 같은 경우는 결항이나 출발 지연이 잘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에 괌에 태풍이 왔을 때도 '대한항공' 같은 경우 예정된 출발 시간이 예고도 없이 두 번이나 지연이 되는 바람에 승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는 것을 봤는데요,
오히려 '티웨이 항공'은 한 번만 지연되고 다른 항공사들이 대부분 출발을 반복 지연할 때 예정된 시간에 바로 출발을 해서 인천공항까지 잘 도착을 했거든요.
이런 것을 볼 때 고가 항공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좋고 저가 항공이라고 해서 꼭 나쁜 것은 아니더라구요.
2. 호텔 예약
호텔 예약은 미리 괌에 대한 충분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한 후에 괌 여행 일정이나 동선을 고려해서 적절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희는 '쉐라톤 호텔'을 잡았는데요, 저희가 조용한 곳을 좋아해서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조용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아 선택을 했었는데, 가보니 그런데로 괜찮기는 한데 쇼핑이나 물놀이를 하기 위해서는 동선이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 괌 쉐라톤 호텔
- 괌 하얏트 호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해수욕장을 가면 보통 탈의실이나 샤워실 같은 시설 등이 있어서 물놀이를 한 후에 샤워도 하고 옷도 갈아입을 수가 있는데요, 괌의 경우는 대부분 그런 시설들이 없다보니 동선이 멀게 되면 좀 불편한 점이 있거든요.
이럴 줄 알았다면 돈이 좀 더 들더라도 '하얏트 호텔'로 갈 걸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하얏트' 같은 경우는 호텔 앞 바로 연결된 곳에 투몬비치가 있어 호텔에 있다가 수영복 차림으로 바로 나와서 물놀이 한 후에 바로 호텔로 와서 씻고 옷을 갈아입으면 되니까 정말 편하고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기왕에 호텔을 잡을 거 같으면 조금 더 깨끗하고 시설이 나은 곳이 좋을 거 같은데요, 저희가 가보니 조금 더 비싸서 그렇지 적어도 '쉐라톤'보다는 '하얏트'가 훨씬 좋았어요.
성수기만 아니라면 최소 몇 주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하면 훨씬 싸게 숙박을 할 수가 있으니 호텔 예약은 미리미리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구요.
그 외에도 정말 좋은 곳은 새로 생긴지 오래 되지 않은 호텔로 '두짓타니 호텔'이 있는데요, 여기는 주말이나 성수기라면 훨씬 비싸기도 하구요, 그것도 미리 몇 달전부터 예약이 다 차서 거의 방이 없다고 해요.
- 두짓타니 호텔
참고로 괌에 있는 호텔은 대부분 깔끔하고 세련된 것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것 알아두시구요, 기대 안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조식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이구요.
3. 괌 정보 수집 및 여행 계획 짜기
괌 태교 여행이 아니더라도 어딘가 여행을 갈 때는 사전에 그곳의 관한 자료와 정보를 충분히 찾아보고 수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현지에 가서 알아보느라 시간을 낭비하거나 또는 충분히 볼 것을 보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있게 되거든요.
그래서 사전에 언제 어디를 갈 건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또 가는 곳은 어떤 곳이며 어디를 돌아봐야 하는지 등 관련 정보들을 수집한 후 어느 정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4. 그 외 준비할 것
① 랜트 카 예약 : 이건 괌에서는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② 여행자 보험 가입 : 해외 여행자 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여기로 => https://mway2.tistory.com/23
③ 와이파이 구매 : 이것도 꼭 필요하구요!
④ 스토쿨링 할 때 사용할 고프로 카메라 랜트 : 이거 스노쿨링을 하지 않더라도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⑤ 말톡 국제전화 서비스 가입 신청 : 말톡이라는 것이 인터넷 전화인데요, 국제전화를 070 번호로 받는 건데, 상대방은 내 번호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내가 지금 해외에 나와 있는지 말 안하면 알 수가 없다고 해요.
이 외 괌 현지에서 꼭 필요한 개인 준비물 목록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준비를 하셔야 해요.
물론 이곳에 와서 구입을 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굳이 가방 무겁게 준비를 안하셔도 되니 감안하시면 되겠구요.^^
"괌 공항과 택시"
괌이 작은 섬나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국영이라 어느정도 좋은 시설의 공항을 생각했었는데, 이거 정말 너무 작고 지저분하고 냄새도 나고, 첫 느낌은 정말 별루였거든요.
저희가 도착했을때가 새벽 0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요, 공항 직원들도 많이 안보이고 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조명도 조금 어둡더라구요.
그리고 입국심사가 꽤 오래 걸리는가 싶었는데요, 저희 차례가 왔을 때는 심사하는 공항 직원이 기본 입국 절차만 간단히 안내하고 뭐 특별한 질문을 하거나 하지 않아서 짧은 영어 실력 때문에 살짝 긴장도 했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무사히 괌 공항을 나와 호텔로 가는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괌은 워낙 처음이고 또 영어가 유창하지도 못하다보니 누구한테 쉽게 물어보기도 어려워서 어디로 가서 택시를 잡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저기 두리변 거리고 있는데,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와서 택시가 필요하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하니 코리안이냐 물어보고 그렇다고 하니 한국인 택시기사를 소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택시를 타고 호텔까지 도착을 했는데요, 공항에서 호텔까지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닌데도 약 32달러 조금 넘게 나오더라구요.
기사분이 하는 말이 전에는 우버 택시 기사들이 공항 손님들을 잡기 위해 가격 경쟁도 하고 하다보니 싸게 택시를 잡는 경우도 많이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괌 정부에서 공항이 너무 혼잡하다고 판단해서 공항 택시를 지정해서 택시비까지 정해줘서 더 비싸졌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시길 바래요.
"괌 호텔 쉐라톤, 햐얏트"
괌 호텔들은 워낙 한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예 한국인 직원들이 있어서 한국어로 된 안내문도 받을 수 있어 영어를 못해도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던 게 좋았던 거 같아요.
어딜 가도 한국 사람들이 많아 이거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모를 지경이더라구요.
저희가 처음 예약해서 들어간 호텔은 '쉐라톤 호텔'이었구요, 나중에 괌 태풍의 영향으로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는 바람에 하루 더 숙박을 원했지만 이미 예약이 다 찬 상태라 다시 급하게 다른 곳을 구하다가 조금 더 비싼 '하얏트 호텔'로 가게 되었어요.
- 괌 쉐라톤 호텔
두 군데를 다 가보니 장단점이 있긴 헸지만 그래도 '하얏트 호텔'이 모든 시설이나 위치, 그리고 식사 등이 '쉐라톤 호텔'보다는 훨씬 낫더라구요.
우선 '쉐라톤 호텔'은 객실이 너무 지저분하고 냉장고도 잘 안되는 거 같고, 지금까지 국내외 많은 호텔을 다녀보기는 했지만 그 중에 가장 안좋았던 거 같아요.
조식은 별로라는 말에 아예 생각도 안했구요.
그나마 '쉐라톤 더 프레지던트 닛폰'이라는 데판야끼 일식당이 가격대비 가장 괜찮다고 해서 가서 먹었는데, 요리사가 즉석에서 보는데서 철판에 직접 요리해 주는 거였는데요,
그런데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썩 만족스럽지는 못했던 거 같아요.
아래 사진은 본 음식에 앞서서 나온 에피타이져이구요.
아래 처럼 이렇게 직접 보는 앞에서 철판에 요리해서 주었는데요, 고기는 소고기 스테이크와 연어 스테이크로 시켰는데, 두 명이 약 4만원 조금 넘게 들었으니까, 괌에서는 그래도 비교적 가격대비 괜찮은 식사를 한 거 같아요.
요리사 분이 이렇게 기념 사진도 찍어 주셨어요~~^^
식사가 끝나면 한쪽에 마련된 휴식공간에서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데요, 이거 다 추가로 돈을 내야 되는 거더라구요.
공짜인줄 알고 먹었다가 계산 다 했네요~~
쉐라톤 호텔은 매일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 정도 바비큐 공연이 있었는데요,
호텔 안에서도 괌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에서 하고 또 7시부터는 공연도 한다고 해서 1인 6만원이나 하는 것을 비싼 돈 주고 예약해서 먹었는데,
장소도 태풍 때문에 호텔 안으로 옮겨져서 일몰도 못보구요.ㅜㅠ
겉으로 볼 때는 각종 고기에 여러 음식들, 그리고 와인, 샴페인, 맥주, 음료 등 마음껏 먹을 수 있어 굉장히 좋아보이긴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너무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돈이 아까워서 많이 먹을 생각으로 많이 가져왔다가 조금 먹다가 대부분 남겼어요. 그런데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좌석들도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공연이 끝날 때는 춤추는 공연자들이 각 태이블에 와서 사진을 찍어주거나 같이 기념사진을 찍는 서비스를 해주는데요, 정말 열심히 해주어서 왜 저렇게 열심히 굳이 사진을 찍으려고 하나 했더니 원하는 건 팁이더라구요. 저희는 눈치 없이 팁은 안주었답니다. ^^
첫째날은 카약도 무료로 탈 수 있었는데 저희는 첫날 너무 피곤해서 못탔는데, 그 다음날부터는 태풍의 영향이 있어 아예 탈 생각을 못했네요.
쉐라톤 호텔이 그나마 찮았던 것은 인피니티 풀장이었어요.
수영장이 두 군데 있었는데요, 한 군데는 물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이었던 거 같구요, 한 군데는 인피니티 풀장이 있었구요.
날씨만 좋았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ㅜㅠ
- 괌 하얏트 호텔
"괌 자유여행의 필수 렌트카
괌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랜트카는 꼭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저희는 닛산 렌트카에서 조금소박한 차로 렌트를 했어요.^^
렌트카 신청을 하면 렌트카 직원이 호텔로 와서 렌트카 사무실로 태워주는데요, 가면 무슨 사무실이라고 하기도 좀 뭐할 정도로 한쪽에 책상 하나 놓고 간판 세워놓은 것이 전부더라구요.
처음에는 영어를 잘 못해서 걱정을 좀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거의 문제가 안되더라구요.
직원이 현지인인데도 한국말도 대충 알아듣고, 또 영어로 대충해도 다 알아듣고 해서 크게 어렵지 않게 계약서도 쓰고 렌트를 한 거 같아요.
기름도 만땅 채워주고 반납할 때는 그냥 반납하는 조건이었는데요, 괌이라는 곳이 워낙 좁은 곳이라 정말 많이 돌아다녔는데도 3분의 2도 못 쓴 거 같아요.
만약 차를 운행하다가 조금 더 타야할 필요가 생겨 렌트 시간을 연장하고 싶을 경우에도 사무실을 찾아가지 않고 전화로도 가능하구요,
반납할 때도 원래 있던 자리에다가 꼭 갖다놓을 필요 없이 말하기만 하면 반납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어차피 차량 렌트 비용도 추가로 지불해야 하고 서류적인 부분도 마무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사무실이 있는 근처로 장소를 정하는 것이 좋은데, 공항에도 닛산 렌트카 사무실이 있다고 해서 저희는 공항에서 반납하고 편하게 이동을 했답니다.
참고로 렌트 비용 외에 별도 보증금을 얼마 걸어놓는데, 비용을 다 지불했어도 보증금은 약 2주 후에 돌려받을 수 있더라구요.
괌 여행 코스, 괌 맛집과 괌 여행 코스 리티디안 비치, 그리고 남부 투어는 별도 포스팅을 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들어가 보세요~~~^^
"괌 자유 여행, 태교 여행 총 비용"
저희는 처음에 괌 자유 여행 게획을 세울 때 둘이서 3박 4일 동안 약 270만원 정도 예산을 잡고 갔었는데요, 실제 거의 그대로 된 거 같아요.
괌 태풍으로 인해 하루 더 숙박도 하고 음식도 하루 더 사먹었는데도 총 300만원 정도가 들었으니까, 사실은 예산보다 더 저렴하게 다녀온 게 된 셈이죠!
하루 더 있는 동안 호텔비 약 35만원, 식비 한 끼에 약 4~6만원 정도 들었으니까요.
정말 싸게 다녀왔죠? 저희가 이렇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은 우선 항공권을 싸게 구했다는 것이구요, 호텔 예약을 미리미리 알아보고 해서 최대한 싼 것을 찾아서 예약을 했기 때문인 거 같구요, 왠만한 것은 다 미리 챙겨서 가져갔기 때문에 쓸데 없는 데 돈이 많이 안 나가서 그런 거 같아요.
솔직히 저희로서는 마음껏 쓸 거 다 쓰고 먹을 거 다 먹고 볼 거 다 보러 다녔는데 말이죠! ㅎ
대부분의 예비맘들이 괌 태교 여행을 가는 이유 중 하나는 괌 쇼핑, 그 중에서도 괌 아기옷, 아기용품 쇼핑이라고 하죠! 저희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저희는 약 50만원 정도를 쓴 거 같은데 아기옷이 워낙 저렴해서 저희 나름대로 뭐 그런데로 이것 저것 다 사온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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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포스팅을 마칠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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