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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나이 재혼 아들 며느리 김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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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배우) 나이 재혼 아들 며느리 김해현



<동치미 전원주>



며느리 잡는 호랑이 시어머니로 소문이 자자한 배우 전원주가 11월 21일 동치미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뛰는 시어머니 위에 나는 며느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날 방송을 통해 보여준 전원주와 며느리의 대립하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이에 오늘은 배우 전원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전원주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전원주 집안 과거 

-전원주 배우가 된 계기(교사 -> 성우 -> 배우)

-전원주 무명시절과 유명해진 계기

-전원주 남편 아들




-전원주(배우), 전원주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전원주는 1939년 9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82세입니다. 전원주 고향은 일제강점기 조선 경기도 개성부라고 하구요, 가족으로는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키 150cm의 단신이며, 혈액형은 AB형이라고 합니다. 전원주의 종교는 불교라고 하구요, 전원주 학력은 덕성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원주 집안 과거 


전원주는 인삼농사를 크게 짖는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유복하게 자랐는데 6.25때 식구들이 남한으로 피난오면서부터 힘든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억척스럽게 돈을 모아 자식 공부에 신경을 써서,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원주(배우), 전원주 배우가 된 계기(교사 -> 성우 -> 배우)


배우 전원주는 숙대 졸업 후 교사로 일하다가 1963년 성우로 데뷔해 1972년 배우로 전향했는데요, 



사실 전원주는 원래부터 배우에 뜻이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과거 교사로 일하던 시절 키가 너무 작아 칠판에 글씨를 쓰기가 힘들어 배우로 전향했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전원주 본인은 그게 상당한 스트레스였다고 합니다. 




또 본인이 직접 밝힌 이유로는, 훈육주임이 여학생들을 나란히 세워놓고 뺨을 때리다가 끝에 서있던 작은 키의 전원주까지 학생인 줄 알고 뺨을 때려 기절까지 했다고 하네요. 



당시는 여교사들도 학생 교복 비슷한 유니폼을 입고 다녔기에 더 헷갈리기 쉬운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아무튼 전원주는 이 사건 이후 교사를 그만두고 성우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전원주(배우), 전원주 무명시절


전원주는 성우시절에는 비중 있는 역할도 자주 맡는 등 잘 나갔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전원주는 배우가 되면서부터 오랜 기간 무명 생활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방송계에선 너무 못 생겨서 곤란하다고 받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58세 때인 1996년 한 드라마에서 외출 나온 군인들의 전투모를 벗겨가서 화대와 교환하자고 하는 매춘부 역을 맡기도 했는데요, 이후에는 식모 역할만 꾸준히 주어졌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드라마 주인공의 어머니 역할을 한 적도 있지만, 역시나 주인공 집안이 가난하다는 설정에 전원주는 주인공 어머니임에도 직업이 식모이거나 하는 식이었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젊은 날에는 이것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 하도 식모 역할을 해서 사모님 혹은 마님들이 입는 비단 치마를 입고 연기하는 것이 꿈이라고 안면 있는 PD들에게 하소연을 자주 했고, 이에 어느 날 한 PD에게서 출연 제안이 오면서 비단 치마를 입는 배역이라고 하여 신나서 출연하러 갔더니 무당 배역이었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전형적인 예전 남아선호사상을 가진 시어머니에 일종의 아들바보라 며느리들을 꽤 못마땅해한다고 하는데요, 다만 실제 방송에서 하는 말하고, 표현하는 것과는 달리 그렇게 엄청 못된 시어머니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원주는 이렇게 쌓인 이미지가 실제 우리네 어머니를 매우 닮았고 이러한 공감대를 통해 당시 여주인공들, 사모님들에 비해 더 오래, 더 인기리에 배우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원주(배우), 전원주 유명해진 계기


그러다가 1990년대 중후반에 개그우먼 김미화의 추천으로 배우 생활 처음으로 성인대상 심야 코미디 프로그램에 주요 구성원으로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코미디 세상만사의 코너 사미인곡에서의 부잣집 푼수 아줌마 역할이 그것이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전원주는 호탕한 웃음소리와 다음에 또 모이면 떼레뽕 때려줘, 된장 뜨러 간다 된장 뜨러 가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켜 재미있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게 되며, 전원주가 부잣집 마나님 역할을 해도 재미있을 수 있겠다는 인식 또한 만들게 되었답니다. 



이후 전원주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이슈 연예인이 되어, 점점 더 큰 인기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 때부터 광고도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었고, 드라마에서의 출연비도수도 늘고, 역할도 부잣집 부인 역할도 점점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체로 억척스럽고 생활력 강한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 본인이 신혼 때부터 써 온 냄비를 아직까지 쓸 정도로 알뜰하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개성이 고향인 실향민 출신으로 어렸을 때 못 먹고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키도 작고 몸도 왜소하다고 하네요. 


-전원주(배우), 전원주 기타 활동


전원주는 배우활동 외에도 21대 총선의 종로구 이낙연 후보자 유세장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2020년 11월 1일, 8일 복면가왕 140차 경연에 최고령 참가자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전원주는 또한 데이콤의 국제전화 상품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첫 번째 광고에서 달리는 장면을 찍을 때, 당시 유명세를 타던 마라톤 영웅 황영조 선수를 떠올리면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광고 안에 손 짚고 옆돌기는 전원주 본인이 아니라 대역이 한 것이라고 하네요. 특히 두 번째 광고에서 짱가 주제곡 BGM에 왜인지 옛날 영화 같은 풍경의 배경으로 무한질주하는 내용이 방송되어 폭풍같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전원주는 이 광고 촬영 개런티가 1000만원이었는데, 이 광고로 유명세를 타고서 개런티가 2억 원대로 20배 이상 훌쩍 올라갔다고 하네요. 이때 이 광고의 이미지가 전원주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이후에도 이 웃음소리가 전원주의 상징이 되었답니다. 



전원주는 이후로도 국제전화 CM에 여러 번 출연했으며 가수 홍서범이 세종대왕 코스프레를 하고 정체불명의 맨인블랙들과 출연한 편에도 전화를 거는 아주머니 역할로 나왔으며, 거기다가 비슷한 시기에 삼성전자 냉장고 CF에도 출연했는데, 백설공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 재미있는 것이 전원주라는 이름 때문에 강원도 원주시의 홍보대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전원주(배우), 전원주 재산 


또한 전원주는 절약이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주식책을 저술하기도 했고, 우량주를 매수해서 3년 정도 버티는 전략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악착같이 번 돈이 상당히 많은지 자식들에게 집도 사주고 손녀 유학도 보내줬다고 하네요. 



그런데 며느리와 손녀가 영어로만 대화해서 전원주를 소외시킨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전원주는 '내가 못 알아듣고 우리말로 얘기하라고 말하면, 손녀가 그것도 못 알아듣느냐며 나를 무신한다"며 손녀에게 서러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원주(배우), 전원주 재혼 남편 아들 


전원주는 결혼해 아들을 낳고 잘 평범하게 잘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전원주 남편은 지난 2013년 상을 당했다고 하구요, 슬하에 아들 둘은 하나는 친아들이 아닌 의붓아들이라고 하네요. 



전원주는 사실 20대에 첫 남편과 사별하고 재혼한 사실을 방송(EBS 리얼극장)을 통해 뒤늦게 고백해 화제가 됐었는데요, 전원주는 첫 남편이 돌이 각 지난 아들만을 남기고 세상으로 떠난 뒤, 1959년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했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고재규(56)씨는 친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다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 재혼한 어머니와 합가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성이 다른 아버지와 형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유년시절을 보내야 했고, 심지어 전원주가 배우활동으로 바쁜 탓에 모성 결핍까지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 전원주는 아들에게 상처를 줄까 염려해 6번이나 유산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들 재규씨는 항상 바빴던 어머니에게 어느 순간 마음의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원주(배우), 전원주 아들 며느리 김해현 동치미


한편 지난해 5월 동치미에서는 고부특집으로 며느리도 자식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요, 이날 전원주는 '나는 아들이 전부가 무명시절 아이를 잘 돌봐주지 못 했었다. 그때 송도순에게도 아이를 정말 많이 맡겼었다. 아들은 나에게 미스터 코리아였다. 그래서 며느리를 우리 아들의 우상으로 만들어줘야겠다고 했다"




이어 전원주는 "그때 아들이 사실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더라. 그때 가슴이 철렁했다. 봐둔 아가씨가 정말 많았다. 걸음걸이를 보려고 먼저 가있었는데 아들이 며느리를 안고 오더라"고 했습니다. 



또한 전원주는 "며느리를 봤는데 얼굴이 정말 길었다. 지금은 예뻐진 것이다. 순간 화가 나서 아들의 종아리를 찼다. 아들이 나보고 엄마 보다 나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하더라. 처음으로 나한테 대들었다"라고 했습니다. 



이날 또한 전원주의 둘째 며느리 김해현은 "시어머니가 워낙 세고 며느리를 라이벌로 생각하셔서 혹독하게 했기 때문에 중간에서 아버님이 중재를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아버님이 더 편하고 음식을 하더라도 아버님께 맞추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중에 요양원에 계시다가 돌아가실 때도 제가 조금이라도 더 챙겨드렸다"며 힘들 때 챙겨주신 시아버지에게 마음이 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해현은 결혼 초부터 형님과 묘한 신경전이 있었다며 결혼 전 명절 때 예비 시댁을 방문했었을 당시의 이야기도 꺼냈습니다. 


그는 "저는 예비 며느리 신분이니까 가도 그만이고 안가도 그만인데 조금 늦었었다. 그런데 형님이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며 저를 확 잡았다. 그래서 시어머니도 만만치 않은데 형님도 만만치 않구나"라고 생각했다며 형님과의 갈등이 심해진 건 아이가 생긴 후였다고 말했습니다. 


형님하고 결혼을 비슷하게 해서 똑같이 딸을 첫째로 낳은 김해현은 '어머님이 사실 유교적인 집안이라 손자를 바랐다. 둘째에 대한 부담이 있고 왠지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둘째를 제가 먼저 임신하고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지는데 형님이 매일 전화해서 성별을 물어보셨다"라며 부담스러웠던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전원주의 둘째 며느리 김해연은 둘째도 딸을 낳고 형님은 아들을 낳게 됐는데 시어머니는 속상한 나머지 김해현의 둘째 손녀를 남처럼 외면하는 모습에 섭섭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철학관은 찾은 김해현은 남편 사주에 아들이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듣고 깔끔하게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극복하고 형님하고 관계도 좋고 어머니하고도 좋아졌는데 그런거가 형님이다보니 동서간의 묘한 갈등이라거나 경쟁 구도가 있다. 지금은 가족이니까 배려가고 동지 의식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전원주 둘째 며느리 김해현은 짚고 넘어가야 할게 있다며 "남편이 저를 더 사랑했다. 그래서 결혼한건데 애기도 저 혼자 만드나요"라며 전원주를 처음 봤을 때 '어머니는 그때 거의 무명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말 단역하실 때였고 저는 어머니를 옆집 아줌마 보듯 편하게 봤다. 제가 제 입으로 말하긴 뭐 하지만 제가 결혼한 뒤에 어머니께서 뜨셨다. 제가 들어가면서 어머니도 잘됐고 남편과 결혼해 맞벌이로 열심히 해서 집도 장만하고 당당하다"고 밝혀 눈길을 끈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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