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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광(성악가) 나이 집안 아내(부인) 김호중 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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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광(성악가) 나이 집안 아내(부인) 김호중 박영진



<로또싱어 성악가 이응광 박영진 김호중 인연>



성악가 이응광이 2020년 11월 21일 로또싱어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C조 가수들의 열창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인데요, 그중 유럽을 매료시킨 오페라 가수 바리톤 이응광의 특별한 친분이 담긴 영상이 선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로또싱어 조별라운드 C조 특별 예측단으로 합류한 개그맨 박영진과 성악가 출시니 트로트 대세 가수 김호중이 바로 그 중인공인데요, 이응광은 무대 시작 전 박영진으로 보기 위해 대기실에 들르기고 하고, 또한 박영진 역시 무대에 이응광이 등장하자 "제 친구입니다"라며 자랑스레 말해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이들은 김천 성의고등학교 동기동창으로 서울과 스위스에서 서로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주 만날 수 없었지만 로또싱어 를 통해 오랜만에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응광의 친분은 박영진으로 끝나지 않았는데요, 바로 트바로티 김호중 역시 그와 특별한 사이였던 것입니다. 



김호중은 "한 번 들으면 나올 수 없는 정말 좋은 목소리를 가지셨거든요"라고 칭찬하며, 로또싱어 가수들 중 가장 기대되는 싱어로 이응광을 뽑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응광은 10년 전 스위스 바젤 오페라단 전속가수로 활약할 시절, 김호중이 다짜고짜 연락을 해 "형님을 만나러 가도 되겠냐"라고 제안했던 ㅗ가거를 회상, "뻔치가 되게 좋았어요. 낯이 두껍다는 거죠"라며 김호중의 첫인상을 언급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김호중의 자서전에도 언급되는 이 순간은 사실 이응광이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 초, 이사한 지도 며칠 되지도 않은 집에 독일 유학 온 경상도 촌놈 김호중에게 오지 말라 할 수 없어 오라고 했더니 3박 4일을 먹고 자고 놀다 갔다며 뻔치가 좋다고 말한 것입니다. 



과연 고료 동창인 박영진이 자랑스러워하고 가수 김호중이 추천하는 이응광이 어떤 무대를 꾸밀지 또 상위 6인에 안착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네요~~



<이응과 프로필 나이>



-이응광(성악가), 이응광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이응광은 성악가로서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입니다. 경상북도 김천시 중부 구성면 출신(이응광 고향)인 이응광은 구성중, 성의고,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 이후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 콘체스트엑자멘을 졸업, 디플롬,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고 합니다.(이응광 학력)




이응광은 2006년에는 독일 알렉산더 지라르디 국제 콩쿠르 1위, 2008년에는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성악 콩쿠르 1위 및 3개의 특별상 수상, 2010년에는 스위스 에른스트 해플리거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응광은 또한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 마르첼로 역으로 국내 데뷔 후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 전속 주역 가수를 역임했으며, 이외에도 이응광은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음악페스티벌, 스위스 베른 시립극장,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베를린 콘체스트 하우스, 파리 샹젤리제 극장, 콩피에뉴 임페리얼 극장, 독일 자브뤽켄 국립극장, 일본 나고야, 토야마 오페라극장, 국립오페라단, 예술의 전당 오페라 프로덕션,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오네긴, 가면무도회, 리골렛토, 아이다, 스페이드의 여왕, 피가로의 결혼, 마농 등 수 백회의 공연을 마쳤답니다. 


-이응광(성악가), 이응광 과거 어린시절 성악을 하게 된 계기


이응광은 어린시절 유달리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중학교 신입생 시절 이응광은 자신이 다니던 구성교회의 청장년부 성가대에 들어가고 싶어 며칠간 목사 사모를 조르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후 이응광은 성의고에 입학해서 소원을 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응광은 학교밴드인 헤라클레스 에 보컬리스트로 입단했으며 김천연합 고교크리스쳔 찬양단인 리틀글로리 LG 찬양단에서도 활동하게 된 것인데요, 그가 클래식을 택한 이유도 대중가요나 다른 음악보다 오랫동안 길게 노래할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이응광이 본격적으로 성악을 시작하게 된 건 고등학교 2학년부터라고 하는데요, 같은 찬양단 단원 선배인 박유숙 김천대 학생의 도움으로 서울대 음대 출신의 김천대 이태원 교수에게 테스트를 받을 기회를 얻어 성악과의 연이 닿았다고 합니다. 



이태원 교수는 그가 부른 가곡 비목을 듣고는 바로 테크닉이 빵점이다 라고 혹평했다고 하는데요, 실망하려던 찰나 그런데 소리는 100점이다 라며 당시 김천대에 출강하던 서울의 강종영 성악교수에게 그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응광(성악가), 이응광 부모 집안 형편


이후 이응광은 일주일에 한 번 레슨을 받기 위해 무궁화로 기차로 서울을 오갔다고 하는데요, 3시간을 기차로 달려 1시간 수업을 듣고 3시간을 내려오는 일이 힘들 법도 한 데 그는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당시 이응광은 귀향길에는 카세트 플레이어로 녹음한 수업내용을 들으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으로 충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응광의 집안 형편은 성악을 하기에 그리 넉넉한 가정 형편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일찍 남편을 여읜 어머니 혼자 구성에서 양차 농사를 지어 그와 3명의 누나, 4남매를 뒷바라지했다고 하는데요, 누나 둘이 대학을 다니고 있어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그가 처음 성악을 한다고 했을 땐 반대도 있었다고 합니다. 



누나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었지만 그래도 서울을 오가는 성악 레슨비는 큰 부담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교수에게 간곡히 부탁해 수업료를 회 5만원으로 인하하며 그의 서울행 레슨은 무사히 성사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응광(성악가), 이응광 주변인들의 도움과 독일유학


그런데 이응광은 인덕이 많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이던 선생님이 서울 갈 때 가끔 용돈을 챙겨주고 공부도 틈틈이 봐주며 그를 아꼈고, 성의총동창회의 도움도 컸다고 합니다. 성의고 최초로, 수시가 아닌 정시에서 서울대 장학생으로 당당히 합격한 그에게 4년 내내 등록금을 지원했다고 하네요. 



당시 총동창회장이던 이창수 회장은 후원회장을 자처해 도움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김수한 추기경과 김천 출신 유명인사인 최수부 광동제약회장, 강학서 현대제출 사장 등을 모두 초청한 후원음악회를 열어 유학경비를 마련, 보탬을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성의고 출신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출신의 김천 출향인과 재경향우회에서도 그를 후원했다고 하는데요, 합창단 조은희 지휘자가 소개해 준 이천의 박의협 법무사는 대학 2학년 때부터 3년간 매해 600만원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이응광 : "특히 김천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 당시에는 사람의 힘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착착 도움의 손길이 느껴졌어요. 나는 왜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지 라는 생각도 했어요. 오죽하면 서울대 동기들이 다음 생에는 나도 김천에서 태어나야겠다 라는 부러움 섞인 우스갯소리를 했을 정도니까요"



이응광은 이런 후원들을 받으며 그의 책임감도 무거워졌다고 합니다. 대학에 입학해 생활비는 꾸준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스스로 마련했고, 독일 유학 시절에도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에 취업해 학비와 생활비를 벌었다고 합니다. 


-이응광(성악가), 이응광 데뷔 및 활동


이응광은 지난 2007년 드디어 첫 무대에 올랐는데요, 국립오페라단의 푸치니 라 보엠에서 마르첼로 역으로 데뷔해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섰다고 합니다. 당시 이응광은 연기와 노래 모두 좋은 평을 받았지만 3번의 예정된 공연을 다 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예술의 전당에서 난 화재로 인해 마지막 공연은 결국 올리지 못한 채 무대의 막을 내렸다고 합니다. 



아쉬움이 컸지만 2008년 전화위복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학비를 벌기 위해 단역으로 취직한 스위스 바젤 오페라 극장에서 마르첼로 역이 갑자기 펑크가 났던 것인데요, 해당 배역 연기 경험이 있는 그가 오디션을 보게 되고 이탈리아 유명지휘자와 극장관계자들 앞에서 마침내 당당히 배역을 따냈다고 합니다. 


그의 공연을 본 오페라 감독은 다음 날 바로 정식계약을 제안해와 그는 2008년~2015년까지 바젤의 정식주역단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응광은 "무대에 서는 매 순간이 긴장됩니다. 오페라는 서양문화인데 아시아인 얼굴을 한 제가 그들보다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건 당연한 거죠. 특히 이태리어, 러시아어 등 오리지널에 가까운 언어를 구사하기 위해 엄청난 트레이닝을 합니다. 외국 사람이 한국 창을 부른다고 생각해 보세요. 피나는 노력은 당연한 거죠"라고 했습니다. 


이응광은 지난해 10월 28일 KBS 아침마당의 코너 명불허전에 출연해 "2008년 10월 이맘때 주연 가수가 펑크를 내 데뷔를 하게 됐다. 또 내년 10월, 스위스에서도 데뷔할 예정이다. 제게 가을은 풍성한 계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응광(성악가), 이응광 결혼 아내(부인) 자녀


이응광은 지금의 아내(부인) 이주영을 지난 2008년 대구 장사익콘서트 오페라하우스 리허설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이응광의 지인과 함께 리허설을 보러 온 아내(부인)도 성악전공의 소프라너였습니다. 



이응광은 공연 후 바로 독일로 떠나야 해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반년 동안 인터넷 화상으로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응광의 권유로 아내(부인)도 스위스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고, 



타국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두 사람은 2009년 7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이들 부부는 현재 10세, 8세 2녀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응광은 지난해 10월 아침마당에서 "지금 우리 아내 배에는 셋째가 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이응광의 아내 이주영은 "임신 4개월 차"라며 "올해 뿐만 아니라 매년 이맘때 즈음이면 홍시가 당긴다 너무 좋아해서 스위스에서도 신란에게 연락해서 사온다. 많이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아이스크림처럼 먹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아이를 낳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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