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역사 영화 봉오동 전투 개봉, 예고편, 줄거리, 무대인사
최근 한일 갈등 여파가 문화계로도 번지는 가운데 일제 강점기 항일 무력투쟁을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봉오동 전투 영화 개봉, 예고편, 줄거리와 실제 역사이야기, 그리고 감독과 배우들의 무대인사 일정 등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화 봉오동 전투 개봉, 국뽕 영화 논란 >
독립군이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봉오동 전투 역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가 오는 8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한일 갈등과 관련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애국심에 호소한 마케팅 때문에 소위 국뽕 영화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는데요, 대형 싸이트를 중심으로 영화에 대한 평점이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반일 감정을 선동하는 영화라는 비난과 시의 적절한 작품이라는 지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인데요, 영화 내용면에서 시사회 반응은 다소 비판적인 분위기라고 합니다.
올해 개봉했던 흥행에 실패를 했던 자전차왕 엄복동과도 비교하는 분위기인데요, 하지만 지금의 한일 갈등의 상황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고, 또 영화 흥행 여부는 관객들에 의해 결정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가 흥행을 하게 될지는 실제 영화가 개봉을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 봉오동 전투 실제 역사와 영화 봉오동 전투 >
1. 봉오동 전투 실제 역사 내용
봉오동 전투는 일제 강점기때인 1920년 6월 홍범도, 안무 등을 중심으로 한 한국 독립군 연합부대가 중국 지린 성 허룽현 봉오동에서 정규 일본군인 월강 추격대대를 무찌르고 크게 승리한 전투이자 한반도 바깥 지역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전투라고 합니다.
1919년의 3·1운동 이후 만주에서 독립군의 항일 무장투쟁은 더욱 거세지게 되자, 일제는 1920년 5월 독자적인 조선 독립군 및 독립 투쟁세력을 소탕 및 토벌하기 위한 작전을 펴게 되었고, 이 때부터 만주지역에서도 조선 독립군의 무장활동을 방해하고 소탕하기 위한 일제의 작전이 시작,
홍범도 장군 생전 모습
이에 이듬해 홍범도의 대한독립군, 안무의 국민회군, 최진동의 대한군무도독부가 연합해 만주 봉오동에 집결,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당시,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체코인 포로로 편성된 러시아군 산하 체코 군단이 러시아 혁명이 있어나고 이어 전쟁이 끝나자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하겨 귀국하면서 우수한 유럽제 무기를 독립군에게 넘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립군의 화력은 이전보다 크게 배가된 상태였는데, 그러나 일본군은 평소에 독립군을 우습게 보았기 때문에 독립군의 매복 가능성마저 무시하고 전술을 전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일본군은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적은 병력으로는 항일군을 토벌할 수 없다고 판단해 병력을 증원했고, 일본군 월강추격대대는 독립군을 토벌하기 위해 독립군 근거지인 봉오동 공격에 나섰다고 합니다.
홍번도 부대는 일제추격대가 오는 것을 알고 추격대를 격퇴할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당시 봉오동은 분지 형태였으며 입구에서 안쪽까지는 골짜기가 25리 정도 형성이 되어 있었고, 골짜기 안에는 마을 3개가 있었으며 홍범도 부대는 지형을 고려해서 4개 중대로 편성, 각 중대를 포위하는 형태로 갈라놓아 배치하였다고 합니다.
홍범도 부대는 신식총기로 무장하고 있었지만 기관총을 가지고 있었던 일본군과 비교하면 훨씨 떨어지는 화력이었는데, 일본군은 포병을 지원부대로 쓸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홍범도 부대가 대기하고 있던 장소는 기관총을 사용하기 어려운 곳이었고, 또 매복을 할 경우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기 어려워서 일제군이 포병을 쓰기도 힘들었다고 하는데, 홍범도 장군이 이러한 지형을 택한 것은 의병시절 부족한 화력을 극복했던 방법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일본군 추격대는 봉오동 하촌에서부터 일일이 집집마다 수색을 하면서 의심되는 민간인은 모조리 사살하면서, 척후병을 통해 홍범도 장군의 부대가 매복해 있는 장소까지 오게 되었는데, 무차별 사격을 해도 대응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추격대가 매복장소로 들어왔을 때 매복해 있던 항일군이 사격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이에 일본 군이 화력에 있어서는 우세했지만 지형문제로 이해 그 화력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퇴각을 했고, 홍범도 장군의 부대는 도주하는 일본군 추격대를 계속 추격하며 사격, 일본군 추격대를 격퇴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이 한국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의 최초의 대규모 전투이자, 독립군의 첫 승리였다고 합니다. 이때 일본군 사상자는 약 150명이고, 독립군 단 4명명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당시 기록과 일본군의 입장이 다른데, 홍범도 장군의 기록에 의하면 일본군은 전사자 157명을 비롯하여 부상자까지 총457명이라고 합니다.
2. 영화 봉오동 전투, 이야기의 촛점, 제작 과정
영화 `봉오동 전투`는 그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봉오동 전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하지만 역사책에 봉오동 전투와 함께 쓰인 영웅 홍범도가 아니라 일본군을 봉오동까지 유인한 이름 모를 독립군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130분이 넘는 상영시간 대부분 독립군이 일본군을 봉오동까지 유인하는 과정을 그리는데 할애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평가는, 기존 역사가 주목하지 않던 이 과정이 깊이 있게 다뤄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기는 하나 액션 장면 등이 반복적이고 길게 묘사돼 집중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길을 끄는 것은 봉오동 등 만주를 재현한 로케이션인데요, 극에서 독립군은 바위 절벽 틈을 뛰어 내려오고 가파른 언덕을 뛰어 올라가며, 독립군과 일본군은 풀숲 사이에서 총격전을 펼치게 되는데, 제작진은 실제 봉오동의 지형과 비슷한 곳을 찾기 위해 로케이션에만 15개월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원신연 감독은 최근 언론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봉일과 최근 한일관계 악화 시기가 겹친 데 대해) 부담이 있다"며 "영화 기획은 5~6년 전이며, 그 당시에는 현실이 이렇게 변할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 영화 봉오동 전투 줄거리, 예고편 >
1. 영화 봉오동 전투 줄거리
임무는 단 하나! 달리고 달려, 일본군을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라!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이 활발해진다.
일본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월강추격대를 필두로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하고,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활용하기로 한다.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비범한 칼솜씨의 해철(유해진)과 발 빠른 독립군 분대장 장하(류준열)
그리고 해철의 오른팔이자 날쌘 저격수 병구(조우진)는
빗발치는 총탄과 포위망을 뚫고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군을 유인한다.
계곡과 능선을 넘나들며 귀신같은 움직임과 예측할 수 없는 지략을 펼치는 독립군의 활약에
일본군은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1920년 6월, 역사에 기록된 독립군의 첫 승리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에 묻혔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일본군의 만주 독립군 토벌 작전이 시작되자 독립군 황해철(유해진 분)과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류준열), 그리고 황해철의 오른팔 마병구(조우진) 등은 일본군을 봉오동까지 유인하고 지형을 이용해 싸우기로 합니다.
일본군은 절대적인 수적 우위로 독립군을 압박해오고, 평범한 촌민이었다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든 독립군들은 총탄이 빗발치는 가운데서 목숨을 걸고 일본군을 유인합니다.
"일제강점기에도 저항의 역사, 승리의 역사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원신연 감독의 말처럼 정규 훈련도 받지 않은 독립군들은 일본군에 맞서면서도 밀리지 않는 전력을 보여준다.
유해진이 연기한 황해철이 항일 대도를 휘두르면 일본군의 목이 댕강댕강 잘리는 것은 예삿일이고, 류준열이 맡은 이장하는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갖춘 데다 달리기까지 빠르다. 유해진의 몸에 부착된 보디캠은 황해철이 칼을 휘두르는 액션 장면을 더욱 실감 나게 한다.
나라를 빼앗긴 설움에 일어선 독립군은 전국 팔도에서 모여 각기 다른 사투리를 쓴다. 염소를 키우다가, 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다가, 마적질을 하다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군에 맞서 싸운다.
2. 영화 봉오동 전투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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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봉오동 전투 감독 배우 무대인사 >
봉오동 전투 일반 시사회 이벤트 일정은 이미 끝났기 때문에 무대인사 행사를 기다려봐야 하는데요, 무대인사 일정은 이미 응모기간이 지난 것도 있기는 하지만 남아 있는 게 있는데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응모처 |
응모기간 |
당첨자 발표 |
시사회 일시 |
쇼박스 |
~07,30 |
07,31 |
08,05 19:30 메박-코엑스 |
하나카드 |
~07,31 |
08,01 |
08,05 19:35 메박-코엑스 |
이마트24App |
~07,28 |
07,29 |
08,05 메박-코엑스 |
CGV커플링 |
~07,30 |
08,02 |
08,06 19:05 CGV-영등포 |
신한민트레이디 |
~08,04 |
08,02 |
08,10 09:50 CGV-왕십리 |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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