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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나이 집안 가방 디자이너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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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나이 집안 가방 디자이너 근황>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승희>



전 소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가 10월 21일 '유 퀴즈'에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서 가방디자이너로 직업을 바꾼 박승희는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패션 쪽에 있었다"고 말했고, 박승희의 언니는 박승희의 가방이 데일리 백이라고 강조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박승희는 한 방송(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을 통해 은퇴 이후 패션을 공부하고 있다고 전하며, "제가 배우는게 많다. 패션 말고도 그림, 가죽공방에서 디자인한 가방도 만들고 있다. 150만 원에서 해결한다"고 말하며 "인생에 투자다"라고 밝힌 바가 있는데요, 



박승희의 가방 브랜드는 디자이너 브랜드 멜로페로 알려졌으며,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가방 후기 등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박승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박승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승희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몸무게 종교 학력 집안 과거 선수경력 새로운 도전 디자이너>



-박승희(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몸무게 종교 학력


쇼트트렉,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 선수의 나이는 1992년 3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입니다. 박승희 고향은 경기도 수원시이며, 박승희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 박승주, 남동생 박세영이 있습니다. 



박승희는 키 167cm에 몸무게 50kg이라고 하구요, 박승희 학력은 소화초등학교, 서현중학교, 광문고등학교, 경성고등학교(현 화성 홍익디자인 고등학교), 수원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박승희 종교는 카톨릭(세례명 리디아)이라고 하는데요, 대대로 카톨릭 집안으로 매우 독실한 신자라고 하네요. 모교인 수원 소화초등학교는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운영하는 사립초등학교이며, 평화방송같은 천주교 매체에 자주 인터뷰를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박승희의 왼팔에 타투(문신)가 있는데 자신의 세례명인 리디아를 새겨넣은 것이라고 합니다. 박승희는 2014년 7월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홍보영상 코이노니아 촬영에 참가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박승희(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집안(가족) 과거, 스케이팅을 하게 된 계기


박승희는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피겨 스케이팅 만화를 보고 감명을 받아, 딸들을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키우려고 큰 딸 박승주를 초등학교 4학년 때, 작은 딸 박승희는 2학년 때 수원 소화초등학교 빙상부에 등록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교 빙상부에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반만 있었고, 피겨 스케이팅 반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스케이팅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어머니는 아이들이 못해서 트랙만 뱅뱅 도는 줄 알았다가 뒤늦게 아이들이 배우는 것이 피겨 스케이팅이 아닌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박승희는 빙상 3남매로도 유명한데요, 언니 박승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고, 남동생 박세영은 쇼트트랙 선수라고 합니다. 박승주와 박승희는 동시에 스케이트를 시작했고, 2년 뒤 박세영이 따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7년 둘째 박승희가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되고, 첫째 박승주가 2012년, 막내 박세영이 2013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3남매가 모두 국가대표가 되었고, 2014 소치 올림픽에 같이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언니 박승주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김성일과 결혼하면서 그야말로 빙상인 대가족이 되었다고 하네요. 


-박승희 선수경력


박승희는 그렇게 언니 박승주와 같이 스케이팅으로 운동을 시작했고, 단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빙속 유망주였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 때 기록경기인 롱트랙보다 순위경기인 쇼트트랙에 더 흥미를 느껴 쇼트트랙으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박승희는 종목을 변경하고 1년도 안돼서 출전한 동계체전 초등부 500m에서 46.020로 초중고, 대학부, 실업부의 역대 모든 기록을 갱신하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이후로도 단거리 최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장거리는 저질체력으로 준결승과 결승을 오가는 실력이었다고 합니다. 


박승희는 이후 2006년 12월 서현중학교 2학년 때 만 14세의 나이로 2006-07 시즌 주니어 국가대표에서 3위로 선발되었고, 2007년 체코 몰라다블레슬라프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에 참가하여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성적을 내며 양신영, 신세봄에 이어 개인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후 만 15세(2007-08 시즌)에 한국 여자선수 최초로 44초대의 벽을 깨고 43.960의 기록으로 500m 1위를 하며 생애 첫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1차 월드컵 500m에서 단거리 최강자 왕명과 크게 뒤지지 않는 스타트를 보여주며 동메달을 따냈고, 이후 데뷔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하면서 단숨에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단거리의 희망으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후 2009년 박승희는 광문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2009년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여 1500m와 10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3000m 계주에서는 선두로 들어오고도 실격당해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박승희는 2009년 동계 올림픽이 끝난 후 수원경성고등학교로 전학하여 졸업 후 2010년 대학교 진학 대신 화성시청의 창단 멤버로 입단, 2010년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500m, 3000m, 3000m 계주 1위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2010, 2011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 자동 선발되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허리 부상으로 재활하여 잠시 국가대표를 내려놓았고, 2012년에는 화성시청 빙상부의 파행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4년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500m부문에서 박승희는 결승까지 조 1위로 진출했지만, 경기중 추월과정에서 걸려 넘어져 다시 일어나다가 무릎부상을 당해 마지막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영국 선수가 실격되는 바람에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박승희는 1500m 종목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당시 박승희가 획득한 동메달은 1998년 동계 올림픽에서 전이경이 동메달을 획득한 이해 무려 16년 만의 여자 쇼트트랙 500m 종목의 메달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2014년 2월 18일에 열린 3000m 계주에서 박승희는 올림픽 데뷔 이후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 최초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2월 22일 열린 여자 1000m 경기에서 중국의 판 커신 선수의 비신사적인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데뷔 이후 개인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박승희는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동계체전 쇼트트랙 500m 일반부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고, 동계체전을 마친 후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여 500m 종목에서 엘리스 크리스티와 판커신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여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500m에서 우승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4년 동계 올림픽 이후 박승희는 은퇴를 고민하던 중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 국가대표로 뽑히게 되었고, 2018 평창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박승희는 동계올림픽에 세차례 출전해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2010 벤쿠버 올림픽 쇼트트랙에선 동메달 2개 2014 소치 올림픽에선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습니다. 특히 소치 올림픽 때는 언니 박승주(30), 남동생 박세영(27)까지 삼남매가 함께 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박승희(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새로운 도전, 디자이너


박승희는 지난 9월 은퇴 후 1년 가까이 준비한 패션 브랜드(가방) 런칭을 발표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었기에 올림픽이 끝나자 마자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박승희는 선수 시절에도 틈틈이 패션쇼를 보러 갔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옷맵시를 뽐내기도 했으며, 패션 디자인 관련 개인 교습을 받으면서 미래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은퇴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승희는 "주변 사람들조차 은퇴하면 지도자를 하겠지 라고 생각했다. 싫었다. 지도자가 싫은 게 아니라 운동 외에 다른 길이 없을 거란 선입견이 싫었다. 17년 동안 스케이트를 탔으니까 관련된 일을 할 수도 있지만, 꿈을 좇아 다른 일을 해보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현역 시절엔 운동을 하면서 병행하는 정도였는데, 막상 패션 디자인을 본업으로 삼고 나니 이전에 없던 압박감과 피로감이 몰려왔고, 그래서 박승희는 지난해 4월 무작정 영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박승희는 "방황했다. 너무 힘들어서 손을 좀 놓고 있다가,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혼자 떠났다. 영국 남부 브라이턴이란 도시에서 6개월간 지냈다. 혼자서 지내며 외로워서 운 적도 많았다. 번아웃 증후군(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이었는지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박승희는 당시 힘들긴 했지만, 타지 생활이 약이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박승희는 자신이 진짜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합니다. 


박승희는 "옷 공부에 지쳐 있었는데, 그 곳에서 영감을 받아 그림을 많이 그렸다. 가방을 디자인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 몸이 아파서 조금 빨리 한국에 돌아왔다. 그 뒤부터 가방 만드는 일에 매달렸다"고 했습니다. 



열정을 되찾은 박승희는 지난해 10월부터 차근차근 움직였다고 합니다. 직접 공장을 돌아다니며 제품을 만들고, 홈페이지도 제작하고, 또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을 위해 포장도 직접 했다고 합니다. 




박승희는 "운동만 하다 보니 아무 것도 할 줄 몰랐는데, 막상 부딪히니까 하게 되더라. 최대 하루 1만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처음 주문이 들어왔을 땐 이게 진짜인가 싶었다"고 했습니다. 


박승희는 "내 가방의 브랜드의 멜로페는 그리스어 멜로포니아(작곡법)에서 딴 이름이다. 어감이 좋아 선택했다. 자신만의 멜로디를 담는 가방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뜻을 담은 이름"이라고 했습니다. 



박승희는 "신중하게, 오랫동안 준비했다. 아무래도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더 완벽하게 하고 싶었다. 이름이 알려진 걸 이용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박승희는 "언니(박승주)가 함께 일을 해서 든든하다. 사무적인 일과 홈페이지 관리 등을 언니가 해주고 있다. 회사가 커지고, 매출이 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내가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도 내 가방을 통해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박승희(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기타 활동,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박승희는 이외에도 지난 2014년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방송 등에 출연하고 있고, 또 2014년에는 마리끌레르, 보그 코리아 등 화보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박승희는 지난해 12월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이날 박승희는 경제적 독립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27세의 나이에 은퇴한 박승희는 "어릴 때부터 운동만 해서 돈 관리는 쭉 부모님이 해주셨다. 16살 때부터 연금을 수령했다. 처음엔 30만원으로 시작했다. 경기와 메달 색에 따라서 액수가 달라진다. 최대치는 100만원이라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단 초과한 점수에 대해선 포상금 개념으로 일시장려금을 준다며 "그것도 부모님이 관리하셔서 얼마인지는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은퇴 후 박승희는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선수 시절부터 항상 용돈을 받아 왔다. 지금도 생활비로 150만원을 받는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어 당시 패션수업을 받고 있던 박승희는 150만원 용돈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고 있다고 하며, 어머니는 딸의 미래를 위해 보험과 적금을 가입하고 용돈 통장을 만든 바 박승희는 "작은 돈부터 관리해 보겠다. 홀로서기의 시작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디자이너로서 첫 걸음을 뗀 박승희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많다고 하는데요, 박승희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많았다. 디자이너도 되고 싶었고, 플로리스트나 연기자를 꿈꾼 적도 있다"며 "가방으로 시작했지만, 언젠가는 내 디자인을 담은 옷도 만들어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해설위원처럼 빙상과 관련한 일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박승희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박승희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구요, 현재 박승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과거 남자 쇼트트랙 선수 이한빈과 연인 사이였지만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이후로 결별했다고 합니다. 그 전에는 2010년에 키움의 문찬종(당시 휴스턴 에스트로스 산하 마이너리거)과 사귀기도 했지만 머지 않아 헤어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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