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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2 제작 소식, 개봉, 이야기 흐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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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2 제작 소식, 개봉, 이야기 흐름은?

 

 

 

< 마블 페이즈4 차기작 라인업 발표 >


 

 

지난 7월 20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열린 코믹콘 행사에서 마블이 앞으로 개봉하게 될 마블 페이즈4의 차기작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은 관심이 가는 부분도 있었고 또 한편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우선 이번 코믹콘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간단히 소개하면요,

 

 

< 마블 페이즈4 차기작 라인업 간단 소개 >


 

 

위에 보면 지금까지 개봉했던 마블 영화들을 연도별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래는 앞으로 개봉하게 될 차기작들을 소개한 내용입니다. 연도별로 2020년부터 매년마다 3개씩 개봉 및 방영을 한다는 내용인데요,

 

2023년도까지 정말 새롭고 다양한 차기작 영화들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의 말에 따르면 마블 영화는 앞으로 우리가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 코믹콘에서는 이 중에서 구체적으로 감독과 배우들까지 나와서 소개한 것도 있었지만 그냥 앞으로 개봉할 것이라는 정도로만 소개가 된 것도 있었는데요, 그러니까 더 궁금해지네요.

 

 

 

1. 블랙위도우

먼저 2020년 5월 1일 스칼렛 요한슨 주연 블랙 위도우가 포문을 열게 되는데, 블랙 위도우의 단독 작품인 만큼 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에 관한 보다 깊은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시점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이후의 시점으로 확정됐으며 한번 본 것만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완벽히 재현하는 악당 테스크 마스크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2. 이터널스

다음 '이터널스'가 2020년 11월 6일로 극장 상영일이 확정되었는데요, 영화는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우주적 존재인 셀레스티얼의 개입으로 만들어진 초인족 이터널스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 영화의 출연진 중에는 안젤리나 졸리(테나), 샐마 헤이엑(아야크) 등 인기 헐리웃 배우가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배우로는 마동석(길가메시)이 첫 마블유니버스 영화 주연으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3. 샹치

다음 중국인 히어로인 '상치'가 2021년 2월 12일 상영될 예정입니다. 주연은 시무 리우가 맡았으며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양조위가 원작에서 악역인 만다린 역할을 맡아 팬들을 만납니다. 원작 코믹스의 상치는 쿵푸의 달인으로 묘사되며 스파이더맨에게 무술을 가르친 바 있습니다. 

 

4. 닥터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의 후속작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역시 2021년 5월 7일 극장 상영이 예정됐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엘리자베스 올슨이 연기한 스칼렛 위치가 활약을 펼칩니다. 디즈니플러스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완다 비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5. 토르 4

'토르' 시리즈의 신작 제목은 '토르: 러브 앤 선더'로 정해졌습니다.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을 맡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토르역인 크리스 햄스워스, 발키리역인 테사 톰슨을 비롯, 토르의 애인인 제인 포스터 역을 맡았던 나탈리 포트만이 복귀합니다.

 

특히, 제인 포스터는 천둥의 여신인 마이티 토르(쉬 토르)가 될 예정입니다. 2021년 11월 5일로 상영일이 잡혔습니다.

 

6. 드라마 더 팰콘 앤드 더 윈터 솔져, 완다 비젼, 록키, 홧이프, 호크아이 등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드라마로 선보일 타이틀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내년엔 '더 팰콘 앤드 더 윈터 솔져'가 가을 경 방영됩니다. 배우들은 영화와 같이 앤서니 매키(팔콘), 세바스찬 스탠(윈터 솔져)이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대니얼 브륄이 연기한 악당 제모 남작이 다시 돌아옵니다.

 

드라마 역시 내후년에 더 풍성한데요, 스칼렛 위치와 비전이 등장하는 '완다 비전'이 2021년 봄에 방영됩니다. 엘리자베스 올슨과 폴 베타니가 각각 영화에서처럼 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와 비전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매번 팬들을 속이기로 유명한 로키가 돌아오는데요, 주연 역시 영화와 같은 톰 히들스턴으로 2021년 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MCU소재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2021년 여름 방영을 준비 중인데요, '왓 이프(WHAT IF)...?'라는 제목으로, 마블 유니버스의 대체 현실을 다룬다고 합니다. 

 

원작 코믹스의 '왓 이프' 시리즈에서는 '울버린이 헐크를 죽인다면 어떨까?' '스파이더맨이 퍼니셔가 되면 어떨까?'와 같은 이야기를 다룬 바 있는데요, MCU에서 다시 제작되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제레미 레너가 다시금 호크아이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호크아이'는 2021년 가을 경 방영될 예정이며 호크아이의 제자격인 케이트 비숍도 등장한다고 하네요.

 

7. 블래이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블랙팬서2

이번 행사를 통해 제작발표된 영화도 있는데요, 드라큘라 잡는 흑인 히어로 '블레이드'가 다시금 영화로 제작됩니다. 구체적인 상영일자는 공개돼지 않았지만 블레이드를 연기할 주연 배우가 소개됐는데요.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2회 수상한 마허샬라 알리가 그 주인공 입니다.

 

소식에 따르면 마허샬라 알리가 먼저 직접 케빈 파이기에게 전화를 걸어서 만나자고 했고, 이에 케빈파이기는 당연히 봐야지 하고 미팅을 하게 되었을 때 보자마자 먼저 블레이드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 캡틴 마블2 제작 소식과 그리고 엑스맨, 판타스틱4 등에 관하여

더불어 '캡틴 마블2'를 비롯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블랙팬서2' 등 기존 시리즈의 후속작과 마블로 돌아온 영화 IP인 '엑스맨' '판타스틱포' 신작이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곧 개봉할 것으로 기대했던 캡틴 마블2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소식은 없는데요, 코믹콘이 열리기 전까지 혹시 캡틴마블2가 페이즈4에서 빠지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있어 불안했었는데요, 확실한 것은 일단 개봉은 한다는 건데요, 예상보다는 조금 길게 기다려야 할 거 같습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제작 소식과 이야기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첫 예고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캡틴 마블’은 전 세계에서 11억 2,827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하는데요, 개봉전부터 호불호가 있어 흥행이 염려되었던 것에 비하면 괜찮은 성적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역대 마블 영화 흥행 수입과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어벤져스:엔드게임 27억 7,374만 달러 
2.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억 4,835만 달러 
3. 어벤져스-15억 1,881만 달러
4.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4억 541만 달러
5. 블랙팬서-13억 4,691만 달러
6. 아이언맨3-12억 1,481만 달러
7. 캡틴 아메리카:시빌워-11억 5,330만 달러
8. 캡틴 마블-11억 2,827만 달러
9. 스파이더맨:홈커밍-8억 8,016만 달러
1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8억 6,375만 달러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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