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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희(가수) 나이 남편 박병훈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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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희(가수) 나이 남편 박병훈 근황



<가요무대 권성희>



가수 권성희가 8월 3일 가요무대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가수 권성희는 1970년대 세샘트리오를 결성, 나성에 가면을 발표하면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가수인데요, 아마도 요즘 20-30대 젊은 사람들조차도 이 노래(나성에 가면)는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노래입니다. 



하지만 가수 권성희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권성희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권성희의 나이 고향 학력 결혼 남편 아자녀 등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성희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가수가 된 계기, 당시 수입, 데뷔(세샘트리오) 및 활동, 결혼 남편 탤런트 박병훈 나이(차) 아들, 결혼스토리, 결혼 후, 근황>



-권성희(가수), 권성희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권성희는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입니다. 권성희 고향은 서울시이며, 권성희 가족으로는 남편 박병훈이 있습니다. 권성희 학력은 동덕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성희(가수), 권성희 가수(노래)를 하게 된 계기, 당시 수입


권성희는 대학생 시절 크게 사업을 하던 부모님이 어려워지며 밤무대에서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성악을 접고 대중가수가 되는 것을 집에서는 무척이나 반대를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사실 권성희 또한 그녀가 대학교 2년 때까지만 해도 집이 잘 살았기 때문에 마리아 칼라스처럼 오페라의 프리마돈나가 되는 것이었고, 그래서 항상 그의 사진을 방에 걸어놓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설업을 하던 선친께서 부동한 경기가 안 좋아지자 가세가 기울게 되었고, 풍지박산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사업 융자금도 못 갚고 내 등록금 내기도 버거워졌다. 그 때 선친이 아는 분이기도 했던 김강섭(KBS 전 관현악단장) 선생님이 자신이 출연하던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해보라고 했다. 



몇 차례 나갔다가 반응이 좋으니. 김선생님이 당시 최고급 무대 중 하나였던 엠베서더 호텔의 트리오(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공연 무대에 서 보라고 했다. 빛과 그림자, 틸, 뮤직 플레이 같은 팝송을 부르며 정기적을 출연했는데 한 달에 5만원씩 받았다. 


대졸 신입사원 월급이 4만-5만원 하던 시절이다. 최고급 대학생 알바였던 셈이다. 그게 가요계로 뛰어든 운명의 시작이다. 당시 음대학과장도 한사코 말렸다. 졸업 후 유학 갔다 오면 조교수 자리가 보장돼 있는데 왜 그 길로 가느냐고. 



윤명인가 보다. 그 이후에 월드컵, 오비스케빈 등 명동과 소공동의 내로라하는 헤스토랑, 극장식 식당 등에 캐스팅됐다. 총수입이 한 달에 40만원쯤으로 기억되는데 나 같은 초보한테 파격적인 대우였다"고 했습니다. 



한편 당시 권성희는 차 한 잔만 마셔주면 3억 원을 준다던 스토커도 있었다고 하네요. 


-권성희(가수), 권성희 데뷔(세샘트리오) 및 활동 노래


권성희는 1977년 마음속에서 다소 갈등을 겪던 업소 무대에서의 생활을 접고, 당시 좀 생소했던 라틴 음악을 해보자고 해 혼성 3인조 세샘트리오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권성희는 라틴 음악을 잘 몰랐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따라갔고, 트리오 로스 판초스 같은 라틴음악계 거장들의 노래들을 불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권성희는 세샘트리오와 함께 1978년 '나성에 가면'을 발표하며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나성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자 표기(음차)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성에 가면의 원곡은 LA에 가면이 된다고 하네요. 당시에는 영어를 못 쓰게 하는 규정 때문에 심의에 걸려, 노래를 만든 길옥윤 선생이 고심 끝에 나성으로 고쳐 재녹음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나성 덕분인지 노래의 이국적인 맛은 더해졌는데요, 세샘트리오는 당시 미국 투어에 나설 정도로 인기를 모았는데요, 나성에 가면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자 가요계에서는 패티김, 박경희를 이을 대형 가수가 될 것이라는 평이 많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권성희는 나성에 가면 외에도 나름대로 여러 곡이 있는데 왜 그런지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하며, 사실 내가 대중 가수라고 할 수 없다 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라틴음악을 위해 결성했던 세샘트리오는 결국 이후 멤버들이 타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1983년 자연스럽게 해체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권성희는 이후 팀의 해체를 겪고 인생의 기로에 서서 가수로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권성희는 83년 솔로로 데뷔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권성희는 "솔로 활동 직전 통행금지가 해제돼 야간 없소가 많이 생겼다"며 "방송은 뜸했지만 노래를 놓지는 않았다. 디너쇼나 극장식 레스토랑 등에서 꾸준히 무대에 섰다"고 했습니다. 



-권성희(가수), 권성희 결혼 남편 탤런트 박병훈 나이(차) 아들


권성희는 지난 1985년 MBC 8기 공채 탤런트 출신 박병훈을 만나 1985년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권성희는 올해 나이 66살이고, 남편인 탤런트 박병훈은 한살 연하인 65살인데요, 권성희 남편 박병훈은 1976년 MBC 공채탤런트 8기로 데뷔했으며, MBC 제 3공화국, 제 5공화국에 출연했고, 가장 최근작인 2006-2007년 방송된 SBS 연개소문이 있습니다. 



권성희는 남편 박병훈과 결혼 후 개인사를 공개하지 않아 재벌 결혼설이 돌기도 했었는데요, 이에 대해 권성희는지난해 7월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남편은 공무원 집안 셋째 아들이다"


"극히 평범한 탤런트와 결혼했다고 실망이라는 팬들도 있었다. 이렇게 처음으로 남편을 공개한다"며 탤런트 박병훈과 아들 박민우에 강남 아파트 집까지 최초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권성희(가수), 권성희 남편 탤런트 박병훈 결혼스토리, 결혼 후 일들과 남편에 대한 고마움


권성희는 카페에서 처음 만난 박병훈이 다른 남자들과 달리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모습에 먼저 만나자고 했다며 러브스토리를 밝혔고, 결혼생활 최대 고비로 1994년 남편이 교통사고 당한 일을 꼽았습니다. 



당시 박병훈은 드라마 촬영을 가던 길 교통사고를 당새 3일 의식불명으로 있었고, 방송국에 죽었다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하는데요, 권성희는 "그 때 느꼈던 감정은 어떻게 내가 과부가 돼, 미망인이 돼, 그건 내 인생에서 용납이 안 되더라"



"싫어서 헤어질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건 아닌 거 같더라"며 "그렇게 많이 다친 사람 치고 이렇게 멀쩡한 사람 처음 봤다고 하더라. (남편은) 그 때 차라리 죽었으면 했다고 한다. 너무 아프니까"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박병훈은 그 사고 후유증으로 연기자의 길을 접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박병훈은 "난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더라. 다시 태어나도 연기자가 될 거야. 앞으로 살아가는 게 걱정이 되더라. 일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 애도 어렸을 때고"라며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은 동시에 옷가게를 하며 가장으로 재기한 경험담을 밝혔습니다. 



또 권성희는 결혼 당시 친정을 챙기느라 빈 몸으로 결혼해 부모님을 끝까지 책임졌다 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권성희는 "엄마가 아파서 5년을 우리 집에 계셨는데 남편이 살아계실 때 잘하라고,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 부분에서 결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성희(가수), 권성희 근황


권성희는 현재 한국연예인협회 한마음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권성희는 대중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멀어져가면서 무대 대신 양로원을 택했다고 합니다.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조용히 노래 봉사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권성희는 "처음에 김상희 선배 등 친한 연예인들이 좋은 일 해보자면서 양로원을 찾아다녔다"며 "그러다 큰 잔치를 열자고 마음을 모아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게 매년 6월이면 열리는 한마음축제라고 합니다. 주현미, 현숙, 설운도부터 인순이, 이은하, 조갑경까지 40여명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4시간 넘게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권성희는 행사를 할 때마다 부모님을 떠올린다고 하는데요, 권성희는 "아프신 부모님을 오래 모시고 살았다. 살아계셨을 때와 돌아가셨을 떄 차이가 너무 크더라"며 "노래하면서 부모님이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나이 66세가 된 권성희는 이제 사랑의 미로나 애모 처럼 오랫동안 불릴 수 있는 노래를 내놓는 게 목표이고, 지금도 그런 노래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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